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3 과 교회의 사명 (使命)
선지자선교회
1, 교회의 세 가지 의무(義務)
1)오늘날 교회의 임무 곧 사명에 대해 많이 논의되어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이해되어 온 교회의 맡은 일이 재정의, 재정립되어져야 한다는 주장을 흔히 듣게 된다.
2)종전에 교회가 해 오던 일들이 오늘의 세계에는 전적으로 적응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가 처한 시대적 상황이 교회의 사명을 결정해야 된다고 주장하게 되었다.
3)그러나 교회의 사명을 결정하는 것은 신,구약 성경 말씀뿐이다. 성경은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위임하신 바가 무엇임을 밝히 증거하고 있다. 십자가의 복음이 믿지 않는 자들에게 어리석게 보여지는 것은 사도 시대나 지금이나 크게 다를 바가 없다.(고전1:18) 성경은 교회의 삼중 의무를 지시하고 있다.
<참조>
교회의 삼중 의무
첫째: 창조주와 구속주가 되시는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일.
둘째: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해 성도들이 서로 받은 바 은혜대로 협력 하는 것.
셋째: 세상에 구원의 기쁜 소식 곧 복음을 전하는 일이다.
2,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
1)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은 교회의 근본적 의무이다. 교회 예배의 근본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데 있다.
2)이종교 처럼 우상들에게 무엇을 바치는 식의 예배는 기독교의 예배가 아니다
3)참된 기독교의 예배는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와 구속 은총에 대한 사람의 응답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과 그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와 보존의 섭리와 구속의 은혜를 알고 감사하는 것과 하나님만이 나를 살리기도 하시고 복되게도 해 주실 수 있는 주권자이심을 인정하고 그만 소망하고 의지하며 경외함으로 순종하는 것이 예배이다.
4)그리스도인의 전 생활이 마땅히 예배적 이어야 하나 모여서 단체로 드리는 예배가 바로 되어야 개인의 생활이 바로 되어질 수 있다.
(1)단체 예배의 요소로는 찬송, 기도, 성경 봉독, 설교, 연보, 등이 있다.
(2)개혁 교회의 예배의 중심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3)예배의 질서를 위해 의식이 필요하나 의식이 신령과 진정의 대용(代用)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중심이 없는 의식, 의식이 없는 무질서는 둘 다 바람직하지 못한 것이다.
(5)외식에 대한 경고는 옛날 바리새인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필요하다. (사1:11 사29:13 마21:31 마23:23 마6:6-8)
(6)구속받은 성도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하는 단체예배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것이 신앙생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단체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새 은혜를 입게 될 때에 자기의 인격과 삶이 성화 되어 질 수 있게 된다. 성도들이 함께 모인 곳에 성령의 은혜가 더욱 풍성하였음을 기억해야 한다.
(7)개인 기도와 가정 예배를 계속해야 한다. 가정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며 가족들의 성화와 화평을 도모하게 되고 이웃에게 복음 전하게 된다.
3,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
1)그리스도께서 그의 몸 된 교회에 여러 가지 직분을 주신 것은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고 하셨다.(엡4:11- 13)
2)예배와, 성경공부, 기도회 등 교회의 각종 행사는 모든 성도들이 받은 바, 신령한 은사를 서로 나눔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신앙 인격과 행위의 온전을 이루어 가는 일에 서로 협력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3)교회는 성도들을 하나님과 가깝게 하며, 진리를 알게 하고, 깨끗하게 하며, 화평을 도모하는 일을 힘써야 한다.
4)무엇보다도 교인들 각자가 신앙의 모범을 보임으로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는 일에 주력해야 한다.
5)형제를 실족시킨 자의 받게 될 화가 심히 클 것과(마18:6-10). 형제의 구원을 위한 자의 칭찬과 영광이 심히 클 것을 말씀하셨다.(마25:31-46)
6)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한 자들을 사랑하게 된다.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킴으로 덕을 세우는 것이다.(요일5:1-3)
4,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일
1)교회는 하나님의 구속의 은총을 전하기 위해 세상에 존재한다(마28:19)
(1) 복음 전도는 교회의 본질적 임무이다. 그리스도의 지상 명령이 이것을 말해 주고 있다.(행1:8)
(2) 교회가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이 여러 가지가 있으나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일이 가장 우선해야 할 중대하고 긴급한 의무이다.
(3) 국내 전도와 하도 함께 해외 선교(宣敎)도 힘써야 한다.
(4) 전도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모든 교인들의 개인전도에 의한 개교회의 성장이다.
2)교회가 성령과 하나님의 말씀(성경)에 의해 새롭게 됨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일은 교회의 세상에 대한 맡은 일 중에 중요한 일이다.
(1)교회의 제일 중요한 본분은 일반 은총의 영역에 속한 문화적이며 사회적인 사명 수행에 있지 않고 특수은총(구속은총)의 전달, 곧 전도적 사명에 있다.
(2)교회가 일을 하다 보면 기독교 사회주의, 기독교 정치주의, 기독교 봉사주의, 기독교 인본주의, 기독교 문화주의, 기독교 세상주의로 변질되기 쉽다. 교회는 하나님 중심주의, 천국 중심주의 라야 한다.
3)세상을 하나님과 화목케 하는 전도적 사명은 교회에게만 위임된 일이요, 또 사람의 영생과 영멸에 직결된 일이기 때문이다.
교회의 삼중 의무의 근본적인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데 있다.
(고전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사1: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사29:13)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마21:31) 그 둘 중애 누가 아비의 뜻대로 하였느뇨 가로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기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마23:23)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찌니라
(마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6: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줄 생각하느니라
(마6:8)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엡4:11) 그가 혹은 사도로,혹은 선지자로,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엡4: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마18: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마18:7)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마18: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불구자나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마18: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마18:10)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마25: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마25: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것 같이 하여
(마25: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마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마25: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마25:36)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마25: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마25: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마25: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마25:40)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한 것이니라 하시고
(마25: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마25: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마25: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마25:44) 저희도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
(마25: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마25:46)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요일5:1)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요일5:2)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요일5: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마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