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사랑하사

2009.10.25 18:31

김반석 조회 수: 추천:

제목: 우리를 사랑하사
선지자선교회
본문: (계1:5-6)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서론>

1. 우리를 구원하신 동기는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그 여러 속성이 있지마는 우리를 구원하신 동기가 하나님의 지혜도 우리 구원의 그 동기가 아니고, 하나님의 능력도 우리 구원의 동기도 아니고, 하나님의 진실도 우리 구원의 동기도 아니고, 우리를 구원하신 동기는 하나님의 사랑이십니다. 그래서 본문에 '우리를 사랑하사' 하셨고, 또 다른 성경에도 보면 우리를 구원하신 그 동기가 전부 하나님의 사랑이 동기였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신 그 구원이 우리 인간 지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그런 광대한 구원이 있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으로 인해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2. 우리를 사랑하신 이 사랑을 자꾸 생각

이런 것도 말로 아무리 해도 안 되고 자기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이 사랑을 자꾸 생각해 보면 그 사랑에 대한 넓이와 깊이와 높이와 길이가 차차 차차 우리로 하여금 알아지게 됩니다. 그러면 알면 내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것이 차차 뿌리가 넓게 깊게 박히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자꾸 생각하면 그 사랑이 우리에게 견고하기도 견고해지고, 확고하기도 확고해지고, 넓어지기도 넓어지고, 깊어지기도 깊어지고, 높아지기도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3. 악한 것을 생각지 말라

히10:17-19에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하셨습니다.

다른 사람이 자기 중심으로 내게 대해서 잘못한 것이나 내가 또 내 중심으로 행한 것이나 그런 것은 생각지 말라 하셨습니다. 생각하면 자꾸 깊어집니다. 우리가 죄지은 그 죄를 생각해서 ‘내가 이런 범죄를 해서 잘못됐다 후회하는 일을 했다' 이것을 이렇게 간단하게 하는 것은 좀 안된 것같이 보여 져서 그것을 며칠 동안 좀 울기도 울어야 되겠고 또 생각도 가져야 되겠고 이렇게 하지마는 악한 그것을 생각 하면 자꾸 더 깊어지고 자꾸 그 죄악이 견고해 집니다.

이렇기 때문에 아예 그만 그것은 잘못된 줄 알면 이것이 예수님을 내가 고난 받으시게 했고 또한 예수님이 대형 하시므로 없어진 이 사실을 자기가 믿으면서 다시 그런 것은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되면 벌써 그 생각이 행동의 앞잡이기 때문에 생각이 가면 행동은 그 뒤를 따라가게 되기 때문에 모든 나쁜 것은 생각에서부터 끊어야 됩니다.

<본론>

1.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

‘우리를 사랑하사'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우리 구원의 동기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동기는 우리에게 무슨 가치 있어 그런 것도 아닙니다. 또 하나님의 당신의 사랑이 동기가 아니고 하나님의 진실을 가지고 우리를 구원하는 동기가 되었더라면 거슬리는 일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저 하나님이 무조건 무한한 그 사랑을 가지고 우리를 구원하셨기 때문에 우리에게 대한 만 가지 베푸시는 그 은혜가 법도 아니고 이치도 아니고 이것은 아무것도 아닌 아주 거짓말이라고 할 만큼 그렇게 폭이 넓고 이해가 넓고 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구원하신 동기가 됐기 때문에  그러한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이 사랑에 대해서 생각

그러면 하나님의 이 사랑에 대해서도 자꾸 생각을 가지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그 자체를 우리가 차차 알게 됩니다. 그 사랑의 넓이도 알게 되고 깊이도 알게 되고 높이도 알게 되고, 그 사랑의 깨끗함도 알게 되고 영영함도 알게 됩니다.

