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에 굳게 서라


선지자선교회 1982년 7월 11일 주후

 

본문 : 롬 8장30절-39절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오전에는 우리 구주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어떤 일을 하고 오신 것을 간단하게  우리가 성경에서 증거를 받았습니다. 주님이 해 놓으신 그것을 대할 때마다  우리는 주님이 이것을 하셨다 하는 것을 언제든지 명심해야 거기에 대해서  실수하지 않게 됩니다.

 또 주님이 오시기 전에 어떤 분으로 계시다가 오셨는가 하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은, 오시기 전 그분과 지금은 다른 면이 생겨졌습니다.

오시기 전에는 순전히 하나님이었으나 우리를 만나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사람을  입고 오신 면이 달라졌습니다.

 또 그분은 우리에게 무엇하러 오셨는가 하는 것을 또 말씀했습니다. 생명을  가지고 오셔서 우리를 빛 되게 하시려고 오셨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할 일은 뭐인가? 세상은 그를 영접지 아니하지만 우리는 그를  영접하는 일 곧 그를 믿는 이 믿음을 가질 때에 믿음을 통해서 어떤 일이  이루어지는가?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가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하나님의 모든 것을 상속받는  상속권이 이루어지고, 또 이 모든 것을 상속받아서 하나님이 하시는 그 일을  상속받아 가지고 감당할 만한 그런 실력으로 우리가 성장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얻는 것입니다.

 아무리 아버지가 큰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그 회사를 그 아들에게 넘겨 준다  할지라도 아들이 감당할 만한 실력이 없으면 상속받은 것은 자기에게는 큰  사망의 해가 되어질 것입니다. 실력이 없는 그 지위나 권세나 소유나 영광은  자기 생명이 끊겨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할 일입니다.

 오늘 오후에 본 말씀은 우리가 우리 된 것은 우리가 나고 난 다음에 예수님  믿은 후에 우리 된 것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영원 전 당신이 목적을 정하실  그때에 목적 안에 우리가 지어지기로 해 가지고 목적 안에서 지어져 가지고  수많은 하나님의 은밀 역사를 통과해 가지고 오늘까지 도달해서 예수 믿는 자 된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하나님이 오시기 전에 어떤 분, 어떤 일 했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이분이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하니까 어떤 피조물들도 여기에서는  방해를 못하는 것을 우리가 믿어야 합니다. 이분이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이렇게  모든 것을 설비 구비해 놓으시고 우리를 기다리는 것이 얼마나 기다립니까? 저  별도 우리를 기다리고, 소련도 우리를 기다리고, 미국도 우리를 기다리고,  김일성도 우리 구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 직분대로 우리에게 주먹을 내밀  때에는 제 마음대로 우리를 해하려고 내밀지마는 실은 그 위에 조종자는 우리의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 주먹을 내는 것입니다. 그 주먹을 바로만 받으면 영원한  나라의 영광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영원 전에 우리를 택하시고 우리에 대해서 오만 것을 예정하시고  필요한 것을 창조 대기시키시고 예정하신 대로 그 순서를 따라서 우리를  섭리하십니다. 그래 가지고 우리를 대속으로 의롭다 하고, 또 '우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하는 그 말은, 이제 대속을 입혀 가지고 우리가 대속 입은 자가  되고 보니까 만물들이 우리에게 영광을 돌립니다. '아, 참 의롭다. 참 깨끗하고  곱다. 아, 저렇게 하나님과 꼭 같네.' 그래서 '신의 성품에 참여하게 한다'  그말은 하나님의 신성과 같은 그런 인격성을 가지고 하나님과 꼭 같은 자 된다는  뜻으로 하나님의 아들이라 그렇게 말씀합니다.

 31절에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우리 구원은 아무도 방해할 자 없는  것입니다. 방해할 자는 다만 자신뿐이오. 아무도 방해하지 못합니다. 자신만  방해하지 않으면 아무도 방해하지 못해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위해서 내어 주신 이가 어찌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주시지 않겠는가' 그러면 아들도 우리 유익을 위해서는 아끼지  아니하고 주셨는데 하물며 돈을 주지 아니하고 집을 주지 아니하고 물질을 주지  않을 것인가?  하나님이 당신의 독생자도 주셨는데,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우리 위해서 피조물  되시기까지 하셨는데, 당신이 엿새동안 지은 그까짓 것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주실 수 있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이 하나님의 사랑을 믿어야 합니다.

