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제자

2013.06.09 16:43

김반석 조회 수: 추천:

제목 : 예수님의 제자
선지자선교회
본문 : (눅14: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서론)                                                                        

1. 예수님의 제자는 세 가지 사람

이 말씀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은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을 말씀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말씀은 예수님께 배워서 예수님과 같은 사람이 되어지고 또 예수님께 배워서 예수님과 같은 행위를 하는 사람이 되어지고 또 예수님께 배워서 예수님과 같은 일을 해놓은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의 모든 것을 상속 받는 자

예수님은 신인양성 일위에 완전자이시오. 우리는 신인양성 결합의 온전한 자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보내신 아버지를 기쁘시게 했고 모든 택한 자와 만물을 구속하신 일을 하신 것과 같이 우리도 만물의 구원에 중보자의 일을 할 수가 있고 예수님이 아버지로 인하여 살아 아버지의 모든 것을 상속받은 것처럼 우리들도 예수님으로 인하여 살아 예수님의 모든 것을 상속 받은 자 되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믿는 것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 우리가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같이 되기 위해서 행위가 같고, 하는 일이 같고, 또 자체가 같기 위해서 믿는 것입니다.

(본론)

1. 예수님의 제자 된 우리는 나그네와 행인

그러면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데에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쫓아야 된다’ 그 말씀은 예수님을 따라야 된다. 성경에 우리를 나그네 세상이라 하늘나라를 본향이라 말씀하신 것은, 우리가 나기 전에 영계와 우주를 창조하실 그때에 하늘나라를 우리의 나라로 하나님이 정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잠깐 이 세상에 있는 것은 하늘나라에 가는 준비를 하는 동안인고로 ‘나그네’라. 우리는 우리 본향인 하늘나라로 조만간에 갈 사람들이라. 우리는 이 세상에 살 사람이 아니고 세상에서 하늘나라로 이사를 갈 사람들이라, 옮겨 갈 사람들이라 하는 것을 가르쳐 나그네라 말씀했고, 길가는 ‘행인’이라 말씀하신 것은 하늘나라를 향해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고 있는 우리의 생활을 가리켜서 말씀한 것입니다.

우리가 한 시간 한 시간, 한 생활 한 생활, 한 행동 한 행동으로 이 하늘나라를 향하여 가는 사람들이요. 또 목표를 예수님으로 두고 하나 하나 배우고 연습해서 예수님에게 까지 우리가 자라가는 것이 우리의 생활인 것입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른 자라야 예수님의 제자가 됩니다. 그러면 주님을 따르는 이 걸음이 예배 보는 시간만 주님 따른 시간 아닙니다. 주일날만 주님을 따른 시간 아닙니다. 우리를 가리켜서 행인이라 길가는 사람이라 이래 말씀 한 것은 우리는 자든지 쉬든지, 일을 하든지, 주일날이든지 주일날이 아니든지 우리의 전 생애는 주님을 향하여 지금 걸어가고 있는 우리의 생활입니다. 그러기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는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른다. 예수님을 향해서 걸어간다. 그 말입니다.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지 않는 자는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한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는 사람만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하는 말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의할 것은 주를 따른다. 주를 좇는다. 그러면 주를 향하여 쫓아가는 것은, 우리 자는 것도 지금 길을 걷고 있는 것이고, 밥을 먹어도 길을 걷는 것이요, 일해도 길을 걷는 것이요. 예수님을 지금 따르고 있는 이 길가는 우리들입니다. 자기가 한 집에서 같은 일을 하고 살면 늘 그 자리 있는 줄 알아도 그 자리 있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쫓아가는 걸음입니다. 예수님을 자기 십자가를 지고 걷고 있는 우리 생활입니다.

‘나를 쫓는다’ 그러면 예수님을 향하여 가는 이 걸음이 밤이나 낮이나 이 걸음은 쉬지 아니하는 걸음입니다. 잘 때도 이 길을 우리가 가고 있는 것이고, 쉴 때도 일을 할 때도 혼자 있을 때에도 공부를 할 때도 무엇을 하든지 우리는 지금 길가는 나그네입니다. 하늘나라를 향하여 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또 우리는 한 걸음 한 걸음 길을 걷고 있는 사람입니다.

