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1 16:35
■ 롬8:4 주석 :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8:4)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현용수의 쉐마교육연구원은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은 이후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성화를 이루는 데는 구약의 율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롬8:4에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는 말씀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롬8:4에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는 말씀 앞에는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라는 말씀이 전제하고 있다. 그러므로 롬8:4에 ‘율법의 요구’는 율법의 강령의 요구이며 율법의 완성의 요구를 말씀한다.
그러면 육신을 좇지 않고는 무엇인가?
그러면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는 무엇인가?
그러면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인가?
1. 육신을 좇지 않고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다고 하셨다. 이것이 육신을 좇지 않고 하는 말씀이다.
(롬3: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다고 하셨다. 이것이 육신을 좇지 않고 하는 말씀이다.
(갈3:2) 내가 너희에게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 율법의 행위로냐 듣고 믿음으로냐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하셨다. 이것이 육신을 좇지 않고 하는 말씀이다.
2.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셨다. 이것이 그 영 곧 주의 성령을 좇아 행하는 우리이다.
3.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마22:37-40)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 두 계명이 온 율법의 강령이다. 이 두 계명이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는 율법의 강령이다.
(신6:4-5)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이스라엘아 들으라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하셨다. 이 말씀이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는 율법의 강령이다.
(롬13:8-10)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율법’은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다.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는 ‘율법의 강령’은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말씀이다.
(요일5:1-2)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자녀 사랑한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복음이다. 그렇기에 신6:4-5의 이스라엘아 들으라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말씀은 율법이 아니라 율법의 강령이며 율법의 완성 곧 복음이다.
- 2017. 02 .21.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