3. 생각에는 지식이 따라감

우리의 생각이라 하는 것은 지식을 따라갑니다. 생각이라 하는 것은 지식을 따라가는데 지식이 없으면 생각하려고 해도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지식이 있는 것만큼 생각하지 지식 없는 거기는 생각이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는 데에도 그 생각이 따라 들어갈 수 있는 지식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 지식은 무슨 지식을 따라서 들어가야 되겠습니까? 특별 계시, 자연 계시 그 두 가지 지식을 따라서 생각해 들어가야 되겠습니다.

4. 특별 계시

특별 계시는 하나님의 말씀 곧 신구약 성경 말씀이 특별 계시이기 때문에 자꾸 이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어떠한가? 성경을 자꾸 읽으면 성경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은 이러하다 또 이럴 때도 이렇게 했다. 저럴 때도 이렇게 했다 하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어떻다는 것을 우리가 알게 됩니다.

이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할 때는 오해한 일이 많았는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보니까 오해한 것이 회개가 되어 지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이래 하셨구나 하는 것이 이해가 되어 집니다.

이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은 장성한 사람들은 감사해서 못 견디는 그 형편과 그 사건을,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은 오해하고 낙망하고 불평하고 원망하는 그런 잘못을 많이 저지르게 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특별 계시로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려고 하니까, 특별 계시를 하나밖에 모르면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려고 해도 하나 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특별 계시를 백 가지를 알면 백 가지 면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천 가지를 알았으면 천 가지 면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니까 하나님의 계시 말씀을 읽어 가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자꾸 생각하고 이렇게 되어 지니 자꾸 양식처럼 먹을 맛이 있고 자꾸 특별 계시를 알 맛이 있습니다.

5. 자연 계시

또 자연 계시를 가지고 생각해야 됩니다. 자연 계시를 가지고 생각하는 것은 이 세상에 모든 동물들이 가진 사랑, 곤충들이 가진 사랑, 또 식물들이 가진 사랑, 또 사람들이 가진 사랑, 그런 모든 것은 완전 사랑이 아니지마는, 썩음에 속했고 없어짐에 속하는 그런 사랑이지마는 그런 만물의 사랑을 자꾸 볼 때에 이런 것이 이렇게 사랑하는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구나 하고 깨닫게 됩니다.

동물들도 자기 새끼를 사랑하는 이것을 지으신 하나님이시십니다. 누가 말하기를 고동은 자기 새끼를 낳아 놓으면 그 새끼가 전부 어미 살을 뜯어먹는 답니다. 이렇게 어미 살 다 뜯고 자란답니다. 그러면 고동이 그렇게 새끼를 사랑해서 자기 전부를 희생해 주는 이것을 보고 배울 때 ‘이것을 만드신 이가 누구냐?' 만드신 이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이런 것도 이렇게 만드셨으니까 이 만드신 이것이 고동을 위해서 만드신 것이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을 믿도록 하기 위해서 이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면 전부 이 자연 만물도 하나님이 어떠한 하나님이시라 하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자연 만물들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자연 만물 그 모든 것은 만물을 위해 만든 것이 아니라, 만물 그것도 전부 택함 받은 구속받은 우리들에게 하나님을 알려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을 보여주기 위해서 했기 때문에 모든 창조와 모든 피조물과 하나님의 섭리와 인간의 마음의 구조, 이런 것이 다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속성과 하나님의 섭리와 하나님의 공의를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이라 말입니다.

농부가 과수원을 만들어 놓고 과실을 맺지 않으면 그 과실나무는 베어내 버립니다. 그런 것도 뭐이냐 하면 하나님이 우리가 과실을 맺지 않으면, 그 주인의 소용에 안 닿으면, 가꿔도 소용에 안 되면 나중에는 캐내 버리든지, 땅만 허비할 것이 아니라 잘라 버린다 말입니다.

6. 특별 계시와 자연 계시 둘 합해서

우리가 특별 계시를 자연 계시에서 깨닫게 되고, 또 자연 계시를 특별 계시에 깨달아서, 특별 계시와 자연 계시 둘이 합해 가지고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사랑을 찾고,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의 섭리를 찾고. 하나님의 공평을 찾아서 자꾸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으로 하느냐? 생각으로 합니다.

