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이 택한 세 길

2008.05.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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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브라함이 택한 세 길
선지자선교회

<서문>

1. 성경은

성경은 다 하나님이 사람으로 더불어 계약한 계약서요 또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들을 알려 주시는 것이 성경입니다. 또 성경은 사람이 어떻게 하면 멸망을 받고 어떻게 하면 구원 얻는다 하는 그 구원 얻는 이치와 멸망에 빠지는 무서운 이치를 가르쳐서 택한 사람들을 구원하려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문서로 기록한 것이나 또 어떤 역사적인 사실을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 주시는 것이나 모두는 다 한 말로 말하면 예수 믿는 이치를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2. 두 가지 이치

이치에는 두 가지를 가르쳤는데, 하나는 멸망하는 이치를 가르쳐서 멸망에 빠지지 않게 하려는 것이요, 또 하나는 구원 얻는 이치를 가르쳐서 구원 얻어 복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창세기 13장은 아브라함과 아브라함의 조카 롯에 대한 것이 기록 된 말씀입니다. 그전에 여러 시간을 걸쳐서 배웠고 또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 깨우쳐서 기억을 해서 복되게 하려는 것뿐입니다. 아무리 알아도 잊어버리고 이 교훈과 자기와 상관이 없게 되면 하나님의 축복은 자기에게 오지 않는 것입니다.


<서론>

1. 아브라함의 길과 롯의 길

아브라함은 영육이 다 성공했습니다. 그러면 아브라함의 길은 어떻게 걸어간 길이며 롯의 걸어간 길은 어떤 길인가? 그것을 우리가 잘 배웁시다. 아브라함의 길을 걸으면 옛날이나 지금이나 틀림없이 백에 백이면 자타가 다 행복 되고, 롯의 길을 걸으면 그만 망해 버립니다. 그것을 지금 말할 터이니까 단단히 들으십시오.  


2. 세상으로 나가면 낭패

아브라함과 롯이 흉년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못 견뎌서 그 어려움을 면하기 위해서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애굽은 세상을 상징합니다.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 인도를 따라가다가 어려움을 인해서 그 어려움을 못 견뎌서 어려움을 면하려고, 어려움을 좀 피하려고 하나님의 뜻을 어겨서 세상으로 기어나가면 큰 낭패 당합니다. 그것을 창세기 12장 말씀에서 보여 주십니다.


3. 벧엘로 가는 도중에 축복

그랬다가 거기에서 내가 이러다가는 망하겠다 해서 회개를 하고 다시 하나님이 있으라고 하신 벧엘로 올라갔습니다. 벧엘로 돌아갔습니다. 하나님이 있으라는 그곳으로 돌아가니까 그만 가는 도중에 하나님이 축복하셔서 몇 해 동안에 큰 거부들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우리에게 하나 보이는 것은 우리 믿는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려고 하면 영육이 다 복이 되고 또 자기에게 속한 사람들도 다 복이 된다 하는 것을 여기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것 하나 우리가 잡아야 됩니다. 믿는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떠나가면 망하고,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 행하려고 돌아가면 복을 주셔서 잘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여기 우리들도 부자 되고 싶으면 아브라함의 길 걸으면 전부 다 부자 됩니다. 그러나 롯의 길만 걸으면 다 망합니다. 아브라함의 길만 걸으면 부자 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아브라함의 길을 걸으면 모든 면이 부자 됩니다. 아브라함의 길을 걸으면 옛날이나 오늘이나 하나님은 그 하나님으로서 아브라함의 길만 걸으면 영육이 다 부자 되고 다 형통하고 다 존영해집니다. 롯의 길만 걸으면 다 망합니다.

믿는 사람이 벌써 신앙을 시작하면 하나님의 축복이 옵니다. 벧엘로 올라가면 그만 축복이 옵니다. 애굽으로 내려가면 슬슬 망해 버립니다. 세상으로 기어 들어가면 망합니다.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가면 그만 축복이 됩니다.