 '은사로 주시지 아니하시겠느냐' 이런데 하나님께서 뭐 돈이 없어 못 줍니까  집이 없어 못 줍니까 권세가 없어 못 줍니까? 우리에게 필요하면 어떤 사람이  정권을 잡고 있어도 그까짓 거 소용없습니다. 확 뺏들어서 우리에게 줘  버립니다. 우리에게 돈이 필요하면 어떤 돈이라도, 당장에 온 천하 것이라도 다  한 장으로 모아들일 수 있습니다. '만국의 보화를 몰아들이겠다. 은도 내 은이요  금도 내 금이라. 모든 보화가 다 내 것이라'  이러니까 당신이 우리에게 안 주시는 것은 주시기 싫어 안 주시는 것도 아니고,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시기 때문에- 주실 실력이 없어서 안 주시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몰라서 안 주시는 것도 아니고, 왜 안 줍니까? 안  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안 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를 송사하리요' 아무리 악령과 죄악이 송사해도,  우리가 예정 중에 깊이 빠져서 갚은 타락 속에 들어가도 마귀는 송사하지를  못합니다. 당신은 우리를 불에다 넣었다가 냈다가 하는 것처럼 조금 일어서면 팍  꼬꾸라지게 실수 속 안에 집어넣었다가 '아이구. 내가 이런 자로구나' 해서  '나는 이런데 빠질 수 있는 자이기 때문에 조심해서 일어서자' 할 때에 다른  사람이 있다가 '안 됩니다. 이거는 하나님의 공의에 이런 자를 용납 할 수  있습니까?' 그럴 때 어쩝니까?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시는 이는 예수 그리스도시니' 예수님의 대속이 척  나섭니다. '이러기 때문에 내가 십자가에 못박혔다. 대속했다.'  '나는 일생동안 하나님과 멀어진 일만 하고 가까운 일 하지 못했습니다.' 할  때에 '일어서라' '이 자는 이제까지 예수 믿는다고 해도 오만 죄 다 짓고  돌아다니는 자인데 이 자가 뭐 하겠습니까? '이러기 때문에 화친의 대속의  공로가 있다.' 우리가 이걸 믿어야 됩니다.

 우리가 의를 행했을 때에도 하나님이 우리를 붙드시고 의를 행하셨다는 이  사실을 믿어야 되고, 우리가 만일 실수했으면 실수했을 때에도 하나님이 우리를  이것도 필요해서 떨어지게 하기 때문에 실수가 없는 데서 당신을 바라보는  것보다도 실수 있는 데서도 바라 봐야 됩니다. 실수 없는 데서도 바라보고 실수  있는 데서도 바라보고, 자기의 장점에서도 바라보고 단점에서도 바라보고,  실패했어도 바라보고 성공했어도 바라봐야 합니다.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만 아니라 다시 사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의 우편에 계신 자요, 그는 하나님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우리를 다 걸머지시고, 우리를 똘똘 뭉쳐지시고 우리에게  닥친 일까지 우리를 걸머지시고 우리 대신해서 모든 일을 다 완료하시고,  승리하시고, 아버지 우편에 계십니다. 승리하셨습니다. 또 우리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졸면 안 돼. 딱 봐야 되지 졸면 안 돼. 졸면 마귀가 사로잡아서  헛일이라)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이걸 믿어야 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주님이 어떤 크신 분이시며. 우리의 구원이 뭐 중간에 천 년 전에 시작했는가?  만 년 전에 시작했는가? 영원 전에 시작한 뿌리 깊은 우리 구원입니다.

 우리 구원이 하나님이 여가 나니까 우리 한번 돌본 것입니까? 우리 위해서  전부를 창조하시고 전부를 움직이시고 계십니다. 당신이 훌륭하시고 능력  있으시니까 손가락 끝으로 우리를 구원했습니까? 당신의 모든 걸 다 희생하시고,  당신의 모든 영광과 그 부요와 몸과 생명까지 다 희생하시고, 창조주가  피조물까지 되셔 가지고 우리 구원을 시작하신 일인데, 이래 큰 밑천 들여서  크게 서둘러 놨는데, 이 구원을 우리가 믿어야 합니다. 이 사랑도 믿어야 하고  주님의 권능도 믿어야 되고 주님이 이렇게 베풀어 놓으신 큰 설비도 믿어야 되고  우리 자신이 이렇다는 것을 믿어야 됩니다.

 아버지 우편에 계실 뿐만 아니라 모든 것 승리하시고 완료해 놓으시고 하늘의  것과 땅에 있는 권세를 다 가지시고 지금 나타나 있습니다. 또 이뿐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 당신이 기도하십니다. 또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서 성령이  기도하고 계십니다. 이러니까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사랑, 우리 구원의  튼튼함.

 이러기 때문에 우리 할 알은 뭐이냐? 할 일은 두 가지뿐입니다. 뭐이냐? 잘못된  것 있으면 고치고, 넘어졌으면 일어서고, 일어섰으면 걸어가고, '일어서서 자리  들고 걸어가라' 하는 이게 우리 할 일이라 그거요. 일어서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제까지 하지 않았던 걸 주의 말씀대로 행하기를 시작해요. 자리를 들라니?  과거에는 환경의 소산이었는데 이제 환경을 볼끈 잡고 환경을 지배해. 과거에는  죽음이 와 가지고 죽인다 하면 벌벌 떨었는데 이제는 죽음을 딱 거머쥐어요.

죽음에게 대해서 하나님 말씀대로 그대로 실행을 딱 해 버리면 사망 걸음은 내  앞에서 깨어지고 마는 것이오.

