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23:50
■ 율법에서 의와 죄의 관계 (율법론)
본문: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서론)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하셨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한다. 즉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율법의 행위는 의(義)가 되 아니한다.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율법으로는 죄를 지은 것을 깨닫는다. 즉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율법으로는 죄를 지은 것을 깨닫는 것이다.
그러면 ‘율법의 계명’은 무엇인가?
(막10: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셨다. 이것이 율법의 계명이다. 그러므로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한다. 그리고 율법의 계명이 되는 율법으로는 죄를 지은 것을 깨닫는 것이다.
그러면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는 ‘의’는 무엇인가?
그리고 율법으로는 죄를 깨닫는 ‘죄’는 무엇인가?
(본론)
1장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는 ‘의’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율법의 행위로 의가 되지 아니한다. 즉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막10:19)’는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율법의 행위로 의(義)가 되지 아니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교인이나 목사나 신학교수 중에는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율법의 행위로 의가 된다고 여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음은 성경에서 의(義)를 말씀한 성구를 대략 찾은 것이다.
1.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
(창4: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2.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과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
(행13:38-39)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3.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과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엡1:7-13)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4. 보혜사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
1) 보혜사의 임하심
(요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15:26-27)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거하느니라
2) 주의 성령의 임하심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5.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과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
1)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2)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
(갈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6.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 된 자
(고전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7. 새 사람을 입으라
(엡4:21-24)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8. 영생과 생명
(요일5:10-11)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2장 율법으로는 죄를 깨닫는 ‘죄’
율법의 계명이 되는 율법으로는 죄를 지은 것을 깨닫는 것이다. 즉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막10:19)’는 율법의 계명을 범하는 율법으로는 죄를 지은 것을 깨닫는 것이다. 그런데도 교인이나 목사나 신학교수 중에는 율법의 계명을 범하는 것만 죄로 여기고, 죄는 죄로 여기지 아니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음은 성경에서 죄(罪)를 말씀한 성구를 대략 찾은 것이다.
1.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선악과를 따먹음
(창3:6-7)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2. 땅의 소산으로 제물
(창4: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3. 여호와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시는 육체
(창6: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롬5:6-10)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5.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
(롬14:23)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한 연고라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
6. 사랑이 없으면
(고전13:1-3)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7.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엡4:21-24)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8.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
(벧전2: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9.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요일2:15-16)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문답)
문1: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는 ‘의’는 무엇인가?
답: ❶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창4:4)
❷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과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행13:38-39)
❸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엡1:7)과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엡1:13)
❹보혜사의 임하심(요14:16-17, 요14:26, 요15:26-27)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눅4:18)
❺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엡4:13) 과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것(갈4:19)
❻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 된 자(고전3:16)
❼새 사람을 입으라(엡4:21-24)
❽영생과 생명(요일5:10-11)
문2: 율법으로는 죄를 깨닫는 ‘죄’는 무엇인가?
답: ❶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선악과를 따먹음(창3:6-7)
❷땅의 소산으로 제물(창4:3)
❸여호와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시는 육체(창6:3)
❹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롬5:6-10)
❺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롬14:23)
❻사랑이 없으면(고전13:1~3)
❼옛 사람을 벗어버리고(엡4:21-24)
❽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벧전2:11)
❾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요일2:15-16)
(결론)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하셨다. 그러므로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막10:19)’는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율법의 행위는 살인하지 아니하고, 간음하지 아니하고, 도적질하지 아니하고, 거짓 증거하지 아니하고, 속여 취하지 아니하고, 제 부모를 공경한 것일 뿐이지 이것이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의(義)는 되지 아니한다.
-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막10:19)’는 율법의 계명을 범하면 율법의 계명을 범한 것일 뿐만 아니라 죄를 지은 것이다.
우리 신자들이 대개는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율법의 행위 곧 살인하지 아니하고, 간음하지 아니하고, 도적질하지 아니하고, 거짓 증거하지 아니하고, 속여 취하지 아니하고, 제 부모를 공경하면 이것을 의(義)로 여긴다. 그러나 율법의 행위는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의(義)가 아니다. ‘의(義)’가 무엇인지는 본론에서 의(義)에 대한 성구를 성경에서 찾아 제시하였다.
우리 신자들이 대개는 율법의 계명 곧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막10:19)’를 범하면, 율법의 계명만 범한 것으로 여기고 죄를 지은 것은 깨닫지 못하고 있다. 율법의 계명을 범했으면 죄를 지은 것을 알아야 한다. ‘죄(罪)’가 무엇인지는 본론에서 죄(罪)에 대한 성구를 성경에서 찾아 제시하였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율법의 계명을 주신 것은 의(義)를 이루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죄(罪)를 깨닫도록 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의(義)를 이루기 위한 계명은 복음의 계명으로써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엡1:13)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성령 곧 보혜사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다.
- 2024. 04. 16∥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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