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

2012.04.11 20:41

김반석 조회 수: 추천:

제목 ;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
선지자선교회
본문 : (요9:1-12)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보신지라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이웃 사람들과 및 전에 저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가로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혹은 그 사람이라 하며 혹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제 말은 내가 그로라 하니 *저희가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저희가 가로되 그가 어디 있느냐 가로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서론)

날 때부터 소경된 자

예수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으로 난 사람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소경을 제자들이 보고 예수님께 묻기를 이 사람은 나서 소경이 되었으면 죄를 지어 그렇다고 할 수 있지마는 날 때부터 벌써 병신으로 났으니 이것은 부모가 지은 죄 때문입니까? 자기가 지은 죄 때문에 그렇습니까? 질문을 했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는 부모의 죄나 저가 범한 죄로 인함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 보이기 위해서 이렇게 병신으로 난 것이다 예수님이 그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본론)

1. 택자에게 주신 형편

이것은 이 세상에는 죄를 지어서 여러 가지 불행한 형편도 있지마는 또 하나씩 그 사람에게  구원을 이루게 하기 위해서도 별별 형편을 주시는 것입니다. 죄 삯으로 말미암아 되어진 것은 불택자에게 되어진 것이고 택자들에게는 죄 값으로 된 것은 없고 그 사람으로서의 그 사람 구원 이루기에 합당한 모든 형편들을 주시는 것입니다.

민일 죄지은 그 삯을 삼사 대 까지 갚는다고 말씀하신 대로 죄지은 값으로 그 형편이 닥쳤다할지라도 죄에 빠진 그 사람을 구원하는 데는 그 형편이 가장 적절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또 죄 삯을 예수님이 다 받았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믿는 사람들은 어떤 형편 어떤 병에 걸렸던지 택한 자에게는 모든 것이 합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을 이루도록하시기 위하여 있다는 사실을 굳게 잡아야 됩니다. 아주 중요한 것인데 사람들은 이것을 예사로 여기고 닥치면 또 넘어집니다.

불택자는 죄 삯이 그대로 있지마는 믿는 사람들에게는 죄 삯은 예수님이 다 도말시켰습니다. 그러기에 죄지은 도구로 바치는 그것도 구원에 유익하면 바치게 하시고, 구원에 유익하지 아니하시면 바치지 않게 하십니다. 그런고로 택한자들에게는 어떤 형편이든지 구원에 유익이 되도록 하나님께서 섭리하셔서 바치는 일인 줄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해야 됩니다.

2. 눈에 진흙을 바름

다음에 예수님께서 땅에다가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서 눈에다가 퉁퉁 붙여줍니다. 이러니까 이 소경은 다른 사람들은 눈이 반짝반짝해서 모든 것을 보는데 보지 못하게 진흙마저 뚤뚤 뭉치다가 바르니 아주 불행스럽게 되는 일입니다. 이 소경은 전신의 불행 중에는 눈이 제일 불행이고 눈으로 말미암아 모든 지체가 다 불행스럽게 된 사람입니다. 이랬는데 눈에다가 진흙을 이겨서 바르니까 불행한 그 불행이 더 심해졌습니다. 제일 불행한 면이 더 불행하게 되었습니다. 눈이 보이지 않으니까 기막힌데 이나마 무겁게 진흙을 발라서 뚱뚱 같이 붙이니까 불행 중에 더 불행입니다.

3. 실로암 못에 씻어라

그러고 난 다음에 예수께서 그 소경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실로암 못에 가서 씻어라’ 그대로 가서 씻었습니다. 씻으니까 진흙만 떨어질 것이 아니라 날 때부터 병신 되었던 눈도 떨어져서 환하게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이런 현실을 가지고 우리가 예수를 어찌 믿어야 되느냐 하는 이치를 가르쳐 주시는 하나의 형식계시입니다. 형식을 가지고 계시하신 것입니다.