 그러기에 이 신앙의 터를 단단히 믿고,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오만 걸 부딪히게  합니다. '이럴 때도 네가 믿는가 보자. 저럴 때도 믿는가 보자.' 믿으면  승리입니다. '믿는가 보자' 할 때에 져 버리면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니까,  우리를 지도록 넘어지게 하려 하는 자는 악령입니다. (○○○, 학생들 데려  온다고 짜다라 발동하고 그래 가지고 졸면 뭐해? 졸면 안 돼. 부득이 학생들  구원하는 일에 쓰여져서 어쩔 수 없지만 우리는 반공일이 토요일날 오후인데  그때부터 학생들 구원하려 하니까 좀 되기는 되지만 그래도 주일 예배를 잘 볼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되지 다른 사람 데려다 놓고 저는 꾸벅 꾸벅 졸면 뭐할  것입니까? 또 아무리 일해도 예배 볼 때에 졸면 헛일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구원의 터전이 어떻다는 것을 든든히 믿고 각양 우리를  시련시키려고 닥치게 하는 그런 일들을 우리가 하나 하나 닥칠 때에 투쟁해서  승리해야 되지.

 여기에 보십시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안 끊어져야 돼  하나님이 날 사랑하는 사랑을 믿는 믿음이 흔들리지 않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역사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안 되면 매를 때렸지  하나님이 우리를 놓지 아니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또 하나님이 우리 구원을 위해서 모든 것을 예정한 그 예정대로 되어져 가는  것이니 이 예정을 뭐하려고 했노? 어데 필요하냐 하는 것도 또 믿어야 합니다.

이떤 일이 부딪혀도 이것은 내 구원을 위해서 있는 것이니까 여기에서 나 할  일은 뭐이냐?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구원을 역사하시는 이것을 의심치  아니하고 믿어야 됩니다. 이거 안 믿으면 안 돼요.

 여기에 보니까 우리가 가다가 환난이 옵니다. 그러면, 환난이 오면 하나님의  사랑이 의심나고 하나님의 권능이 의심나고 하나님이 자기를 구원하시는 것이  의심납니다. (○선생, 중간반 반사들 어쨌든지 전부 다 조네. 보니까,  ○○○선생도 속에 잠이 꽉 찼는데, 안 돼.)  환난 이것이 우연히 오는 것 아니오. 내가 잘못해 저질러 오는 것 아닙니다.

하나님이 만세 전에 예정하신 그대로 환난 오는 것이오. 우리가 넘어졌을 때에  그 좁은 범위에서는 '아, 내가 넘어졌다' 아니오. 하나님의 예정에 넘어지게  했기 때문에 넘어졌습니다. 이 광대하심을 깨달아야 됩니다. 거기에서 깨닫고  일어서야 큰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환난이 와도 주님이 날 사랑하는 사랑과 주님의 권능이 크신 이 권능을, 악령은  우리에게 와 가지고 '네가 낙망해라. 또 네가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해라. 네가,  너는 아무 희망 없는 자이니까 너는 절망해라. 너는 비관해라.' 그런 것은 우리  것 아닙니다. 언제든지 우리는 소망하고 일어서서 걸어갈 것입니다. '자리들고  걸어가라' 그대로 자꾸 실행해서 앞으로 갈 것.

 환난이 오면 그만 신앙이 흔들려 버립니다. 환난이 오면 그만 신앙이 흔들려.

환난, 뭐 경제적 환난이나 신체적 환난이나 사회적 시대적 국가적 어떤 환난이  와도 그 환난 때에 우리 할 일은 뭐이냐? '주님이 날 사랑하는 그 사랑을 내가  놓지 않는다. 그 사랑에 대해서 조금도 요동치 않는다. 의심치 않는다. 주님이  날 사랑하는 사랑 이 이 환난도 반드시 내 구원에 유익이 되게 이루실 것이다.'  이렇게 믿고 담대히 나서야 되는 것인데, 평안하면 예수 잘 믿다가 환난 오면  그만 꺼꾸러져 버립니다.

 '환난이나 곤고나' 자기가 피곤한 것, 자기 사업이 피곤하고 자기 진로가  피곤하고 자기 몸이 피곤하고 자기 가정이 피곤하고, 지칠 대로 지치고 피곤함이  온다 그말이오. 와도 그것으로 인해서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쳐지지를 아니해야  됩니다.

 '핍박이나' 다른 사람이 뭐 핍박할 게 있어서 핍박하는 수도 있고 핍박할 게  없을 때에 공연히 핍박하는 수도 있습니다. 어떤 핍박이 와도 그 핍박으로  인해서 주님이 내게 대한 사랑, 내게 대해서 구원 역사, 내라는 존재가 얼마나  뿌리 깊게 든든히 되어있는 자체라는 이것, 그 당한 핍박 그 모든 환경 주위가  내 구원을 위해서 있다는 이 사실을 의심해서 안 됩니다. 요동치 않아야 됩니다.

