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기본구원 열 가지와 건설구원에 대한 네 가지
본문: 에베소서 1장3절-12절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엡1:3-12)

<서문>

이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이라는 교리는 일반들이 다 알고 있는 교리가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배우고 나가면 반드시 거기서 異說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미리 알고 여러분들이 아직까지 성경지식이 없는 어린 사람들로서 그런 변명을 하려고 하면 시험에 들기 쉽습니다. 이 교리를 알고 성경적으로 깊이 연구를 한 후에 다른 사람들이 잘못 말하는 것을 능히 수정해 줄 수 있고 그 미혹을 받지 안 할 수 있는 그런 때가 되면 말해야 될 것입니다. 그 단계가 안 되면 이 말씀으로 인하여 은혜 되는 그 은혜를 입어서 구원을 빨리 빨리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본론>

● 기본구원 열 가지

◎ 첫째가 '예택 구원을 받은 것'

하나님이 목적을 정하신 그 목적 안에서 하나님의 목적으로 예정을 입은 것이 우리의 기본구원의 시작입니다. 이것을 가리켜서 선택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엡1:4에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계시고 그 다음에 하나님이 목적을 정하신 그 목적이 곧 우리입니다. 이래서 우리를 목적으로 하시고, 우리를 당신의 목적대로 완성하시기 위해서 모든 예정도 창조도 모든 존재들도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존재의 순위로 말하면 하나님이 계셨고, 그 다음에 하나님이 목적을 정하셨고, 그 다음 삼 순위가 우리가 그 목적 안에서 예정 받은 것이라, 그것이 선택이라.'

그런고로 우리 기본구원은 하나님의 목적 안에 우리가 예정되어 있었다는 그것이 우리 기본구원에 제일 시발입니다. 종자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인 그 안에서 피택 된 것이, 택함을 입은 것이, 예정된 것이 그것이 우리의 기본구원에 첫 순서의 구원입니다.

註: '예택'이라는 말은 영원 자존하신 하나님이 계시고, 그 하나님께서 목적을 가지시고, 그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서 그 목적 안에서 영원 전 미리 선택을 입은 것을 예택이라 말합니다.

◎ 그 다음에 둘째로 '예정구원'

하나님이 우리를 예정하실 때에, 하나님의 목적을 달성하시기 위해서 예정을 하실 때에 예정에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그렇게 예정을 하셨습니다.

목적 안에 예정된 자를 그 목적대로 성취하는 그 예정 속에 우리가 들었습니다. 목적 안에 예정된 것은 우리 자체 예정이고(註: 예택), 일반 예정할 때에 우리가 그 예정에 들어간 구원은 우리를 완성하는 그 시공, 실지로 우리를 구원하는 그 구원 순서의 예정 속에 우리가 구원 얻은 자로 우리가 예정이 된 것입니다.(註: 예정) 그러면 이 예정이 두 번째 기본구원이 되겠습니다.

◎ 셋째로 '창조 구원'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대로 우리를 창조할 때에 구원 얻을 자로 창조를 하셨습니다. 그것을 가리켜서 창조 구원이라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벌써 날 때부터 구원 얻은 자로, 구원을 이룰 자로 났습니다. 구원 얻은 자가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가 난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는다고 그때부터 된 것 아닙니다.

◎ 넷째로는 '대속 구원'

그렇게 우리가 났는데 우리를 위해 대속 하신 신인양성일위 되신 그리스도의 대속 구원을 우리가 입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은 전 인류를 위해서 대속 했다고 보는 교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영원 전 목적 안에 창조한 그 선택자 그들만을 위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대속을 하셨기 때문에 칼빈주의에서는 '제한적 대속이라' 이렇게 말합니다. 한정이 있는 대속이라.

감리교 알미니안 주의에는 전 인류의 대속이라 말하고, 장로교는 선택자에 한해서 대속이라 말하는데 성경에 보면 택함을 입은 자에게만 한해서 대속한 것이 분명합니다. 그것이 성경적입니다. 이래서 장로교 교리가 바로 되어 있습니다.

