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0 00:36
■ 기독교의 사랑
(서론)
이 글의 제목은 「기독교의 사랑」이다. 왜 ‘기독교의 사랑’에 대한 글을 쓰는가? 교계 어느 신문의 기사에서 다음과 같은 머리말이 보였기 때문이다.
“‘성소수자 축복으로 재판 받는 이동환목사 지지 기도회’ 기독교 가장 큰 덕목은 사랑인데 교회가 차별해”
이동환 목사는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성소수자를 축복?했다가 교단(기독교대한감리회)의 재판에 회부된 사람이다.
그리고 이동환 목사라는 사람을 응원하는 기도회가 열렸는데 그 단체들은 ‘성소수자 축복기도로 재판받는 이동환목사대책위원회’ ‘감신대 도시빈민선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등이다.
어느 단체의 누구는 “예수님은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했다. 교회가 지켜야 할 가장 큰 덕목은 사랑인데 사랑을 차별하다니 어찌된 일이냐”고 하였단다.
그러면 기독교의 핵심은 사랑인데 왜 성소수자를 축복했다는 이동환 목사를 감리회 교단에서 제판에 회부했을까? 어찌된 일일까?
부족한 종은 ‘기독교의 사랑’이 무엇인지를 성경을 근거하여 논설하려고 한다. 그리하면 기독교의 사랑이 무엇인지 바로 알 것이고, 그리하여 저들이 진정 기독교인이라면 두 번 다시 “교회가 지켜야 할 가장 큰 덕목은 사랑인데 사랑을 차별하다니 어찌된 일이냐”라는 말을 하지 못할 것이다. 기독교의 사랑에 대하여 성경 진리적으로 바로 깨닫게 된다면 말이다.
본론에서 해석하고자 하는 요일4:9-21 말씀은 기독교의 사랑 곧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과 ‘우리도 서로 사랑함’에 대하여 자세히 말씀하고 있다.
다음은 이 글의 큰 목차이다.
1.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2.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3.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4.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5.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본론)
1.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요일4:9-10)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하셨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며, 이것이 기독교의 사랑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은 무엇인가?
1)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하셨다. 즉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며,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며, 이것이 기독교의 사랑이다.
그러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이 무엇인가?
2)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롬5:6-10)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육신의 연약한 죄와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죄와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죄에 대하여 사함 받았다. 이것이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며, 이것이 기독교의 사랑이다.
2.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일4:11-13)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하셨다. 즉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은 곧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이것이 기독교의 사랑이다.
그러면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 곧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는 무엇이며,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는 것’은 무엇인가?
1)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요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❶영원토록 함께 거하시고(요14:16-17), ❷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❸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요15;26) 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이다.
2)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는 것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❶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롬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❷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롬1:5) 의인이 되게), ❸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는 것이다.
3.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요일4:14-16)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거하노니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거하시고 저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거하시고 저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하셨다. 즉 우리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주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고 또한 이웃을 제 몸 같이 사랑하게 된다.
그러면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는’ 것이 무엇인가?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것을 말씀한다. 이것이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 안에서 또한 믿어’는 무엇이며,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무엇이기에 우리가 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되는가?
1)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곧 죄 사함(엡1:7)을 힘입어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자로 살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이렇게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성령을 선물(행2:38, 엡2:8)로 주신다. 그렇기에 ‘보배로운 믿음(벧후1:1)’이라 하셨다.
2)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는 자에게(엡1:13)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요14:16-17, 요14;26, 요15:26)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눅4:18)이다.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이 곧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으로써 우리가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심’이 곧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는 것으로써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4.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요일4:17-19)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하셨다. 즉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이로써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곧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한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이것이 기독교의 사랑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이로써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무엇이기에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는 것이 되는가?
(요일5:10-11)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하셨다. 즉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으니 그 증거는 곧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기 안에 증거 곧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은 무엇이며,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은 무엇인가?
1)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거하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요15:26) 것이다. 이것이 곧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이다,
2)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가름을 부으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다. 이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이다.
5.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요일4:20-21)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하셨다. 즉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곧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로써 거짓말하는 자라는 말씀이다.
그러면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무엇이며,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는 무엇인가?
1)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
(마22:39-40)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하셨다. 이것이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무엇인가? 그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가름을 부으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이 없는 자는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이며, 이것이 없는 자는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로써 거짓말하는 자이다.
2)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마22:37-38)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하셨다. 이것이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면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무엇인가? 그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거하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요15:26)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이 없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아니하는 것이며, 이것이 없는 자는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로써 거짓말하는 자이다.
(문답)
문1: ‘기독교의 사랑’이 무엇인가?
답: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이다. 그리고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문2: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답: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그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게 하심이다. 육신의 연약한 죄와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와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죄에 대한 사함이다.
문3: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은 무엇인가?
답: ‘우리가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거하시고,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 것이다.
문4: 우리가 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답: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는 것이다.
문5: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는가?
답: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으니 곧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기 때문이다.
문6: ‘거짓말하는 자’는 무엇인가?
답: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요일4:20-21)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❶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롬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❷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롬1:5) 의인이 되게), ❸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하신다. 그러므로 이것이 없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로써 거짓말하는 자이다.
(결론)
서론에서 언급한대로,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성소수자를 축복?했다가 교단(기독교대한감리회) 재판에 회부된 이동환 목사라는 사람을 응원하는 기도회가 열렸다. 거기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했다. 교회가 지켜야 할 가장 큰 덕목은 사랑인데 사랑을 차별하다니 어찌된 일이냐”고 하였다. 이런 주장은 기독교의 사랑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자들이 하는 소리이다.
기독교의 사랑 곧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그의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지 아니하는 육신의 연약한 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죄인 된 자,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를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게 하심이다.
기독교의 사랑 곧 ‘우리도 서로 사랑함’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거하시고,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 것이며, 또한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 것이다.
성경 요일4:20-21에는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 말씀의 의하여 이동환 목사의 행위와 그를 응원하는 단체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사랑하는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는지? 분간할 수 있겠다.
2020. 08. 10∥1차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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