이게 신앙이오.

 '핍박이나 기근이나' 기근 이거는 배고픈 것이오. 그만 가다가 당장에 경제가  어려워져 가지고 가난해졌습니다. 이거 배고픈 것 이거 참 중대한 문제입니다.

나 엊저녁에 저녁 먹다가 그만 그 자리 누워 가지고 그만 자 버렸어. 자다  보니까 벌써 열한시인가 열 두시인가 잠은 푹 자서 참 여러날 만에 아주 좋은  잠을 잤는데,  이랬더니만, 먹을 걸 안 먹고 이랬더니마는 오늘 아침에 아침 안 먹었지,  설교하고 나니까 배가 고파서 뭐 좀 먹고 나니 기운이 없어. '야. 이것 참  보급을, 휘발유가 떨어져 놓으니까 안 됐구나.' 오후에는 운동을 하면서 '이거  서 목사를 시켜 볼까?' 그것도 오전에 했는데 안스럽지, ○○○ 장로님을  연락하려 하니까 또 연락이 잘 안 되지. '어라. 만만한 ○○○장로님을  소리하자' 이러니까 준비 안 됐다 해서 '준비 안 됐어도 하라 해라'  이랬더니마는 그래 할라 했는데. 가만히 누워서 이래 있다가 수박을 한 쪼가리  먹고, 수박 한 쪼가리 먹고 나니까 조금 생기가 있어 기운이 나서 '가야 되겠다  가도 하나님 말씀 안 주면 안 될 것인데 하나님이 무슨 말 하렵니까?' 하니까 이  말씀을 주셔. 그래 나왔습니다.

 '기근이나' 배고픈 거라 말이오. 갑자기 살림살이가 가난해져 가지고, 제가  잘못하고 이리 이리 해서 배 고프게 됐다 하지마는 그게 하나님의 예정이라  그말이오. 사업이 무너져서 때고프게 되어도 하나님과 나와의 맺어진 사랑은  요동치 않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시려고 착수하신 것은 요동치 않습니다.

 또 나는 벌써, 책상 만드는 사람으로 말하면 다 만들고 못 한 개 남은  것뿐이오. 못 한 개 칠 것 치면 되는 정도라. 영원 전부터 우리 위해서 모든 것  다 해 놨는데 요 하룻밤 나그네 같은 것, 내 심신이 주를 따라서 순종하는 것  요거 못 한 개 택 밖에, 우리 구원의 구원 전체를 책상 한 개로 말하면 우리가  죽는 날까지 믿음 지키는 것은 못 한 개 박는 양도 안 돼.

 이러니까 하나님이 '보자. 하나님의 사랑을 어느 정도 믿으며, 권능을 어느  정도 믿으며, 네 자신의 구원이 얼마나 튼튼하다는 것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느냐' 하는 것을 하나님이 알려 주기 위해서, 또 알아야 되고, 그럴 때에,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흔들리게 할 때에 흔들리지 않으면 흔들리게 한 건 전부  내 종이 됩니다. 흔들리게 할 때에 흔들리지 아니함으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는  더 튼튼해지는 것입니다.

 '적신이나' 내가 도무지 입고 살 수 없는, 참 옷 입을 것이 없고, 또 위험.

생명이 위험한. 어데 자기 외롭게 됐다든지 포로가 되어 갔다든지. 어떻게  포로되어 가 가지고 저 탄광이나 그런데 갈지도 모른다 그말이오. 하나님이  어떻게 예정해 놨는지 몰라. 백목사도 어느 밤에 공산주의자들이 딱 납치해  가지고 가서 저 소련에 탄광 파는 데 사람도 없는 데 집어 넣을런지 모른다  그말이오. 내가 믿는 주님은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거든. 거기에도 함께 계시고,  그것도 주님이 만드셨다 그말이오.

 어떤 위험 지경에 떨어져도 주님 변하지 않고 주의 사랑 변하지 않고 나와 관계  변하지 않고 나를 위해서 역사함이 변하지 아니하고 내 구원에 진보와 건설은  변하지 않습니다. 변하지 않는 것을 믿고, 그러면 나도 거기에 대해서 요동치  않는 그것이 나 할 일이라.

 '위험이나 칼날이랴' 칼날. 요새는 칼날보다 더 급한 것 있는데 독침, 빨갱이가  와 가지고 독침 가지고 '찌른다 찌른다 찌른다 찌른다' 해도, 칼날이 와도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없는 믿음을 가지지 못하는 걸 탄식하라. 그걸 겁낼 게  아니라 그게 오니까 내가 주님에게 대한 소망이 요동되고 신앙이 요동되고  지식이 요동되고 요동되는 그게 탈이라.

 그러니까 찔리나 안 찔리나 거기에다 마음 두지 아니하고 여기서 주님이  공간계를 주권하시고 활동계를 주권하시고 심리계를 주권하고 계시니 이 사람이  나를 찌르려고 달려드는 것도 주님이 그 심리를 그렇게 해서 그런 것이고, 이게  주님이 갑자기 변해서 나를 찌르려 하다가 그만 도망칠 수도 있고, 나를  찌르려고 하다가 오히려 나에게 옹호할 수도 있다 그말이오.