우리 교인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 사람이 지금 지내기가 어떻지?" 하고 물으면 "곤고합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래도 보기에 그 사람이 신앙을 지켜 괜찮겠다 하고 난 다음에 보면 그리 많이 안 가서 일 년 안쪽에 괜찮습니다. 또 제 딴에는 잘 믿는다고 이래도 가만히 보면 저 사람 저것은 교만, 원망, 낙망. 불만, 불평, 저 놈을 뽑아야 되지 저 놈을 뽑기 전에는 곤란하다 싶으면 그 사람이 항상 고통입니다.


<본론>

첫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랴? 나를 기쁘게 하랴?

아브라함과 롯의 신앙을 가만히 보면, 둘이 시비가 나니까 롯은 하나님을 생각할라 하면 삼촌에게 양보를 해야 되겠고, 양보하는 날이면 가족들에게 볶이지 또 이 목축도 안 되고 이래 절단 날 터이니까, 하나님 좋게 할라 하면 내가 양보를 하고, 삼촌처럼 내가 양보를 해야 되겠고, 그러면 나는 절단날 것이고, 나 좋도록 하려고 하면 내가 아무래도 눈 질끈 감고 소돔 고모라 성을 택해야 되겠고, 이래서 하나님을 좋게 하랴 나를 좋게 하랴? 하나님을 위하랴 나를 위하랴? 하나님을 기쁘게 하랴 날 기쁘게 하랴?

자기하고 하나님하고 둘이 마주 섰을 때에 롯은 뭘 택했느냐 하면, 알기야 하나님 좋게 해야 되겠고, 하나님 위해야 되겠고, 하나님 기쁘시게 해야 될 줄을 알지만, 막상 이 가족들이 모두 다 이래 놓으니까 어쩔 수 없어서 참 안 된 일인 줄 알면서도 하나님이냐? 자기냐? 둘을 두고 이렇게 씨름할 때에 롯은 아이구야! 할 수 없다 하나님에게는 좀 죄송스럽고 삼촌에게도 참 죄송스럽지만 어쩔 수 없다 해서 롯 자기 좋은 길을 택했습니다.

그때에 아브라함은 가족들이 전부 다 그렇게 시비를 하고 있었지만, 내가 여기서 조카하고 둘이 시비를 해서 이렇게 하면 저것들은 하나님 믿는다 하는 것들이 둘이 서로 숙질 간에 저래 싸우고 시비를 하나 그럴 것이고, 이러니까 롯 조카하고 시비를 하면 하나님께 욕이 돌아갈 것이고, 시비만 하면 소돔 땅 좋은 것은 차지하게 될 것이고, 시비만 해서 하나님만 생각지 안 하면 자기에게 좋은 것이 돌아올 것이고, 하나님을 생각하면 자기가 양보를 해야 될 것이고, 이럴 때 자기냐? 하나님이냐? 이 둘이 이렇게 될 때에 아브라함은 어라! 내야 어찌 되든지 하나님 좋게 해야지, 하나님을 기쁘게 해야지, 이래 가지고 아브라함은 거기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좋아하시고 하나님께 영광 되는 그 길을 택했고, 롯은 자기 좋은 길을 택했습니다. 이것이 아브라함과 록이 첫째 갈라진 길입니다.

롯은 자기 좋은 길을 택했고, 아브람은 하나님이 좋아하실 길을 택했고 이렇게 둘이 갈라졌습니다. 이러니까 아브라함은 하나님 좋아하시는 그 길을 택한 그것이 복을 받고 자손과 재산과 전체가 축복 받는 길이었고, 롯은 하나님이야 어찌 됐든지 저 좋도록 그 길을 택한 그것이 재산 망하고, 자기 망하고, 가족 망하고, 모든 종업자들이 그렇게 많았지만 다 망해 버리고 목부 하나도 없고, 양 한 마리도 없고, 노새 한 마리도 없고, 소 한 마리도 없고, 다 망해 버렸습니다.

이러니까 이것을 작정하십시오. 반드시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뽀스락 뽀스락 일어납니다. 하나님 뜻대로 살면 실직됐던 것이 직장이 생기고, 직업 없던 것이 직업이 생기고, 밥도 못 먹던 것이 차차 재산이 조금씩 모이게 되고, 먹기도 바쁘니까 공부도 하나도 못 시킬 것이 차차 믿게 되면 자녀에게 공부도 조금씩 시키게 되고 이래서 무엇이 된다 말이오.

