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4 17:50
■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벧후3:3-14)
본문: (벧후3:3-14)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이로 말미암아 그 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서문)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하셨다. 이 말씀은 해석하기 특히 어려운 난해절 중에 하나이다. 그동안 부족한 종은 목회자 성경공부 시간에서나 교인들에게서 한번 씩 질문을 받았었다. 그 때마다 성경을 근거해서 해석을 한다고 하였으나 얼마 지나면 명쾌성에 부족함을 느끼고 연구숙제로 삼아왔다. 그랬는데 이번에 깨닫는 은혜를 주셔서 이전보다 명확한 해석을 정리한다.
그러면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는 무엇인가?
그리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는 무엇인가?
(본문)
1장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1.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에 창조
(창1:1-3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 *또 그 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에 비취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주야를 주관하게 하시며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다 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창조하셨다.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은 육 일 동안이니 육천 년 동안 같은 것이다.
(골1:16)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만물이 그(그리스도)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그리스도)로 말미암고 그(그리스도)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창조하신 것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창조하신 것이다.
2.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출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 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하셨다.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하셨다. 그러므로 엿새 동안은 육천 년 동안 같은 것이다.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하신 육천 년 같은 동안은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고전3:16)을 짓는 동안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엡1:13) 것이다. 이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요14:16-17, 요14:26, 요15;26)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눅4;18)이다.
2장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1.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계20:1-6)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천사가 용 곧 옛 뱀 곧 마귀요 사단을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하셨다. 그러므로 ‘주께는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하셨으니 천 년 동안은 하루 동안 같은 것이다.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주께는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하셨으니 천 년 동안은 하루 동안 같은 것이다.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하셨다. 그러므로 ‘주께는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하셨으니 천 년 동안은 하루 동안 같은 것이다.
2. 일곱째 날에 안식
(창2:1-3)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하셨다. ‘주께는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하셨으니 일곱째 날에 안식하신 것은 천 년 동안 같은 것이다.
(출20:10-11) 제 칠 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음이라’ 하셨다. 주께는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하셨으니 엿새 동안은 육천 년 동안 같고, 제 칠 일은 천 년 같은 것이다.
(문답)
문1: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는 무엇인가?
답: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창조(창1:1-31)하셨다. 그리고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출20:8-11)’ 하셨다.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나, 그리고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엿새 동안은 육천 년 동안 같은 것이다.
그렇기에 엿새 동안과 그리고 육천 년 같은 동안은 하나님께서 구원을 이루시는 기간이며 또한 믿는 성도들이 구원을 이루는 기간이다.
문2: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는 무엇인가?
답: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창2:1-3)’하셨다. 그리고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음이니라(출20:10-11)’ 하셨다.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하셨다. 그러므로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는 동안은 하루 동안 같은 것이며, 그리고 하나님이 지으시던 일이 엿새 동안 다 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신 것이나, 그리고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음(출20:10-11)은 천년 동안 같은 것이다.
그렇기에 천 년 동안이나 일곱째 날이나 제 칠 일은 하루 같은 동안으로써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즉 육천 년 같은 동안에 하나님께서 구원을 다 이루시고 안식하는 동안이며, 또한 믿는 성도들이 엿새 동안 즉 육천 년 같은 동안에 구원을 다 이루고 세세토록 안식을 예비하는 동안이다.
(첨부)
문1: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식하는 햇수의 육천 년 동안 다 이루시고 마치시며 그리고 주님께서 재림하시는가?
답: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마25: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마24:36-37)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선지자문서선교회∥김반석 e0691@hanmail.net
2020.06.14∥1차 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