 '칼날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주를 위한다 말이 무슨  말입니까? 주를 위하는 것이 주님이 내게 주시는 구원을 위하는 것이 주를  위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뭐 돈 가지고 위하지도 못하고 봉사 가지고 위하지도  못합니다. 주님이 제일 원하시는 것이 피 흘려 구속한 일이기 때문에 주님이  구속하시는 이 일을 하면 주님 위하는 것입니다. 자기 구원과 남의 구원을  이루는 그 외에는 주님 위하는 길이 없습니다.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막에 잡으려고 끌고 가는 양과  같이 이렇게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이러니까 우리가 세상에서 찢겨지게 자꾸 이렇게 만드는 이것이 주님의  사랑으로 더 뜨겁게 한다 그거요. 어려운 문제 오는데 주님을 믿으니까 주님으로  어려운 문제가 해결되어 버리지, 그로 말미암아 주님과 더 가까워지지. 이 모든  것이 주님과 나와의 더 가깝에 하는 것이지 이런 것이 우리를 해하지 못하는 요  신앙을 우리가 가져야 됩니다.

 믿는 사람의 신앙 걸음은 다 그래, 짐승을 도살막에 끌고 가서 잡으려고 하는  것처럼 이렇게 세상이 우리를 볶아 대기를 죽을 듯 이 볶아 대는데 거기에서  주님의 사랑으로 위로를 받고, 주님의 권능으로 평안을 누리고, 주님의 솜씨를  바라보면서 보니까, 다니엘은 사자구덩이에 들어가서 '이제는 절단났다' 했는데  거기에서 살아 나오는 신기한 일이 있거든, 믿어야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지요.

 따라합시다.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조금만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께 대한 모든 신앙이 흔들리니까 그것 가지고  하나님이 뭐 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이 무한하심을 믿지 아니하고 제게 돈 몇푼  있으면 '아, 돈 몇 푼 있으니까 요것만 하면 뭐 되겠다.' 좀 기운이 딸랑딸랑한  게 좀 빨빨하니까 '고 기운 가지고 뭣 하겠다.' 아무것도 아닌, 코에 호흡이  있는 것 그까짓 거 수에 헤아릴 것도 없는데 '누구 누구 인간이 날 협조해 뭐  하겠다.' 참 불쌍하고 가련타 그말이오. 또 보이는 이런 것이 흔들리니까 그만  흔들립니다. 이러면 안 됩니다.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날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해서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36절에 '그러나'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이걸 가져야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치 아니하고, 하나님 그분이 얼마나 크신 분인 것을  의심치 아니하고, 그분이 내 구원에 대해서 어떻게 서두는데? 어떤 밑천을 넣어  놨는데? 당신의 욕망이 뭐인데? 우리뿐인데. 이것을 생각할 때에, 우리가 뭐  합니까? 생각할 때에 우리는 평안한 것뿐이지. 평안한 것뿐이지. 담대한  것뿐이지, 자기 힘 있는 대로 할 것뿐이지.

 이러니까 기독자들에게 온갖 파란과 곡절을 닥치게 하는 것은 안 믿으면 벌  받고 믿으면 상 받도록 하는 것뿐입니다. 믿으면 벌써 심령이 평안하요.

담대하요. '아, 저것이 저 꼬라지가 됐는데 놀래서 질겁할 것인데 저거는  미련하나 저게 등신이가? 어쩐 배짱이 저리 좋으노?' '나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기고 남음이 있는 걸 내가 믿는다'  환난이나 곤고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날이랴 무엇이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겠느냐 내가 하루 종일 잡으러 간 양 같이 이렇게 사람들은 입맛을  다시고 있지만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요게 있어야 돼. '내가 확신하노니' '내가 확신하노니' 요게  있어야 돼요. 이게 능력이라. 조그만한 일이 있으면 끙끙끙끙 거리면서 그만  주저앉고, 또 그게 조그만한 힘만 있으면 '뭐 그까짓 거 뭐 하듯이 하지.' 얘,  너 힘 그까짓 거 몇잎 푼치 안 돼. 지금 네 생명 끊으면 그만인데 무슨 소용  있어? 무슨 배경을 의지해? 그까짓 거 뭐 한 시간에 획 뒤비트리면 뒤 비지는데.

아무 힘없는 거는 의지하고, 영원히 의지해도 실수 없는 튼튼한 것은 의지 안  하니 기가 찹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요게 있어야 돼. '내가 확신하노니' 환난이 오니까 '내가  확신하노니' 기근이 오니까 '내가 확신하노니' 사업이 실패가 되어서 당장  부자가 거지가 됐어도 '내가 확신하노니' 뭘 확신해? 주님이 날 사랑하셔서 이  모든 것으로 내 구원을 성취하기 위해서 당신이 베푸신 환경의 선물인 것을  확신하노니, 확신해야 된다 말이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세상 권세, 뭐  민주주의 권세, 공산주의 권세, 사회 권세, 경제 권세 어느 권세든지,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얼마나, 이게 믿음이라 말이오. 창조주가 나를 책임지고 붙들고  있는데 피조물 그까짓 게 어쩔 것인가?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내가  확신하노니' 이거 주님이 원하십니다. 이거 있으면 돼요.

