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9 18:36
■ 홍포 입은 부자는 택자인가? 불택자인가?
【2019. 12. 29 : 1차 원고 김반석 e0691@hanmail.net】
【선지자문서선교회 http://www.seonjija.net】
(서론)
성경공부를 좀 하는 분들이라면 홍포 입은 부자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된다. 즉 홍포 입은 부자가 택자인가? 아니면 불택자인가? 궁금하게 여기게 된다.
부족한 종 또한 그동안 홍포 입은 부자에 대하여 궁금히 여겼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홍포 입은 부자가 택자라고 여겼다. 그리고 그 후에는 또 홍포 입은 부자가 불택자라고 여겼다. 그리고 이 글을 정리하는 지금은 홍포 입은 부자에 대한 깨달음이 다음과 같이 달라졌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한 분이시라고 주장하는 측이 있고, 또한 하나님은 세 분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측이 있다. 그러나 성경 전체를 보면 하나님은 한 분이시나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신 것을 말씀하고 있다. 이와 같이 홍포 입은 부자에 대해서도 택자라고 주장하는 측이 있고, 또한 불택자라고 주장하는 측이 있다. 그러나 눅16:19-31 전체를 보면 홍포 입은 부자가 택자에 대한 측면이 있고, 또한 불택자에 대한 측면이 있다. 그래서 홍포 입은 부자의 도리에서 두 측면의 도리를 말해야 성경적 도리를 바로 나타낼 수 있다.
그러면 ‘홍포 입은 부자에서 택자 측면의 도리’는 무엇인가?
그리고 ‘홍포 입은 부자에서 불택자 측면의 도리’는 무엇인가?
안내하는 것은, 이렇게 홍포 입은 부자의 두 측면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데에는 이 글을 쓰기 며칠 전에 택자가 받는 ‘둘째 사망의 해’가 있는 것과 그리고 불택자가 받는 ‘둘째 사망’이 있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본론)
1장 홍포 입은 부자에서 택자 측면의 도리
(눅16:19-26)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1.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홍포 입은 부자는 음부에서 고통 중에 있었다. 그리하여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한다고 하였다.
그러니까 홍포 입은 부자는 음부에서 고통 중에 있었으니 불택자라 여길 수 있다. 그런데 홍포 입은 부자가 ‘아버지 아브라함이여’라고 하였으니 택자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홍포 입은 부자에 대한 깨달음에서 두 측이 있으니 한 측은 홍포 입은 부자를 불택자라 주장하고, 또 한 측은 택자라 주장하는 것이다.
그러면 홍포 입은 부자는 불택자인가? 택자인가?
1)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계2: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하셨다. 역(逆)으로 말하면 이기지 못하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는다는 말씀이다.
그러면 이기지 못하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는 것이 무엇인가?
2)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우는 공력
(고전3:11-15)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운 공력은 상을 받는 것을 말씀하여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한다고 하신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운 공력은 불타 해를 받는 것을 말씀하여 둘째 사망의 해를 받는다고 하신 것이다.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다는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운 공력의 행위는 불타 해를 받으나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자기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자기는 구원을 받는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운 공력의 행위가 불타 해를 받으나 즉 둘째 사망의 해를 받으나 즉 유황 불 못 음부에 던지움을 받으나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자기는 구원을 받으므로 ‘아버지 아브라함이여’라고 하는 측면의 홍포 입은 부자는 택자의 측면을 말씀하는 것이다.
2.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아브라함이 홍포 입은 부자에게 가로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으니 너는 여기서(음부에서) 고민을 받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다고 하였다.
1)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계20: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다고 하셨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다는 말씀은 곧 택자의 범죄한 행위가 둘째 사망의 해를 받아서 음부에서 고통 중에 고민을 하더라도 그 둘째 사망이 첫째 부활에 참여해서 아브라함의 품에 있는 택자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다는 말씀이다.
2) 불타 해를 받은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운 공력
(고전3:11-15)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첫째 부활한 택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운 공력 즉 육신의 연약한 자,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의 행위가 불타 해를 받지만, 그 둘째 사망의 해가 천국에 있는 택자에게는 다스리는 권세가 없는 것이다.
2장 홍포 입은 부자에서 불택자 측면의 도리
(눅16:27-31) 가로되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1.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하였다. 즉 홍포 입은 부자가 아브라함에게 ‘아버지여’ 라고 해놓고, 또한 ‘나사로를 내 아버지 집에 보내소서’하였다. 그러므로 홍포 입은 부자가 아브라함이 아닌 저의 아버지를 말했기 때문에 여기에서 홍포 입은 부자는 불택자 측면을 말씀하는 것이다.
2. 저희로 이 고통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하였다.
그러면 홍포 입은 부자가 고통 받는 곳은 무엇인가?
(계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하셨다. 이것이 불택자 측면의 홍포 입은 부자가 고통 받고 곳 즉 음부이다.
3.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하였다 그러므로 눅16:27-31 말씀에서 홍포 입은 부자와 그의 아버지의 형제들은 불택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계20:12-15)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하셨다. 그러므로 홍포 입은 부자와 그의 아버지의 형제들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로서 둘째 사망 곧 유황 불못에 던지움을 받는 것을 말씀한다.
불택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불택자 자기도 둘째 사망 곧 유황 불못에 던지움을 받거니와 불택자의 범죄한 행위 또한 둘째 사망 곧 유황 불못에 던지움을 받는다.
(결론)
문1: ‘홍포 입은 부자에서 택자 측면의 도리’는 무엇인가?
답: 눅16:19-26 말씀은 홍포 입은 부자에서 택자 측면을 말씀하고 있다. 즉 홍포 입은 부자는 ‘아버지 아브라함이여’라고 하였으니 택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도 홍포 입은 부자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고민하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우는 공력의 행위가 불타 해를 받는 즉 이기지 못한 자가 둘째 사망의 해를 받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다.
문2: ‘홍포 입은 부자에서 불택자 측면의 도리’는 무엇인가?
답: 눅16:27-31 말씀은 홍포 입은 부자에서 불택자 측면을 말씀하고 있다. 즉 홍포 입은 부자는 내 아버지의 집에 형제 다섯이 있으니 이 고통받는 음부에 오지 않게 해달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아버지 아브라함이 아닌 홍포 입은 부자 저의 아버지라 하였으므로 홍포 입은 부자와 그의 형제들은 불택자이다.
또한 홍포 입은 부자의 형제들은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므로 홍포 입은 부자와 그의 형제들은 불택자라는 것을 보충하고 있다.
그리고 불택자 측면의 홍포 입은 부자가 받는 음부의 고통은 곧 불택자 자기와 그리고 불택자의 범죄한 행위가 둘째 사망을 받는다. 즉 불과 유황 못에 던지움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