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자의 자세

 

1984. 12. 25. 화새벽

 

본문 : 히브리서 12장 2절∼3절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와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주님은 영원 자존하신 하나님이시요 또 전지전능하신 완전하신 하나님이시요  천지에 있는 모든 것을 다 만드신 하나님이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같이 온전하고 깨끗한 자가 되어서 만물 위 하나님의 몸이 되어서  영원토록 하나님 은혜로 충만하여 이 은혜로 모든 피조물들에게 충만케 하는 이  직책을 감당할 수 있는 자를 만드시기 위해서 사람 되어 오신 분이  주님이십니다.

 그런고로 주님은 우리를 이렇게 우리 사람들을 영광스럽게 구원하시기 위해서  그 모든 존귀도 영광도 부요도 다 우리 위해서 내놓으시고 아주 당신이 지으신  사람이 되기까지 낮아지셔 가지고 우리를 구원했습니다. 만일 주님이 우리를  위해서 가난해지시지 안했다면, 우리를 위해서 낮아지시지 안했다면, 우리를  위해서 그 천대와 곤욕을 당하지 아니하셨다면, 우리를 위해서 죽지  아니하셨다면 우리는 이 구원을 바라볼 수가 없고. 우리 행한 대로 갚으면은  유황불 구렁텅이의 멸망 외에는 우리에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이  사랑을 가지시고 큰 회생을 해서 주심으로 우리들에게 구원이 미쳤습니다.

 또, 주님이 오셔 가지고서는 어떻게 하셨는가? 오늘 아침에 봉독한 말씀은 오셔  가지고 하신 일을 말합니다.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그러면, 주님이 오셔 가지고서 하신  것은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죽기까지 하신 것이  첫째 하신 일 중에 큰 일이고, 그다음에는 우리를 위해서 부끄러움을 우리 당할  부끄러움을 다 대신 당하셨습니다.

 그러면, 인간들에게, 하나님이 사람 되어 오셨으니 그분이 능력도 얼마 나  있는데 사람들이 모르고, 또 마귀란 놈이 그 속에 들어가 가지고서 얼마나  조롱하고 얼마나 주님을 노엽게 했지마는 주님이 열 두 영도 더 있는 천사의  능력을 가졌으니까 그만 그것을 말씀 한 마디만 하면 노아 홍수 때 와 같이  인류는 전멸이 되지마는, 이런 능력을 가졌었지마는서도 그런 능력을 능력대로  쓰지 아니하시고, 몰라서 인생들이 마귀에게 끌려 그런 것을 아시고 도리어 참  눈물을 흘리시면서 통분히 여기셨다 이랬습니다. 사탄이 우리 사람 속에 들어가  가지고 우리 사람들이 다 어두워져서 그렇게 하는 것을 아시고 그 부끄러움을  개의치 안했습니다. 어떤 뭐 고난이나 어떤 박해나 어떤 곤욕이나 그런 것을  상관치 아니하시고 그렇게 하심으로 우리 구원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죽으시는 것도 주님이 참고  견디셔서 십자가에 죽으셨고, 죽으시기 전에 말할 수 없는 부끄러움, 수치를  당했지마는서도 그것도 참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그러면, 주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에 곤욕이나 수치를 당하는 그런 일을  누가 하라고 해 그런 게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구원 하시기 위해서  그와 같이 하실 때에 주님에게는 앞으로 기쁨이 있을 것을 바 라보면서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러면, 주님이 기뻐하시는 기쁨이 뭐인가? 하나님 아버지 우편에 앉으셨으니까  영광스러운 그 기쁨인가? 그 기쁨이 아니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당신이  그래 하심으로써 모든 택한 자들이 영원한 멸망에서 구출되어서 하늘나라 영원한  구원을 얻으실 이것을 생각하고 기뻐하셔서 그 일을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그 하신 일이 모든 존재 가운데에 제일 참 존귀한 일이요, 제 일  거룩한 일이요, 제일 가치있는 일이요, 모든 피조물이 제일 존대해야 될 만한  그런 일을, 당신의 모든 것을 다 회생해 가지고 피조물을 구원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이 일이 제일 존귀한 일이라서 하나님의 제일 존귀 한 위치에 앉게  됐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보좌에 앉게 됐습니다.

 그뿐 아니라 3절에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 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그러면, 주님이 온갖 곤욕을  참으시고 온갖 대항을 참았습니다. 크게 대항하는 일을 참았는데, 큰 대항을  참았는데 그 참으신 것은 뭣 때문에 참으셨느냐? 우리들이 신앙생활 할라 하면은  여러 가지로 나중에는 어려워서 피곤함이 있을 때에 그때에 그만 우리도 견디지  못하고, 피곤함을 견더지 못하는 그런 사람들이 되지 않도록 그럴 때마다 주님을  바라보면서 그 피곤함을 참도록 하기 위해서 주님이 '죄인들의 거역을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죄인들이 거역한 것을 참았습니다.

