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와 살


선지자선교회 1979년 9월 24일 월새

 

본문 : 누가복음 22:19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주님의 피와 살을 먹으라 양식 삼으라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주님의 그 대속의  공로와 그 역사를 주님의 대속의 공로와 그 역사를 인하여 힘을 얻고 자라가라  하는 말씀입니다.

 주님의 대속의 공로를 자기가 생각하고 연구하고 또 거기 관한 모든 것을  자기가 생각하고 또 느끼고 연구하고 이렇게 하는 가운데서 빛으로 살 수 있는  무죄자로 살 수 있는 의롭게 살 수 있는 하나님에게만 피동되어 살 수 있는 이  힘을 거기서 얻으라 그말이요. 거기서 얻으라 또 힘만 얻을 것이 아니라  거기에서 네가 자라는 자람을 얻고 얻으라 그말이요.

 이렇게 죄없는 자로 의로운 자로 하나님과 동거동행 피동의 자로 이렇게 사는  힘, 다시 말하면 불목을 멸하고 화목을 얻고 하나님에게 속해서 하나님의  것으로만 그로 인하여만 살려는 이 참사람의 힘을 주님의 피와 살의 그 대속을  생각하는 데에서 주님의 대속을 사모하는 데에서, 주님의 대속을 연구하는  데에서 거기서 힘을 얻으라,  만일 거기서 네가 힘을 얻지 아니하고 의인이 돼야 되겠다 의인이 되고 싶은 그  욕망에서 혹은 네가 성자나 성녀가 되고 싶은 그런 욕망에서 이렇게 살므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라 어떻게 되려는 어떤 욕망에서 그의에 네가 이렇게 사죄  칭의 새생명 받은 이사람으로 사는 힘을 다른 것으로 인하여서도 그 힘을 네가  얻을 수 있다.

 사람들이 죄 안 지을려고 하나님 뜻대로 살라고 하나님과 동하려고 심신을 다  기울려 사는 사람 중에도 이렇게 사는 힘을 각오의 힘을 결심의 힘을 어려움을  참고 견디는 인내의 힘을 얻은 것이 다른데에서도 얻을 수가 있습니다.

 마치 사람이 내가 어찌든지 승부, 열심히 해 가지고 내 본국 본토에 가 가지고  누구보다도 이에 관한 우리 지방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누가 제일 일위를  차지하고 권위있는 자인데 내가 열심히 공부해 가지고 그 사람보다 나은 사람이  되어지겠다 그런 욕망에서 병이 들어 죽는날 까지도 심신을 기울여서 힘을 쓸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서 나는 힘도 상당히 강하요 또 어떤 사람은 내가 한 번 출세를 해  봐야 되겠다 내가 어짜든지 공부해 가지고서 행정고시 사법고시를 합격해 가지고  내가 우리 집안에 우리 고향에서 한 번 날리는 사람이 되겠다 요런 욕망에서  힘을 얻어 가지고서 하는 사람 있습니다.

 제가 어떤 일본 명치 대학에 법과를 공부하는 사람이 제가 집사로 있을 때에 제  밑에 교인으로 있었는데 그거 하기 위해 가지고서 심신을 기울여서 너무  기울여서 병이 들어서 너댓 번 죽다 살아났어 죽을 때에는 너 그것 말라 하는 것  아니냐 버려라 아무 소용없다 버려라 죽을 때 되면 아주 버리겠습니다 말해도  조금 생기가 나면 또 시작합니다. 또 시작해 하다가 또 넘어지면 죽을 지경이라.

네 번 죽었다 살아난 것입니다. 박봉선씨 아는데 그 앞에 있는 이 교장 아들  그랬는데 네 번 그라고 다섯 번째는 병들어 갔다 기도해 달라 하기 때문에 내가  안갔어 그놈 몹쓸 놈인데 무엇하러 내가 가겠느냐 나중에 죽으니까 기도해  달라해서 네 욕심이 너를 들어서 망치게 했고 그 욕심이 지금 이것으로 끝나지  아니했느냐 너는 이제 하나님이 더 용서를 안하니까 너는 믿고 가거라 내 그  자리를 떠나서 암산에 그 글을 썼습니다. 암산에 글을 써놨어.