되고 난 다음에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듭니다. 되고 난 다음에는 하나님이 만들어 가지고 자, 보자 이제 네가 나 좋게 하겠느냐 너 좋게 하겠느냐?' 반드시 그런 시험이 오는 줄 알아야 됩니다. 나 좋게 하겠느냐 너 좋게 하겠느냐? 너 좋게 하면 나하고는 상관이 없고, 네야 어찌 되든지 나 좋게 하면 내가 책임을 져야 될 것이고 하는 이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제야 뭐 어찌되든지 하나님 좋게 하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오래 동안 기도하면서 '주여! 내야 어찌 됐든지 하나님 좋게 하게 해 주옵소서 이 가족들이 듣지 안 하지만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 좋게 해 주옵소서' 자꾸 이렇게 기도를 하고 양보를 했습니다. 이것이 첫째 망하고 흥하는 길입니다.

직장에서도 그렇고, 사업에서도 그렇고, 장사에서도 그렇고, 인인 관계에서도 그렇고, 사회 생활에도 그렇고, 공부하는 것도 그렇고, 전부 다 그렇습니다.


2. 둘째는 하나님의 뜻이냐? 사람의 뜻이냐?

롯은 그 가족들이 똘똘 뭉쳐 가지고 '여보' '아빠' '주인' '어른' 이러면서 이것들이 마구 아무래도 소돔들을 취해야 되지 이 소돔 들을 내주고 가나안 자산에 가면 다 망합니다 안 된다고 뭐 가족들 전부가 다 뚤뚤 뭉쳐서 이렇게 야단을 지깁니다. 이런데 롯이 가만히 생각하니까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겠느냐? 하나님의 뜻은 내가 양보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겠지. 내가 양보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겠지, 인간들이 하자 하는 대로 하는 것은 인간들의 뜻이지 하나님의 뜻이 아니겠지.

그러니까 반쯤씩 좋은 것 반 나쁜 것 반, 반반씩 가르면 어떻겠느냐? 그러면 그래도 뭐 공평 되니까 그렇게 라도 해 보려고 하니까 마구 가족들이 달라 들었을 것이 뻔해요. 그 롯의 아내가 굉장했을 것이라. 아, 저놈의 영감, 그러면 나 죽는다 그랬을 것이라. 이래 가지고 달라 드니까 이 롯이 어쩔 수 없이 슬그머니 양보를 하고, 그만 딸들이 '아빠 아빠' 하면서 달라 드니까 어쩔 수 없이 그만 그래 끌려갔을 것이라.

롯은 하나님의 뜻보다 모든 사람의 뜻을 중하게 여겨서 사람의 뜻에게 끌렸고, 하나님의 뜻을 버리고 사람의 뜻에 끌렸고, 하나님의 뜻 지킬려면 사람의 모든 뜻을 버려야 되겠고 사람 뜻을 따를라 하면 하나님 뜻을 버려야 되겠고, 이 둘 중에 이리 가든지 저리 가든지 어디로 가느냐 할 때에 롯은 하나님의 뜻을 버리고 모든 가족들과 사람들의 뜻을 따라서 소돔 들로 갔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뜻이냐 사람 뜻이냐? 이 시비가 있었을 때, 가족들 뜻과 하나님 뜻과 둘이 서로 대충될 때에 지체하지 안 했습니다. '하나님이여 저것들이 몰라선 저렇게 망령을 부리고 저러나 하나님 용서해 주옵소서, 내가 주의 뜻을 살아도 죽어도 주의 뜻만 찾아가지, 내가 죽어도 하나님 뜻 따라가지 하나님 뜻을 어기고 내가 어디로 가겠습니까?' 이 딱 단정을 지우고 결정을 지었다 말입니다. 그것이 둘째입니다.

이러니까 반드시 인간의 뜻과 하나님의 뜻이 둘이 대립되는 줄 알아야 됩니다.

