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 ː 축복

본문: (창12: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서론)

본문 창12:1-3 말씀은 ‘복’과 ‘축복’에 대한 말씀이다.

예수 믿는 우리가 하나님이 복을 내리시는 복의 근원과 그리고 복의 근원이 되는 자를 축복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복을 내리시는 것에 대하여 윤곽적으로는 안다. 그렇지만 실제적으로는 잘 모른다. 그러니까 ‘복과 축복’에 대해서 실제적으로는 잘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면 복 곧 ‘하나님이 복을 내리시는 복의 근원’은 무엇인가?

그리고 축복 곧 ‘복의 근원을 축복하는 자’는 무엇인가?

(본론)

1. 하나님이 복을 내리시는 복의 근원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이다. 구약에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종으로써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 시대의 선지자이다.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이다. 신약으로 적용하면 아브라함은 주님의 종으로써 주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이 시대의 선지자이다.

그러면 ‘주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무엇인가?

(엡1:7-13)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하셨고,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❶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는 것을 전하는 것과 그리고 ❷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음 즉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는(갈2:16) 것을 전하는 것이 곧 주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것이 하나님이 복을 내리시는 복의 근원이다.

2. 복의 근원을 축복하는 자

아브라함을 축복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복을 내리시고, 아브라함을 저주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저주하시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아브라함을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라 하셨다.

신약으로 적용하면, 주님이 세우신 주의 종의 사역에 동역을 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내리시고, 주님이 세우신 주의 종의 사역에 동역을 하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 저주하시리니, 교회의 모든 성도가 주님이 세우신 주의 종을 인하여 복을 얻는다.

그러면 ‘주님이 세우신 주의 종의 사역에 동역을 하는 것’은 무엇인가?

(마10:40-42)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❶주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자는 주님을 영접하는 것이요 주님을 영접하는 자는 주님을 보내신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이다. ❷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는다. ❸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는다. ❹또 주님의 종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한다. 이것이 곧 주님이 세우신 주의 종의 사역에 동역을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것이 복의 근원을 축복하는 자이다.

(결론)

문1: ‘하나님이 복을 내리시는 복의 근원’은 무엇인가?

답: 신약에서, 주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주님이 세우신 주의 종이다.

- ‘주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곧 ❶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엡1:7) 것을 전하는 것과 그리고 ❷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엡1:13) 것을 전하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복을 내리시는 복의 근원이다.

문2: ‘복의 근원을 축복하는 자’는 무엇인가?

답: 신약에서, 주님이 세우신 주의 종이 주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동역하는 자이다.

- ‘주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동역하는 자’는 곧 ❶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요14:16),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게 하시는(요15:26-27) 사역에 동역하는 것과 그리고 ❷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분과 선지자 직분과 왕 직분을 세우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사역에 동역하는 것이다. 이것이 복의 근원을 축복하는 자이다.

참고: ‘동역’은 곧 사역자와 함께 같이 사역하는 것이다. 사역자는 직접 사역을 하고, 동역자는 기도와 연보를 것이다.

- 2022. 06. 08∥김반석목사∥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