<결론>

1.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의심할 수 없는 사람

이래서 ‘우리를 사랑하사'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그 동기가 하나님의 사랑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떠한가?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연구해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의심할 수 없는 사람이 돼야 됩니다.

뭐 갑자기 자기에게 무슨 큰 변동 되는 일이 있어도 왜 이럴까?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서 깨닫는 가운데서 원망이라 하는 것이 있을 수 없고, 낙망이라 하는 것이 있을 수 없고, 불평이라 하는 것이 있을 수가 없고, 모든 염려나 의심이나 그런 것이 있을 수 없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데에서 되어 지는 것입니다.

2. 기도하는 가운데서

우리가 얼마나 둔합니까? 이래서 그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얼마나 수고를 하고 애를 쓰시는지 모릅니다. 이래서 사람이 기도하는 가운데서 하루도 지내고 이틀도 지내고, 그만 밥도 못 먹고 며칠 동안 그것을 생각지 안하고 지내는 것은 하나님의 속성을 특별 계시로 자꾸 알아들어가고 자연 계시로 생각해 들어갈 때에 생각에 젖어 가지고 그렇게 된다 그것입니다.

3. 그의 피로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그의 피라는 말씀은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그 말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십자가상에서 죽으신 것만 말하는 것이 아니고,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신데 하나님이 그 하나님의 지위, 권세, 부요, 영광, 존귀, 자유를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다 내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이 도성 인신하신 것과 도성인신 하셔서 우리를 위해 대형, 대행. 대화친의 이 대속하신 것을 똘똘 뭉쳐서 한 말로 '그의 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그의 피가 우리에게 어느 정도 대속했고, 어느 범위를 대속했고, 어떤 종류를 대속했는지를 우리들이 그대로 다 모릅니다.

4. 우리 죄에서 해방 하시고

그러면 ‘그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우리를 해방 하시고' 우리 죄에서라 말은 우리 삐뚤어진 데서 그 말입니다.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우리 삐뚤어진데서 우리를 다 해방시켰습니다.

우리가 과거에 삐뚤어진 그것을 아무리 오늘부터 잘한다 할지라도 과거에 삐뚤어져 놓은 그것은 그 값이 있어야 되지 어떻게 할 것입니까? 아무리 오늘부터 의인노릇 한다 해도 과거에 삐뚤어진 것은 어쩔 수가 없다 그 말입니다.

그러면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삐뚤어진 것을 주님이 대신 죽으심의 피로 해방시켜 준 이것도 자꾸 생각해야 됩니다. 그러면 자기에게 삐뚤어진 죄가 하나 나올 때에 그때 우리 할 일은 뭐인가? 삐뚤어진 것 나올 때에, ‘나는 이런 삐뚤어진 일은 없는 줄 알았는데 이런 삐뚤어진 일이 나에게 있구나, 그러면 이 삐뚤어지기는 내가 삐뚤어졌는데 이것을 벌써 미리 이것의 댓가의 형벌은 주님이 받으셨구나!' 이래서 자꾸 이렇게 생각하고 연구해 들어가면 그만 우주와 모든 존재가 주의 사랑이요 나는 그 사랑의 한없는 무한한 사랑 속에 묻혀서 날마다 내가 알든지 모르든지 자라가고 있다 그 말이오.

5. 기묘한 하나님의 이 사랑의 역사

택함을 받은 자들은 뭐 사람 보기에는 어떤 자라 해도 그 속에 자라갑니다. 끄트머리가 나빠지는 것은 속이 자라가고, 끄트머리가 좋은 것은 속이 그만큼 안 자라가고 이래서 기묘한 하나님의 이 사랑의 역사가 있다 그것입니다.

◎백영희목회설교록(1989. 4. 12. 수 새벽) 정리 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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