 어떤 사람은 그게 아니고 내가 지금 아무 것이 하고 결혼을 하려고 하는데 그  사람이 나를 마다하고 배척하고 하니까 내가 어짜든지 공부해 가지고 이것만  성공하면 이 사업만 성공하면 어떻게 하면 또 내가 공부만 성공하면 해 가지고서  죽을똥 살똥 모르고 그놈이 또 거기서 힘을 얻어 가지고서 그것이 근원이 되어  가지고 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예수님을 믿는 주님의 피와 살을 아니고  예수님의 대속으로서 사죄 칭의 새생명이 생활을 다른 욕망에서 다른 욕망에서도  얼마든지 이대로 살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이거요.

 여러분 이 말을 똑똑히 알아 듣든지 말이 어케 다르고 아케 다릅니다. 그  말귀를 알아 들어야지, 말귀란 말은 말 각도를 알아야 된다 말이요. 말  못데기를.

 그래 여기도 예수 믿으면서 일생동안 조심해 사는 것이 저거집에 우환 없기  위해서 사는 사람도 있소 새벽기도 안하면 우리집에 우환 있을라 마구 힘을 내고  또 가는 사람도 있다 그말이요. 또 요렇게 하다가 그만 너무 피곤하니까 죄짓지  아니하고 안해, 피곤하니까 아이고 좀 인제 허리끈 풀고 살자 이러다가 아이고  이러다가 사업이 망할라 안되겠다 또 허리끈 묶을 수 있다 말이요.

 별별 것이 그가 예수님의 생활을 신앙생활을 하는 힘의 근거가 되는 종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저것도 다 헛되고 다 헛됩니다. 다 헛되고 다만  주님의 구속의 피와 살로 네가 힘을 얻으라. 주의 피와 살을 인해서 '아, 주님이  나를 위해서 어떻게 낮아졌으니 나도 이제 어디까지 낮아져도 어디까지  가난해져도 어디까지 곤욕을 당해도 어디까지 당하다가 마지막에 죽어도  여기에서 힘을 얻는 힘이 있고 다른데서 힘을 얻는 힘이 있다 이거요.

 이래서 여기에서 힘을 얻으라 이로 인해서 내가 이사람이 이 힘이 점점  강성해서 강해지고 자라가도록 해라. 그 면을 말씀해서 내 피와 살은 참된  양식이요 참된 음료라 먹고 마시라 이렇게 말씀했고 또 떡을 잔을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내가 올 때까지 이것을 전하라 기념하라 전하라 하는 기념하라  하는 말씀은 무슨 말씀인고 하니 예수님이 나 위해서 이렇게 하신 것을 인해서  힘을 얻고 이렇게 네가 거기서 힘을 얻고 그로 인해서 내가 자라가고 하는데  여기서 기념하라고 말씀하신 것을 무엇을 가르쳐 말하는 것인가? 기념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네가 거기서 힘을 얻되 예수님이 어떻게 어떻게 해 가지고서 이  순서의 걸음을 걸은 것을 그 형태 그 순서 네가 되풀이 하라 그 형태 그 순서 그  상태 그 모양 그 성질 그 순서 예수님이 어떤 어떤 그 환경속에서 어떤 마찰  속에서 어떤 곤욕 속에서 어떤 모욕 속에서 어떤 희생속에서 했는가? 그 형태 그  모양 그대로 네가 될 것인데 되풀이 하는 것을 이것을 내가 올 때까지 할  것이니라.

 네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이것을 네가 되풀이 해 가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라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줘라 네가 요렇게 살아 다른 사람들도 요렇게  살도록 네가 이것을 전달해라 하는 것을 가르쳐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고로 내 피와 살을 먹고 마시라 하는 말씀은 예수님의 대속을 자기가  생각하므로 거기서 나오는 힘이라야, 거기서 나오는 각오의 힘이라야, 결심의  힘이라야, 회개의 힘이라야, 이제는 결사의 힘이라야 거기서 힘을 얻고 힘을  얻어 살되 내가 어떻게 너를 위해서 살았다는이 사실을 그 형편과 그 사정과 그  형태 그 순서 그 모양 그것을 너도 기억하고 그대로 살아서 되풀이 하라 이것을  네가 죽는 날까지 계속해서 너만 내 발자취를 따라 올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내 발자취를 따라오게 네가 전하여라 하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외에 사모할 것이 없고 연구할 것이 없고 모두다 어떤 사람 말합니다. 이  서부교회가 자꾸 목사님이 설교를 저리 하시면 이제 좀 가면 지식이 없고 모두  무식해서 모두 세상에 떨어진 그런 교회가 미개한 무식한 교회가 될 것이다 하는  그런 말을 하는 것을 내 귀에 들어오는 것 내가 압니다. 안해도 안 들어도 내가  압니다. 그러나 교회는 세상에 있는 것은 하나도 아니고 세상이 알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없는 것 그것으로 된 것이 교회입니다.

