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처녀 비유

2020.01.06 23:56

김반석 조회 수:

열 처녀 비유

  선지자선교회

2020. 1. 6 1차 원고 김반석 e06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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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3)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서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열 처녀 비유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말씀이다. 열 처녀 비유에서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다.

 

그러면 열 처녀는 무엇인가?

그리고 미련한 자들은 무엇인가?

그리고 슬기 있는 자들은 무엇인가?

 

예전에 몇 십 년 전만해도 한국 교계에서는 미련한 자들 다섯은 불택자이며, 슬기로운 처녀 다섯은 택자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부산서부교회 백영희 목사님께서는 열 처녀는 모두 택자이며, 미련한 자들 다섯과 슬기로운 자들 다섯은 택자의 행위공력에 대한 말씀이라고 하셨다. 즉 믿는 신자의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에 대한 말씀이라고 하셨다. 그럴 때에 교계 일부에서는 미련자한 자들 다섯을 택자라 한다며 백영희 목사님을 비판하였다. 그러나 그 때로부터 몇 십 년이 지난 지금은 교계가 성경 깨달음이 대체로 밝아져서 미련한 자들 다섯도 택자이며 행위 공력에 대한 말씀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부족한 종은 그동안 열 처녀 비유에 대한 해석을 몇 차례 했었다. 그랬는데 오늘 열 처녀 비유에 대한 도리를 우리들이 가장 알기 쉽게 해석해주는 말씀이 고전3:11-15의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우는 공력에 대한 말씀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고전3:11-15)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 본 자료에 대한 전문은 홈페이지> 연구> 성경문답>에 게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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