나를 쫓는 자 주를 따라가는 이 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하는 것을 우리가 먼저 기억해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따르는 이 걸음은 밤도 없고, 낮도 없고, 쉴 때도 없고. 자기가 알든지 모르든지 언제든지 자기는 지금 이 순서대로 착착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일생이 주님을 향하여 걸어가는 이 순서가 정해서 그저 시간이 돌아가는 대로 몇 월, 몇 일, 몇 시, 또 그 다음에 한시, 또 두시, 세시. 자꾸 이렇게 순서대로 시간이 쉬지 않고 지나가는 것과 같이, 지나가는 그 시간에 따라서 우리는 쉬지 않고 주님을 따르고 있는 길 가는 우리의 생활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쉬지 않고 주를 향해서 가는, 다시 말하면 주님을 향하여 쉬지 않고 계속 살아가는 우리들인데, 이 살아가면서 십자가의 원수로 이 걸음을 걷는 사람도 될 수 있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이 걸음을 걷는 사람도 될 수 있습니다.

2. 십자가의 원수

바울이 빌3:18에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했습니다. 너희들에게 저에도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면서 말하노니 다니는 사람 가운데 이 길을 걷는 사람 가운데에, 주를 향하여 길을 걸어가는 사람 가운데에, 십자가의 원수가 많다. 이제 눈물을 흘리면서 다시 말하노니 십자가의 원수의 길을 걷는 자가 많이 있다. 그 결과는 멸망이다 그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쉬지 않고 걸어가는 사람인데 십자가의 원수로 십자가를 벗고,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지 안하고, 십자가를 벗어놓고 걸어가기도 쉽고, 또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기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십자가를 지고 자기에게 해당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이 길을 걷는 사람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예수님과 같은 생애를, 예수님과 같은 행위를, 예수님과 같은 자가 이루어지고, 자기 십자가를 벗어놓고 걸어가는 사람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마귀 제자 마귀와 같은 사람이 되고, 마귀와 같은 행동하고, 마귀와 같은 일을 한 자가 됩니다. ‘마귀’는 속이는 일 했고, 죽이고 망치는 일 하는 것이 마귀의 하는 일입니다. 마귀가 하는 일은 마귀 제 주장대로 하고 하나님을 배반하는 행위입니다.

3. 마귀의 제자와 예수님의 제자

십자가를 벗고 걸어가면 마귀의 제자가 되고,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면 예수님의 제자가 됩니다. 십자가를 벗고 걸어가면 마귀와 같은 사람, 마귀와 같은 행동, 마귀와 같은 일 이것이 이루어집니다.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이 길을 걸어가면 예수님과 같은 사람, 예수님과 같은 행위, 예수님과 같은 일 한 사람이 된다 하는 것을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혹 생각하기를 잘 때는 아무것도 안 하는 줄 알지만은 잘 때도 자기 십자가를 벗고 자든지 십자가를 지고 자든지, 놀 때도 십자가를 벗고 놀든지 십자가를 지고 놀든지, 일할 때도 십자가를 벗고 일 하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일하든지, 십자가를 지든지 십자가를 벗든지 이 둘은 계속 됩니다. 십자가를 져도 계속 져야 되고 또 계속 벗을 수도 있습니다.

4. 십자가는 어떤 것인가

그러면 십자가는 어떤 것인가? 십자가는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기까지 하셔서 힘써 해놓은 일은 무엇인고 하니 하나님 아버지가 소원하는 그 소원을 이루는 일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소원하는 그 소원은 뭐인가? 멸망 받는 인간과 만물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소원은 만물과 인간을 구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멸망에서 이 하나님 아버지의 소원 곧 멸망 가운데에 빠져있는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자기가 손해 보는 이것이 십자가입니다. 구원하기 위해서 해(害)를 보는 그것이 십자가입니다.

