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3 14:48
■ 새한글성경은 비성경적 개악이다
1. 대한성서공회에서 2024년 12월 10일에 ‘새한글성경’을 발간하였다.
2. 대한성서공회에서 발간한‘새한글성경’의 취지는 다음과 같다.
CBS노컷뉴스 2024년 12월 06일자 기사에는 대한성서공회에서 2024년 12월 10일에 ‘새한글성경’이 발간된다고 한다.
새한글성경은 다음 세대에 초점을 맞춰 어려운 용어를 보다 읽기 쉽게 번역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한 번에 여러 이야기를 하면 다 이해하기 어려운데 가장 잘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그 단어가 무엇인가를 연구해서 쉽고 간결한 문장으로 번역을 했다고 한다.
3. 새한글성경에서 비성경적 개악 부분을 2가지 예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CBS노컷뉴스 기사에서 새한글성경의 번역한 부분을 몇 가지 소개하였는데 그 중에 2가지는 다음과 같다.
하나는, 애굽은 이집트, 요단강은 요르단강으로 번역해 지명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장막은 텐트, 휘장은 커튼으로 번역하였단다.
또 하나는, 고린도전서 13장 4절을 번역하기를 “사랑은 참습니다. 다정합니다, 사랑은요! 시샘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우쭐대지 않습니다.”로 하였단다.
위의 2가지 중에서 비성경적 개악한 부분을 우선 하나씩만 반증하려는데 하나는 ‘애굽을 이집트’로 변개한 것과 또 하나는 ‘온유하며’를 ‘다정합니다’로 변개한 것이다.
4. 새한글성경에서 ‘애굽’을 ‘이집트’로 변개한 것에 대한 성경적 반증은 다음과 같다.
번역이 가장 바르게 된 ‘개역한글판’ 성경에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
(출3: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새한글성경에서 ‘애굽’을 ‘이집트’로 개악적 오역을 했다면 다음과 같이 되었을 것이다.
(출3: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지금 ‘이집트’라는 나라에는 바로 왕이 없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하나님이 이집트에서 인도하여 내시는 역사도 없다.
또한 구약의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자손들은 지금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받은 주님의 교회 된 우리이다. 그렇기에 구약에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들이 사실은 신약에 이스라엘 나라도 아니다.
그런데도 새한글성경은 구약에 ‘애굽’을 지금 신약에 ‘이집트’라고 한 것은 비성경적 개악으로 번역한 것이다.
5. 새한글성경에서 ‘온유하며’를 ‘다정합니다’로 변개한 것에 대한 성경적 반증은 다음과 같다.
1) 번역이 가장 바로 된 ‘개역한글판’ 성경에서 고전13:4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
(고전13: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2) 개역한글판 성경에서 ‘온유하며’를 새한글성경에서는 다음과 같이 ‘다정합니다’로 개악적(改惡的) 오역(誤譯)을 하였다.
(고전13:4) 사랑은 참습니다. 다정합니다, 사랑은요! 시샘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우쭐대지 않습니다.
3) 한글사전에는 ‘온유’와 ‘다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뜻풀이한다.
① 온유: 성질이 온화하고 부드러움
② 다정: 정이 많음
한글사전에서도 ‘온유’와 ‘다정’은 그 의미에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세상 용어에서도 ‘온유’를 ‘다정’으로 변개(變改)하면 틀린 것이다.
4) 번역이 가장 바로 된 개역한글판 성경에서 ‘다정’과 ‘온유’가 든 성구를 하나씩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① 다정
(삿19:1-3) 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그 때에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우거하는 어떤 레위 사람이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취하였더니 *그 첩이 행음하고 남편을 떠나 유다 베들레헴 그 아비의 집에 돌아가서 거기서 넉 달의 날을 보내매 *그 남편이 그 여자에게 다정히 말하고 그를 데려오고자 하여 하인 하나와 나귀 두 필을 데리고 그에게로 가매 여자가 그를 인도하여 아비의 집에 들어가니 그 여자의 아비가 그를 보고 환영하니라
‘그 남편이 그 여자에게 다정히 말하고’ 하였다. 그러므로 ‘다정’은 언행에 대한 표현이다.
② 온유
(마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하셨다. 그러므로 ‘온유’는 마음에 대한 표현이다.
그러므로 고전13:4에서 개역한글판의 ‘온유하며’를 새한글성경에서 ‘다정합니다’로 교체하는 번역은 개악적 오역이다.
5)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를 성경적으로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마11:29에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온유하신 분이시다. 그러면 ‘예수님의 온유’는 무엇인가?
①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53:1-10)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가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갔으니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받을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이라 하였으리요 *그는 강포를 행치 아니하였고 그 입에 궤사가 없었으나 그 무덤이 악인과 함께 되었으며 그 묘실이 부자와 함께 되었도다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하셨다. 이것이 곧 예수님의 온유이다.
그러므로 ‘온유(溫柔)’를 ‘다정(多情)’으로 교체하면 비성경적 개악이 된다. 그런 것은 마11:29에 ‘나는 온유하고’를 새한글성경에서 처럼 ‘나는 다정하고’로 변개하면 ‘예수님의 온유’를 해석해주는 성구가 되는 사53:1-10 말씀을 성경에서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것은 성경의 구원의 진리를 훼방하는 것이 된다.
②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2:5-8)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그(예수 그리스도)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하셨다. 이것이 곧 예수님의 온유이다.
그러므로 ‘온유(溫柔)’를 ‘다정(多情)’으로 교체하면 비성경적 개악이 된다. 그런 것은 마11:29에 ‘나는 온유하고’를 새한글성경에서 처럼 ‘나는 다정하고’로 변개하면 ‘예수님의 온유’를 해석해주는 성구가 되는 빌2:5-8 말씀을 성경에서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것은 성경의 구원의 진리를 훼방하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대한성서공회에서 2024년 12월 10일에 발간하는 새한글성경은 비성적 개악이 난무(亂舞)한 것을 전체 내용을 확인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짐작을 할 수 있다.
6.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새한글성경’의 비성경적 개악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계22:18-19)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2024.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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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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