◎ 다섯째로는 '중생 구원'

우리가 중생 구원을 입었습니다. 우리의 영이 예수님의 대속을 입었기 때문에 이 대속의 공로를 입어 사죄와 칭의를 가지고 그 다음에 하나님과 화친하는 공로를 입어서 우리가 하나님과 연결되는 중생이 된 것입니다.

중생은 영만 중생 됐지 육은 중생이 된 것 아닙니다. 그러면 중생이라 말은 하나님과 연결됐다 말입니다. 다시 재연결이 됐다 하는 것을 가리켜서 중생이라 합니다. 영 중생 그것이 우리의 기본구원에 다섯째 구원입니다.

중생을 함으로써 우리는 영생하게 됐습니다. 영생은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로 말미암아 밀접한 이 친교가 이루어진 이 친교가 영원히 변동되지 안 하기 때문에 영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 여섯째로 '하나님의 아들 구원'

예수님의 공로를 인해서 중생 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 됐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된 이것도 기본구원입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을 옳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아들 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 행위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입니다.

요한일서 3장에 '죄를 범하는 자는 마귀의 자식이라' 하는 말씀은, 행위구원 건설구원을 이루는 그 면에 있어서 '우리가 범죄하면 마귀의 자식되고, 의를 행할 때는 하나님의 자녀라' 이렇게 말하는 것이지, 기본구원으로 하나님의 자녀 된 것은 변동이 없습니다.

◎ 또 일곱째로 '하늘나라의 시민권 구원'

우리는 하늘나라의 시민권을 예수님의 공로로 인해서 얻었습니다. 이것도 우리 노력은 전혀 아닙니다. 예수님의 공로로 하늘나라 시민권을 얻게됐습니다.

◎ 여덟째로는 '물과 피와 성령의 세 가지 보증구원'

예수님의 공로로 인해서 물과 피와 성령, 이 세 보증을 우리가 받게 됐습니다. 이 세 보증을 받은 것도 우리 행함의 댓가로 받는 것이 아니고, 순전히 예수님의 공로로 말미암아 우리는 이 세 가지 보증의 구원을 받았습니다.

註: '물과 피와 성령의 세 가지 보증구원'이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역사'를 말합니다. '구속역사'라는 것은 주님의 피로 대속 받은 우리로 하여금 그 대속의 구원을 받은 자로 살도록 하시는 주님의 그 구원의 역사를 가리켜서 '구속역사'라 합니다.

◎ 아홉째로는 '성화구원의 씨 구원'

하나님의 예택과 하나님의 예정과 하나님의 창조를 우리 구원을 위해서 사용권을 받아 가지고 우리가 성화 되는 이 성화의 구원을 얻을 권리를 가졌습니다.

우리가 기본구원에서 하나님의 예정을 다 우리 구원을 위해서 쓸 수 있고, 하나님의 창조를 다 우리 구원을 위해서 쓸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거룩한 하나님의 형상대로의 성화구원을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씨를 받았습니다.

성화구원을 얻을 수 있는 씨를 받았는데 어떤 사람은 잘 기르고, 어떤 사람은 기르지 안하고 씨만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만물과 예정을 자기 구원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사용권을 받았지만 하나도 사용하지 안하고 그것의 종이 되어서 그것에게 사용을 당합니다. 이래서 그것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인 것이지, 사용권 받은 것은 우리가 꼭 동등으로 받았습니다.

◎ 열째로는 '생명의 부활구원'

우리가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면 부활합니다. 부활은 그 사람의 행함에 따라서 부활되는 것이 아니고, 예수 믿는 택한 사람이 어떻게 행동을 한다 할지라도 부활은 다 생명의 부활을 받습니다.