인간 구원이라면 자기도 사람이요. 자기와 다른 사람 모든 인간을 구원함으로 만물도 구원이 됩니다. 인간과 만물을 구원하기 위해서 손해 보는 이것이 십자가입니다. 그러면 인간과 만물을 구원하기 위해서 손해 보는 것이 십자가를 지는 것인데, 그러면 인간과 만물을 구원하는 것은 인간과 만물을 사랑함으로 구원하는가? 자기가 착한 일을 할려고 인간과 만물을 구원하는가? 인간과 만물을 구원하는 것을 왜 하는가 하니 이것을 하나님이 원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나님의 소원대로 하기 위해서, 인간과 만물을 구원하는 이일을 위해서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손해를 보되 어떨 때에는 물질 손해도 보고, 어떨 때는 명예 손해도 보고, 어떨 때는 권세 손해도 보고, 어떨 때는 행락 재미 손해도 보고, 또 평안 손해도 보고, 몸 손해도 보고, 생명 손해도 보고, 여러 가지 손해를 봅니다.

5. 손해 보는 것은

손해 보는 것은 인간과 만물을 구원하는 이 법칙은 진리 밖에 없는데 진리대로 해야 이것이 구원되지 진리를 어겨서는 구원이 안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소원인 인간과 만물을 구원해서 복되게 하는 이 일을 하는 데에는 진리대로 해야 그것이 구원이 되어지지 진리대로 안 하면 구원이 안 됩니다. 이러니까 아버지의 소원이요 인간과 만물 구원이 되는 이 진리대로 할려고 하니까 어떨 때는 돈 손해 갈 때도 있고, 평안하게 잘 터인데 평안에 손해 갈 때도 있고, 잠 손해 갈 때도 있고, 쉬는 것을 손해 보는 일도 있고, 재미 손해 보는 일도 있고, 일 손해 보는 일도 있고, 몸둥이 손해 봐서 건강 손해 보는 일도 있고, 어떨 때에는 생명 손해 보는 때도 있습니다. 이것이 십자가입니다. 아버지의 소원인 자타의 인간 구원과 만물 구원을 위해서 하나님의 법칙 이 진리대로 살려고 하니까 손해가 되어지는 이 손해를 보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6. 자기 십자가는

자기 십자가라는 말은 자기가 손해를 볼 자기 손해 그것을 가르쳐서 자기 십자가라 말 한 것입니다. 그러면 십자가에 최종은 무엇인고 하니 손해 보다가 마지막에는 생명까지 솔빡 손해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원 하시는 인간 구원과 만물구원을 위해서 생명까지 자기가 손해를 안보면 뒤늦게 진리를 어겨야 되겠고, 이제까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동하는 이것을 버리면 십자가를 벗어 놓는 것이요. 그러면 자기는 편하고 손해 안 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섭섭해 하시고 하나님의 소원은 이루어지지 안 하고, 내가 그로 통해서 구원 할 인간과 만물구원은 안 됩니다. 자기 구원도 안 되고 다른 사람 구원도 안 되고 만물 구원도 안 됩니다. 이러니까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는 자라, 예수님의 제자 되기 위해서 예수님과 같은 사람, 예수님과 같은 행위, 예수님과 같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아버지 시키는 대로 그대로 함으로 모든 것 손해 보다가 마지막에는 십자가 못 박혀 죽으시는 생명까지 완전히 빼앗겨 버리고 손해 보신 이것이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를 구원하고자 하시는 이 소원대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아버지가 구원방편을 주시고 방편대로 그대로 순종할려고 하다 보니까 마지막에는 생명까지 다 손해를 보는 일했다 말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아버지를 위해서 손해 다 봤고 그 손해가 곧 우리 위해서 손해 다 봤습니다. 이 손해가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그러면 자기 십자가라는 것은 우리가 나라는 인간과 그리고 나를 통해서 구원할 인간과 만물을 구원하려 하면 진리대로 살아야 되니까 구원하는 법칙인 진리대로 살기위해서 자기가 손해 볼 손해입니다. 이 시간에 볼 손해보고 다음 시간에 볼 손해보고, 잘 때에 볼 손해보고, 일어날 때에 볼 손해보고, 일할 때에 볼 손해보고, 이런 것 저런 것 손해 보는 이 일이 계속 해야 된다하는 것입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지 않는 자도 내 제자가 되지 못한다’ 그 말씀은, 주님이 손해 본 그와 같은 목적, 그와 같은 동기, 그 순종으로서 예수님이 손해 보신 것처럼, 우리들도 손해를 계속 보면 예수님과 같은 자가 됩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 이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이것이 십자가 지니까 일 년에 한번 지는가? 한 달에 두 번 지는가? 하루 한 시간만지면 되는가? 언제지면 되는가? 깨어 있을 때만 지면되는가? 아니요, 잘 때도 집니다. 자기 마음대로 자기 좋도록 자지 못하고 주님 좋도록 잡니다.

