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3 01:11
하나님의 사랑
본문 : 고린도전서 13장 1절∼8절
제목 : 하나님의 사랑
요절 :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고전13:13)
1. 예언도 지식도 방언도 모든 만물도 다 멸하여질 것이나 사랑은 영원히 있다고 말씀하셨다. 또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하였다.
말세가 되어갈수록 신불신자들이 사랑을 높이 평가하고 사모하여 사랑을 찾아 집결하고 있다. 그러나 인류에게는 제일 해독되는 것이 사랑이요 제일 유익되는 것이 사랑이기 때문에 우리는 사랑과 사랑을 구별하는 것이 생사를 구별하는 거와 같은 중요한 일이다. 첫째아담의 사랑은 전인류를 죽였고 또 영원히 망치는 사랑이요 둘째아담의 사랑은 택한 자를 살리고 모든 피조물을 살리는 사랑이다.
2. 그러므로 모든 어학 웅변 열변과 지혜로운 모든 말 속에는 이 두 사랑 중에 한 사랑이 들어 있다. 첫째아담의 사랑이 들어 있으면 그 모든 말은 죽이는 말이요 죽은 말이다. 예언도 지식도 다 그러하므로 모든 지식 중에 어느 사랑이 들었느냐가 문제다. 하나님의 법칙대로 사는 믿음의 행위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다. 이뿐만 아니라 수 없는 봉사와 희생에도 어느 사랑이 그 속에 들었느냐가 문제다. 안에 들어 있는 사랑의 어떠함에서 죽고 살고 망하고 흥하는 것이 결정된다.
그러므로 말, 지식, 하나님의 법칙의 행위, 모든 희생, 봉사에는 반드시 그 속에 들어 있는 사랑을 분별하여야 한다. 이것이 잘못되면 전체는 실패하고 마는 것이다.
3. 둘째아담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이니 요한일서 4장 10절에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의 사랑은 이것이다.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사랑이요 사죄 칭의 화친된 새생명의 구속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말에나 지식에나 행위에나 봉사와 희생이 하나님의 사랑 이 세 가지를 이루려는 것, 또 이룰 수 있는 생명의 능력이 같이 하는 것, 결과적으로 이 세 가지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진 그것이 곧 이 사랑이 내주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표준하여 세상살이를 살아 자타를 살리고 자타를 죽이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천하의 모든 역사 속에 하나님의 사랑인 이 세 가지 구속이 성립 안 되면 헛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