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두 종류

2021.07.01 00:05

김반석 조회 수:

죽음의 두 종류

  선지자선교회

(서론)

 

죽음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죄의 삯이 되는 사망이다.

또 하나는, 나이가 많아 기운이 진하여 죽는 죽음이다.

 

그런데 어느 글에서 보니 어느 목사는 말하기를 선악과를 따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셨는데,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었는데도 즉시 죽지 아니하였다라고 하였다. 이렇게 말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명확히 말하지는 않고, 그냥 선악과를 따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셨는데,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었는데도 즉시 죽지 아니하였다라고 하여서, 성경을 잘 모르는 자들은 성경에 대하여 의문만 품게 하는 불순한 글이었다. 하여튼 이렇게 말하는 목사는 성경에서 말씀하는 죽음에는 두 종류가 있는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한 까닭이다.

 

그러면 성경에서 말씀하는 죽음의 두 종류는 무엇인가?

 

(본론)

 

1장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1.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하셨다. 선악과를 따먹으면 정녕 죽는다고 하셨다.

 

그러면 선악과를 따먹으면 정녕 죽는 것은 무엇인가?

 

2. 죄의 삯은 사망이요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죄의 삯은 사망이요하셨다. 그러므로 선악과를 따먹으면 정녕 죽는 것은 죄의 삯은 사망을 말씀한다.

 

그러면 죄의 삯은 사망은 무엇인가?

 

(3:6-7)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1)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하셨다. 이것은 죄이다.

 

그러면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선악과를 따먹은 것은 무엇인가?

 

(요일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하셨다. 그러므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 곧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다.

 

2) 사망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하셨다. 이것은 죄의 삯은 사망이다.

 

그러면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한 것이 무엇이기에 죄의 삯은 사망이 되었는가?

 

(5:6-12)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하셨다. 이것이 곧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죄의 삯은 사망이다. 그러므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는 즉시 죄의 삯은 사망이 된 것이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나이가 많아 기운이 진하여 죽는 죽음같은 육신이 죽은 것은 아닌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는 무엇인가?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6: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 것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연약한 자는 하나님의 영(8:9)이 거하시지 아니하는 육신이 된 자이다. 에덴 동산에 선악과로 말하면 먹음직도 한 선악과를 따먹고 그들의 눈이 밝아진 것이다(3:6-7).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5: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죄인 된 자는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자이다. 에덴 동산에 선악과로 말하면 보암직도 한 선악과를 따먹고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 아는 것이다(3:6-7).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원수 된 자는 육신의 생각으로 사는 자이다. 에덴 동산에 선악과로 말하면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선악과를 따먹고 무화과 잎을 엮어 치마를 한 것이다(3:6-7).

 

2장 그가 수가 높고 나이 많아 기운이 진하여 죽어

 

1. 그가 수가 높고 나이 많아 기운이 진하여 죽어

 

(25:7-10) 아브라함의 향년이 일백칠십오 세라 *그가 수가 높고 나이 많아 기운이 진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 *그 아들 이삭과 이스마엘이 그를 마므레 앞 헷 족속 소할의 아들 에브론의 밭에 있는 막벨라 굴에 장사하였으니 *이것은 아브라함이 헷 족속에게서 산 밭이라 아브라함과 그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니라

 

아브라함의 향년이 일백칠십오 세라 *그가 수가 높고 나이 많아 기운이 진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하셨다. 즉 아브라함은 향년이 일백칠십오 세라 그가 수가 높고 나이 많아 기운이 진하여 죽었다. 이것은 육신이 죽은 것이며, 죄의 삯은 사망이 아니다. 물론 육신의 죽음도 죄의 삯은 사망에 포함되어 있다.

 

2. 이는 그 나라에 사망치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

 

(12:29-30) 밤중에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난 것 곧 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의 장자까지와 생축의 처음 난 것을 다 치시매 *그 밤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모든 애굽 사람이 일어나고 애굽에 큰 호곡이 있었으니 이는 그 나라에 사망치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

 

이는 그 나라에 사망치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하셨다. 이것은 육신이 죽은 죽음을 말씀한다.

 

(결론)

 

성경에는 죽음이라는 말씀과 사망이라는 말씀이 있다. ‘죽음에는 대체로 육신의 죽음을 말씀하고, ‘사망은 대체로 죄의 삯은 사망을 말씀한다.

 

그런데 성경에는 죄의 삯은 사망에서도 죽음(2:17)’이라 말씀한 곳이 있으며, 육신의 죽음에서도 사망(12:30)’이라 말씀한 곳이 있다. 그렇기에 죽음과 사망에 대해서 혼동할 수 있다. 그럴 때에는 육신의 죽음을 사망이라 했는지, 죄의 삯은 사망을 죽음이라 했는지 이것으로 구분하여 정확히 판단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글의 제목을 죽음의 두 종류로 했지만, 사망의 두 종류도 할 수 있다.

 

 

- 2021. 03. 241차 원고

- 김반석 목사e06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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