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중앙교회 주일학교 야외예배 (1978년도)

 

다음은 육군중앙교회(육군본부교회) 주일학교 야외예배이다.

▲ 학생들 둘레에는 선생님들이 앉아 있거나 서서 계시는 모습이 보인다.

좌측 앞줄에 앉은 분=> 홍영찬 목사님(여군단 군목 겸 주일학교 지도)

뒷줄 두 나무 기둥 사이에=> 좌측 박옥현, 우측 엄경희 선생님

우측에 앉은 두 사람에서 우로부터 김태석, 김성현 선생님

우측에 서서 있는 사람에서 우로부터=> 신규태, ㅇㅇㅇ, 신명균, 김영임(붉은 상의), 장종순?, 최무열(희미해서 확인이 어려움) 선생님

주일학생들은 육군본부에 근무하시던 장교들의 자녀들이다. 그 당시 육군본부에 근무하시던 장교들은 장교 아파트가 2곳에 있었다. 하나는 동빙고아파트이며 또 하나는 서빙고아파트였다.

육군중앙교회는 용산 삼각지에 있는 육군본부 영내에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일학생들이 교회에 출석을 하려면 수송부에서 협조한 큰 버스 두 대를 타고 교회로 왔다. 그러니까 예배시간에 맞춰서 각 아파트 입구에 학생들이 모이면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데리러 갔다고 데리고 왔다. 군인 아파트에서 교회로 오는 동안은 학생들은 선생님을 따라 찬송가를 힘차게 부르고 왔다.

야외 예배 또한 수송부에 협조 공문을 보내면 큰 버스가 와서 수송을 해주었다.

글: 2019. 10. 18.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