2017.09.18 22:35
3-3 ■ 한국인의 정신적 물줄기는 ‘’
▼ 무교회주의 주장
2., 한민족의 공동체적 종교문화의식의 뿌리
1) 이는 민중신학에서 말하는 한(恨)이 아니고 “하나, 온통” 할 때의 그 ‘’입니다.
둘을 구별하느라 아래 하 방점을 사용하여 ‘’으로 표기합니다. 감싸 안는 성질을 가진 마음. 외래적인 것들을 그냥 혼합하는 혼합주의가 아니고, 큰 흐름을 가진 물처럼 흘러들어오는 것 중 하나로 융합될 것들은 받아서 하나가 되고, 너무나 이질적인 것들은 그냥 그 자리에 있으렴, 하며 포용하는 한국인의 정신적 물줄기는 ‘’이라고 생각됩니다. 김교신님은 이 을 개념 정리하여 밝히 주장한 바가 없지만, 함석헌님의 글을 읽으며 발견한 이 의 마음으로 김교신님의 글을 다시 읽으니, 이 두 분의 주장 사이에 면면히 흐르는 이 의 마음이 보였습니다. (3강: 한국무교회의 바탕마음, 마음과 초월적 역사의식)
● 성경적 반증
무교회주의는 무교회주의자 함석헌에서 의 마음이 보였다고 말한다. 큰 흐름을 가진 물처럼 흘러들어오는 것 중 하나로 융합될 것들은 받아서 하나가 되고, 너무나 이질적인 것들은 그냥 그 자리에 있으렴, 하며 포용하는 한국인의 정신적 물줄기는 ‘’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무교회주의는 ‘3-2 ■ 한국무교회가 씨름하며 붙든 세 가지’에서 언급한 것 같이 다음의 세 가지를 마치 삼각형의 세 꼭지점처럼 어느 것 하나 놓지 않고서 산 것이 ‘무교회로 산’이라고 말하고 있다.
1) 한민족의 종교문화적 유산을 담아내는 가치와 세계관
2) 기독교 신앙과 그 세계관
3) 근·현대 한국이라는 역사적 정황
그러므로 무교회주의는 이 셋이 하나로 융합될 것들은 받아서 하나가 되고, 너무나 이질적인 것들은 그냥 그 자리에 있으렴, 하며 포용하는 의 마음이 주관하는 것이 무교회라고 말한다. 그렇기에 무(無)교회는 교회에서 나온 출(出)교회이며, 교회를 벗어난 탈(脫)교회이다. 그런 것은 ‘의 마음’은 하나님의 성령에 속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육체에 속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갈5:24-25)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 2017. 9. 18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