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3 16:34
■ 목사와 의사와 교수의 이중직은 불신앙 (교회론)
(서문)
목사가 카페를 운영하면서 주일에는 예배 장소로 사용한다는 기사를 보았다.
의사가 목사 안수를 받고 병원 운영하는 경우가 있다.
교수가 목사 안수를 받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경우가 있다.
(본문)
목사의 이중직은 목사직을 하면서 일반직도 병행하는 경우이다.
의사의 이중직은 의사직을 하면서 목사직도 병행하는 경우이다.
교수의 이중직은 교수직을 하면서 목사직도 병행하는 경우이다.
목사의 이중직은 주로 생활비 부족으로 목사직 외에 일반직을 병행하는 것이다. 간혹 목사직만 하면 갑갑하여서 일반직을 병행하는 경우가 있다.
의사의 이중직은 의사를 하면서 복음을 전할 사명감에 목사직을 병행하는 경우이다. 대개는 의사직과 목사직을 병행하는데, 의사직을 사면하고 목사직만 전무(全無)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교수의 이중직은 교수를 하면서 복음을 전할 사명감에 목사직을 병행하는 경우이다. 대개는 교수직과 목사직을 병행하는데, 교수직을 사면하고 목사직만 전무(專務)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결문)
(행6:1-6)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그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한대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하셨다. 그러므로 주의 종 목사직은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는 직책이다. 즉 목사직은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 외에 다른 일은 할 수 없는 직분이다. 그 까닭은 목사직은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는 직책이기 때문이다. 또한 목사가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에 충실하다 보면 일반 일은 할 수 있는 시간과 여력이 전혀 없다.
그렇기에 목사가 이중직을 하는 경우 목사직의 흉내는 낼 수 있겠지만 진정한 주의 종 목사직은 결코 이행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의사가 목사직을 병행하는 경우 교계 쪽에서 목사직의 명함을 내밀 수 있겠지만 진정한 주의 종 목사직은 결코 이행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교수가 목사직을 병행하는 경우 교계 쪽에서 목사직의 명함을 내밀 수 있겠지만 진정한 주의 종 목사직은 결코 이행할 수 없는 것이다.
목사가 이중직을 가지는 경우를 엄밀히 심사하면 불신앙이다.
의사가 이중직을 가지는 경우를 엄밀히 심사하면 불신앙이다.
교수가 이중직을 가지는 경우를 엄밀히 심사하면 불신앙이다.
그 까닭의 성경 근거는 다음과 같다.
(마10:1-12)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어 보내시며 명하여 가라사대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왔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이나 가지지 말고 *여행을 위하여 주머니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저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니라 *아무 성이나 촌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마10:40-42)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고전9:7-14) 누가 자비량하고 병정을 다니겠느냐 누가 포도를 심고 그 실과를 먹지 않겠느냐 누가 양 떼를 기르고 그 양 떼의 젖을 먹지 않겠느냐 *내가 사람의 예대로 이것을 말하느냐 율법도 이것을 말하지 아니하느냐 *모세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전혀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 *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 육신의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을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을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라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을 모시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딤전6:6-8) 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히13:5-6)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마6:25-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안내)
이 글은 ‘반석묵상’에 게재할 용도로 시작하였다가 ‘교리문답’ 용도로 변경하였다. 그런 것은 이 글은 조직신학에서 ‘교회론’에 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계의 조직신학에서 ‘교회론’에는 교회 자체만 조명하고 있다. 이 글은 교회가 할 일을 조명한 것이다.
- 2024. 09. 23∥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2024.11.24-1806 | 김반석 | 2024.01.21 |
공지 | 조직신학 정리에 대하여 (서론) | 김반석 | 2024.01.21 |
공지 | 성경의 기본교리 곧 구원의 기본교리 [1] | 김반석 | 2022.05.07 |
1766 | 하나님의 의와 예수 믿는 자의 의 | 김반석 | 2024.09.27 |
» | 목사와 의사와 교수의 이중직은 불신앙 (교회론) | 김반석 | 2024.09.23 |
1764 |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는 구원 (구원론) | 김반석 | 2024.09.21 |
1763 | 실상적 주일성수 ː 외식적 주일성수 (교회론) | 김반석 | 2024.09.18 |
1762 | 주일성수(主日聖守) (교회론) | 김반석 | 2024.09.17 |
1761 | 영감 설교와 영감 목회 (교회론) | 김반석 | 2024.09.15 |
1760 | 칭의(稱義)와 의(義)는 다르다 (구원론) | 김반석 | 2024.09.13 |
1759 |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이 영생과 생명 (구원론) | 김반석 | 2024.09.12 |
1758 | 신앙 간증 ː 목회 설교 (교회론) | 김반석 | 2024.09.10 |
1757 | ‘칭의’는 의롭다 함이 아니고 죄 사함에 속한 것 (구원론) - 2차 교정 | 김반석 | 2024.09.07 |
1756 | 주석성경은 인간이 주석한 비성경책 (성경론) | 김반석 | 2024.09.05 |
1755 | 회개가 무엇인가 (교회론) | 김반석 | 2024.09.04 |
1754 | 표적 간증과 신앙 간증 (교회론) | 김반석 | 2024.08.29 |
1753 | 교회 부흥은 어디에 있나 (교회론) | 김반석 | 2024.08.28 |
1752 | 백영희의 대표적 목회교훈 ‘사활대속과 영생소망’ (교회론) | 김반석 | 2024.08.28 |
1751 | ‘칭의(稱義)’에 대한 성경적 해설 (구원론) [1] | 김반석 | 2024.08.23 |
1750 | 교회와 전도와 선교 (교회론) | 김반석 | 2024.08.22 |
1749 | 교회는 믿음과 신앙이 있는 것 (교회론) | 김반석 | 2024.08.21 |
1748 | 이것만으로는 구원이 안 된다 ː 이것이라야 구원이 된다 (구원론) | 김반석 | 2024.08.18 |
1747 | 의롭다 함에 대한 것 | 김반석 | 2024.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