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에 대하여

2016.02.12 13:20

김반석 조회 수:

세례에 대하여

  선지자선교회

교회의 세례

 

1.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주님께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하셨다.

 

2.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

 

1) 아버지의 이름

 

(1:3-6)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다.

 

2) 아들의 이름

 

(1:7-12)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3) 성령의 이름

 

(1:13-14)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3. 성령으로 세례

 

(1: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거니와 그는 성령으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시리라

 

세례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리라 하셨다. 이것이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1:3-14)으로 세례를 주는 것 즉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자에게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이다.

 

4. 물로 세례

 

(10:47-48)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하니라 저희가 베드로에게 수일 더 유하기를 청하니라

 

이 사람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성령을 받은 것은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것이며, 교회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자에게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이다.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것은 실상이며 물로 세례 주는 것은 예식이다.

 

그러므로 이것이 교회가 주는 세례요 이것이 바른 뜻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는 것이다.

 

이단의 세례

 

이단들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줄 것이다. 그러면 이단은 무엇인가?

 

(고후11:4) 만일 누가 가서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영,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하는 것이 이단이다.

 

(16:13-14)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이단들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준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이단적 세례이다. 즉 이단에게는 우리가 받은 성령이 아니라 다른 영 곧 세 더러운 영 곧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는 귀신의 영(16:14-14)을 받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단에게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것은 거짓 세례를 받은 것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는 이단에게서 세례를 받은 것은 인정할 수 없다. 그런 것은 우리 교회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1:3-14)으로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자에게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유아세례

 

한국 교계는 유아세례를 주는 측도 있고 유아세례를 주지 않는 측도 있다. 그러면 유아세례가 성경적인지 아닌지는 성경을 근거해야 할 것이다.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10:47)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3: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1:3-14)으로 성령으로 세례(1:8)를 받은 자에게 교회는 물로 세례(10:47)를 준다.

 

성령으로 세례(14:16, 14:26, 15:26)를 받은 자는 그 행사가 나타난다. 예를 들어 바람이 불면 바람이 확인된다. 그래서 교회는 입교교인에게서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신앙생활을 확인하고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이다.

 

유아세례는 부모가 믿기 때문에 자라면서 믿을 것이라 여기고 미리 물로 세례를 주는 예식이다. 그 근거를 구약 성도는 난지 팔일 만에 할례를 받았고 또한 예수님께서도 난지 팔일에 할례를 받았다는 근거를 두는 것 같다. 구약에서는 이스라엘 자손은 전부 다 선민이었다. 또한 예수님께서 할례를 받은 것은 아직 십자가 대속을 이루시기 전이었다.

 

부모가 믿는다고 완전히 백에 백 다 믿는다고 할 수 없다. 성경의 진리는 정화무오하고 우리는 그 진리의 정화무오에 따라야 한다. 그렇기에 교회에서 물로 세례를 줄 때에 성경을 근거하는 것은 당연하다. 즉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자에게 물로 세례를 주는 예식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유아는 아직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신앙생활의 행사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물로 유아세례를 주는 것은 성경적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