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우치면 무익하다

 

1984. 9. 7. 지권찰회

 

본문 : 로마서 3장 10절∼12절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12절에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예수님을 믿는 이 일에 아주 힘 쓰지 안하고 이름만 믿는다 하는 그런 이름만  가지고 있지 믿는 일은 하나도 안 하는 그런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그 사람도  예수님을 믿어서 유익을 하나도 못 보는 사람이고 기본구원은 주님 때문에 얻은  것이기 때문에 자기가 믿으나 안 믿으나 다 기본구원은 예수님의 공로로 얻게 된  것이고, 본인이 힘 써 가지고 구원 이루는 구원은 다 건설구원이요 곧 행위구원  성화구원인데,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말만 예수 믿고 예수 믿는 일은 하나도  안 하는 그 사람도 있고,  또 예수 믿는 일에 있어서 아주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는 사람 열심히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있고, 또 예수님을 믿으면서 참 자기의 뭐 몸도 아끼지 안하고  재물도 아끼지 안하고 명예나 지위나 그런 것도 생각지 안하고 그저 전심 전력을  기울여서 예수님 믿는 그런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게을러서 예수님을 아주 믿는 행위 안 하는 그 사람이나 열심히 하는 그  사람이나 또 주님에게 모든 것을 바쳐서 산다고 하는 사람이나 그 모든 사람이  다 무익하다, 다 쓸데 없다, 다 소용 없이 다 쓸데없이 아무짝도 못 쓸 것이 됐다  그런 말입니다. '다 무익하게 되어' 왜 무익하게 되는가? 아주 게을하게 해  가지고서 예수님을 믿는 일에 힘을 하나도 안 쓰는 사람이나 아주 힘을 쓰는  사람이나 또 모든 것을 바쳐서 믿는다는 사람이나 전부 다 무익하다. 왜  무익한가? 치우치기 때문에 헛일입니다 치우치기 때문에  기독교 구원은 꼭 공 모양으로 동글동글하게 그렇게 되는 구원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모든 면이 같이 자라가고 같이 회개합니다. 회개도 전면으로 회개가 돼야  되지 한쪽만 회개하면 사람들은 그 면만 자꾸 힘을 쓰지마는 회개 안 되는 그  면으로 자기의 축복도 다 빠져나가고 또 회개 안 하는 그 면으로 자기에게  들어오는 재앙도 다 들어옵니다. 이러니까 힘쓰나 안쓰나 다 한가지라 그말이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모두 치우쳐서 유익이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신앙 생활은 구비하게 신앙 생활을 해야 됩니다. 치우치지 안하고  모든 면이 다 두루 두루 원만한 그런 신앙 생활하는 것을 힘을 써야 되지  한쪽으로 치우치면 그까짓 일이야 얼마든지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치는 그거는 대적이 없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은 대적이 없는 것은,  마귀란 놈이 좋다고 도와줍니다 왜? 한쪽으로 치우치는 그까짓 거야 뭐 열심히  해도 마귀 수입이나 있지 자기 구원 수입은 하나도 없고 주님에게 영광될 거는  하나도 없기 때문에 마귀란 놈이 잘한다고 자꾸 도와줍니다. 그러나, 모든 면을 다  두루 두루 살펴서 거기에 따른 것은 모두 다 구비하게 해 가지고서 그렇게  구비한 회개를 할라고 하면 마귀는 대적을 하고 신앙 생활 해 나가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기도로 치우치고. 어떤 사람은 성경 보는 걸로 치우치고, 또 어떤  사람은 전도로 치우치고, 어떤 사람은 연보로 치우치고, 또 어떤 사람은  철야기도로 치우치고, 어떤 사람은 새벽기도로 치우치고, 어떤 사람은 그 열심이  있는 뭐 이런 거 저런 거 산기도로 치우치고 이러다가. 치우치면 그 아무짝도 못  씁니다. 그러기에, 모든 것이 두루 두루 원만해야 되겠습니다. 그러기에, 성경도  봐야 되고, 또 주일도 지켜야 되고, 그러면, 주일도 십분지 일 지키거들랑 성경도  십분지 일 봐야 됩니다. 또 기도도 십분지 일 해야 됩니다. 주일을 지키지 안하는  사람이 또 기도하는데만 열심히 하는 그것도 다 소용 없어. 또 그 사람이  기도하는데는 열심히 하지마는 기도는 또 하나도 안 합니다. 제가 뭐 주일도 잘  지켜, 성경도 잘 봐, 연보도 잘 해 이렇게 힘을 쓰지마는 전도는 하나도 안  합니다. 그것도 소용없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밤낮 돌아다니면서 전도는 합니다.

