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1 12:45
■ 세상 복과 천국 복
(서론)
한국교회에서 제일 먼저 “세상 복을 받자”고 말한 사람은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이다. 그 후에 이단 신사도운동이 세상 복을 말하였는데 즉 세상의 정치와 경제와 사회와 문화와 예술 등을 완전히 지배하면 예수님이 재림하신다고 비성경적 궤변된 주장을 하였다.
성경에는 천국 복을 말씀하셨고 세상 복을 말씀하지 아니하셨다. 그런 것은 ‘천국 복’은 영생에 속한 것이며, ‘세상 복’의 본질은 사망에 속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성경에서 말씀하는 ‘세상 복’은 무엇인가?
그리고 성경에서 말씀하는 ‘천국 복’은 무엇인가?
(본론)
1. 악인의 형통함과 나는 종일 재앙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책을 보았도다
(시73:1-20)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나는 거의 실족할 뻔하였고 내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시하였음이로다 *저희는 죽는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건강하며 *타인과 같은 고난이 없고 타인과 같은 재앙도 없나니 *그러므로 교만이 저희 목걸이요 강포가 저희의 입는 옷이며 *살찜으로 저희 눈이 솟아나며 저희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지나며 *저희는 능욕하며 악하게 압제하여 말하며 거만히 말하며 *저희 입은 하늘에 두고 저희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그러므로 그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극히 높은 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도다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이라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 하도다 *내가 내 마음을 정히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나는 종일 재앙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책을 보았도다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이렇게 말하리라 하였더면 주의 아들들의 시대를 대하여 궤휼을 행하였으리이다 *내가 어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내게 심히 곤란하더니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저희 결국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주께서 참으로 저희를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저희가 어찌 그리 졸지에 황폐되었는가 놀람으로 전멸하였나이다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 저희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 세상 복은 ‘악인의 형통함’이다.
- 천국 복은 ‘나는 종일 재앙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책을 보았도다’이다.
2.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말자
(마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 세상 복은 ‘재물을 섬기는 것’이다.
- 천국 복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3.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자
(마6:25-3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세상 복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는 것’이다.
- 천국 복은 ‘먼저 그(하나님)의 나라와 그(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것’이다.
4. 홍포 입은 부자와 거지 나사로
(눅16:19-31)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가로되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 세상 복은 ‘홍포 입은 부자’이다.
- 천국 복은 ‘거지 나사로’이다.
(결론)
목회자가 교인들에게 “천국 복도 받고 세상 복도 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마6:24에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는 말씀과 정면 배치되는 것이다.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가 세상 복도 받자는 말에 한국교회가 미혹 되어서 보수 신앙의 목회자들 조차도 세상 복도 받자고 설교시간에 말하였다. 그 때부터 한국교회는 급속히 속화되어 지금같은 지경까지 속화되었다.
(문답)
문1: ‘세상 복’의 본질은 무엇인가?
답: ❶세상 복의 본질은 ‘악인의 형통함’이다. ❷세상 복의 본질은 ‘재물을 섬기는 것’이다. ❸세상 복의 본질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는 것’이다. ❹세상 복의 본질은 ‘홍포 입은 부자’이다.
문2: ‘천국 복’은 무엇인가?
답: ❶천국 복은 ‘나는 종일 재앙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책을 보았도다’이다. ❷천국 복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❸천국 복은 ‘먼저 그(하나님)의 나라와 그(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것’이다. ❹천국 복은 ‘거지 나사로’이다.
(첨부)
(마14:22-33)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슬리므로 물결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더라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제자들이 그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지르거늘 *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제자들은 밤 사경에 그 바다 위로 걸어 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 하여 소리 질렀다.
베드로는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였다.
그러므로 믿는 우리들은 주님이 주시는 천국 복을 바로 알아야 한다. 천국 복을 바로 알지 못하면 제자들처럼 무서워하여 소리지른다. 천국 복을 바로 알면 베드로처럼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다.
- 2022. 11. 21∥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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