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16 15:47
■ 기독교강요와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기독교강요는 초판이 1536년이다.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은 1643년 제정되었다.
그러니까 기독교강요가 출간되고 100여 년이 지나서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이 제정되었다.
기독교강요는 존 칼빈이 당시까지의 교리를 근거하여 교리를 체계화시킨 것이다.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은 개혁주의 신학자들이 성경을 근거하여 당시까지의 교리를 재정비한 것이다.
그러니까 기독교강요는 교리중심이고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은 성경중심이다.
그리고 기독교강요는 서술적이다.
그리고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은 요약적이다.
다음의 기독교강요와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의 소개는 위키백과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 기독교강요
기독교 강요(基督敎綱要)》(라틴어:Institutio Christianae Religionis)는 개신교 조직신학에 관한 장 칼뱅의 저서이다. 기독교 세계에 파란을 가져왔던 종교 개혁에 큰 사상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지금의 개신교계에서도 그 영향력이 상당히 남아있다. 1536년에 6장으로 구성된 라틴어 초판을 시작으로, 1539년에 17장으로 늘어난 증보판을 라틴어로, 1541년에는 다시 칼뱅의 모어인 프랑스어로 출판하였으며, 1543년에는 다시 21장으로 늘어난 증보판을 출판했으며, 1550년에는 약간의 내용을 보충하는 정도의 증보판을 출판하였고, 결정판은 1559년판(라틴어)과 1560년판(프랑스어)이다.
목차
제1권 창조주 하나님을 아는 지식
제1장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우리 자신을 아는 지식은 서로 연결되어 있음. 그 연결의 본질
제2장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무엇이며, 또한 그를 아는 지식은 어떤 목적을 이루는가
제3장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사람의 마음속에 본성적으로 심겨졌음
제4장 무지에 의해서나 악의에 의해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짓눌리거나 더렵혀짐
제5장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우주의 창조와 그 지속적인 운행에서 분명히 드러남
제6장 창조주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데에는 성경이라는 안내자와 교사가 필요함
제7장 성령의 증거가 성경의 권위의 확립에 필수적임. 성경의 신빙성이 교회의 판단에 달려 있다는 논리는 사악한 거짓임
제8장 성령의 신빙성은 인간의 이성 범주 내에서도 충분히 입증됨
제9장 성경을 버리고 계시들을 좇는 광신자들은 경건의 모든 원리를 파괴시킴
제10장 성경은 유일하고 참되신 하나님을 제시하여 모든 이방 신들을 물리치고 모든 미신을 교정함
제11장 하나님께 눈에 보이는 형상을 부여하는 것을 불경스러운 행위이며, 우상을 세우는 것은 참되신 하나님을 배반하는 행위임
제12장 하나님은 우상과 전적으로 구별되시므로 오직 그에게만 완전한 존귀를 드려야 함
제13장 성경은 태초부터 하나님이 한 본질이시며 그 안에 삼위(三位)가 계심을 가르침
제14장 우주와 만물의 창조에 있어서까지 성경은 명확한 표지들로써 참되신 하나님을 거짓 신들과 구별지음
제15장 사람의 창조된 본성, 영혼의 기능, 하나님의 형상, 자유의지, 원시의(原始義)
제16장 하나님은 그가 창조하신 세계를 그의 권능으로 양육하시고 유지하시며, 그의 섭리로 그 모든 부분을 다스리심
제17장 섭리 교리의 올바른 적용
제18장 하나님은 불경한 자들을 도구로 사용하셔서 심판을 시행하시며, 동시에 스스로 부정함이 없이 순결을 유지하심
