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회연합’을 바라보는 논평

 

한교연(한국교회연합)은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 이단을 영입하므로 탈퇴한 교단들의 연합체이다. 그런데 한교연에 가입한 교단 중에는 ‘카톨릭과 신앙과 직제 일치운동’을 벌이는 직제협의회 창립에 함께한 교단들이 합류해 있다.

한교연이 이단 문제로 한기총에서 탈퇴를 하여 새롭게 설립한 단체라면 카톨릭과 일치운동에 함께한 교단들은 탈퇴를 시켜야 할 것이다. 카톨릭과 일치 운동에 함께하는 교단들은 또한 WCC(세계교회협의회) 한국지부라고 할 수 있는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원교단이기도 하다.

2014년 12월 12일 한국교회연합 제 4대 대표회장 취임식이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있었다. 회장에는 예장 백석측 양병희 목사이다. 축사 위원 가운데는 이영훈 한기총 대표회장과 황용대 NCCK 대표회장도 들어 있었다.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바로 밑 연동교회 근처에서 ‘이단 배격! 교회 개혁’에 관한 사역을 마치고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 갔더니 폐회를 하고 관계자들이 뒷정리를 하고 있었다.

참석한 분들에게 대접 2개가 든 선물 세트를 주었다. 이 그릇은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그릇 자체가 더러운 것이 아니라 앞에 언급한대로 한교연에는 카톨릭과 일치 운동에 함께하는 교단이 가입되어 있고 그 대표회장 취임식 기념선물이기 때문이다.

제 4대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님은 이런 점을 분명히 파악하여 한기총에서 탈퇴한 연합체답게 이단을 옹호하거나 카톨릭에 함께 하는 교단은 탈퇴를 시켜야 마땅하다고 본다. 그렇지 아니하면 한교연의 대표회장에 취임한 것이 복되겠는지 화되겠는지 하나님 앞에서 기도해보시기를 바란다.

한기총은 영입한 이단을 탈퇴시키라!

한교연은 NCCK 회원 교단을 탈퇴시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