인간의 뜻과 하나님의 뜻이 일치될 때도 있기는 있지만 일치될 때는 보편의 때이고, 꼭 사느냐 죽느냐? 망하느냐 흥하느냐? 이것이 결정되는 때는 인간의 뜻이냐 하나님의 뜻이냐? 이 둘이 서로 대립돼 가지고 이런 난제가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됩니다. 그럴 때 그만 패전해 버리면 헛일이라. 반드시 흥하느냐 망하느냐? 승리하느냐 실패하느냐? 쇠해지느냐 패전하느냐? 이 흥망 성쇠 생사가 결정될 때에는 그때는 인간의 뜻과 하나님의 뜻 둘이 서로 대결해 가지고 그 둘 중에 다 지킬 수는 없고 어느 것이든지 하나 취하면 하나를 버려야 되는 보다가 나온다 그것입니다.

그럴 때 롯은 그만 가족들을 택하고 하나님의 뜻을 버렸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뜻을 택하고 가족들의 뜻을 버렸습니다. 이것이 아브라함은 축복 받는 그 길이고, 롯은 멸망을 초래한 그 길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앞에 반드시 이 길이 있습니다. 있으니까, 어디든지 자기나 자기 가족이나 친구나 그렇지 않으면 나라나, 다니엘도 안 그랬습니까? 다니엘도 그거 딱 닥쳤을 때 하나님의 뜻은 뭐이냐? 하나님의 뜻은 '기도해라.' 이게 하나님 뜻이고, 다리오 왕도 기도하면 안 된다고 기도하지 말라 하고 온 전국이 기도하면 죽인다고 이래도, 그때에 전국의 인간들의 의사를 따르면 하나님의 의사를 버려야 되고, 하나님의 의사를 따르면 인간의 의사를 버려야 되고, 이럴 때에 다니엘이 인간의 또 왕의 모든 의사를 버리고 하나님 의사를 딱 따라 하니까 다니엘은 어땠습니까? 다니엘이 그만 망하지 안 했습니까? 사자 구덩이에 집어넣었습니다. 이렇게 집어넣었지만 그 이튿날 아침에 나왔다 그것입니다. 그것이 끝이 아니라 사자 구덩이에 집어넣어도 그것이 끝이 아니라. 또 사자 구덩이에 들어가서 죽었다 합시다. 죽어도 그것이 끝이 아니라. 금생은 잠깐이요 내세에 무궁세계가 있습니다. 거기서 갚아 주십니다.

이러니까 우리는 언제든지 현실에서 하나님의 뜻이냐 자기의 뜻이냐? 무엇을 택하겠느냐 하나님의 뜻이라 말은 하나님의 법칙이지요. 하나님의 법칙이냐 인간의 법칙이냐? 하나님의 의사냐 인간의 의사냐? 하나님의 의사냐 가족 의사냐? 하나님의 의사냐 내 의사냐? 하나님의 뜻이냐 내 뜻이냐? 둘 중에 어느 것이냐? 이럴 때에 자기나 모든 사람의 의사와 뜻과 그 생각보다 하나님 뜻과 하나님의 생각을 존중해서 그를 따르는 것이 영육이 다 복 받는 길이고, 인간의 것을 따르는 이것이 영육이 망하는 길입니다.


3. 셋째로는 하나님의 축복이냐? 보이는 조건이냐?

소돔 고모라 성을 택하면 물 좋지, 땅 좋지, 풀 좋지, 또 평지지, 또 거기는 도시니까 자녀 교육시키기 좋지, 전부가 참 구비 조건으로 좋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생각하고 자기보다 하나님을 위주로 하고 인간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이러면 가나안 붉은 곳을 취하는, 붉은 곳 아무것도 없는 그곳을 차지하게 되고. 또 하나님을 배반하면 소돔 고모라 땅 좋은 곳을 차지해야 되고, 이렇게 될 때 그 둘이 딱 이렇게 서로 마주 섰었을 때에 아브라함은 눈에 보이는 이 모든 조건과 형편과 사정, 이 좋은 것 이것을 택하려고 하면 하나님 앞에 축복을 못 받겠고, 하나님 앞에 축복을 받으려면 이것을 내놔야 되겠고,

