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반 관리

 

1989. 6. 16. 지권찰회

 

본문: 베드로후서 1장 4절∼7절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우리는 믿는 일에 믿을 뿐만 아니라 덕 세우기를 힘쓰는 우리가 돼야 합니다.

잘못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한다 이렇게 그만 거기에만 주력을 하고  사람들에게 신덕을 끼치지 않는 그런 사람되기 쉽습니다. 아무리 믿음이 하나님  보실 때에 있다 할지라도 덕이 없으면 복음이 잘 전파해 나가지 않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그저 자기 사생활이나 공생활에서 그 덕을 잃지 안 하도록, 덕  있는 사람이 되도록 그렇게 항상 생각을 가져야 되지 '뭐 하나님의 뜻대로만  하면 되지 남에게 비소를 받거나 욕을 얻어먹거나 훼방을 받거나 다른 사람에게  어떠한 논평을 받거나 상관할 것 없다.' 그렇게 되면 안 됩니다.

 믿음은 하나님과 자기와의 관계를 가리켜서 믿음이라고 하고 덕은 믿는 사람이  사람과 자기와의 관계를 가리켜서 덕이라고 하는데 덕 세우기를 항상 우리들이  또 하나님 섬기는 다음으로 조심하지 안하면 안 됩니다.

 그러고 중간반 학생들은 중간반으로 그렇게 이양을 시켜도 그 구역이  변동되거나 또 주일학교 반사와의 관계가 변동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일학교  반사와 중간반 학생과는 그 관계는 뭐 그 실력대로 영원히 가질 수도 있습니다.

또 구역과 중간반 학생과 관계도 영원히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간반  학생과 중간반 반사들과 관계는 아무리 잘해도 칠 년밖에는 관계를 못 가집니다.

대학 일학년이 되면은 벌써 관계는 아주 끊어져 버립니다. 그러니까  구역장이든지 주일학교 반사들이 중간반 학생을 중간반으로 보내면 아주 그만  뺏기는 것같이 그렇게 오해를 하지 말고 오히려 거기다가 사정을 해서 좀 잘  관리해서 길러 달라고, 학부형들이 학교 선생들에게 부탁하는 거와 같은 그런  성격으로 부탁하는 것이 그것이 지혜로운 일입니다.

 거기에서 잘 기르면은 구역에 와 가지고도 신앙생활 잘 하게 될것이고 또  보조반사도 잘하게 되니까, 마치 그 식구가 그만 중간반으로 가면 아주 그만  잊어버리는 것처럼 그런 오해를 가지지 말고 그리 붙이도록 해서 어짜든지  중간반 학생들은 주일학교에서 교훈을 받는 것보다 중간반에 가 가지고 교훈을  받는 게 낫습니다. 그라고 또 열시에 예배드리는 것은, 여덟시 반 예배는  중간반에서 따로 예배를 드리는데 아주 은혜 있게 잘 가르칩니다. 그러고 열시  예배는 장년반과 장소만 달리 앉았지 같은 설교를 듣기 때문에 상관이 없습니다.

한 이 년 동안 중간반을 그만 없애 버려 가지고 그렇게 주일학교다 붙이고  구역장들에게 붙여 봤는데 역연 학생들 그 기르는 것이 아무래도 좀 부족해서  그동안 많은 구원의 손해를 봤습니다.

 또 그러고 중간반 반사들을 왜 중간반을 그만 그렇게 헤쳐 버렸느냐 하면은  중간반 반사들이 일하는 걸 보니까 내가 다 전부 외식이고 진실되이 일하지  안하고 그거는 참 너무 무성의하게 하기 때문에 그 아이들이 바로 보고 배울  것이 없고 자라가지 안하기 때문에 뭐 오히려 이거 없애 버리는 게 낫다해서  중간반을 완전히 없애는 것으로서 해 가지고 주일학교 반사와 구역에다 맡겼던  것입니다. 또 맡겨 보면 그 거나 뭐 될까 해도 또 그것도 보니까 또 안 됐어서  할 수 없어 중간반으로 이렇게 다시 재건을 하게 됐습니다.

