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3 18:03
■ ‘중생 된 영은 범죄 하지 않는다’에 대한 성경적 논증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2016. 1. 13
(서론)
백영희 목사님은 ‘중생 된 영은 범죄 하지 않는다’는 성경적 교리를 세우셨다. 이에 대하여 교계 일부에서는 중생 된 영은 범죄 하는 것이므로 이 주장은 비성경적이라고 비판하였다. 교계 일부가 이렇게 비판하는 까닭은 있다. 그런 것은 교계 일부에서는 영이 영혼이며 영혼이 혼이라 깨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짐승도 혼이 있다(전3:19-21)고 말씀하셨으므로 혼은 영이 아닌 것이다.
성경에서 난해절이 있고 또 난해한 성경 교리가 있다. 깨달기가 난해할수록 신학에서가 아니라 성경을 근거해서 풀어나가야 한다. 그런 것은 난해절에 대한 해석은 성경이 해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난해절을 해석하고 있는 성구를 찾아내는 것이 난해절과 난해한 성경 교리를 성경적으로 깨닫는데 그 원리가 된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중생’이 무엇이며 ‘영’이 무엇인지 찾아보아서 왜 ‘범죄 하지 않는다’하는지를 알아보자.
(본론)
1. 중생 된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1) 중생의 씻음
우리의 구원은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그러면 중생의 씻음 곧 중생은 무엇인가?
2) 태초에 지은 사람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태초에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
3) 범죄한 사람
(창3:17-19)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 하므로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하셨다.
4) 육체의 사람
(창6: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하셨다.
5) 육신의 사람
(롬7:5)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여호와의 신 곧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지 아니한 육체는 곧 육신의 사람이다.
(롬5:6-11)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육신의 사람은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이며,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이며,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이다.
6)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즉 흙으로 돌아간 육체 곧 육신의 사람 즉 연약한 죄와 죄인 된 자와 하나님과 원수 된 죄를 속죄함을 받았다.
7)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요20:19-22)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피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즉 한식 후 첫날 주의 날에 제자들에게 오셔서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하셨다.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그의 피로 속죄 하시고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하신 것은 곧 태초에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 것과 같다.
그러므로 이것이 중생의 씻음 곧 우리의 중생이다.
2. 영(靈)은
1) 생령의 사람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 그러므로 태초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의 구조는 흙 곧 땅에 속한 '육'과 생기 곧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므로 생령이 된' 영'이다.=> 밑줄 친 부분은 2016.1.19에 수정하였다.
2) 성령으로 난 것은 영
(요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태초에 하나님께서 흙으로 지은 사람은 육이다.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그 사람이 생령이 된 그 생령은 영이다.
3) 영과 혼과 몸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살전5:23에는 사람의 구조에 대하여 영과 혼과 몸으로 말씀하셨다.
(전3:21)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인생도 혼이 있고 짐승도 혼이 있다고 하셨다. 짐승은 영이 없으므로 혼은 영이 아니고 육에 속한 것임을 알 수 있다.
4) 육으로 난 것은 육, 성령으로 난 것은 영
(요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사람은 영과 육으로 지음을 받았다. 육은 혼과 몸이다. 그리고 영은 영이다. 그러면 육은 흙으로 지음을 받았고 영은 그 코 즉 육에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 곧 산 영(고전15:45)이 되었다. 육의 요소는 혼과 몸이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라는 말씀은 사람의 육신의 혼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니 혼이 산 영 곧 생령 곧 영이 되었다는 말씀이다.
그러면 우리 믿는 신자는 믿기 전에는 육신의 사람 즉 혼과 몸의 인성구조였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즉 중생의 씻음을 받아 성령의 사람 즉 영과 혼과 몸의 인성구조의 사람이 되었다. 그러면 여기에서 영과 혼을 어떻게 구분하는가?
요3:6에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하셨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며 육으로 난 것은 혼이다.