부활은 심판의 부활과 생명의 부활이 잇습니다. 이 두 부활이 있는데 심판의 부활은 그 사람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았든지 산 그대로 죽어 산 그대로 다시 살아나서 하나님 앞에 심판 받습니다. 영과 육이 아울러 범죄 했기 때문에 영과 육이 아울러 살아나 가지고 영과 육이 아울러 하나님 앞에 심판 받아서 그 심판 대로 유황불 구렁텅이로 몰려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심판의 부활이 아니고 생명의 부활을 받습니다. 생명의 부활은 죽은 데서 살아나서 영원히 죽지 아니하고 영원히 살기 위해서 부활하는 것이고, 심판의 부활은 심판 받아 멸망하기 위해서 부활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부활은 두 종류가 있는 것을 성경에 말씀해 놨습니다. 그런고로 이 열 가지가 우리의 기본구원입니다.

1. 하나님 앞에 예택 구원을 받은 것,
2. 예정 구원을 받은 것,
3. 창조 구원을 받은 것.
4.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구원을 받은 것,
5. 중생 구원을 받은 것,
6. 하나님의 아들 되는 구원을 받은 것,
7. 천국 시민권의 구원을 받은 것,
8. 물과 피와 성령의 셋 보증의 구원을 받은 것,
9. 모든 것을 다 성화에 이용할 수 있는 권세를 받은 것
10. 생명의 부활을 받은 것

이 기본구원은 사도들이나 선지자들이나 성자성녀들이나 우리나 이 열 가지 기본구원은 꼭 같이 받은 구원입니다.


● 건설구원에 대한 네 가지

◎ 첫째는 '건설구원의 자본은 기본구원'

건설구원의 자본이 뭐인가? 건설구원은 무슨 자원을 가지고 건설구원을 이루는가? 건설구원을 이루는 자원은 기본구원입니다. 기본구원이 건설구원을 이루는 모든 자본입니다. 기본구원을 잘 힘입어서 건설구원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인간의 말로 말하면 기본구원을 사용해 가지고 건설구원을 만든다 그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잘 알아듣기는 알아듣지마는 실은 모순된 말입니다. 기본구원을 힘입어 건설구원을 이루는데 우리가 건설구원을 이룬 다는 것은 기본구원을 자기가 자기 현실에서 배반하지 안 하면 그 기본구원이 그대로 있습니다.

기본구원을 우리에게 입혀서 기본구원 입은 것은 꼭 같습니다. 기본구원 입은 것은 꼭 같은데 입은 기본구원을 어떤 사람은 자꾸 벗어 내던집니다. 이 현실을 당하면 이 기본구원을 벗어버리고, 저 현실을 당하면 저 기본구원을 벗어버리고, 이렇게 기본구원을 벗어버릴 때 그 구원은 자기의 구원이 되지 못합니다.

그런고로 건설구원은 기본구원의 혜택을 벗어버리지 안하고 기본구원의 나래 아래에 있으면 됩니다. 기본구원의 그 은총 안에 있으면 됩니다. 그 기본구원을 배반하지만 안 하면 됩니다. 기본구원을 배척하지만 안 하면 그 기본구원은 자기 구원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 둘째로는 '마음과 몸의 성화구원'

우리의 마음과 몸이 변화 받는 것입니다. 마음과 몸이 변화 받는 것인데, 마음과 몸이 변화 받으려면 어떻게 변화를 받느냐? 기본구원은 벌써 영까지는 이미 입고 있는데 영이 입고 있는 이 기본구원을 이 심신이 악령과 악성과 악습의 것이 돼 가지고 있는 그것을 탈색하는 것입니다. 악령과 악성과 악습이 자기 심신을 주관하고 있는 것을 벗어버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심신 자체가 더러워진 것 아니고, 마치 비유컨데 횐 베 조각인데 그 베 조각에 검정 물을 들였습니다. 검정 물을 들였으니까 물이 들어서 그 베 조각이 새카매졌지, 지금이라도 검정 물을 다 탈색시켜 버리면 하얀 베가 나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심신은 심신이 죄악으로 죄악 된 것 아닙니다. 죄악 된 것 아니고, 죄악의 물이 들어서 죄악이 둘러싸 가지고 있고, 죄악이 주장하고 있고, 죄악이 다스리고 있고, 죄악에게 순종하고 있고, 죄악의 도구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죄로서 이제 죽은 것인데, 이래서 우리의 지체를 하나님에게 드리면 의의 도구가 되고, 죄에 드리면 죄의 도구가 된다 성경에 그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죄의 병기가 된다 하나님에게 드리면 의의 병기가 된다'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심신의 성화라 하는 것이 어떤 게 성화인고 하니, 악령과 악성과 악습의 그 심신이 이것을 벗고, 이것을 탈색을 하고, 성령과 진리와 중생 된 영에게 속해서 성령화 되고, 진리화 되고, 중생 된 靈化 되어서, 성령과 진리와 중생 된 영과 그 심신이 같이 움직여지는, 그와 동질이 되도록, 성령과 진리의 물이 들어 가지고 성령과 진리로 감염되고 염색되고 동화된 이것이 성화구원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성화구원은 기본구원의 마음이 되는 것이 성화구원이요, 기본구원의 몸이 되는 것이 성화구원이요, 기본구원의 행동이 되는 것이 성화구원의 행동인 것입니다.