 중간반에는 남녀 그 부장이 있어 가지고 그래도 믿는 도리를 자기네들이 믿어서  구원을 이루어 가고 있기 때문에 자기네들 구원 이루는 것과 학생 구원 이루는  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효력이 좀 있지 않느냐? 그래서 이번에 그 반사  등용할 때에 아주 좀 세밀히 해서, 할라 하는 사람들 더러 있었으나 다 그만 둬  두고 꼭 학생들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되고 모본이 될 만한 그런 반사들만 채용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리 아시고,  또 팔월 집회 갈 때는 할 수 있으면 우리가 자녀를 기를 때에 고독도 많이  겪구로 해야 됩니다. 고독, 외로움. 자녀를 기를 때에 고독 생활을 좀 가르치는  게 좋습니다. 이래서 일본 사람들은 그 말이 돼 가지고 있어. '사랑하는  자녀에게는 여행을 시키라' 이랬어. 그러면 여행 가면은 저 혼자뿐이지 누가 뭐  어데 뭐 친척이 있습니까 아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거 좀 고독한 생활 좀 시키라  하는 그런 말이요, 또 자녀들은 공동 생활을 좀 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군에도  보충역으로 군을 마친 사람도 있고 현역으로 마친 사람도 있는데 보충역으로  마친 사람들은 그 참 뭐 마치나 안 마치나 한가지요. 그러나 현역에서 기간을  복무한 사람들은 거기에서 공동 생활과 공동체라는 것을 배워서 아주 유익이  많습니다.

 또 그러고 그 중에도 해병대 나는 가는 것을 원합니다. 해병대 갔다 은  사람들은 생활 박력이 있습니다. 그 복무 기간 동안에 배우는 것이 아주 많은  효력이 있습니다. 이래서 우리는 뭐 학교 갔다 있지 집에 있지 이러니까 공동 그  숙박 생활을 하지 못하는데 이런 기회나 공동으로 식사하고 공동으로 또  거처하고 하는 그런 것이 참 좋은데 그래도 또 각자의 개별 사정도 있고  이러니까 꼭 뭐 강권하지는 안 합니다.

 이러니까 자기 구역에서 숙식, 자고 또 먹고 하는 것을 자기 구역에서,  가급적이면 그 단체 생활하도록 하는 것이 좋고 또 그 무슨 사정이 있어서 꼭  개별적으로 각 구역별로 가 가지고 먹고 자고 해야 된다고 하면은 그것은 뭐  강제하지는 안하고 그저 자유를 줍니다. 자유를 주되 이제 자유 안 주는 거 있는  것은 하루 두 번 모이는 그것은 암만 자기 구역 천막에 가 가지고 숙식을 한다고  해도 두 번 모이는 거는 빠지지 안하고 모여야 됩니다.

 이래서, 구역장들이 '우리 구역에는 주일학교 반사 누구누구를 뽑아 세워서 이  학생들을 관리하도록 하면은 하루 두 번 모이는 그 모임에도 실수 없이 잘  모이도록 할 수 있고 또 그 외에 공간 시간에 잘 관리를 해서 통솔할 수  있을까?' 하는 그런 분들을 좀 생각을 해서 각 구역에서 한 사람 내 가지고 그  학생을 다 통솔하려고 하지 말고 두 사람 내 필요하면 두 사람,세 사람해서  필요하면 세 사람 이래 내서 그 학생들이 이번 집회에 가 가지고 은혜를 솔빡  받아야 됩니다. 은혜를 받아서 사람들이 완전히 변화가 돼져야, 부모들도 참  자식 농사는 농사 중에는 제일 큰 농사입니다. 뭐 돈농사 쌀농사 그런 것은  실패하면 뒤에 또 할 수 있지마는 자녀 농사라 하는 것은 그것은 실패해 놓으면  뒤에 다시 되풀이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러기에 은혜를 받아야 되니 은혜 받는 것은 바로 설교 시간에만 은혜 받는 거  아니고 평소에 그 아이들의 마음이 방종해 가지고 귀신이 그 속에 들어가지를  못하게 해야 됩니다. 귀신이 그 속에 안 들어가야 하나님 말씀을 들어서 은혜를  받지 그만 평소에 이래 한 한 시간 어떨 때는 한 두 시간 이런 공백이 있으니까  그런 공백기에 그만 벌로 날뛰어 가지고 귀신 들어가 버리면은 은혜 못 받고  아주 나쁜 사람만 만들어 버리고 맙니다.

