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6 19:47
■ 원죄 ː 본죄
본문: (롬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서론)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한 사람(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가 원죄이다.
그리고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가 본죄이다.
그러면 ‘원죄’는 무엇인가?
그리고 ‘본죄’는 무엇인가?
(본론)
1장 원죄
‘한 사람(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가 원죄이다. 그러면 한 사람(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온 것이 무엇인가?
1. 선악과를 따먹은 죄
(창3:6-7)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아담과 하와가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의 실과를 따먹고,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한 것이 곧 원죄이다. 즉 아담이 범한 죄이다.
2. 흙으로 돌아간 죄
(창3: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한 아담이 흙으로 돌아 간 것이 곧 원죄이다.
‘흙으로 돌아간 것’은 곧 아담이 범죄 하여서 여호와의 신(하나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시므로 육체 곧 혼과 몸이 된 것이다. 이것이 곧 아담이 흙으로 돌아간 죄 곧 혼과 몸의 육체가 된 죄이다.
2장 본죄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가 본죄이다. 그러면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은 것은 무엇인가?
1. 연약한 자와 죄인 된 자와 원수 된 자
(롬5:6-10)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우리가 육신의 연약한 자와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 된 자와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로 사는 것이 곧 자기가 범죄한 본죄이다. 이것은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고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한 죄 곧 흙으로 돌아간 죄가 세상에 들어온 것이다.
2.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요일2:15-16)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우리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사는 것이 곧 자기가 범죄한 본죄이다. 이것은 아담이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선악과를 따먹은 죄가 세상에 들어온 것이다.
(문답)
문1: ‘원죄’는 무엇인가?
답: ❶선악과를 따먹은 죄(창3:6-7), ❷흙으로 돌아간 죄(창3:19)
문2: ‘본죄’는 무엇인가?
답: ❶연약한 자와 죄인 된 자와 원수 된 자(롬5:6-10), ❷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요일2:15-16)
(결론)
원죄는 아담이 범죄한 죄이다.
본죄는 자기가 범죄한 죄이다.
(롬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는 곧 아담이 범죄한 죄 곧 원죄로써 우리에게 어떻게 들어왔는가? 그것은 부모에게서 육신으로 잉태하여 육신으로 난 것이다. 우리가 부모에게서 육신으로 났을 때에는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지 아니하는 육체 곧 혼과 몸의 사람이다. 이것을 교리용어로 ‘원죄’라 하는 것이다.
-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는 곧 우리가 아담이 범죄한 죄와 같은 죄를 짓는다는 것이다. 이것을 교리용어로 ‘본죄’라 하는 것이다.
‘원죄와 본죄’에 대하여 간단하게 다시 말하면, 원죄는 아담이 지은 죄이다. 그리고 본죄는 자기가 지은 죄이다. 원죄 곧 아담이 지은 죄가 세상에 들어온 것은 아담의 자손들은 모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지 아니하는 육신으로 난 것이다. 그리하여 육신으로 난 자들은 아담이 범죄완 죄와 같은 죄를 짓는 것이 본죄이다.
(첨부)
●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구원은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그리하여 세상에 들어온 즉 우리에게 온 아담이 범죄한 원죄는 중생의 씻음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음으로서 영과 육(혼과 몸)의 사람이 되므로 해결되었고, 그리고 자기가 범죄한 본죄는 성령의 새롭게 하심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의 인치심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 곧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음으로서 해결되는 것이다.
(참고)
성경은 오직 성경으로 해석해야 한다. 즉 성경에서 해석할 단어나 단락이나 성구에 대하여 해석해주는 성구를 성경에서 찾아 제시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정리자가 해석해주는 성구의 진리 범위 안에서 최소한 설명을 첨부하는 것이다.
성경을 해석할 때에 해석해주는 성구를 제시하지 아니하고 어떻게 해석하는 것은 자기의 성경지식으로 해석을 하는 것이며, 또한 인간 깨달음의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경진리에 맞지 아니하고 아롱아롱하거나 틀리게 된다.
그렇기에 성경해석은 반드시 해석해주는 성구를 성경에서 찾아 제시하는 것이 성경해석의 원칙이다.
- 2024. 01. 06∥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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