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선교회의 현재(2023년 1월) 사역 상황

본 선교회는 다음과 같이 두 선교 기관이 있습니다.

- 선지자문서선교회

- 신촌유학생선교회

선지자문서선교회는 중국선교를 합니다.

신촌유학생선교회는 유학생선교를 합니다.

중국선교를 담임하는 선교사는 김반석 목사입니다.

유학생선교를 담임하는 선교사는 정재문 전도사입니다.

지금 현재의 중국선교 사역의 상황과 유학생선교 사역의 상황은 첨부한 내용과 같습니다.

첨부한 ‘2. 중국교회 선교사역’과 ‘4. 유학생 선교사역’은 2023년 1월 선교보고의 내용 중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앞서 간단히 요약하면 중국선교는 중국정부의 중국교회에 대한 탄압과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선교사가 선교지에 있지 못하고 한국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학생선교는 미약하지만 충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첨부)

2. 중국교회 선교사역

부족한 종은 군복무 때에 육국본부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를 하였습니다. 그 때에 동료 교사가 목회자가 되셨는데 이제 그 아들도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그 목회자는 그 아들 목회자가 주기철목사님께서 못 위에 맨발로 걸어가는 심정을 많이 느낀다고 말할 때에 가슴이 찡하고 눈물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이 말을 카톡으로 전해 듣고 부족한 종은 카톡에 다음의 【 】안에 글을 남겼습니다.

【주기철목사님의 전기와 손양원목사님의 전기를 읽어보면 목사님들께서는 ‘일사각오’를 하시었습니다.

순생의 결실이 순교인줄 압니다.

순생의 상급이 순교인 줄 믿습니다.

중국 선교지에서 중국정부의 교회 탄압이 있기 전에 예상하면서 중국 목회자가 많이 염려된다고 현지 목회자 모임에서 말한 적이 있습니다. 선교사는 추방이라도 되지만 중국교회 목회자는 고스란히 탄압의 고초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족한 종은 중국 선교지에서 환란과 핍박의 실상은 아니지만 그림자는 느껴보았습니다. 감시와 감독과 탄압의 그림자의 느낌의 무게가 얼마나 되겠는지 각자의 신앙에 따라 예상되고 상상될 줄 압니다.】

부족한 종은 중국 선교지에서 중국 정부의 중국 교회에 대한 탄압을 볼 때에 일제 신사참배를 이긴 성도의 신앙이 얼마나 위대한지 우러러 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부족한 종은 중국 선교지에서 중국 정부의 중국 교회에 대한 탄압을 볼 때에 6,25 전쟁 때에 무신론자 공산군의 점령 치하에서 신앙을 지킨 성도의 신앙이 얼마나 위대하셨는지를 어느 정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종은 중국 선교지에서 중국 정부의 중국 교회에 대한 탄압을 볼 때에 겨우 추방이나 당하는 것으로 모면할 것 같았습니다.

중국 정부가 중국교회 어느 목회자를 본보기로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이 목회자는 중국 교회에서 널리 알려진 목회자이기에 이 소식은 중국교회 전역에 알려졌습니다. 그리하여 이 목회자와 교류하던 원근 각지의 목회자들은 중국 정부의 탄압에 최대한 조심하게 됩니다. 그런 까닭에 부족한 종은 현재 중국 선교지에 방문은커녕 통신 연락조차도 중단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지금은 동역하고 교류하던 중국교회 목회자들이 눈치를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이 순교의 신앙이 되는지 점검해보는 데는 지금 중국 정부의 중국 교회에 대한 탄압을 직접 현지에서 참관하고 참여해보면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족한 종이 중국 선교지에서 사역을 하다가 한국에 잠깐 방문 시에 사이비교 신천지가 서울 종로5가 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단체 시위하는 것을 목격하고 결사 배격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근방에서 사이비교 은혜로교회의 활동을 목격하고 이 또한 결사 배격운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단 쉐마교육이 정통교회 안에 침투하여 깊이 활동하는 것을 목격하고 이 또한 배격운동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주님의 크신 은혜로 성공적 배격운동을 마쳤습니다. 그 직후에 우한바이러스 즉 코로나바이러스19가 온 세계에 창궐하여 중국 선교지에 들어가지 못하고 한국에 발이 묶이게 된 것이 지금까지의 상황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부족한 종의 중국선교 사역에 대하여 궁금히 여기시는 분들을 위한 해명입니다.

부족한 종의 선교사역에 계속해서 후원 동역 하는 쪽에서는 별로 궁금히 여기지 아니합니다. 그 까닭은 계속 상황을 지켜보아서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4. 유학생 선교사역

신촌유학생선교회의 유학생 선교사역에는 여러 나라의 유학생들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로 중국 유학생, 인도 유학생, 폴란드 유학생, 이란 유학생, 세네갈 유학생 등에게 주 예수의 복음을 전합니다.

선교사가 여러 나라에 진출해서 선교할 것을 한국에서 선교를 하는 셈입니다. 그리고 후원 동역하는 선교회와 교회와 목회자와 교인들 역시 여러 나라에 진출해서 선교하는 것과 방불한 후원 동역을 하는 셈입니다.

만일 세계 여러 나라에 선교를 하려면 선교사도 그만큼 있어야 하고, 후원 동역도 그만큼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도 세계 여러 나라의 현지에 가지 않더라도 한국에서 선교를 할 수 있는 은혜의 기회를 주님께서 베풀어 주셨습니다. 부족한 종의 개인적 한탄은 물고기는 떼지어 왔는데 주님 앞에 미약한 어부이며 그물이 작은 황송입니다.

네팔 유학생에도 주 예수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 유학생은 본국으로 돌아가서 네팔의 여러 교회에 사역을 돕다가 올해부터는 한 교회를 담임을 맡기로 하였습니다.

네팔 정부는 최근에 기독교가 부흥하기 시작하자 ‘개종금지법’을 제정하여 곧 시행하려 합니다. 네팔은 힌두교가 대세이며 기독교에 대한 핍박이 있습니다.

2023. 1. 31

선지자문서선교회∥신촌유학생선교회

  김반석 목사∥정재문 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