어떤 사람은 친구를 만나 놓으면 12시고 1시고 재미가 있으니까 놀고 싶은데 이렇게 놀면 잠이 모자라서 내일 새벽기도에 참석을 못하든지 설교를 못하든지, 그러면 아버지의 소원이 이루어지지 안 하니까 오늘 저녁에는 그만 놀고 싶은데 놀지 못하고 일찍 잡니다. 그날 밤에는 뭐 손해 봤습니까? 재미있는 놀음을 손해 봤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일찍 자고 싶은데 교인이 하나 아파서 그것도 안 갈 수 없고 갑니다. 이러니까 그 사람 구원하기 위해서 10시에 잘 것을 그만 그곳에 갔다 오니까 다음날 한시가 됐습니다. 뭐 손해 봤습니까? 잠자는 것 손해 보았습니다.

7. 자기와 다른 사람과 만물 구원을 위하는 방편은

우리는 주님이 소원하시는 자기와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하여, 만물 구원을 위하는 그 방편은 곧 주님 시키시는 대로 하는 진리대로의 행위인데, 진리대로 행동하기 위해서 뭐 할려고 진리대로 행동합니까?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기뻐하시는 대로 하기 위해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뭐인데? 인간구원, 자타의 구원, 만물구원 이것을 위해서 손해 보는 손해를 계속해야 내 제자가 된다 그 말씀입니다.

손해를 계속해야 내 제자가 된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는 자라야 내 제자가 된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는 제자가 되지 못한다. 십자가 벗어놓으면 제자 못된다. 십자가 지고 쫒아야 제자 된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십자가는 뭣 때문에 손해 본다는 것입니까? 십자가는 자기가 손해 보는 것입니다. 따라 합시다. 십자가는 자기가 손해 보는 것! 십자가는 자기 손해 보는 것! 이것이 십자가입니다.

8. 쉬지 않고 손해 보는 걸음

나를 좇는 자, 주님을 좇는 것은 주를 따라 가는 것인데, 주님에게 지금 따라가고 주님을 목표해서 향하여 가는 걸음입니다. 그러면 이 걸음은 쉴 때가 있습니까? 쉴 때가 없습니까? 따라 합시다. 쉬지 않는 걸음! 쉬지 않는 걸음! 쉬지 않는 손해 보는 걸음! 쉬지 않는 손해 보는 걸음! 이것이라야 예수님의 제자가 됩니다.

1) 따뜻한 자리 십자가

예를 들면, 누워 자는데 가운데는 따뜻하고 가에는 찹습니다. 이러면 자기가 가운데 뜨신데 누워 자면 다른 사람이 찬데 누워 자겠고 이러니까 여기서는 내가 십자가 질 것이 뭐인가? 이 시간에도 또 십자가 져야 되는데, 이 시간에도 손해 봐야 되는데, 이 시간에는 손해 볼 것은 따뜻한 자리 손해 보는 것입니다. 따뜻한 자리 손해 보는 그것이 자기 십자가 지고 주를 따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로 따뜻한 자리 앉아 누우려고 하는데 따뜻한 자리 양보하고 찬 자리에서 있다가 배가 앓으려 하면 이제 일어나서 기도합니다. 속으로 주여 이제 이 시간에는 따뜻한 자리 손해, 따뜻한 자리 십자가입니다.

2) 오기(傲氣) 손해 십자가

여수(與受) 거래에서든지, 명예에서든지 또 감정에서도 그 사람이 오기가 납니다. 다 오기가 있습니다. 오기가 있는데 오기대로 부리면 이제 자타의 구원이 안 되겠고 주님이 섭섭해 하시니까 주님 시키시는 대로 할려고 하면 저 사람은 오기를 청산하겠는데 자기는 오기부리면 안 되겠다 그것입니다. 그러면 그때 오기를 부릴 수도 있고 저 사람이 한 주먹 치면 나도 두 주먹 때릴 수 있고, 그 사람 한 주먹 치면 나는 반 주먹만 때려도 그만 병신을 만들 수 있지만 이 손을 두고도 마음대로 못쓴다 말입니다. 그러니까 그때는 힘 손해 봤고 오기 손해 봤습니다. 그것이 자기가 지고 가는 십자가입니다.