4. 보지 못하는 자는 보게 하기 위해서 왔다

그 다음에 끝에 결론 지우신 것을 보면 ‘보는 자는 보지 못하게 하고 보지 못하는 자는 보게 하기 위해서 왔다’ 너희들이 본다 함으로 죄가 그저 있다 하는 이 말씀에서 이 소경에 대해서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게 위함이라. 하나님 그 구원 역사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이라 말씀하신 그 말씀과 같은 연관을 가지고 있는 말씀입니다.

5. 소경이 담대히 말함

이러니까 그 소경 되었다가 나은 자를 보고 모든 사람들이 말하기를 '아, 이거 앉아서 구걸하던 그 소경이 아니냐' 어떤 사람은 '소경이 이렇게 될 일이 있느냐 소경과 비슷하다' 모든 사람들이 그 사람을 주목하고 줄줄 따라 다니면서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 때에 그 소경이 있다가 말하기를 '아, 내가 소경 되었다가 눈 뜬 자다. 제가 그 말을 했습니다.' 그 말을 하니까 거기에 바리새교인들, 서기관들, 제사장들, 성경학자, 열심히 믿는 열심 신자들, 이런 사람들이 모인 곳에 '이제 가자'고 해서 끌려갔습니다. 가니까 그 사람들이말하기를 '너가 과연 나면서 눈먼 자냐' '예 그렇습니다.' '어떻게 해서 눈을 뜨게 되었느냐?' '예수라고 하는 분이 진흙을 이겨서 눈에 발라주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어라 하기 때문에 씻었더니만 나았습니다.'

'너는 가만 있거라' 자기 아버지를 잡아 왔습니다. '이 사람이 너 아들이 분명하냐?' '예, 내 아들이 분명합니다.' '그럼 그 전에 이렇게 눈을 떴더냐?' '아닙니다. 날 때부터 소경인데 지금은 눈을 뜨고 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서 나았느냐?' 이러니까 분명히 예수님으로 인해서 나은 줄은 알지마는 이 말을 하면 그때 예수님을 모두 별별 이단자라, 귀신들린 자라, 이래서 예수님을 배척해 버리는 그 유대교인들이었습니다. 이래서 만일 예수님으로 인해서 눈을 떴다고 말하면 당장 그 교회에서 출교를 시킬 것이라 그것이요. 교회에서 쫓겨 나오면 그 교회에서 쫓겨나면 그만 구원 못 얻고 지옥 간다 하는 것을 이 사람들이 다 이렇게 알고 있다 그것이요. 이러니까 그 소리를 못해서 '그 본인이 장성하니까 본인에게 좀 물어 보십시오 본인이 잘 말할 겁니다.' 하고 말 못했습니다.

본인을 불러와 다시 물었습니다. '너는 하나님이 네 눈을 뜨게 했지 예수라는 자가 뜨게 했다고 그렇게 말하지 말아라' '아, 어쨌든지 예수라는 그 분을 통해서 눈을 떴습니다.' '그러면 너는 눈을 떴으니까 예수라는 그 예수를 어떤 사람으로 아느냐?' 만일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니 선지자니 이렇게 말하면 당장 출교를 시킬 뿐만 아니라 어떤 형벌을 가할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참 말하기를 '나는 그 분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사람인줄 압니다. 왜? 이제까지 나면서 눈먼 자의 눈을 뜨게 한 일이 없었는데 이런 일을 하는 것 보니 하나님께서는 죄인의 소리는 듣지 안하고 의인의 간구를 들으시는 하나님인 줄을 알기 때문에 그분이 내게 행한 것 보면 하나님께로부터 온 선지자인 줄 내가 압니다.'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대답하니까 또 그가 묻기를 '네가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려야 되지 예수에게 영광을 들리면 어떤 형벌이 올는지 네가 알지 다시 말해봐' '아, 여러분들이 내가 한번 말을 했는데 듣고 또 한번 더 들으려고 하는 것 보니까 당신들은 예수의 제자가 되고 싶어서 그랍니까' 척 이래 물었다 말이요. 물으니까 화를 내서 '이놈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 죄 값으로 소경으로 났는데 네가 우리에게 대해서 가르치려고, 네가 그 정신을 그 주장을 버리지 못하겠느냐? 그는 죄인이다 마귀에게서 난 죄인이다' '아, 그가 죄인인지 아닌지 나는 거기에 대해서 말할 것이 없고 어쩌든지 내 눈을 띄웠으니 하나님은 의인의 간구를 들으시지 죄인의 간구는 안 듣기 때문에 그는 역사에 없는 의인인 줄 내가 압니다.' 담대히 말했습니다.