◎ 그 다음에 셋째로서는 '행위구원'

이제 우리의 중생 된 영과 심신의 육이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서 움직여지는 그것이 행위구원입니다. 그것이 행동구원입니다. 앞에서 말한 성화구원은 자체가 성화 된 자체 구원입니다.

하나님과 진리는 하나입니다. 하나님과 진리는 하나인 이 하나와 우리의 중생 된 영과 우리의 마음과 고기덩어리가 되는 육과 이렇게 합해서 하나로 움직일 때 그것을 가리켜서 의의 행동이라 말합니다. 그것이 행위가 구원된 것입니다. 행위 완전이 되어진 것입니다.

◎ 그래 가지고 넷째로는 '제사장직, 선지자직, 왕직 구원'

이제 제사장 자격을 이루고, 선지자 자격을 이루고, 왕 자격을 이룹니다.

○ 제사장직이라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과 영계와 물질계의 피조물, 이렇게 창조주와 피조물 그 사이를 화합시키는 것이 제사장직입니다. 창조주와 피조물 사이에 모순된 것이 많고 배치되는 것이 많고 충돌되는 것이 많은데 그 둘을 합하여 하나로 친밀히 화합시키는 것이 제사장직입니다.

예수님은 대제사장으로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 된 우리들이 다 친화의 화합이 되어졌고, 또 우리 인간과 인간의 불화가 화합이 되어졌고, 인간과 모든 만물과의 불화가 다 화합이 되어졌습니다. 이 화합 역사를 이룬 것이 대제사장의 직책을 하신 것입니다.

우리들이 지금 제사장 직책으로 성화 되어 가는 것은,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에 이 화합 역사의 직책을 우리가 맡아서 그 화합 역사를 하는 그 실력을 가진 것이 하늘나라의 우리 실력입니다.

○ 선지직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무한하신 그 은혜를 피조물들에게 운반해 주는 것입니다. 선지직은 운반직이라, 여러분들이 알아듣기 쉽게 말하려면 운반직이라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를 피조물들에게 운반해주는 운반직이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충만한 것을 인간에게 주실 때는 뭘로 주시느냐? 하나님의 말씀으로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주실 때에 말씀 그것을 받아서 그 말씀을 줍니다.

사람들은 이래서 '돈 달라 하는데 왜 말씀을 주시는가?' 하여서 말씀을 주실 때에는 집어 던집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 돈을 달라고 해서 돈을 주시려고 할 때는 말씀을 주십니다. 말씀을 주시면 그 말씀 그것이 보기에는 말씀이지만, 말씀 그대로 행하면 돈이 됩니다. 그래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 소망하는 것을 하나님께 순종하면 그것이 실상이 되어진다 하셨습니다.

돈도 말씀으로 주시고, 권세도 말씀으로 주시고, 영광도 말씀으로 주십니다. 영광을 달라 할 때에 영광을 주시면서 말씀을 줄 때에 말씀 그대로 하면 영광이 됩니다. 그것이 영광의 그 실상이 됩니다.