 이것 알아야 됩니다. 교회는 세상에 있는 것 하고 섞어할 것 아니고 세상에  있는 것은 하나도 아니고, 세상을 아는 것은 하나도 아니고 세상이 들어도  모르고 봐도 모르고 만져도 모르고 세상이 모르는 완전히 세상에 없는 하늘에서  내려온 이것으로 된 것이 교회입니다.

 그러기에 이 사망의 것이 하나도 섞여있지 않소 이제 생명의 말씀했소 그러기에  사무엘은 공부한 일이 없어 어릴 때부터 엘리 제사장 밑에 가 가지고 그저  성경보고 기도하고 하나님과 연결된 것 뿐이었어   그러나 모든 인간을 만드시고 세상을 만드신 그분과 하나가 되니까 세상을 아는  것 세상에 어떤 거라도 다 알았고 그는 지능에 모자람이 없었어 이것 알아야  합니다.

 서부교회가 하나님만 사모하는 주의 피를 사모하고 연구하고 거기 감동받고  거기 자극받고 거기에 빚이 지고 거기 붙들리고 거기 팔려서 그로 인하여 꼼짝  못하고 죽을똥 살똥 모르고 그 피에 팔려서 그 살에 팔려서 그 피의 것으로 그  살의 것으로 그 피를 흘리고 그 살 찢긴 그 발자취를 되풀이 하는 이런 교회만  된다면 참 완전합니다. 완전하요. 세상지식은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아주 극히  협착한 것입니다. 아주 천박한 것입니다. 보고 듣고 하는 것은 그 실제인데  그것의 백 배도 천 배도 많이 남은 것이 이 세상에 가득차 있소 하나님한테 속한  모든 것을 다 흡수해서 다 알 수 있소. 다 접할 수 있소.

 저 사람이 언제 세상을 저리 알며, 저 사람이 언제 정치를 저리 알며, 저  사람이 언제 과학을 저리 알며 아는가 알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가 생각하고 연구하고 사모하고 자꾸 파고 들어가고 더 넓게 알고  더 세밀히 알고 더 구비하게 알고 더 전체면으로 보아 알아야 할 연구의 과제는  주님의 피와 살뿐입니다. 거기서만 완전자와 결합이 이루어지는 것이요.

 그러기에 프란시스라는 사람은 자기 제자가 석 달동안 산에 가서 같이  기도하면서 뭐 하는고 보자 하고 하루 한 끼씩만 갔다 대접을 하고 보니까  어떻게 기도하는가 보자 기도하는데 첫날 가도 보니까 그 기도, 중간에도 그  기도, 끝에도 그 기도, 밤중에 가도 그 기도 언제든지 주님, 주님이 어떤  분이시며, 주님이 나 위해서 어떻게 하셨는가 항상 이 연구라, 이것 뿐이라.

 그분이 마지막에 주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 책임이 뭔데, 큰 짐인데 큰  역사를 했는데 주님이 손에 못이 박힐 때에 그 아픔이 얼마나 아팠는지 나에게도  맛보여 주옵소서, 하는 것을 기도했는데 프란시스 손에는 구멍이 뚫혀졌어  구멍이 뚫혀저 주의 그 다른 것으로 아니라 저절로 뚫혀졌어 기도하다가 그래  뚫혀져서 주의 고난에 그 체험에 들어가다 견디지 못해 아파 견디지 못해서 그는  꺼꾸러지고 떨어지고 말았어, 주의 고난의 억만의 일도 우리는 체험할 수 없을  만치 그렇게 어려운 고난입니다.

 그러므로 내 피와 살을 먹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나는 저 안에 있고 저는 내  안에 있고 마지막 날에 내가 다시 살리고, 내 피와 살을 먹는 자는 나로 인하여  살지 아니할 수 없다.

 그러니까 그 살이는 전부 영생이요 멸망받을 게 하나도 없소. 그래 그러면  돈벌이는 언제 할까? 주님의 피와 살을 사모하고 연구하니까 주의 피 때문에 살  때문에 내가 할 일 해야 되겠고, 내가 책임져야 되겠고, 의무를 지켜야 되겠고,  대인 관계에 나 할 일을 하다 보니까 그거 하기 위해서 하다 보니까 모범 직공이  됐소 그 때문에 하다 보니까 모범 공원이 됐소 그것 때문에 하다 보니까  모범적인 다니엘 총리가 됐습니다. 이렇게 되어지는 것이 우리 믿는 사람의  생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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