6. 소경을 찾아 가신 예수님

이러니까 '네가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려고' 하느냐 하면서 쫓아내버렸습니다. 거기서 쫓겨 나왔습니다. 쫓겨 나온 것을 예수님이 소문을 듣고 찾아 갔습니다. '왜 너 쫓겨 나왔느냐?' '이러고 이러고 이래서 사실대로 말했더니만 나를 쫓아냈습니다.' '그럼 네가 인자를 믿느냐?' '아, 믿으라면 내가 믿겠습니다. 인자가 어디 있습니까?' '네 눈을 띄운 자가 인자다 그를 믿어라'  '예, 믿사옵나이다'

이러니까 모든 이 유대교인들이 말하기를 '저놈은 안식일 날 이런 일을 하는 것 보니까 하나님의 계명에는 안식일에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 했는데 눈 띄우는 일을 하는 것 보면 분명히 귀신에게서 왔지 하나님에게 온 자가 아닌데 저 자를  어쩌든지 처치해야 되지 안 된다.' 이렇게 분히 여긴 것을 예수님이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온 것은 보는 자들로 하여금 보지 못하게 하고 보지 못하는 자들을 보게 하기 위해서 왔다. 너희들이 지금 본다고 함으로 죄가 그대로 있고 죄 사함을 받지 못한다'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구원 도리를 이런 형식을 통해서 알게 해서 우리도 예수를 이렇게 믿도록 하기 위해서 하신 것입니다.

7. 다섯 가지를 기억

1) 원망하지 않음

첫째로 다섯 가지를 기억합시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에 예수님 앞에 나아왔을 때에 나면서 소경이니까 그 사람은 전신의 전 불행 중에 눈먼 것이 제일 불행인데 불행에 불행을 예수님이 더 가해 버렸습니다. 눈에다 진흙을 뭉쳐서 바르니까 뚱뚱하니 얼마나 기막히게 되었습니까. 이래도 그 소경은 불평하지 안했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은 이후로 나에게 제일 불행한 그 면이 몇 배나 불행해져도 예수 앞에 나왔으면 우리는 불평을 안 해야 됩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기로 시작했으면 하나님이시며 전지 전능자이신 예수님께서 벌써 나를 딱 책임을 졌고 나에게 착수를 하셨는데, 나에게 벌써 손을 대시고 나를 구원하시려고 착수를 하시고 책임을 지셨는데, 당신이 나에게 어떻게 하든지 내 구원을 위해서 하실 신실하신 주님이시기 때문에 자기가 예수 믿고 난 다음에 가난이 몇 배가 더해졌던지, 병신이 몇 배나 더 되어졌던지, 환난이 몇 배나 큰 환란이 되어졌던지, 어찌 되었든지 간에 불행이 불행 중에 불행이 더 심하여질지라도 예수 앞에 나왔으면, 예수를 든든히 믿고 의지하고 바라봄으로 불평하지 아니해야 되는 것을 여기서 가르칩니다. 우리는 불평 안 해야 됩니다.

왜? 예수님은 미쁘신 하나님이시오, 신실하신 하나님이시오, 우리를 위해서 생명과 피를 흘려 죽기까지 하신 예수님이시며, 하늘의 모든 부요를 여러분과 나를 위해서 내어놓으신 이러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분이 나를 책임지시고 나는 이분 앞으로 이분으로 말미암아 구원 얻는 이것을 지금 바라보면서 예수 믿기를 시작했다고 하면,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로 말미암아 주일 지키다가 말씀대로 살다가 이 죄짓지 안 하려고하다가 어떤 불행이 와도, 나면서 눈먼 자가 진흙이라도 퉁퉁하게 붙여서 불행 중에 제일 중점이 되어있는 그 불행의 불행을 더 가했지마는 불평 하나도 안 했습니다. 원망하지 안 했습니다. 낙망하지 안 했습니다. 이것을 우리가 배워야 됩니다.

