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7 15:06
주님이 간섭하시는 교회
본문 : 눅 11:5-13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빌리라 내 벗이 여행 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저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소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아비 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주님이 주기도문으로 기도의 원리 원칙을 말씀하시고 그 기도의 방편에 있어서 말씀하셨습니다.
비유로 밤중에 벗이 와서 떡을 빌리려고 할 때에 과거 어떤 인연이 있다 할찌라도 그 인연을 인하여서는 빌리지 아니하지마는 그 강청함을 인해서 빌려줬다 그 말씀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강청' 주지 아니할찌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강청이라 말은 강하게 청한다 그 말입니다.-소용대로 빌려 주리라 그렇게 말씀하시고 또 덧붙여서 말씀하시기를 '구하는 이마다 다 얻을 것이요 찾는 자가 만날 것이요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 열릴 것이니라'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주님과의 관계에서 이 세 가지 종류의 것 외에는 필요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은 구하면 주신다고 했고 또 우리가 서로 만나야 될 그런 것은 일이든지 물건이든지 사건이든지 또 만나게 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또 우리가 들어가지 못 하는 그곳을 들어갈려고 문을 두드리면 문이 열려서 들어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 세 가지면 우리 믿는 사람이면 주님을 향한 전부요 하나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랬는데 마지막에 너희가 악할지라도 자식이 좋은 것을 달라 하는데 정반대의 것을 주겠느냐? 좋은 것을 주지 않겠느냐? 네가 하나님에게 강청하면 하나님이 너희들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좋은 것 뭣?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말씀했습니다.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인데,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와 가지고 그리스도의 그 직책을 이를려고 역사하는 그 영을 가리켜서 성령이라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면 그 그리스도의 영 성령은 우리에게 무슨 일 하는가? 우리를 제사장, 선지자, 왕의 실력을 갖추어 주시는 그 일을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너희들이 강청하면 성령을 주신다. 강청하면 성령을 주신다' 성령을 주신다는 말은 다른 성경에 보면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신다' 그렇게 말했습니다.
너무 욕심쟁이라 제가 무엇이든지 받아야 하는, 모든 일을 사욕적으로 해석하는 자들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는 용어로 표현했습니다. 조금 나은 자에게는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그러면 성령이 임하시면 뭐 하려고? 권능 얻습니다.
권능 얻으면 뭣할 건가? 내나 제사장, 선지자, 왕의 자격을 갖추어 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에 있는 동안에 제사장 일을 한 것 만치 무궁세계에 제사장 노릇 합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택한 자, 하나님의 지으신 것 모든 것과의 그 관계에 조화성을 잘 이루는 것이 제사장입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무한한 것을 하나님이 주라고 하시는 자들에게 전하여 주는 직책입니다. 왕은 이렇게 하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대로 그 통치에 피동되어 모든 것을 통일 세계에서 통일 정치의 정치가들입니다. 그걸 일으킵니다.
그러기에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 얻는다' 권능 얻어서 죽는 권능도 얻고 죽기만 하면 살리는 일은 우리가 할 필요 없습니다. 예수님도 죽기만 하셨지 살리는 일은 성령의 영이 살리셨다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이러니까 이 죽는 일로, 죽는 것 한 가지 가지고 제사장, 선지자, 왕 노릇을 다 하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모든 세상의 두려움도 이 권능이라야 이기고, 슬픔도 이 권능이라야 이기고, 고독도 이 권능이라야 이기고, 모든 견디기 어려운 억울함이나 분함이나 손해감이나 통틀어 말하면 자기와 자기의 소유가 제사장, 선지자, 왕 노릇에 투자되어서 그 일을 이루기 위해서 없어지는 그 일이 잘 없어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너희들이 다 나를 버리고 가나 나 혼자 있는 것이 아니고 아버지와 같이 있기 때문에 조금도 고독이 없다 또 너희들은 내가 죽는다는 말 듣고 슬퍼하지마는 세상은 기뻐한다. 그러나 너희들이 슬퍼하는 그것이 무식해서 슬퍼한다. 내가 가는 것은 나보 다 크신 이로 귀속해 가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커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승격이요 영전이요 그것이 온전함에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기뻐할터인데 너희들이 몰라서 슬퍼한다.' 그렇게 주님이 말씀했습니다.
이러니까 세상에서 인간 지식으로 제일 견디기 어려운 것, 제일 손해가는 것, 또 제일 좋은 것을 받치는 것 이런 것은 다 어려운 일이지마는 성령이 오시면 됩니다.
