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온유와 겸손을 배우라

2009.03.22 16:10

김반석 조회 수: 추천:

제목: 주님의 온유와 겸손을 배우라
선지자선교회
본문: (마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서론>

1. 에덴동산 타락 전에 아담과 하와

하나님이 인생을 내실 때에 아주 평안하게 살게 한 것이 인생입니다. 에덴동산 타락 전에 아담과 하와는 무슨 계획을 하느라 머리를 짠 일이 없었고, 또 무엇을 방비하느라고 아무런 노고된 일이 없었습니다. 그저 단순합니다. 하나님 한 분에게만 피동 되고 다른 환경 주위에 피동 되지 않으면 그만 이것이 평강이요 생명입니다. 다른 것에게 피동 되지 말고 하나님 한 분에게 피동 되는 것, 한 가지!

2. 인생이 제가 들어서 고생과 사망

자기에게 하나님이 용납지 말라는 것 그것만 용납 안하면 평안한데, 생각지 안할 생각을 해서 그 사람이 고생하는 것, 착수하지 안할 것을 취해서 고생하는 것, 사랑치 안할 것을 사랑함으로 고생하는 것, 거기에 대해서 눈을 뜨지 않아야 되는데 안 뜰 눈을 뜸으로 고생하는 것, 전부 인생이 제가 들어서 다 고생과 사망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모든 수고, 고생, 번민, 고통, 분주, 복잡 그리고 질병이나 곤고나 가난이나 무엇이든지 인간이 원치 않는 그것은 전부 인간 제가 만들어 냈지 우연히 온 것 아닙니다. 그런 것을 가리켜서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너희를 참 평안히 쉬게  하리라 하셨습니다.

<본론>

1.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하셨으니, ‘수고한다’ 이 말은 참 마땅히 해야 될 고생을 하는 것이 아니고, 헛된 수고를 한다 하는 그런 뜻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헛된 수고를 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이 말씀은 ‘책임을 질래야 지지도 못하는 책임을 진 자들아' 하는 말씀입니다. 그 수고도 헛것, 진 것도 헛것, 모든 것이 다 헛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왜 수고가 헛된가? 하면 그 수고는 생활 법칙이 다 사망에 속한 법칙이기 때문입니다. 짤막한 토막에서 자기가 생각하고 계산하는 데는 성공이라 존영이라 부강이라 이렇게 생각하지만, 그 범위를 조금 넘어서 인간이 사는 것과 죽는 것과 금생과 내세의 그 양면만 포함된 넓은 범위를 두고 계산해도 그 전부는 다 실패입니다. 이렇게 실패지마는 사람들은 멀리 보지 못하고 가깝게 밖에 못 보는 이 근시의 눈으로 어두워져서 그 수고하는 것이 마땅히 해야 될 그런 수고인 줄 알고 합니다.

2.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다 내게로 오라’ 다 주님께로 오라 그 말씀입니다.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내가 너희들을 참으로 평안히 쉬게 하겠다 하는 말씀입니다.


3.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하셨으니, 나와 같이 온유하고 나와 같이 겸손하면 된다. 나는 절대자이신 그분이 모든 것의 주권을 다 가지고 있고, 또 내가 그분의 인도한 대로만 하면 그분이 전부를 다 책임 맡아서 전지한 지혜로, 전능한 능력으로, 지극히 크신 사랑으로, 우리에게 모든 것이 부족함이 없이 그분이 잘 해 주시니 그분을 든든히 믿고 의지하고 그분에게 모든 것을 맡겨 놓고, 그분을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나는 살기 때문에 나는 항상 온유하다 나는 든든하다!

조급한 것 없고 걱정되는 것 없고 염려되는 것 없고, 전체가 하나님의 사랑이요, 전체가 하나님의 은혜요, 전체가 하나님의 안보요, 전체가 하나님의 축복이요, 전체가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복되게 인도요! 이 하나님을 깨닫고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진실함과 하나님의 약속에 신실함과 그의 무한하신 능력을 믿음으로, 모든 것을 그분에게 탁 맡기고 그분 하라 하는 것 하나만 하는 이것으로서 나는 온유하다!