2) 실로암에서 씻음

그러고 난 다음에 듣기에 엉뚱한 소리를 합니다. '진흙을 더럽게 침을 뱉어 이겨서 퉁퉁 붙여놓고 또 바를 때는 언제며 씻어라 하는 것은  뭐 때문에 씻어라 합니까?' '실로암 못에 가서 씻어라' 잘해 줄줄 믿고 '예'하고 가서 씻었습니다.

3) 눈이 뜨짐

씻으니까 눈이 떠졌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서 예수님으로 인하여 당한 불행에서 예수님에게 순종으로 나아갈 때에 이전보다 좋아졌습니다. 아, 눈을 떴으니까 그 전보다 좋아지지 안 했습니까. 이전보다 좋아졌습니다. 또 생전 보지 못하는 세계를 보는 눈이 열렸습니다.

4) 사람들이 주목

이러니까 '아, 구걸하는 자와 비슷하다 구걸하던 자다' 모든 사람이 놀래서 그를 주목하고 다 우르르 봤습니다.

5) 천함을 벗음

모든 천함을 다 벗었습니다. 이것을 우리에게 보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주일을 지키고, 성령대로 살려고 함으로 자기에게 좋은 것이 오든지 나쁜 것이 오든지 어떤 불행이 와도 좋은 것은 으레 잘 견디겠지요. 어떤 나쁜 불행이 올지라도 참고 견뎌야 됩니다. 어떤 불행이 와도 낙망하지 말고 그 불행 중에서 주의 말씀대로 순종하면 결과적으로는 어떤 결과가 나오느냐? 모든 천함을 벗는 결과가 옵니다. 이전보다 비교할 수 없이 좋아집니다.

8. 순종을 함으로 얻어지는 지혜

이런 신앙으로 말미암아 자기에게 오는 역경에서 순종을 함으로 얻어지는 지혜는 인간이 부정모혈로 이 세상에서 타고난 그 지혜가 아니고 그 지능이 아니고 하늘에 있는 지능을 받게 됩니다. 나면서 소경 된 자가 보는 그 모든 관찰과 바리새교인과 서기관들과 제사장들과 그들이 보는 관찰과는 아주 판이합니다. 예수님이 모든 것을 아는 관찰과 똑 같습니다. 이것을 첫째로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모든 우리의 죄악을 다 도말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믿는 사람에게는 어떤 병이 와도 반드시 그 병이 없어서는 안 될 병이요. 죄를 지어도 그 병이 있어야 회개하기 때문에 그 병이 왔고, 주의를 안 하든지 그러면 교만을 꺾든지 그렇지 안 하면 거기에서 참고 견딤을 육성시키든지, 어쩌든지 필요한 만큼만 옵니다.

9. 원망불평 말고 순종

첫째로는 다섯 가지 예수 믿는 사람은 예수를 믿음으로 인하여 어떤 불행 중에 불행이 와도 원망이나 불평이나 낙망하지 말고 어떤 불행이 와도 불평이나 낙망하지 말고 거기에서 순종해라. 어떤 불행이 와도 낙망하지 말고 거기에서 순종해라. 두 가지.

그러면 결과적으로 어찌되느냐? 결과적으로는 네가 하늘의 지능을 받아서 세상에 있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올바른 빛의 깨달음이 있고, 전능의 능력에 접선이 되어서 세상에 없는 그런 지능을 받게 된다. 이러니까 이전에 예수 믿기 전보다 그 불행이 오기 전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그러니까 모든 천함은 다 벗었습니다. 이것을 우리에게 첫째로 가르쳐 주십니다.

그 다음에 바리새인들과 이렇게 눈뜬 자와 모든 견해가 다른 이 다섯 가지, 그 다음에 주님이 결론지은 다섯 가지 그것은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밤에 이 다섯 가지를 우리가 기억하고 착수합시다. 이것을 확정짓고 시작합시다.

