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0 23:52
■ 침례교의 ‘침례’에 대한 반증적 논평
(서론)
이 글은 침례교의 ‘침례’에 대한 반증적 논평이다.
다음의 □ 안에 있는 글은 침례교의 침례에 대한 주장이다. 이 글은 침례회출판사 제자양육팀에서 출간한 제목 『자랑스런 침례교회』 중에서 5장 「1. 침례교회는 왜 침례를 주장하는가?」에 대한 글을 부분 발췌한 것이다.
그리고 □의 글 아래에 있는 반증적 논평은 부족한 종이 반증에 필요한 성구를 성경에서 찾아 제시하고 최소한 설명을 첨부한 것이다.
- 2019. 7. 20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목사
(본론)
▼ 침례교의 주장
책명: 자랑스런 침례교회 편저: 제자양육팀 감수: 김용복 교수 출간: 침례회출판사 일자: 2009. 9. 25 1. 침례교회는 왜 침례를 주장하는가? 침례는 성경의 가르침이다 성경 마태복음 3장 16장 에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셨고, 요한복음 4장 1∼2절에 예수님의 제자들도 많은 사람들에게 침례를 주었고, 사도행전 8장 12절에 빌립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은 많은 사람들에게 침례를 주었고, 사도행전 16장 33절에 사도 바울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은 사람들에게 침례를 주었다. 침례교는 성경의 가르침대로 ‘이머션’(immersion, 침수례) 방법으로 침례를 준다. 로마카톨릭교회, 장로교, 감리교를 포함하여 세례 주는 교파가 ‘스프링클링’(sprinkling, 적수례, 살수례, 세례) 의식을 행하는 것과는 다른 특징이 있는 것이다. 성경에 기록된 모든 침례는 물속에 몸을 완전히 담구었다가 다시 물 밖으로 나오는 ‘이미션’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런 측면에서 침례교는 성경의 가르침대로 침례를 주장하는 것이다. ‘침례교인’(The Baptist)이라는 호칭은 종교개혁 시대로부터 불러졌고, 그 이유는 ‘이머션’으로 침례를 주었기 때문이다. |
● 성경적 반증
1. 침례교회의 주장 곧 ‘성경 마태복음 3장 16장 에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셨고’에 대한 성경적 반증
(마3: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하셨다. 그러므로 마3:16은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으신 근거 성구가 맞다.
-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하셨다. 이 말씀만 보면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임하신 것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신 것 같이 보인다. 그러나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셨다는 말씀이 아니고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신 것을 말씀한다. 그 근거는 다음의 요1:29-34이다.
(요1:29-34)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게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요한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 하니라
-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게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하였다. 그러므로 세례 요한이 예수님께 물로 침례를 준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게 나타내려 함이다.
- ‘요한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 하니라’하였다. 그러므로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인 줄 알라 한 것이 곧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이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세례(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신 것은 곧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이인 줄 알게 하시기 위함이다.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심과 주의 성령이 임하심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것을 알게 하신 것이다.
2. 침례교회의 주장 곧 ‘요한복음 4장 12절에 예수님의 제자들도 많은 사람들에게 침례를 주었고’에 대한 성경적 반증
(요4:1-2) 예수의 제자를 삼고 세례를 주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주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준 것이라)
‘예수의 제자를 삼고 세례를 주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주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준 것이라)’하셨다. 그러므로 요4:1-2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세례 요한의 침례와 같은 침례를 준 근거 성구가 맞다.
(행1: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들이 침례를 준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대속을 이루시기 전(前)이다.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엡1:13)이 있기 전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요14:16-17, 요14:26, 요15:26)과 주의 성령이 임하시기(눅4:18) 전이다. 곧 성령으로 세례를 받기 전이다.
3. 침례교회의 주장 곧 ‘사도행전 8장 12절에 빌립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은 많은 사람들에게 침례를 주었고’에 대한 성경적 반증
(행8:12-17)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저희가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 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라니라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그들이 내려가서 저희를 위하여 성령받기를 기도하니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러라 *이에 두 사도가 저희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저희가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하셨다. 사도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행8:5) 즉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저희가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았다. 사도 빌립이 세례를 준 것은 침례를 준 것인지 세례를 준 것인지 이 말씀에서는 분명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 분명한 것은 이 때는 예수님께서 십자가 대속을 이루신 후(後)이다.
4. 침례교회의 주장 곧 ‘사도행전 16장 33절에 사도 바울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은 사람들에게 침례를 주었다’에 대한 성경적 반증
(행19:1-7)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가로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바울이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로라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가로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바울이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로라’하였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물었다. 즉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느냐” 물었다. 어떤 제자들이 말하기를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하였다. 사도 바울이 또 말하기를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하였고, 어떤 제자들이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로라”하였다. 그러니까 어떤 제자들은 아직 성령으로 세례를 받지 못하였고, 요한의 물로 세례(침례)만 받은 것을 알 수 있다.
-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하셨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이 요한의 물로 세례(침례)를 받은 어떤 제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니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사도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셨다. 그러니까 요한의 물로 세례(침례)를 받은 어떤 제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시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다. 그리하여 사도 바울이 안수 한 것은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자에게 그 표로 물로 안수(세례)를 한 것이다.
그러면 사도 바울이 안수한 것이 어떻게 물로 안수하는 세례가 되는가? 그 근거는 다음의 행10:47이다.
(행10:47)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하였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시고 즉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으니 그 표로 물로 세례를 준 것이다. 그러므로 행19:6에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하신 말씀은 사도 바울이 안수하매 성령이 임하신 것이 아니고 즉 사도 바울이 안수하매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것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성령이 임하셨고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것이다. 그리고 사도 바울이 안수 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성령이 임하신 자에게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자에게 그 표로 안수 즉 물로 세례를 준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이 물로 세례를 준 것은 안수 형태의 세례이며, 세례 요한이 물로 세례를 준 것은 물에 내려가(행8:38) 올라오는 형태의 침례이다.
(결론)
예수님께서 요한의 물로 침례를 받으셨고,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들이 물로 침례를 준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대속을 이루시기 전(前)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대속을 이루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신 후(後)에는 즉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후(後)에는 그 표로 물로 안수하는 세례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