지난번에도 증거한 대로 바다에서 나온 짐승을 이길 자가 없습니다. 있는 것 다 주님에게 맡겨야지, 죽인다 하면 '이놈아 네가 날 죽일 게 아니라 죽이는 것이 주님이시기 때문에 주님이 날 죽게 해야 내가 죽고 또 살게 하면 살지 네가 무슨 권리가 있다고 네가 죽이니 살리니 하느냐?' '네가 그러면 안 죽겠느냐?' '무엇으로? 무기로 죽이는 이것도 영원 전 주님이 나를 이걸 통해서 죽게 하시면 죽고 죽은 가운데서 또 살리시면 살아난다. 너는 주권이 하나도 없어. 암만 네가 위협해도 네게는 주권을 요만치도 안 돌려. 주권은 주님에게 있고 모든 것의 생사화복 이것을 다 주님에게 맡겨 놓았기 때문에 그분이 나의 마지막 시간까지 지켜 주실 것을 내가 확신하기 때문에 그분이 옳고 바르고 참되고 나에게 유익되게 전지 전능의 지능을 가지고 나를 사랑해서 잘 해 줄 것을 내가 믿는다' 하여 주님에게 모든 것을 맡긴 자라야 이기지, 지극히 작은 거라도 '요것만큼은 내가 해야 되겠다' 하는 자는 그는 패전하는 자입니다 안 됩니다.
이러니까 성령이 오셔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우리가 다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진리 모든 능력에 대해서 필요한 것을 얻어 가질 수가 있고 또 필요한 인간도 가질 수가 있고, 또 만나는 것은 좋은 일도 만나지마는 내게 필요한 흉악한 일도 만나야 돼. 그것도 안 만나면 안 돼 심히 억울한 일도 만나야 되고, 아주 고독한 그것도, 천하의 제일 고독을 이겼으면 그 사람은 그 면으로서는 하늘나라에 주님 다음으로 높은 자가 됩니다.
이러기에 무엇이든지 필요한 것 만나야 되겠고, 또 한 걸음씩 점점 들어가야 돼.
너희에게는 아직까지 수건이 벗겨지지 않았는데 수건을 벗어라, 이게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 열릴 것이라' 수건이 벗겨져 사욕이 벗겨지고 모든 인간 생각이 벗겨지고, 인정이 벗겨지고 땅에 있는 욕심이 차차 차차 벗겨져서 하나씩 둘씩 껍질을 벗어, 탈피를 해, 그러면 이제 되는 것입니다.
이러니까 성령을 구하십시오. 오늘 아침에 증거하는 것은 여러분들이 성령 주시기를 기도하십시오. 성령 주시기를 기도하라 말은 내가 성령의 것이 돼서 성령님이 나를 주관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것입니다.
본디오 빌라도와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힐 때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므로 죽는 것이 예수님은 사는 것으로 알고 '어떻게 나를 버리시나이까' 이렇게 기뻐서 감사했는데 또 빌라도는 엉뚱이 같이 로마 황제에게 속해 가지고 그 황제의 손에 죽지 않고 사는 것이 그것이 또 사는 줄로 알았습니다. 모든 무리들도 동감이오.
그때는 예수님 같은 성령의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예수님 같은 동강의 사람은 하나도 없었어 십자가에 못박힌 강도 하나는 동감이었어. '주의 나라로 임하실 때 나를 기억합소서' 하, 지금 죽는, 십자가 못박혀서 정죄받아 죽는 그분에게 자기의 영혼을 맡기는 그 게 신앙이오.
뭐 예수교 전성 시기에 와 가지고는 아주 예수 믿는 게 영광스럽고 또 무슨 예수 믿어서 영광스런 직책이나 가지고 제게 먹고나 있으면 열심히 일하는 것 같지마는 그 속에 일하는 자가 악령일 수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런고로 성령이 임해야 참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을 나도 기뻐하고, 하나님이 가치있게 여기는 것을 나도 가치있게 여기고, 하나님이 감사할 그런 것을 나도 감사하고, 욕심 품을 욕심 품지 성령이 안 오시면 우리 마음은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 인간의 마음입니다.
다 어리석지 맙시다. 욕심대로 살아서 진액을 더럽게 소비하지 말고 애껴서 가치 있게 살아야 합니다. 성령이 안 오면 육신의 욕심 그놈뿐이기 때문에 제가 평생 동안 욕심을 부려 욕심의 소원성취가 다 돼 봤자 죽은 것, 썩은 것뿐이지 아무것도 없습니다. 성령이 오셔야 모든 것이 다 바로 됩니다.
통성으로 기도하시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십분 기도하고 난 다음에 권찰회 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