그의 눈먼 것은 전신의 불행 중에 전적인 불행입니다. 최고의 불행입니다. 최고의 불행이 예수님으로 인해서 더 불행스럽게 눈에 진흙을 바르니까 안 보이는데 더 안보입니다. 더 똑똑하게 불행스러웠습니다. 이래도 불만이나 불평이나 낙망이나 원망하지 않는 예수님을 믿고 바라본 것입니다. 주님을 신실히 믿고 바라본 것입니다. 이것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1) 첫째로, 예수를 믿다가 죽는 길이 있어서 죽어도 예수님의 사랑을, 예수님의 진실을, 예수님의 신실을, 예수님이 나에게 좋게 해 주실 것을 의심 없이 믿고 그대로 따라야 됩니다. 이것이 우리 믿는 사람입니다.

2) 둘째로 이런 불행에서도 원망 불평 한번하지 안하고 하필 시켜도 딴 것을 시키지 안하고 진흙 발라놓고 또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이것은 당신이 언제 그렇게 한다 해놓고 반대로 시킵니다. 이러나 순종했습니다. 이런 불행 가운데서도 순종이라도 순종해야 됩니다.

죽으라면 죽고, 살라면 살고, 먹으라면 먹고, 감옥에 들어가라면 감옥에 들어가고, 매 맞으라면 매 맞고, 욕 얻어먹으라면 욕 얻어먹고, 벙어리 되라면 벙어리 되고, 예수를 믿다가 어떤 불행이 이르러도 원망, 불평, 낙망 없이 어떤 명령이라도 순종하라면 순종하는 이것 우리가 배워야 됩니다. 이것 두 가지만 하면 나머지는 주님이 하십니다.

이것 두 가지 했을 때에 이전보다 좋게 하신 것을 주님께서 하셔서 이전에 없던 세상이 모르는 세계를 보는 새로운 지혜에 새로운 지능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눈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모든 천한 것은 물러갔습니다. 모든 천한 것은 물러가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존귀하게 됐습니다. 세상 어떤 것으로 말미암아 존귀한 것이 되는 것 아니고 예수님으로 인해서 존귀하게 됐습니다. 그의 단행으로 존귀하게 됐습니다. 그의 은혜로 존귀하게 됐습니다. 이것을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결론)

1.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 믿는 사람이 예수 믿다가 어떤 일이 닥쳐도 그것을 달게 받고 순종해 가는 것이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되 죽어야 합니다. 그로 인해서 손해가 가되 손해가 끝나버려야 합니다. 손해 볼 것 다 봐야 됩니다. 이래도 그 가운데서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주님에게는 문제가 없습니다.

2. 권능의 하나님

우리 인간은 일이 틀리기 전에 마련해야 되지만, 죽은 것을 사자 구덩이에 들어간 것을 불미 속에 잡아넣어 놓았으니 지금이야 소용없다, 아니요. 불 속에도 살려낼 수가 있습니다. 사자 구덩이 속에서도 살려낼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깊은 바다를 배 한 척도 없이 건너가라고 명령하신 것은 바다를 건너갈 수 있는 권능이 있기 때문에 건너가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분을 믿어야 됩니다.

3. 낙망 불평하지 말고 순종

그러므로 여기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세상살이보다 좋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좋은 무궁세계를 얻고자 하는 자마다 모든 죄와 사망과 저주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을 벗고, 영광스러워지고자 하는 자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지능을 받아 초월하고자 하는 자마다, 예수님으로 인해서 손해 보는데 나아가야 되고, 손해 보는 데에서 낙망 불평하지 말고 순종함으로 끝을 맺어야 됩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도입니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확정을 지어요. 나는 이렇게 믿겠다. 이제는 내가 현실의 형편 사정에서, 세상에 맞추어서, 불만 불평하는 것도 썩은 불만불평, 기뻐하는 것도 썩은 기쁨, 슬퍼하는 것도 썩은 슬픔, 땅에 속한 자가 되지 말고 이 다섯 가지를 기억합시다.

설교: 백영희목사 (1980. 1. 18. 금 저녁)
정리: 김반석목사 (2012.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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