제2권 율법 아래에서 조상들에게 나타나셨고, 복음 안에서 우리에게 나타나신 구속주 하나님, 곧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제1장 아담의 타락과 반역으로 온 인류가 저주를 받았고 원시상태에서 부패하였음,원죄론(原罪論)
제2장 사람의 비참한 현 상태 : 의지의 자유를 빼앗긴 채 종의 상태에 매여 있음
제3장 사람의 부패한 본성에서 나오는 모든 것은 다 저주받을 것뿐임
제4장 사람의 마음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제5장 자유 의지를 변호하여 제기되는 흔한 반론들을 반박함
제6장 타락한 인간은 마땅히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을 구해야 함
제7장 율법이 주어졌으나, 이는 구약 백성을 그 아래 가두어두기 위함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에 대한 소망을 그가 오시기까지 견고히 하기 위함이었음
제8장 도덕법(십계명)의 해설
제9장 그리스도는 율법 아래에서 유대인들에게도 알려지셨으나 오직 복음 안에서 분명히 알려지셨음
제10장 구약과 신약의 유사점
제11장 구약과 신약의 차이점
제12장 그리스도께서는 중보자의 직분을 행하기 위하여 사람이 되셔야 했음
제13장 그리스도께서 인간 본성의 참 본질을 취하셨음
제14장 중보자의 두 본성이 한 위격을 이룸
제15장 성부께서 그리스도를 보내신 목적과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알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선지자직,왕직,제사장직 등, 그의 세 가지 직분을 보아야 함
제16장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이루는 구속자의 기능을 어떻게 행하셨는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에 관한 논의
제17장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공로로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을 우리를 위해 얻으셨다는 진술은올바르고도 적절함
제3권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는 길
제1장 그리스도의 은혜는 성령의 은밀한 역사로 말미암아 베풀어짐
제2장 믿음 : 그 정의와 특성
제3장 믿음으로 말미암는 중생, 그리고 회개
제4장 스콜라 신학자들의 회개론 : 복음의 순결성과는 전혀 다름 : 고해와 보속에 대한 논의
제5장 보속설을 보충하기 위한 장치들 : 면죄부와 연옥
제6장 그리스도인의 삶과 이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제7장 그리스도인의 삶의 요체 : 자기를 부인함
제8장 십자가를 지는 일 : 자기 부인의 일부
제9장 영생에 대한 묵상
제10장 이 세상의 삶을 사는 자세
제11장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 : 용어 정의와 문제의 요점
제12장 값없는 칭의의 교리를 확실히 납득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우러러 하나님의 심판대를 바라보아야 함
제13장 값없는 칭의의 교리에서 유념해야 할 두 가지 사실
제14장 칭의의 시작과 그 이후의 과정
제15장 행위의 공로에 대한 자랑은 의를 베푸신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구원에 대한 확신을 무너뜨림
제16장 칭의의 교리에 오명을 씌우기 위한 교황주의자들의 거짓 비난에 대한 반박
제17장 율법의 약속과 복음의 약속의 일치
제18장 행위의 의는 상급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됨
제19장 그리스도인의 자유
제20장 기도: 믿음의 주요 활동, 그리고 기도로써 얻는 일상적인 유익
제21장 영원한 선택 : 하나님은 이로써 어떤 이들은 구원에 이르도록, 또 어떤 이들은 멸망에 이르도록 예정하셨음
제22장 성경적 증거들을 통하여 선택 교리를 확증함
제23장 이 교리를 항상 공격해 온 거짓된 비방들에 대한 반박
제24장 선택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통해 확증되며, 악인은 그들에게 정해진 공의로운 멸망을 자초함
제25장 최후의 부활
제4권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회에 들이셔서 그 속에서 지키시는 외적인 수단 혹은 목표
제1장 모든 경건한 자들의 어머니로서 연합을 유지해야 할 참 된 교회