그러면 성령의 역사를 알면 우리 속에 성령으로 난 것은 우리 영의 역사이다. 그러므로 우리 속에 성령에 속한 역사를 하는 요소는 영이며 육에 속한 역사를 하는 요소는 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➀ 우리와 함께 거하시는 성령
(요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받아 믿는 자에게 영원토록 함께 계시는 성령이시다. 그러므로 우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는 것이 곧 우리 속에 영의 역사이다.
➁ 모는 것을 가르치시는 성령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받아 믿는 자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주께서 우리에게 말씀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는 성령이시다. 그러므로 우리 속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는 역사는 곧 우리 속에 영의 역사이다.
➂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시는 성령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받아 믿는 자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케 하시는 성령이시다. 그러므로 우리 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역사는 곧 우리 속에 영의 역사이다.
그러므로 성령이 영에게 역사하고> 성령과 영이 믿는 우리의 마음과 몸에게 역사한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받아 그 안에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엡1:13) 것이다. 즉 믿음으로 사는 새 사람(엡4:24)이다.
▪ 생기
(겔37:1-13)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하시고 그 신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두리니 너희가 살리라 또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명을 좇아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더니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서 뼈들이 서로 연락하더라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그 명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한즉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마른 뼈에 생기가 들어가니 살아났고, 사망을 당한 자에게 생기가 들어가니 살아났다. 생기는 여호와의 신 곧 하나님의 성령(요14:16. 요14:26, 요15:26) 곧 주의 성령이 임하시므로(눅4:18) 말미암은 지극히 큰 능력(엡1:19-20, 롬8:11)이다.
▪ 사람의 영은 어떻게 지음을 받았는가?
우리의 영은 하나님이 흙으로 지은 사람의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 곧 산 영이 되었다. 흙은 육으로서 혼과 몸의 요소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으신다고 몸이 생령 곧 산 영이 되는 것이 아니라 혼이 생령 곧 산 영이 되는 것이다.
3. 범죄 하지 않는다
1)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
(롬8:23)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중생의 씻음을 받은 중생 된 영을 말씀한다. 그러므로 중생 된 영은 범죄 하지 아니하고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린다.
2) 혼과 영과 및 몸(관절과 골수)과 마음(생각과 뜻)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히4:12에는 사람의 인성구조에 대해서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 또 마음의 생각과 뜻으로 말씀하셨다. 관절과 골수는 몸이다. 또 생각과 뜻은 마음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인성구조는 혼과 영 및 몸과 마음이다. 혼은 하나님의 영이 임하시므로 생령 곧 산 영이 되었다. 그러나 혼의 기존적 육의 요소는 마음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중생된 영이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마음과 몸의 구속을 기다리는 것이다.
3) 영원한 속죄를 단번에 이루사
(히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우리 죄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곧 죄 사함은 단번에 영원한 속죄이다.
(창3: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 하는 즉시 그들의 눈이 밝아(하나님의 영이 거하시지 아니하는 생기 없는 연약한 죄: 롬5:6),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죄: 롬5:8),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육신의 생각으로 사는 하나님과 원 수 된 죄: 롬5:10)를 하였다. 즉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지 아니하는 육신(롬7:5)의 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단번에 영원한 속죄를 받았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과 몸 즉 육신의 범죄 하더라도 우리 영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령은 떠나지 아니하신다. 그런 것은 우리 죄에 대한 영원한 속죄를 그리스도의 피로 단번에 이루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과 몸 곧 육신이 범죄 하더라도 중생되기 이전 사람은 되지 아니한다. 그렇기에 중생된 우리가 범죄 하는 인성요소는 마음과 몸이며 중생 된 영은 범죄 하지 아니한다.
(결론)
(롬7:5)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우리가 범죄 하는 것은 육신이다. 즉 마음과 몸이다. 중생 된 영은 범죄 하지 아니한다. 중생 된 영은 범죄 하지 않는다는 말은 곧 중생 된 우리 믿는 자가 범죄 한다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영원 속죄를 단번에 받으므로 말미암은 중생이 취소되지 아니한다는 말과도 같다. 우리의 범죄는 우리의 중생과는 상관이 없고 성화와 관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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