 우리의 피곤을 견디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 피곤이라는 것은 우리가 세상을  향하여 그만 참다가 못 참아서 참다가 그 참음이 피곤해 가지고 참지 못하는 일  되기 쉽고, 또 우리가 용서하다가 용서가 피곤해서 그만 용서치 못하는 일 있고,  또 우리에게 대해서 살릴라고 하는데 알지 못하고 대항하는 핍박하는 그 핍박을  받다가 참다 참다, 핍박을 받고 참다가 그만 나중에는 피곤해서 그 핍박당한  것을 참지 못하고 우리 오기대로 하는 그런 일을 하는 그때에 주님을 바라보면서  참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가 사랑하다가 사랑이 피곤해서 '사랑했지만 뭐 사랑도  끝이 있지, 한정이 있지 이렇게 사랑해도 이거 모르는 일인데 뭐 끝까지 사랑할  수 있겠느냐?' 그만 사랑에 피곤하기 쉽고 우리가 용서에 피곤하기 쉽고 또  구원하려는 자비에 피곤하기 쉽고 우리를 대항하고 우리에게 손해를 끼치고 하는  그런 일 곤욕을 주는 그런 일, 그런 일 당할 때에 우리가 견디다 견디다 못  견뎌서 피곤해지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주님께서 악인의 온갖 거역을  주님이 참으신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오늘은 우리가 이 전도지를 전할 때에 주님을 생각하고 우리가  어데까지 낮아져도, 우리가 다른 사람으로 인해서 이 복음을 전 하다가 복음  때문에 낮아져서 죽는 데까지 이르는 것이 마땅하고, 복음을 전하다가 참 박해를  당해서, 박해를 당해서 죽는 데까지 이르는 것이 마땅 하고, 이 복음을 전하다가  우리가 아주 천해지고 천해지고 천해져서 참 아주 죽는 데까지 이르도록  천해져도 우리가 이 구원을 받았으니, 주님께서 이렇게 해서 주신 구원을  받았으니까 이게 마땅한 줄 알고 전해야 될 것입니다.

 우리가 전할 때에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적도 할 것이고 믿는 사람들이  대적도 할 것이고 별별 일들이 많이 있겠지마는서도 그때에 주님이 우리를  위해서 온갖 곤욕을 참으신 것을 생각하면서 우리는 참아야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참지 안했으면 이 구원이 우리에게는 오지를 못했습니다.

 그런고로, 우리가 그런 일 당할 때마다 하나님이 날 구원하시기위 해저 이렇게  온갖 곤욕을 당하셨는데 내가 이 구원을 전하는데에 내가 곤 욕 안 당하고  어떻게 형제 구원이 되겠느냐 하는 그것을 생각하고, 내가 아무리 형제를 위해서  온갖 곤욕으로 내가 바로 녹아서 죽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나 위해서 사람 되셔  가지고서 인간이 못 할 온갖 곤욕당한 것을 생각하면 우리는 뭐 참 그 곤욕을  생각할 때에 거게다가 비할 수 없습니다. 하늘과 땅으로도 비할 수 없는 그런  곤욕이니까 그럴 때마다, 나는 요만한 것도 참지 못하는데, 참기가 어려운데  주님은 그 큰 고난을 참으셨으니,나는 이만큼 짓밟히고 박해를 당하는 것도  당하지를 못해서 피곤한데 주님은 그렇게 하나님이신 전지전능자가 이렇게 날  구원하기 위해서 참으신 그것을 생각하면서 박해를 당할 때에 주님을 생각하고  감사하고 또 어려움을 당할 때에 곤욕을 당할 때에 주님을 생각하고 참고 견디고  끝까지 사랑으로 우리는 이 복음을 전해야 뒬 것입니다.