이 온유, 네 마음이 온유하면 너는 행복이다. 온유하게 살수가 있는데 왜 네가 온유하게 살지 못하고 조급하게 또 마음에 염려 있게 근심 걱정하고 사느냐? 네가 염려와 근심과 걱정과 고통에 눌려 가지고 사느냐? 그것은 네가 해 봤자 안 되는 일인데 공연히 되지도 안할 일을 네가 어찌 그리 하고 있느냐? ‘내게로 오라 내가 너를 편히 쉬게 하겠다’ 나는 이 온유를 가졌다! 나는 온유하게 산다! 너도 온유하게 살아라! 내게 오면 온유를 가질 수 있다!

4. 겸손하니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하셨으니, 이 세상에서 사망이 온 것은 다 자기가 감당도 못할 것을 가지고 올라가려 하다가 사망이 왔고, 더 존영해지려 하다가 사망이 왔고, 제가 저를 위하고 높이려 하다가 인생에게 사망 외에는 온 것이 하나도 없다!

천사 중에 타락한 천사도 본래 하나님께 다 맡겨 놓고 겸손만 가졌더라면 좋은데, 제가 올라가려고 하다가 영원히 멸망하게 된 것이 마귀라! 그 마귀가 세상에 와서 그 사상을 에덴동산에 아담 하와에게 줘서, 하나님께 맡겨 놓고 온유하게 살던 아담 하와가 마귀의 유혹을 받아서 제가 저를 위해 올라가려고 하는 거기에서 그만 저와 자손들이 다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겸손하다’ 그 말씀은 나는 내려가면서 산다 그 말입니다. 나는 아래가 내 자리인 줄 알고 산다! 주님은 항상 내려오고 하나님은 올리셨습니다. 빌2:5-8에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하셨습니다. 이렇게 주님은 낮아지셨습니다. 주님은 일생동안 하시는 일이 어떻게 하면 내가 낮아질까! 어떻게 하면 내려갈까! 이렇게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지 아니 하시고 순종하는 종이 되려고만 애쓰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모든 이름 위에 높이셨으니 빌2:11에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하셨습니다. 인생의 평강은 낮아짐에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환영 받는 것은 낮아짐에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높임을 받는 것은 낮아짐에 있습니다. 나는 마음이 겸손하다! 나는 온유하다! 나는 걱정이 하나도 없다! 나는 든든하다!

너는 수고해서 올라가려고 헤엄치지만 올라 가려하다가는 툭 떨어져서 상하고 또 상하고 이렇게 자꾸 상하는데 그런 생애 법칙을 버려라! 나는 내려가며 사니까 하나님이 자꾸 들어 올려 주신다! 나는 내려가니까 모든 사람들과 하나님이 이렇게 들어 올려 들려 올라가니 나는 평안하다! 하는 말씀입니다.

5.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하셨으니, 내가 사는 이 세상살이의 법칙을 네가 법칙으로 삼아라! 내 법칙을 네 법칙으로 삼아라! 네가 나에게 모든 것 다 맡겨 놓고 너는 그저 내려가려고 하는 욕망, 네가 왕이 돼서 주권적으로 하는 것을 원할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순종하는 종의 생활을 하려는 이것이 생애 법칙이니 이 내 법칙 네가 메라!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우리는 주님이 걸어가신 이것을 우리가 배워야 합니다.

6. 쉼을 얻으리니

‘그러면 너의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하셨으니, 그러면 너희 심령이 평강을 누릴 것이고. 심령이 평강을 누리면 몸도 평강을 누릴 것이라 하는 말씀입니다.

