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9 12:04
설교 : 1974-01-06(제1과)
본문 : 시 73:1-17
제목 : 표리가 다른 행복관
요절 : 시 73:20
1. 하나님은 선자(善者) 선대(善待) 악자(惡子) 악대(惡待)를 여전히 계속하고 계신다.
그러나 사람은 표리면을 보지 못하고 표면만 보는데서 오해하고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기도 쉽고 또 행복은 불행이라고 불행을 행복이라고 잘못 알기도 쉽다.
3절 이하에 악인의 신체적으로 경제적으로 평안적으로 활동과 권위적으로 생각보다 더욱 형통하고 부강해지면 죽을 때도 고통이 없이 죽는 자들이 있다.
이 표면만을 보고 악인이 이렇게 복되니 하나님이 없다. 하나님이 인간행위를 심사 불가능하다 또 하나님이 인간 선악 보응은 하시지 않는다 하여 악을 처세의 행복을 끄는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하여 이런 자들의 거짓된 신앙행위를 부러워하고 본받아 점점 물들어가고 있다. 이것이 이해가 잘 안 되는 의문의 것들이다.
2. 의인이 마음을 정결케 하고 행위를 깨끗이 하나 깨끗이 할수록 털끝 만한 죄악이 자기 하는 일에 섞여 있어도 그것이 암 병처럼 폭발되어 모든 일에 낭패를 보고 또 아침마다 하나님 앞에서 양심의 가책을 보아 자신을 빗고 깎고 씻어 깨끗하게 하는 것이 실로 행복에 무익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이 되기 쉽다.
왜 선자에게 악한 보응이 오는가 이것도 복잡한 의문 중에 하나이다. 이 두 가지를 원만히 해결하지 못할 때 하나님을 닮아 가는 영광스러운 구원을 이룰, 두 번 통과할 수 없는 영원히 한번 밖에 없는 세상인고로(준비기간을 헛일하기 쉬운 무서운 잘못을 저지르기 쉽다.) 시편기자는 이 두 가지 문제를 두고 심히 고민했다. 하나님의 성소 곧 영감에 깊이 들어갔을 때 세상의 종말과 영원무궁의 세계인간의 표면만이 아닌 영원한 이면을 발견했다.
비로소 악인의 행복이 준비기간의 회개나 반성을 할 한번의 기회도 얻지 못하고 강팍에서 강팍으로, 죄에서 죄로, 멸망에서 멸망으로 가속도에 타락함을 발견했고 하나님께서 의인에게는 두고 갈 나그네의 세상살이 쓰던지 달든지 털끝 만한 죄도 용납하지 못하는 사람 조그마한 비뚤어짐이라도 섞어두고 화를 면하라 하는 이런 생각을 가지지 못하게 하는 사람 이런 사람으로 되어지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아 과거 자기 표면만을 보고 이면을 모르는 일방적인 견해 곧 세상의 의식주와 현실만을 아는 짐승 같은 자기임을 깨닫고 회개해야 한다.
인간에게는 표리면이 있으니 이면을 위한 표면이라야 되고, 영원내세를 위한 금생 삶이라야 되고, 완전자 절대자이신 하나님과 진리를 위한 자기가 되어져 가는 이 일이 형통한 것이 성도의 형통이요 이 일에 방해되는 성도의 세상 형통은 저주의 형통이요 이것이 참에 대해서는 불통이 되는 것을 깨달았다.
[(유다서 1:15)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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