 그러니까 잘 통솔할 사람들을 지금부터 선별해서 '우리 구역에는 중간반  남학생이 몇이고 여학생이 명인데 남학생은 그러면 누구가, 여학생은 누구가, 또  남학생은 누구누구가,' 이렇게 해서 반사가 좀 많이 등용이 돼 가지고 학생들을  관리해도 좋습니다. 한 사람이 관리해도 좋지마는. 그 학생을 형편을 봐서 둘을  내야 되겠으면 둘, 셋 내야 되겠으면 셋을 내 가지고 그 학생들을 관리하도록  하고 그라면 남 잘리도록 할라다가 제가 잘 됩니다. 그러면 관리하는 그  주일학교 반사들도 가 가지고 새김질 할 때에도 같이 있어 거기에서 또  공통적으로 모든 지도하는 것을 같이 받아 그라면 아마 은혜받는 데에 아주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래 하도록 하고 뭐 차를 타고 가는 것이나 또 식사하는 것이나 자는  것은 특별히 따로 하려고 하면 따로 할 수가 있습니다. 꼭 같이 해야 된다는  것은 그뭐 아니나 평가적으로 같이 공동하는 것이 그 아이에게 유익이 되겠다  해서 하는 것이지 따로 해야 할 그런 사정이 있으면 따로 하고 다만 하루 두  차례 모이는 것만큼은 중간반 학생이라면 집회 간 학생은 한 사람도 빠지지 말고  다 참여해야 됩니다.

 왜? 빠지는 학생이 있으면 그 학생으로 인해서 다른 학생들에게 덕이 되지  안하고 거지 물들기 때문에 참 온 우물에 미꾸라지 한 마리가 꾸중물 일군다는  거와 마찬가지로 그런 것 하나가 들어 가지고 은혜받는 데도 지장되고 또  하나님에게 욕도 돌립니다.

 이래서, 그래 하는 것이니까 그걸 미리부터 다 짜서 미리 훈련을 시키십시오.

'너는 네가 아무것이 아무것이를 통솔해 가지고 가서 오전 예배 보고 나면은 몇  시에 모일 때에 네가 꼭 이 아이들을 참석을 시키라.' 오후에도 또 예배드릴  때에 잘 참석을 시키고 학생을 모이는 데 잘 참석을 시키고 예배에도 잘 참석을  시키도록 그렇게 잘 관리를 분담을 시켜서 그래 훈련도 시키고 또 부탁도 해  놓고 저거도 거기에 대해서 생각도 연구도 해야 뭐 되는 것이지 아무 생각 연구  없이 대번에 준비 없이 하는 일이 잘 될리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구역장들이 팔월 집회를 중심으로 해서 팔월 집회에 어짜든지 은혜를  받도록 이 일을 해서 힘을 써야 할 것입니다. 우리 총공회적으로 집회 때에 많이  참석한 교회와 차차 참석이 줄어져 가는 그런 교회를 보면은 줄어져 가는 교회는  두말 할 것 없이 그 교회가 자꾸 떨어집니다. 떨어지고 그 교역자는 사욕이  있어서 어짜든지 제가 가르치는 걸 듣도록 하고 공통해서 거기 가서 은혜받으면  도로, 제가 그런 욕심을 가지니까 혹 양에 대해서 뭐 뺏길까 이런 생각을 가진  그거는 벌써 속이 양도둑이기 때문에 교회가 자꾸 오그라집니다. 그저 교회가  자꾸 오그라져 가지고 교회가 안 됩니다. 입은 뭐라면 아주 똑똑하고 지혜도  있고 이렇지마는 하나님이 같이 하지 않기 때문에 목회가 안 됩니다.

 이런고로 구역장들도 이 집회 때에 많이 참석을 시키고 또 참석할 뿐만 아니라  은혜를 받도록 잘 관리를 그렇게 해야 합니다. 내가 보니까 여기 기도하러 가는  구역들도 구역장이 기도하러 데리고 가면은 그만 참 자기는 제물이 되어지고 그  간 교인들 은혜를 받도록 그렇게 뭐 아주 많이 힘이 들고 되겠어요. 이렇게  노력을 하는 그런 구역들은 기도하러 가는 사람들이 은혜도 받고 또 재미가  있으니까 자꾸 더 모여서 가는 숫자가 붇기도 하고 그만 데려다만 놨으니까  기도하겠지 하고 팽개치는 그런 구역은 도로 기도함으로써 점점 신앙도 떨어지고  그만 교인들 모이는 것도 자꾸 헤어져서 잘 모이지 않고 이렇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일 년 두 집회를 은혜의 중심기로 생각하고 어짜든지  거기에 많이 참석을 시켜 가지고 은혜를 받도록 그렇게 합시다 이번에도 신고  들어온 것 보니까 백수십 건이 들어왔는데 고기덩어리 나은 것만 해도 백 수십  건이니까 사람 병 고친 거는 뭐 수백 명이 될란지 수천 명이 될란지 많을  것입니다.

