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단규정의 기준을 어디에 둘 것인가?

 

   2017. 4. 2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e0691@hanmail.net

(서론)

“이단이다!”

“이단이 아니다!”

“어떻게 이단이냐?”

“어떻게 일방적으로 이단으로 몰아가느냐?”

이단배격운동을 하다보면 교계 목사님들이나 교계 신문사로부터 이런 저런 말을 듣게 된다.

(본론)

일차적으로

이단으로 규정할 때 그 대상의 범위 기준이 어디냐는 것이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비성경적 교리를 주장할 때에 이단의 범주 안에 둔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다고 말은 하지만 사교(邪敎)일 경우는 이단의 범주 안에 두지 아니하고 사이비로 규정한다.

이차적으로

이단 교리를 규정할 때 비성경적 교리에 기준을 둔다. 즉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고후11:4)일 때에 이단교리의 범주 안에 둔다.

- 다른 예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단번에 영원토록 받았다. 이 예수가 아닌 다른 예수를 전파하는 것이 이단교리이다.

- 다른 영

성령은 믿는 자에게 임하시는 성령이시다. 그리고 성령의 역사는 믿는 자에게 영원토록 함께 거하시는 성령(요14:16-17)이시며, 믿는 자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주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는 성령(요14:26)이시며, 믿는 자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케 하시는 성령이시다. 이 성령이 아닌 다른 영을 받게 하는 것이 이단교리이다.

- 다른 복음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믿어 즉 그 구속을 힘입어 살 때에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다(엡1:13). 즉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신다. 이 복음이 아니 다른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이단교리이다.

(결론)

이단을 규정할 때에 사교(邪敎) 사이비는 이단의 범주 안에 두지 않는다. 이단 규정은 예수를 믿는데 교리가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일 경우에 이단으로 규정한다.

그래서 신천지(이만희), 하나님의교회(안상홍) 등은 사이비이다.

그래서 다락방(류광수), 지방교회(위트니스 리) 등은 이단이다.

(첨부)

춘천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의 ‘부활복음’ 교리는 이단성이 있다. 그런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구속의 완성이 아니라 예수님의 부활로써 구속이 완성이라 주장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김성로 목사의 ‘부활복음’ 교리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단번에 이루셨다(히9:120.”는 말씀에 위배되기 때문에 즉 다른 예수(고후11:4)를 전파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이단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구속은 그의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 죄를 사하심이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죄를 사하시는 구속과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고 다만 믿는 자에게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무엇인 것을 나타내심(엡1:19-20)이다. 또한 우리의 부활 영생에 대한 진리를 증거(롬8:11)하심이다.

우리에 대한 구속은 예수님의 피의 구속이다(대언자: 요일2:1). 그리고 믿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시는 구속의 보증이다.(또 다른 보혜사: 요14:16).

대언자나 보혜사는 헬라어로 같은 파라클레토스이다. 다만 구속의 예수님과 구속을 보증하시는 성령에 대하여 그 이름을 구분하기 위해 이렇게 한글성경에 구분하여 번역한 것이다.이런 면을 보면 개역한글판 성경은 번역이 대단히 잘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성경에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를 구원하시되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다.

그런즉 ‘중생의 씻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은 죄 사함의 구속이다. 그리고 ‘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 구속의 보증이다.

그러므로 ‘구속의 완성’이라는 말보다는 ‘구원의 완성’이라는 말이 성경적 도리에 맞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 죄에 대한 구속이다.(엡1:7)

‘성령의 인치심’은 믿는 자에 대한 구속의 보증이다.(엡1:13)

‘예수님의 부활’은 성령의 인치심에 대한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다.(엡1:19-20 

그러므로 ‘구속’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에만 적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