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03:03
■ 사랑의 교회 ː 전투의 교회 (교회론)
(서론)
교회는 다음과 같이 두 성격을 가졌다.
하나는, 사랑의 교회이다.
또 하나는, 전투의 교회이다.
(안내)
이 글은 본래 ‘반석묵상’에 게재할 용도로 시작하였다가 ‘교리문답’ 용도로 변경하였다. 그런 것은 이 글은 조직신학에서 ‘교회론’에 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계의 조직신학에서 ‘교회론’에는 교회 자체만 조명하고 있다. 이 글은 교회가 할 일을 조명한 것이다.
(본론)
1장 사랑의 교회
1. 주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6:4-5)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구약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하셨다.
(마22:37-38)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신약에서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다.
-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엡1:7, 엡1:7)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요14;16-17, 요14:26, 요15:26-27)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엡4:13) 것이다.
2.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레19:18)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구약에서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셨다.
(마22:39-40)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신약에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다.
-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엡1:7, 엡1:7)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눅4:18)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갈4:19)이다.
2장 전투의 교회
1. 마귀의 궤계를 대적하라
(엡6:10-17)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하셨다.
- ‘마귀의 궤계’는 곧 마귀의 거짓말(요8:44)과 사단의 온 천하를 꾀는(계12:9) 것이다.
2.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벧전2: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하셨다.
- ‘육체의 정욕’은 곧 세상으로 좇아온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요일2:16)이다.
(문답)
문1: 사랑의 교회는 무엇인가?
답: ➊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6:4-5),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마22:37)
➋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레19:18),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22:39)
문2: 전투의 교회는 무엇인가?
답: ➊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엡6:10-17)
➋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2:11)
(결론)
우리는 주님의 교회이다.
주님의 몸 된 교회는 두 성격을 가졌다.
하나는, 사랑의 교회이다.
또 하나는, 전투의 교회이다.
우리가 믿음으로 신앙이 있을 때는 사랑할 것을 사랑하고 전투할 것을 전투한다. 그러나 우리가 믿음을 떠나서 신앙이 없을 때는 사랑할 것은 도리어 전투하고, 전투할 것은 도리어 사랑한다.
- ‘믿음으로 신앙이 있을 때’는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다.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힘입어 ❶새 사람으로 죄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과 ❷하나님께 순종하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로 사는 것과 ❸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이것은 믿음으로서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율법의 행위와는 완전히 다르다.
-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➊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요14:16-17) 즉 포로 된 자를 자유케(눅4:18), ➋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즉 눈먼 자를 다시 보게(눅4:18), ➌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게(요15:26-27) 즉 눌린 자를 자유케(눅4:18) 하시는 것이다.
- ‘주의 성령의 임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➊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새 사람으로(골3:9-10) 죄짓지 아니하는(고전15:34) 자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곧 기름 부음의 ‘제사장 직책’이다.), ➋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의 뜻대로(요6:40) 하나님께 순종하는(롬5:19) 자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곧 기름 부음의 ‘선지자 직책’이다.), ➌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고후5:18) 자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곧 기름 부음의 ‘왕 직책’이다.) 하시는 것이다.
(참고)
1.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일4:7-10)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2. 검을 주러 왔노라
(마10:34-36)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 2024. 11. 18∥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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