이래서 선지자라는 것은 하나님의 충만한 것을 피조물들에게 줄 때에, 그 운반해 줄 때에 뭘로 주느냐? 운반해 줄 때에 말씀을 운반해 줍니다. 말씀을 운반해 주면 받는 모든 피조물들은 그 말씀을 받아서 그대로 하니까 곧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그러기 때문에 선지직은 운반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그 다음에는 왕직라는 것은

왕직은 어떤 것이 왕직인고 하니 이것은 통일직입니다. 통치직, 다스리는 통치직입니다. 말하자면 아무리 하나님하고 화합이 됐고, 하나님의 것으로 충만해졌다 할지라도, 모든 질서와 조직과 모든 정리 정돈들이 하나님과 배치되면 깨집니다.

이러기 때문에 왕직은 하나님과 배치되지 안 하도록 모든 것을 잘 정리하는 정리직이라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정치직이라, 정리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니까 피조물들을 정리해서 하나님께 딱 들어맞도록, 하나님의 정리가 피조물에게 와 가지고서 하나님의 뜻대로 피조물이 정리되는 그것이 왕직이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의 건설구원은 이것이 건설구원입니다.

그러므로 건설구원의 자본은 무엇입니까? 건설구원의 자본이 뭐이지요? 하나님이 주신 기본구원 그것이 우리건설구원의 자본입니다.

<결론>

그런고로 우리는 건설구원이 별 뭐 다른 구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렇게 지극히 큰 기본구원을 주셨는데 이 기본구원을 업신여기는 그것이 건설구원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고, 이 기본구원을 업신여겨 버리지 안하고, 이 기본구원을 제가 버리지 안 하고, 이 기본구원을 제가 다 강직하고, 이 기본구원의 것이 되어서, 기본구원의 혜택을 입으면 하나님 대신 노릇합니다. 하나님과 꼭 같은 자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기본구원 주신 것은 다 그런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가 건설구원이라 하는 것은 뭐 우리가 구원을 새로 만드는 것 아닙니다. 기본구원 그것을 버리지 안 하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다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주셨는데,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는 것은 만물 사용하는 것인데, 하나님 명령을 순종할 때 옆에서 악령이 명령 순종 못하게 함으로 제가 명령 순종을 버림으로써 만물을 자기 발등상으로, 만물을 이용하는 그 이용권이 다 박탈되고 마는 것입니다.

기본구원 열 가지. 우리가 택함의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정 구원을 받았습니다. 또 창조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의 대속 구원을 받았습니다. 중생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늘나라의 시민권의 구원을 받았습니다. 성령과 물과 예수님의 피의 이 대속의 세 가지 보증 구원을 받았습니다. 성화구원의 종자를 받았습니다 생명의 부활 구원을 우리가 받았습니다.

그런고로 기본구원은 절대적인 구원인데 이 구원을 우리가 귀중히 여겨서 우리 현실에서 그 구원을 힘입느냐? 그 구원을 던져 버리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 구원을 입은 것만큼 성화 되고, 입은 것만큼 하나님께 필요하고, 입은 것만큼 하늘나라에 가서 쓸모 있는 자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너무도 이 기본구원은 커서 우리가 예사로 노래 삼아 줄줄 부르나 이 기본구원에 대해서 그 깊이와 넓이와 높이와 그 강도를 우리가 느끼지를 못합니다. 느낄 때에, 예를 하나 들면 하나심의 전능이 나를 돕는다, 전능이 나의 아버지가 됐다, 전능이 나를 책임졌다. 이것 하나만 믿어도 자기가 피조물 어떤 능력자 앞에서 떨 필요가 없습니다.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믿지 않는 증거입니다.

고요한 시간에서 기본구원을 깊이 깊이 새김질하십시오. 평생 울궈 먹어도 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하나만 울궈도 우리가 뛰고 굴리고 한없이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평안하고 욕망에 넘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전지의 지혜만 하나 믿어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안심하고 쭉쭉 따라갈 수가 있습니다.

◎ 백영희목회설교록 (1983년10월 2일 주일오후)/ 김반석목사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