 봉사가 눈 뜨기 전에는 작대기도 필요하고 더듬는 것도 필요하고 뭐  필요하지마는 눈을 환하게 떴는데 작대기 까짓 거 찌근 찌근 부질러 집어던져  버리지 작대기로 더듬어 갈 게 뭐이요?  아랫도리가 병신이니까 이 사람에게 엎이고 저 사람에게 엎이고 막 구불어  가지고 가지 건강해 놓으면 그만, 건강해 놓으면 어떤 비탈이라도 이 바위 저  바위 거튼 거튼 뛰어서, 그렇지 않아요?  아랫도리가 건강할 때에야, 우리도 소 먹이러 다니는데 건강할 때는 뭐 한 두어  길 떨어져도 뭐 떨어지는 줄도 모르고 수루룩 내려가고, 그러면 그저 이  바위에서 저 바위로 휘뜩 휘뜩 건너 뛰고, 이래 비탈지는데도, 되게 뛰어  올라가면, 이런 비탈이라도 푹 뛰어 올라가 버리고 뭐 이러니까 아랫도리만  성하면 힘있지 않아요? 문제 없지 않아요? 이 믿음만 가지면 피조물 그까짓 게  상관없다 그거요.

 '높음이나 깊음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요걸 우리가 가져야 됩니다.

 믿는 사람들이 언제든지 변하지 아니하는 고정된, 등 따시고 배부른 그  자리에서 예수 믿으려 하는 사람 참 불쌍하고 가련한 사람이오. 주님이 우리를  한정되게 그렇게 사랑하시지 아니하고 당신의 욕심은 우리를 금을 연단하듯이 참  섞일 것 없는 순전히 하나님의 지식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된 이 보배, 완전성  영원성 불변성 영생성 요런 걸로만 만드시기를 당신이 원하신다 그거요.

 이러니까 꼭 같은 환경에서 한 번도 변화받지 못하는 그런 걸 당신이 주시기를  원합니까? 아니오. 이러니까 우리는 각오해야 돼요. 우리가 서면으로 듣든지  방송으로 듣든지 눈으로 봤든지 세상에 어떠한 비참한 일이라도 그 비참한 일을  볼 때에 '내게 보여지는 것 보니까 저런 비참한 일이 나한테 올런지도 모른다  저런 억울한 일이 올런지도 모른다, 저런 고통스러운 일이 올런지도 모른다.'  홍순철 목사님 암병으로 고생할 때에 '나도 저런 것이 올런지 모른다, 저보다  더 큰 게 올런지 모른다, 또 나도 어떤 수술에 올라갈런지 모른다, 매장이  올런지 모른다.'  그런데 내가 하나 단정을 짓고 있는 것은 그겁니다. 뭐이냐? 이제까지는 내가  행동한 것이 옳은 것 하나 하면 다른 사람들이 아홉 배나 올려 가지고, 아홉  배나 올려 가지고 '옳은 일 이렇게 했다' 이렇게 지금 없는 칭찬을 받고 존대를  받았으니까 이제 앞으로는 하나님께서 내가 이렇게 했는데, 실상은 이렇게  했는데 다른 사람이 요렇게 밖에 안 했다고 봐 줄 수 있는 고것이 앞으로 와야  요것이 품앗이가 되고 요것이 다 대조가 되어서 계산이 안 되겠느냐 이래서 인제  '그게 내 앞으로 미래지' 하는 것 생각합니다.

 일은 다른 사람이 하고 칭찬은 내가 받았으니까 앞으로는 내가 일을 하고  칭찬은 다른 사람이 받을 것이고, 내가 불의한 것도 다른 사람은 의롭다고  했으니까 의로운 것도 다른 사람한테 욕 얻어 먹는 것이 내 미래라, 이제 그게  오리라 하는 것을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또 그게 올런지 딴게  올런지 또 모른다 그말이오.