 이러니까 그런 그 은혜 역사가 그리 있는 것 아닙니다. 성경에도 보십시오. 그  몇만 나아 놔도 야단이 나지 그거 그렇게 한꺼번에 뭐 오백 명이고 육백 명이고  그렇게 병 낫는 그런 일이 없는데 이 봐도 사람들이 거기에 대해서 놀래지  안합니다. 뭐 뭘 보면 놀랩니까? 죽은 사람이 살아난다고 뭐 놀라겠어? 우리  마음이 굉장히 강퍅합니다. 강퍅하고 하나님의 은혜 역사를 아주 등한히 여기는  그런 나쁜 그 악습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짜든지 이 두 집회에 은혜를 받도록 그렇게 미리부터 준비를 하고  똑 아이들이 설날 기다리듯이 이래 집회를 자꾸 기다리도록 이래 가지고 그때에  은혜를 받도록 그렇게 주선하는 것이 평소에 자기가 애쓰는 것보다 훨씬  교인들에게는 믿음에 유익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뭐 시간이 다 됐는데 지금 이제 남은 것이, 유월 보름께니까 칠월  보름, 그러니까 한 달포 너마 남았네요. 그렇습니까? 칠월 보름이라, 한 달반!  그저 한 달반 너머 남았으니까 미리부터 다 준비를 해서, 어떤 구역은 벌써 차비  다 내 가지고 있습니다. 차비를 다 내 가지고 벌써 준비해 가지고 있고 또 어떤  구역은 벌써 가서 식사할 것 미리 준비 다 해 가지고 있어요.

 아마 우리 OOO권사님은 벌써 미역 사 놨을 걸. 미역 사놨어? 봐. 미역 사 놨다  하는구만. 벌써 미역을 좋은 미역 쌀 때 사 가지고, 그래 마음에 자꾸 준비를  해야 되는 것이지 임시 그때 뭐 나서 가지고 뭐이 됩니까? 봐, 미역 다 사서  준비해 놨다 하네. 나도 안다 그 말이오. 나도 아는데 여러분들은 더 알아야 될  것 아니겠어? 이러니까 지금부터 그 집회 준비를 해서 아이들 설날 기다리듯이  이렇게 준비를 해 가지고 또 이 대학생들이 벌써 입시날 시험치는 날 그날 지금  기다리듯이 이래 가지고 준비를 해서 은혜를 받도록 그렇게 합시다. 각 구역에서  집회에 대한 무슨 의논할 것 있으면 의논을 하고 해산은 자유로 하십시오. 지금  권찰회는 끝났습니다. 권찰 보고서를 다 내고 가시기 바랍니다.

 자, 그러면 기도합시다.

 이렇게 많은 종들을 등용하시고 양육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이제는  맡겨 주신 바의 형제들의 구원을 위해서 이렇게 저렇게 다스리며 또 치료하며  기르며 보호하는 이런 모든 경험과 체험에서 실력을 갖추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 모든 실력을 갖추는 동시에 자신을 구원하는 이 일에 더욱  전력을 기울여 양무리의 본이 되도록 덕세우기를 힘쓰는 저희들이 되도록 은혜를  주시고 팔월 집회에 어떻게 하든지 모든 사정에서 얽매인 데서 해방시켜 자유로  참여하여 참 이제까지 고치지 못하던 사람병과 고기덩어리병 모든 생활병 경제병  온갖 이 병든 것을 다 치료받고 씩씩하게 주님의 축복받아 강건함으로 신앙생활  잘하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을 관리하는 남녀 권찰님들에게도 주님이 항상 동행하셔서 성령의 명철한  지혜와 총명으로 더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이제 권찰회는 마쳤으니까 각 구역에서 의논할 것 있으면 의논하시기 바랍니다.

뭣이든지 예비적으로 해야 되지 예비적으로 안 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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