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5 17:49
■ 죄의 껍데기와 죄의 알맹이 (죄론)
(서론)
죄의 껍데기가 있다.
죄의 알맹이가 있다.
그런데 우리가 대체로 죄에 대해서 분명히 알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은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지 못하는 것이 된다.
그러면 ‘죄의 껍데기’는 무엇인가?
그리고 ‘죄의 알맹이’는 무엇인가?
(본론)
1장 죄의 껍데기
1.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막10: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셨다. 이것은 율법의 계명으로서 율법의 계명을 범하는 것이 곧 죄의 껍데기이다.
2.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율법의 계명으로는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고 다만 죄를 깨달음이다.
2장 죄의 알맹이
(롬5:6-10)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하셨다. 그러므로 연약한 자, 죄인 된 자, 원수 된 자가 곧 죄의 알맹이이다.
1. 육신의 연약한 자
(롬7:5)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하셨다. 그러므로 육신의 연약한 자가 곧 죄의 알맹이이다.
2. 불순종하는 죄인 된 자
(엡2:1-2)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불순종하는 죄인 된 자가 곧 죄의 알맹이이다.
3.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
(롬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하셨다. 그러므로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가 곧 죄의 알맹이이다.
(문답)
문1: ‘죄의 껍데기’는 무엇인가?
답: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막10:19)는 율법의 계명을 범하는 것이다.
문2: ‘죄의 알맹이’는 무엇인가?
답: 육신의 연약한 자,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 된 자,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이다.
(결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은 것은 육신의 연약한 자,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 된 자,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이다.
하나님께서 구약 성도나 신약 성도에게 율법의 계명을 주신 것은 율법의 계명을 범하면 죄를 지은 것을 깨닫도록 주신 것이다. 그리하여 율법의 계명을 범하는 것은 죄의 껍데기이며, 율법의 계명을 범하면 육신의 연약한 자,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 된 자,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가 된 것을 알 수 있으니 이것이 곧 죄의 알맹이이다.
(첨부)
율법 곧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막10:19)는 계명을 지키는 율법의 행위가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의(義)라고 잘못 아는 목회자나 교인이 많다.
율법의 행위로 그(하나님)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다(롬3:20)고 하셨다.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라(갈5:4) 하셨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다(갈2:16)고 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엡1:13) 것이 의(義)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요14:16-17, 요14:26, 요15:26-27)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눅4:18)이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의(義)이다.
- 2025. 04. 05∥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