 이러니까 역사에 내 귀로 듣고 눈으로 본 것은 어떤 일이든지, 좋은 일이든지  나쁜 일이든지 그 일이 하나도 '저것이야 내게 닥치지 아니할 것이라' 할 수  없어. 언제 그것이 올런지 몰라. 안 올런지도 모르고,  이러니까 사람들이 높이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것을 예사로 볼 게 아니라 '나도  저렇게 높이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그런 순서가 내게 올런지 모른다.' 이러니까,  주기철 목사님은. 베드로서가 더 가장 이런 면이 많습니다. 이러니까 보고 또  웃고 울고 웃고 울고,  말씀을 볼 때에 이대로 내가 실행을 하려고 하면 그때에 어떤 배경이  일어나겠느냐? 대적이 둘이 일어날 것이다. 했으면 그런 줄 알고 미리 둘을,  대적을 둘을 방비하기 위해서 기도하고 거기에 대해서 실력을 양성하고 이래  놔야 되는데 이거는 생각지 아니하고, 지금같이 없지 하고 갔는데 둘이 갑자기  닥치면 제까짓 거는 패전하고 말지 어쩌겠습니까?  이러니까 어떤 사람은 그렇게 미리 알아서 예비해 가지고 승리하고, 어떤  사람은 둘이 닥칠 터인데 셋이 닥칠 줄 알고 준비했습니다. 그러면 그 닥칠 때에  그 사람은 이기기를 쉽게 이기겠소 어렵게 이기겠소? 쉽게 이기는데 손해는  뭐입니까? 20만원만 해도 준비 될 걸 30만원 들였으니까 10만원은 남용 아니오?  남용이라 그말이오.

 이러니까 우리가 말씀대로 살 때에 그때에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미리, 성령의  감화 감동으로 미리 아는 예지적인 지식. 예지, 미리 아는 예지 지식을 가지고  예비할 수 있는 이것이 말씀을 듣고 새김질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하고, '그리 일어난다' 이러면서 자기가 준비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이렇고 이렇고 일어날 때에는 이 둘이 일어난다' 이랬는데 다른  사람들이 비쭉거렸지만 막상 그때 그 일이 딱 닥치고 보니까 둘이 일어나거든.

'아이구. 그분이 예언자라. 그분의 말 대로구나.' 그러면 그 다음에 권위가  있지. 신용을 하지.

 그러면서 예비하는 일을 차차 해 보니까 거기에 대한 지식이, 문서로 앉아서  연구하다가 실험을 해 보니까 다른 지식이 또 나옵니다. 이것 모양으로 자기가  실천할 그것을 구상하고 상상하다가 실지로 해 보니까 거기에 대한 지식이  원만하게 다 나온다 그말이오.

 이래 가지고 여러분들의 신앙이 이런 일이 닥쳐도 하나님의 사랑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시는 구원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내게 대한  소망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내게 대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유익하게 해 주신다는  이것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모든 면이 흔들리지 않아야 이게 믿음이지.

 '흔들리나 안 흔들리나 보자.' 흔들리게 하는 것은 마귀편에 있는 것이  흔들리게 하는 것이고, 하나님이 그렇게 하게 하는 것이고, 흔들리게 할 때에  흔들리지 않으면 흔드는 그것들은 다 내것이 되어지고 말지. 이래 가지고 세계를  점령하고 모든 만물을 점령하고 마귀를 점령하고 인간을 점령하는데,  누가 종 되고저 합니까? 이렇지만 하늘나라가면 종된 자는 영원히 종됩니다. 그  사람을 넘어뜨리려고 했을때 그 사람이 넘어지지 않았으면 넘어뜨리려고 했던  것은 전부 그 사람의 종이 영원히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 비밀을 알아야  됩니다.