전도를 하지마는 그 사람은 성경 읽는 것이나 기도하는 것이나 또 예배 보는  것이나 자기 가정을 돌보는 것이나 또 자기가 사회에 대해서 자기 임무나 의무를  하는 것이나 그런 데 대해서는 하나도 하지 안하고 치우칩니다. 그러면 그것도  소용없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에게 대해서 할 일을 해야 되겠고, 또 이 성경에  대해서 할 일을 해야 되겠고, 또 사람들에게 대해서 할 일을 해야 되겠고 또  교회에 대해서도 할 일을 해야 되겠고. 이 사회, 불신 사회에 대해서도 할 일을  해야 되겠고, 자기 또 가문에 대해서도 할 일을 해야 되겠고 남편에 대해서도 할  일을 해야 되겠고, 아내에 대해서도 할 일을 해야 되겠고 자녀에 대해서도 할  일을 해야 되겠고, 또 자기 위에 나이 많은 수상에게 대해서도 할 일을 해야  되겠고, 또 자기 밑에 수하에 있는 사람에게 대해서도 할 일을 해야 되겠고,  이렇게 모든 일을 성경이 말하는 대로 그렇게 구비하게 이렇게 해 나가면 조금씩  해도 하기가 힘이 들고 또 거게는 구원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다른 거는 빼  놓고 한 가지만 하면 뭐 그거 암만 잘해 봤자 나중에 가서는 구원은 헛일입니다  그런고로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한번 따라합시다.

 다 치우쳐서!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이것을 원권찰이나 지권찰 여러분들이 이 치우친다 하는 이 경계의 말씀을 잘  생각하고 나는 어디로 치우쳐 있는가, 또 자기 혼자만 보고서 내가 어디로  치우쳤으며 어느 것을 고쳐야 되겠느냐 하는 것 암만 생각해야 잘 모릅니다. 남을  봐서 깨달으라 그렇게 말씀했으니까, 남을 봅니다. 우리 구역에 누구는 어디로  치우쳤느냐 누구는 어디로 치우쳤느냐, 보면 환하이 다 압니다. 자기는 몰라도  다른 사람은 대략 압니다. 어디로 치우쳤는가. 그러기 때문에, 고 치우친 그것을  고쳐야 되는데. 좋은. 좋은 데로 치우쳐 가지고도 실패 또 다른 거는 다 잘하는데  그 한 가지 잘못된 죄 그것을 고치지 안해서 고걸 회개치 안해서 고 죄로 치우쳐  가지고 실패하는 것, 그러니까 어짜든지 자기 식구들을 원만하게 살펴서 치우침이  없이 원만하고 구비하게 신앙 생활 하도록 그렇게 노력을 우리가 해야 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저렇게 자꾸 환경을 바꿔 주는가? 환경을 바꿔  주는 것은 우리가 이리 치우치고 저리 치우친 그것을 고치시기 위해서 환경을  바꿔 줍니다. 이러니까, 자기에게 맞지 않는 환경이 왔다 할 때에는 그때는 자기의  치우친 점을 고치는 것이니까 그때에는 자기 비위에 맞지 않습니다. 맞지 않아도  그 일을 행해서 고 현실에서 믿음을 지키면. 하나님의 뜻대로 믿음을 지키면  치우친 것이 차차 차차 고쳐지게 됩니다.

 녜, 기도합시다.

 거룩하신 주님 우리들과 함께 하셔서 주님의 뜻 안에는 우리의 소원이다 들어  있는 것을 확실히 깨닫고 자기 현실에서 주의 뜻을 바로 찾아 여게서 믿음  지키면 우리는 손색없는 완전 구원 성공이 되는 것을 확실히 견고히 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 병석에 있는 이를 치료해 주시고 시험에 든 이들도 건져 주시고  온 가족이 믿지 않는 가정은 온 가족이 다 믿게 하여 주시고 여러 가지로  경제적으로나 활동적으로나 신앙적으로나 모든 덕 면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주님의 피와 성령과 진리가 역사하셔서 사람들을 감동시켜  성화시킴으로 모든 일이 다 해결되고 평강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많은  형제들이 수재를 당하고 있는데 이때에 저희들이 잘 살펴서 어려움을 피차에  도와서 나눌 수 있는 저희들이 되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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