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0 02:11
■ 구약성경에서 ‘복음’
(서론)
3년 전인가 한국 교계에서 유명한 개혁주의 신학 세미나가 있어서 참석하였다. 강의 중에 구약은 율법만이고 신약은 복음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듣고만 있으려고 하다가 신학생들도 제법 참석하고 있어서 안 되겠다 싶어서 발언 시간에 발언을 하였다. 구약에도 복음이 있었다는 것을 말이다. 구약의 복음은 에덴 동산에서 가죽 옷이 복음이며, 짐승으로 제사를 드리는 것도 복음이라 하였다. 그런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구속하시는 것을 예표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음의 구약 성구도 복음이다.
(시49:15)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구속하시리로다 (셀라)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구속하시리로다”하셨다. 이 말씀은 율법이 아니라 복음이다. 그리고 이 말씀은 호13:14 말씀과 같은 도리의 말씀이다.
(호13:14) 내가 저희를 음부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음부야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목전에 숨으리라
“내가 저희를 음부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음부야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하셨다. 이 말씀도 율법이 아니라 복음이다.
위의 시49:15과 호13:14은 구약 성경의 말씀이지만 복음이다. 이 두 말씀은 신약의 복음이 되는 마16:18 말씀과 같은 도리이다.
(마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하셨다. 그러면 이 말씀이 왜 복음이 되는가? 이 말씀이 복음이면 구약의 사49:15와 호13:14 또한 복음이다.
그러면 마16:18이 왜 복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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