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2 16:21
■ 의와 성화에 대하여
2017. 04. 22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e0691@hanmail.net
(서론)
‘우리의 의와 우리의 성화’에 대한 주제는 믿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고 믿는 우리가 가장 명확히 알아야 한다.
2016년 12월 5일∼6일에 미래교회포럼 주최로 연동교회에서 「이신칭의 이 시대의 면죄부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강사들의 주 내용은 이신칭의와 관련하여 칭의와 성화에 관한 것이었다. 즉 우리의 의와 우리의 성화에 관한 것이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을 근거하고 그리고 신학을 근거해서 설명을 하였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우리의 의와 우리의 성화에 대하여 명쾌한 답은 나오지 않았으나 찾아가는 과정은 충분히 되었다.
그리하여 부족한 종 또한 숙제로 삼아서 “이신칭의 즉 이신과 칭의”라는 제목으로 우리의 의와 우리의 성화에 대하여 성경을 근거하여 논증해 보았다. 그런데 그 때는 우리의 의와 우리의 성화에 대하여 하나로 묶어서 우리의 의가 곧 우리의 성화라고 하였다. 물론 맞는 말이다. 그런데 이번에 우리의 의가 되는 근거 성구와 우리의 성화가 되는 근거 성구를 구분해야 보다 더 명확한 교리 정립이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면 ‘우리의 의’에 대한 성구는 무엇이며 ‘우리의 성화’에 대한 성구는 무엇인가?
(본론)
1. 우리의 의
1) 하나님의 의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은 하나님의 의이다. 그 근거 성구는 다음과 같다.
(롬3:23-25)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써 하나님께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신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의’이다.
2) 우리의 의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보혜사: 요14:16-17, 요14:26, 요15:26)을 받았다. 이것이 우리의 의이다. 그 근거 성구는 다음과 같다.
(롬3: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피 공로를 힘입는 믿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보혜사: 요14:16-17, 요14:26, 요15:26)이 곧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다. 이것이 ‘우리의 의’이다.
- 약속의 성령의 인치심
(요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믿는 자에게 영원토록 함께 계시는 보혜사 성령이시다.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믿는 자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주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는 보혜사 성령이시다.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믿는 자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케 하시는 보혜사 성령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시는 것이 곧 믿는 자가 받을 성령(요7:39)이며 이것이 곧 성령으로 세례(막1:8)를 받는 것이다. 그래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것이 우리의 의가 되는 것이다.
2. 우리의 성화
(갈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성화는 우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성화는 그리스도의 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이루는 것이다.
그러면 믿는 우리가 이루는 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은 무엇인가?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이는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나를 보내사 ①포로된 자에게 자유를(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는 육신의 연약한 자를 하나님의 영이 함께 거하시는 생기 있는 자가 되게), ②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에게 하나님께 말씀을 순종하는 의인이 되게), ③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에게 성령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하는 자가 되게)하셨다. 이것이‘우리의 성화’이다.
(결론)
1. ‘우리의 의’에 대한 성구는 다음과 같다.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우리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요14:16-17, 요14:26, 요15:26)이다.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다음과 같다.
2. 우리의 성화에 대한 성구는 다음과 같다.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성령이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신다.
(총결론)
그러므로 믿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 즉 보혜사가 임하시는 것이 우리의 의이며, 보혜사 성령 즉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 것이 우리의 성화이다.
그렇기에 우리의 의에는 우리의 성화가 따르고, 우리의 성화에는 우리의 의가 따른다. 그렇기에 우리의 의가 곧 우리의 성화이며 우리의 성화가 곧 우리의 의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우리의 의와 우리의 성화는 구분이 된다.
(마22:36-40)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의 의는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에 해당되고, 우리의 성화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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