이럴 때에 하나님의 축복이냐 현재 있는 그 모든 조건 좋고 많은 부요냐? 이제 현재 이렇게 많은 모든 복 덩어리, 모든 재물 덩어리, 모든 형통, 이 좋은 토지, 물, 평지, 도시 이렇게 좋은 것, 이것을 택하느냐, 그러면 하나님 축복 못 받고, 하나님 축복 받으려면 이것을 내놔야 되고,

이럴 때에 아브라함은 눈에 보이는 데에 아무것도 없어도 하나님의 축복 받으면 잘 산다. 눈에 보이는 조건이 암만 좋아도 하나님의 축복 없으면 헛일이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판정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축복을 택했고, 롯과 그 모든 가족들은 '하나님의 축복이고 뭐이고 소돔 들을 취했으니까 됐다. 이 평야를 취했으니까 됐다, 좋은 초장을 취했으니까 됐다' 이러면서 그것을 취했습니다.


<결론>

1. 아브라함의 신앙과 롯의 신앙

아브라함의 신앙과 롯의 신앙이 이렇게 둘이 정반대인데 이 신앙으로 오늘 믿는 사람들이 다 걸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망하고 흥하는 것이 그만 결정돼 버립니다.


2. 천지를 창조하신 주권자 하나님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한 것을 우리가 믿지 않습니까? 천지를 창조하신 그분이 주권자이십니다. 모든 것을 지금 주권하고 계십니다. 그분이 모든 것의 주인공이십니다. 그분이 생사화복 흥망성쇠를 다 그분이 쥐고 있는 분이십니다.


3. 자기냐 하나님이냐?

이렇기 때문에 그분의 도움을 받는 데는 언제든지 자기냐 하나님이냐? 인간이냐 하나님이냐? 이 둘이 서로 견제될 때에 인간이 희생돼도 하나님을 희생시키면 안 되니까 인간을 희생해도 하나님을 모시는 이 일을 놓지 안 해야 되고,


5. 인간들의 의사냐 하나님의 의사냐?

또 인간들의 의사와 하나님의 의사가 둘이 대립될 때에 인간들의 의사가 아무리 크고 떠들고 뭐 나라 아니라 천하 인간들의 공통 의사라도 인간 의사와 하나님 의사를 딱 구별해서 할 때에 인간 의사와 하나님 의사가 대립이 될 때에는 인간 의사를 버리고 하나님의사를 택하는 이것이 아브라함의 믿음의 걸음입니다.


○ 과거 환란 때

이 걸음이 실제로 당면하면 행하는 사람 참 많지를 못합니다. 과거에 여러 가지 환난을 당해서 신앙 싸움을 할 때에 모든 사람들이 나한테 와 가지고 '옳기야 옳은 줄 압니다. 조사님이 가는 길이 옳기야 옳은 줄 압니다. 옳은 줄 알지만 그러면 당장에 큰 화가 오고 절단 안 납니까? 이러니까 그만 좀 참고 양보하고 이래 가십시다' 하는 것을 얼마든지 말했습니다.

'그러면 자기네들은 어느 길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느냐?' '아, 조사님이 말하는 것이 옳기야 옳지만' '옳으면 와 안 가느냐?' '당장 밥통이 떨어지지, 당장에 쫓겨나야 되지, 당장에 목이 잘려야 되지, 이러니까 어쩔 수 있습니까? 서서히 해 나가지 우리가 그렇게 어디 의인입니까' 이러면서 그렇게 합니다.

하나님의 의사와 인간의 의사가 둘이 대립될 때에 자기가 어떤 희생이라도 상관하지 안하고 하나님의 의사를 택하고 인간의 의사를 척 떠나는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이 사람의 하나님이십니다.

또 자기냐 하나님이냐? 자기 생각하면 하나님 못 생각하고, 하나님 생각하면 자기 생각하지 못할 때에 자기를 어떻게 희생할지라도 자기를 버리고 하나님을 생각해서 처리해 나가는 이것이 아브라함의 신앙입니다. 이것이 아브라함의 신앙입니다.