 환난이 와도 흔들리지 말고, 곤고가 와도 흔들리지 말고, 핍박이 와도 흔들리지  말고, 기근은 배고픈 것이오. 기근이 와도 흔들리지 말고, 적신이 와도 흔들리지  말고, 위험이 와도 흔들리지 말고, 칼이 와도 흔들리지 말고, 또 하루 종일 죽일  양같이, 우리를 잡아 죽일 자같이 그렇게, 뭐 못 고아 먹어서,  어떤 성도가 그래 말합니다. 못 볶아 먹어서, 못 구워 먹어서, 애가 달아서  이를 갈고 달려든다고, '그래. 볶아 먹으려면 볶아 먹고 지져 먹으려면 지져  먹고 마음대로 해라. 나는 주를 위해서 죽을 것뿐이다' 이래 가지고 이겼다  하는데, 그거 조금 육십 점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백점은, 잡아먹으려고, 볶아 먹으려고 이렇게 해도 '야, 너 내 구원 위해서  수고 많이 하는구나. 너 나 구원 위해서 악독을 많이 빗고 있는구나. 나는  유익하지마는 너는 그렇게 악용이 되고 보니까 내 마음으로 볼 때에는 나지  않았으면 좋을 뻔 했다. 암만 그래도 나를 사랑하는 자로 더불어 사랑이 더  견고해지고 굳세지고 가까와지고, 이 풍랑 인연하여서 더 가깝게 가지고, 이로  인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더 많이 내게 와서 역사하는 것뿐이지 딴 거 뭐  있겠느냐?'  아이를 어머니가 업고 갑니다. 업고 가니까, 길이 평지라 술술 갑니다. 그러면  어머니 수월하지. 오름바탕에 험한 길이면 어머니 등 허리 땀이 쫄쭐 나게  어머니 사랑 더 받지. 어머니 도움 더 받지. 그렇지 않아요? 그럼으로써  하나님의 나 도우심이 더 강해지는 것뿐이지 딴 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 사람이 그만 얄궂게 걸려 가지고 벌금이 천 원이 벌금이 정해졌다 이럴  때에, 자기의 사랑하는 남편이 여러 참 무진장의 부자입니다. 부자인데 천원이  벌금이 매였으니까 다른 사람이 있다가 '저 사람 천 원이 벌금이 매였기 때문에  불쌍하다. 좀 동정 좀 해 주자' 이러는데, 이 사람은 천 원이 벌금이 매였다  하니까 '봐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와 가지고 천 원 척 주고 나를 꺼내 가는 것  봐라. 내 남편이 얼마나 좋은가 보라.' 갑자기 뭐이 판결이 잘못되어 가지고  벌금이 천 원이 아니라 일 억이 떡 됐습니다. 일 억이 됐으니까 다른 사람은  '이제 저 사람은 저것 때문에 죽는다. 평생 나오지 못 할 것이다.' 그럴 때에 그  부자의 아내 그 여인은 어떻겠소? 어떻겠소?  나 같으면 그렇겠소. '아이구, 일 억이나 됐으니까 불쌍합니다.' 속으로 '일  억이 아니라 백억이 되어도 문제가 없다. 너거 봐라. 너거 남편과 내 남편을  봐라. 일억이 벌금이 나왔으니까 어떻게 되는고' 속으로 그렇게, 부자 남편이  있으니까 벌금이 많이 매였다 하면 겁을 내는 게 아니고, 많이 매였으니까 모든  보는 사람 가운데 '아이구, 그 여자 어떤 여자인데 일억이 벌금인데 척 갚아  주고 끌고 나가는구나. 그 여자 그거 아주 참 재벌이 있는 여자이고 아주 권세  있는 여자이고 그렇다.'  그러고 난 다음에, 일억이 벌금인데 쑥 주고 가니까 그 다음에, 천 원 매였을  때에 불쌍히 여기던 사람들이, 나가니까 그 사람을 업수이 여깁니까? '어이구,  저 여자 봐라 저 여자, 일억이 벌금이라는데 남편이 오더니만 당장 척 주고  나가더라. 부자다, 부자다. 저 남편 굉장하다. 저 여자 굉장하다.' 뭐  숙덕공론이 나지.

 이거 모양으로 세상이 어떻게 나에게 무엇을 한다 할지라도 내 주님의 솜씨가  나타날 것, 하나님, 내 신랑이 어떤 분이시라는 것을, 그분과 나와의 관계가  어떻다는 것. 그분의 능력이 어떻다는 것. 그분이 나를 붙드는 것이 얼마나  강하게 가치있게 붙들고 있다는 것. 그러니까 자랑될 것뿐이라. 이런 신앙을  우리가 가져야 그 시험을 통과해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요.

 그럴 때에, 그러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그만 의심해 버리고 마니까 하나님이 그  뒤에 건지기는 건지지마는 그 사람을 뭘 믿고 아내로 삼아 가지고 일을  시키겠소? 요런 어려움이 있으니까 그만 훼딱 변해져 버리고 조런 어려움이  있으니까 훼딱 변해져 버리고 그는 부부일신으로 상대할 수가 없어. 무궁세계에  그 사람에게 아무것도 맡길 수가 없어. 여러분들! 믿을 수 있는 튼튼한 그런  성도가 되십시오.

 '환난이냐 곤고냐 기근이냐 적신이냐 위험이냐 칼날이랴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권세자들은 이 세상에도 있고  악령의 권세도 있고 그런 걸 말합니다. 모든 권세,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요것을  잡아야 됩니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그런 것이 올 때에 확신과 넉넉히 이기고 남은, 그것을 정복하고 이전보다 더  좋게 해 주실 이것을 확실히 소망하고 든든히 믿고 의지하면 암흑이 변하여서 다  주님으로 더불어 가깝게 되는 이 결과를 맺게 됩니다. 그러나 확신 없으면 안  돼. 거기에 삼켜지면 헛일입니다.

 작정해요. 여러분들은 예수 믿는다 해도 아직까지 뭐 병아리 믿음이오.

여러분들이 왜정말년에 그 신사참배의 환난을 겪어 봤습니까, 6.25 인민군 그  모든 동란을 겪어봤습니까? 아직까지 온상 안에서 기르는 화초와 같소.

 이러니까 지금 여기에서 자기에게 보스래기 환난, 보스래기 곤고, 보스래기  기근, 적신, 위험, 칼날, 보스래기 이 모든 핍박들 이런 것을 때에 그것을 착착  이겨서 실력을 갖추어 놔야 앞으로 그런 게 올 때에 이기지.

 조그매만 와도 흔들리고, 살림살이만 가도 흔들리고, 직장만 틀려도 흔들리고,  병만 들어도 흔들리고, 가정에 불화만 일어나도 흔들리고, 억울함만 당해도  흔들리고 뭐 그래 가지고 뭐 할 것입니까? 단단히 각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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