제2장 거짓 교회와 참 교회의 비교
제3장 교회의 교사들과 사역자들 : 그들의 선출과 직분
제4장 고대 교회의 상태와 교황제 확립 이전의 교회 정치의 형태
제5장 고대 교회의 정치 형태가 교황제의 횡포로 인하여 완전히 붕괴됨
제6장 로마 관구의 수위권(首位權)
제7장 로마 교황제의 기원과 성장 : 스스로 최고의 자리로 부상(浮上)하여 결국 교회의 자유를 억압하고 모든 제어 장치를 무너뜨리기에 이름
제8장 신조에 대한 교회의 권세 : 교황제의 무절제한 방종으로 교리의 순수성 완전히 더럽혀짐
제9장 교회 회의들과 그 권위
제10장 입법권 : 교황은 이 권한으로 지지자들과 함께 사람의 영혼에 대한 가장 야만적인 압박과 도살 행위를 자행했다
제11장 교회의 재판권과 교황제도에서의 재판권의 남용
제12장 교회의 권징 : 주로 견책과 출교로 나타난다
제13장 맹세 : 경솔한 맹세로 불행한 속박을 받은 사람들
제14장 성례
제15장 세례
제16장 유아세례는 그리스도께서 설립하신 제도와 표적의 본질에 가장 잘 일치된다
제17장 그리스도의 성만찬, 그것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
제18장 가톨릭의 미사는 성만찬을 더럽힐 뿐 아니라 그것을 소멸하는 모독 행위이다
제19장 다른 다섯 가지 의식을 비록 지금까지는 대개가 "성례"라고 인정했으나 그것을 "성례"라고 하는 것은 거짓되며 그것이 거짓된 이유와 그 의식들의 진상을 밝힌다
제20장 국가 통치
●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은 칼뱅주의 신앙을 담고 있는 개신교의 신앙고백이다. 개혁교회의 중요 문서 또는 신조(Creed)로 많이 채택되는데, 현재 한국 장로교에서도 사도신조, 니케아 신경 등과 더불어 개신교의 중요 신앙고백으로 삼고 있다. 신도게요서라고도 불린다.
1643년 영국 의회가 당시 국왕이던 찰스 1세와 의회와의 내란(청교도 혁명)중에 영국 교회가 공통으로 따를 수 있는 전례, 교리, 권징 등의 기준을 수립할 필요를 느끼고 회의를 소집하였다. 당시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교회 총대들과 의원, 정치인 등으로 구성된 "학식있고 거룩하며 분별력 있는 신학자들"이 성공회 교회인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 모였고, 이 회의는 5년 동안 지속되었다. 회의의 결과로 신앙고백서가 작성되었는데 이것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이다. 이 회의의 결과로 신앙고백서 뿐만 아니라 대요리문답과 소요리문답 또한 작성되었으며 이듬해 영국 의회에서 공인되었다.
이 문서들은 미국으로 건너간 청교도들에 의해 미국 장로교회(PCUSA)의 교리적 표준문서로 인정되었고, 한국에는 장로교 선교사들이 가지고 들어와 한국 장로교 교회의 표준문서로 통용되고 있다.
목차
제1장. 성경에 대하여
제2장. 하나님과 거룩한 삼위일체에 대하여
제3장.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에 대하여
제4장. 창조에 대하여
제5장. 섭리에 대하여
제6장. 인간의 타락, 죄, 그리고 그 형벌에 대하여
제7장. 하나님과 인간의 언약에 대하여
제8장. 중보자 그리스도에 대하여
제9장. 자유의지에 대하여
제10장. 유효한 부르심에 대하여
제11장. 칭의에 대하여
제12장. 양자에 대하여
제13장. 성화에 대하여
제14장. 구원에 이르는 신앙에 대하여
제15장. 생명에 이르는 회개에 대하여
제16장. 선행에 대하여
제17장. 성도의 견인에 대하여
제18장. 은혜와 구원의 확신에 대하여
제19장.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제20장. 그리스도인의 자유와 양심의 자유에 대하여
제21장. 종교적 예배와 안식일에 대하여
제22장. 합법적인 맹세와 서원에 대하여
제23장. 국가의 위정자들에 대하여
제24장. 결혼과 이혼에 대하여
제25장. 교회에 대하여
제26장. 성도의 교제에 대하여
제27장. 성례전에 대하여
제28장. 세례에 대하여
제29장. 주의 만찬에 대하여
제30장. 교회의 권징에 대하여
제31장. 대회와 총회에 대하여
제32장. 사후 인간의 상태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하여
제33장. 최후의 심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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