6. 눈에 보이는 조건이냐 하나님의 축복이냐?

또 우리 현실에서 눈에 보이는 조건과 모든 보이는 현재에 있는 것. 조건, 물건, 또 장소, 모든 구비한 모든 것들 그것이 암만 좋아도 그것이냐 하나님의 축복이냐? 이 둘을 반드시 시험하십니다. 시험하실 때에 보이는 그것이 아무리 구비하고 좋아도 하나님의 축복 없으면 안 되는데, 보이는 그것을 취하려고 하면 하나님의 축복을 못 받고, 하나님의 축복 받으려면 그것을 내 놔야 되고, 이 둘이 딱 될 때에 그것을 내 놓고 하나님의 축복을 딱 잡는 사람이 아브라함인데 이것이 어렵습니다. 여기에 권능이 있는 것입니다.


7. 아브라함이 택한 길과 롯이 택한 길

이러니까 아브라함은 자기와 하나님과 대결될 때에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을 영접해서 앞세웠고, 또 인간의 의사와 하나님의 의사가 대립될 때에 인간의 의사를 다 버리고 하나님의 의사를 자기가 택해서 그를 따랐고, 또 보이는 모든 조건 좋은 것보다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라 하면 조건 그것을 내놔야 되겠고, 조건 그것을 내가 차지하려고 하면 하나님의 축복을 내 놔야 될 때에 악조건이라도 하나님의 축복 받는 그 길을 택했습니다. 롯은 하나님께 축복을 못 받아도 아주 좋은 조건 그것을 택한 것이 롯입니다.

이러니까 우리 가는 길이 환합니다. 이 두 길이 환하니까 그저 우리는 알고는 있지만 지금 작정하자 그 말입니다. 현실 현실에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어서 영육이 복을 받고 흥하려면 아브라함이 택한 것 이 셋을 택하고, 우리가 입술로 암만 말해도 하나님은 속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만홀히 여기심을 받지 아니하시느니라 스스로 속지 말아라' 말씀하셨습니다.

이러니까 제가 롯과 같이 그 세 길을 택했으면 망하는 것이 뻔한 것인데, 그것은 안 망할 수가 없습니다. 백이면 백, 천이면 천 다 망합니다. 망하는 시간이 일 년 만에 망하는 것 십 년 만에 망하는 것. 늙을 때 망하는 것, 자손 때 망하는 것, 망하는 그 시기가 다른 것뿐이지 망하기는 틀림없이 망합니다.


8. 매일 시험

이러니까 오늘 이 시간에 우리는 아브라함의 길이냐 롯의 길이냐? 내가 어느 것을 택할까? 반드시 우리 현실에는 이 둘이 당면됩니다. 일 년에 한 번 닥치는 것이 아니고. 일 년에 이런 시험이 한 번 닥치는 것이 아니고 한 달에 한 번 닥치는 것이 아니고, 매일 시험입니다. 매일 시험이라. 매일 시험이니까 매일 아브라함의 택한 이 세 길을 뿍뿍 걸어가는 사람, 매일 롯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 여기서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듯이 망할 길을 조금 조금 하지만 나중에 다 폭망돼 버리고 말고, 복 받는 일을 조금 조금 이렇게 해도 그것이 모여 가지고 나중에 아브라함과 같이 승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9. 작정합시다.

지금 이 시간 작정을 합시다. ●눈에 보이는 그 모든 것보다 하나님의 축복을 크게 여기느냐? 하나님의 축복보다 눈에 보이는 그 모든 것을 크게 여기느냐? 둘 중에 어느 것이냐 ●인간들의 의사냐? 하나님의 뜻이냐? ●나 좋게 하려느냐? 하나님 좋게 하려느냐?

그만 그것을 판정해서 확정을 지웁시다. 작정해요. '이제는 알았사오니 아브라함의 걸음을 걷고 롯의 걸음을 걷지 않겠습니다!' 확정지읍시다.



◎ 백영희목회설교록 (106호 377페이지, 1984-05-23 수 저녁) 재정리: 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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