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야 교회와 송아지 우상

 

본문: (행7:37-43) 이스라엘 자손을 대하여 하나님이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 하던 자가 곧 이 모세라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및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생명의 도를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 조상들이 모세에게 복종치 아니하고자 하여 거절하며 그 마음이 도리어 애굽으로 행하여 *아론더러 이르되 우리를 인도할 신들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애굽 땅에서 우리를 인도하던 이 모세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고 *그 때에 저희가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 앞에 제사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하더니 *하나님이 돌이키사 저희를 그 하늘의 군대 섬기는 일에 버려 두셨으니 이는 선지자의 책에 기록된 바 이스라엘의 집이여 사십 년을 광야에서 너희가 희생과 제물을 내게 드린 일이 있었느냐 *몰록의 장막과 신 레판의 별을 받들었음이여 이것은 너희가 절하고자 하여 만든 형상이로다 내가 너희를 바벨론 밖에 옮기리라 함과 같으니라

(서론)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의 종 모세와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다. 그런데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에게 복종치 아니하고자 하여 거절하며 그 마음이 도리어 애굽으로 행하였다. 그리하여 아론에게 우리를 인도할 신들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하여 저희가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 앞에 제사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하였다.

그러니까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 교회에 있다가 송아지 우상을 만든 것이다. 즉 신약으로 말하면 믿는 신자가 교회에 있다가 우상을 만든 것이다.

구약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 교회에서 송아지 우상을 만든 것에 대하여 우리 신약 교회 신도들은 어떻게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서 우리를 인도할 신이라고 할 수 있을까하고 통분히 여길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여길 수 있는 것은 신약 교회의 성도들은 송아지 우상 등의 형상을 만들어서 섬겨야 우상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상의 본질은 하나님 여호와 외에 우리를 인도할 어떤 신들을 만들어 섬기면 그것이 우상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구양에서 ‘광야 교회’는 무엇이며 ‘송아지 우상’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도리를 알면 신약에서 ‘교회’는 무엇이며 ‘우상’은 무엇인지 명확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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