9. 손해 볼 것을 찾는 사람이 십자가의 군병

이래서 어디서든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구원을 이루는 진리의 생활은 손해 보는 생활입니다. 이 생활이 계속되는 것이 예수님의 제자 되는 방편입니다. 그러면 어디가든지 이 사람을 만났으니까 이렇게 논리 되어야 유익할까 저렇게 논리 되어야 될까? 내가 이 시간은 진리를 위해서 손해 볼 손해가 무엇이며, 자타의 구원을 위해서 손해 볼 손해가 무엇이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해서 손해 볼 손해가 뭐인가? 이 손해를 찾는 사람이 십자가의 군병입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성도입니다.

그러기에 눈이 있어도 없는 것 같고, 귀가 있어도 없는 것 같고, 손이 있어도 없는 것 같고,  오기가 있어도 없는 것 같고, 지혜가 있어도 없는 것 같고, 어떨 때는 바보같이 되어지는 일이 있습니다.

(결론)

1. 십자가를 져야 예수님의 제자

이러기 때문에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쫒지 않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않다’ 하는 이 말씀은, 어디서든지 자타의 구원과 주님을 기뻐하시는 이 진리 생활을 위해서는 자기가 손해를 봄으로 진리는 살아나고, 하나님은 영광을 받고, 자타의 구원은 이루어지는 이 손해를 계속하지 않고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2. 십자가의 원수

그러면 십자가의 원수는 뭐 입니까? 주님이야 어찌 됐든지, 자타의 구원이야 어찌 됐든지, 진리야 어찌 됐든지 세상을 떠날 때에 두고 갈 것,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 그것 유익만 위해서 노리는 그것이 십자가의 원수입니다.

3. 십자가 지고 가는 것을 자랑할 필요가 없다

그런고로 십자가 지고 가면서 자랑할 필요도 없습니다. 왜? 십자가 지고 가는 고생이 요만큼 하다면 하늘나라의 상급은 말할 수 없이 큽니다. 적은 자본 드리고 큰 것 찾아 가니까 오히려 감사 할 일입니다. 주여! 이것이 어쩐 일인가 감사 할 일입니다.

나는 이만큼 십자가를 지고 가는데 이 착한 일 하는데 남이 알아주는 것을 바라는 그것은 틀렸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오히려 십자가 못 지고 가는 사람보고 불쌍하고 동정이나 할 일이지 십자가 지고 가는 걸음을 누가 안 알아 다고 또 못 알아 다고 삐지고 섭섭해서 하기 싫으면 말아야 됩니다.

4. 계속 손해를 보면서 주님을 따르는 자라야 주님의 제자

우리는 바로 깨닫고 살아야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지 않는 자는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한다. 내 제자가 되고 싶거든 나와 같은 자가 되고 싶거든, 나와 같은 행동자가 되고 싶거든. 내가 십자가지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와 책임진 인간과 만물 구원을 위해서 생명까지 다 빼앗겨 버리고 다 손해 본 것처럼, 자기에게 해당된 이 손해를 보면서, 계속 손해를 보면서 나를 따르는 자라야 내 제자가 된다 하는 이 말씀을 굳게 잡읍시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5. 주님과 형제구원과 자기구원 위해서 얼마나 손해를 보았는지 계산

작정합시다. 어리석지 말고 항상 구걸하고 십자가의 원수의 걸음으로 걷다가 비참한 자 되지 말고, 이제까지 살면서 주와 형제구원과 자기구원 위해서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을 손해를 얼마나 봤는지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계산해 보면 액수가 얼마 안 됩니다. 손해 본 것이 얼마 안 됩니다. 모든 것 다 손해 봤으면 그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솔빡 손해 다 봤습니다.

설교: 백영희목사(1980. 7. 18 금 저녁)
편집: 김반석목사(201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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