7.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니라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니라' 하셨으니, 당신의 이 법칙은 아주 쉽습니다. 당신의 짐은 무슨 짐이냐? 맡기는 것, 주님께 맡기는 것이 내 짐이요. 또 내려가는 것이 내 짐이라! 그런고로 우리가 이 생애 법칙으로 완전히 바꿉시다.

<결론>

1. 주님을 배웁시다.

그러므로 29절에 '나의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하는 이 배우라는 이 말씀을 좀 생각하려고 이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배웁시다. 주님이 하나님의 그 부요를 가지셨지만 주님은 낮아지셨고, 가난해지셨고, 천해지셨고, 고난당하셨고, 당신에게 해로운 것만 하셨습니다. 당신에게 좋은 것은 하나도 안하셨습니다.

그저 아버지의 기뻐하시는 것. 아버지의 기뻐하시는 것은 주님께 맡겨 주신 우리를 좋게 하는 것이요 유익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들에게 유익되게 하는 일은 당신에게 손해 가는 일입니다. 이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유익 되게 하는 일 그 일만 평생 하셨습니다.

그 일만 한 것이 과연 주님이 그 일 하신 것이 실패입니까? 실패 아닙니다. 지극히 작은 데서 손해 보고 낮아지고 실패한 것이 영원히 지극히 큰 데 높아졌고 또 당신에게 속한 모든 사람을 높여서 당신과 당신에게 속한 모든 사람이 다 높아졌고 다 부유해졌고 다 존영해졌습니다.

이러니까 이것이 주님 앞에 배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주로 인해서 부강해질까!’ 하는 그것도 좋겠지만, 그보다도 ‘내가 주를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좀 가난해져 볼까! 어떻게 하면 낮아져 볼까!’ 하는 이것을 착안해서 이 생활 방편으로 확 바꿔 버리면 우리에게는 참 평강이 올 것입니다.

2. 생활 법칙을 완전히 바꿉시다

주님 나 위해서 낮아졌으니 내가 주님 위해서 좀 낮아져 봐야 되고 좀 천해져 봐야 되고 좀 고생도 해봐야 되고 그래 봐야 안 되겠습니까? 우리 중심에 이것을 원하는 우리가 되고, 수단이나 방법으로 삼지 말고, 이제 생활 법칙을 완전히 바꾸어서 사는 우리가 되어 집시다.

◎ 백영희목회설교록 (1984. 3. 11. 주일오후) 재정리 김반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2.05.08-489 선지자 2022.06.03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은 성경을 소개하는 중매쟁이 선지자 2022.06.03
공지 백영희목사님의 ‘목회설교록’에 관한 교훈모음 선지자 2019.12.18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의 성경교리와 목회설교 김반석 2019.08.05
공지 백영희 목사님의 목회적 성경해석 김반석 2019.07.25
공지 현재 지권찰회 설교 정리 선지자 2015.07.05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정리 김반석 2007.11.21
74 낙망이 가장 큰 죄 김반석 2010.02.25
73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 김반석 2010.01.05
72 구름 기둥과 불 기둥 김반석 2009.12.27
71 성탄절 설교 성구 김반석 2009.12.24
70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김반석 2009.12.20
69 기도할 때 3가지(방편, 준비, 믿음) 김반석 2009.12.13
68 서머나 교회의 다섯 가지 김반석 2009.11.15
67 우리를 사랑하사 김반석 2009.10.25
66 이스라엘의 삼대절기 김반석 2009.10.18
65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 김반석 2009.10.06
64 실로암 망대 선지자 2009.07.26
63 큰 성 바벨론의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 선지자 2009.07.16
62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2) 선지자 2009.06.29
61 밭에 감추인 보화와 극히 값진 진주 하나 선지자 2009.06.21
60 주님의 증인되는 세 가지 김반석 2009.06.14
59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 김반석 2009.05.31
58 사랑은 여기 있으니 김반석 2009.05.18
57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김반석 2009.05.06
56 예수님의 사활 김반석 2009.04.10
» 주님의 온유와 겸손을 배우라 김반석 2009.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