 아마 오늘 저녁에 복음을 전하면 많은 사탄의 역사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러니까, 그래도 그저 우리는 끝까지 사랑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또 모든  사람을 참 사랑에서 구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이렇게 보내서  하나님의 심부름으로 하는 이 사실을 생각하면서 겸손히 우리는 간절한 사랑을  가지고 전하여야만 할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있을란지 모르니까 우리가 특별히 전할 때에 교통 같은 이런 것도  생각해서, 그만 그 전도지만 전한다고 정신입이 전하다가 어떤 사고 라도 나면은  사고로 인해서 복음이 가리워지고 핍박이 있을 것이고, 그러면 그런 것이  신문에도 날 것입니다. '어떤 데에서는 전도한다고 이라다가 그만 정신을 잃어  가지고서 사람이 차사고가 났다' 이렇게도 날 수 있다 그말이오. 그러니까,  어짜든지 기도를 많이 해서 오늘 종일 전도할 때에 사고가 없도록 그래 하고,  또,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서,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세상  임금이 오겠으나' 그거는 세상 사탄이 온다 말입니다. '사탄이 오겠으나, 사탄이  오겠으나 내게는 상관이 없다. 내가 어떻게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그 계명을  어떻게 지키는 것을 그들이 구경할 것뿐이지 딴거 없 다' 그랬습니다. 이러니까,  사탄의 역사가 어떻게 있다 할지라도 우리는 그저 '아. 저 보니까 예수 믿는  거는 참는 게 예수 믿는 것이요, 아주 어떤 곤욕과 천대를 받아도 자기가 찾고  견디는 것이 예수 믿는 것이로구나. 자기네들이 잘못해 가지고서 털끝만한 것도  천대나 곤욕이나 멸시나 그런 일은 당하지 안하도록, 그거는 죽기까지 힘을 쓰나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 애매하고 억울한 그런 곤욕 당하는 것은 저렇게 참는  것이 예수 믿는 사람이로구나' 하는 것으로, 예수님이 우리에게 대해서 어떻게  하신 그것을 우리로 하여금 세상에게 보여 주는 그런 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많이 기도를 합시다.

 제가, 그런 거는 다 뭐 소용 없는 일이지마는서도 그 하는 일에 큰 용이 라고  할 만한 큰 구렁이가 앞에 와 가지고서, 이렇게 와 가지고서, 와 가지고 있는  것을 그것을 발견하고서 내가 그것을 그때 죽일 수도 있었는데 그것을 그저 호령  치니까 도망을 치기는 켰습니다. 뭐 빨리 도망을 쳤습니다. 치기는 쳤는데, 그걸  거석하고 나니까 오늘 아무래도 사탄 역사가 일어날란가 그렇게 생각이  돼집니다. 이러니까, 뭐 사탄의 어떤 역사가 있든지 우리는 그저 주님을  생각하고 주님의 보내신 것인 것을 알고 사랑으로 참고 견디는 것으로 승리를  해야 할 것입니다.

 오전에는 주일학교 성탄 축하를 아홉시부터 시작해서 마쳐지는 대로 마칠  것입니다. 그라고 장년반들은 열 한시에 모여 가지고 성탄 예배를 드립니다.

성탄 예배를 드리고 그 다음에 각각 모두 혜어져서 떡국을 마련한 대로 그것을  자시고, 자실 때도 조심해요. 기쁘고 좋고 특수한 일일 때에는 악령의 역사도  특별히 역사합니다. 이러니까 떡국 먹을 때에도 기도하고 먹어요. 기도하고  먹어서, 또 떡국만 먹어 가지고서 또 얹혀 가지고서 그래도 또, 얹혀 가지고  배나 아파서 뭐 병원에 가고 어짜고 그것도 또 뭐 필박입니다. 이러니까  어짜든지 그럴 때는 조심해서, 먹는 것도 조심해서, 마시는 것도 조심해서, 걸음  걷는 것도 조심해서, 말하는 것도 조심해서, 태도도 조심해서, 모든 것을 우리가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면서 조심 조심해서 이래 나가야 되지 그렇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그래서 모두 다 차사고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그날 또 악한 자들의 모든 분쟁도  위해서 기도하고, 또 낙상하는, 그저 자빠져서 낙상하는 그런 것도 위해서  기도하고, 악한 자들의 그 모든 유혹도 다 위해서 기도하고 만 이런 저런, 참  좋은 것일수록이, 깨끗한 것일수록이 때가 묻는데, 우리가 좋은 일을 할라고  할수록 거게는 사탄의 박해가 많은 줄 알고 우리가 기도하고 이렇게 조심있게  해서 감당하도록 그렇게 합시다. 그러면.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우리가 기도를 많이 하지 안하면 사탄이 얼마든지 역사할 것입니다. 그런고로.

기도를 하고 꼭 하나님을 모시고 전도합시다, 하나님 모시고. 주님을 모시고  전도하면서 주님 생각하다 보면은 잘못하면 전보대에 들이 받치기도 쉽고 또  주님만 생각하고 또 이래 전도만 한다고 이라다가 보면은 차 안에 기어  들어가기도 하고 이렇기 쉽습니다. 그런 것이 없도록, 주님을 생각하면,  치우치면 안 돼요. 주님을 생각하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범사에 조심을 해서  털끝만한 그런 실수도 없도록 그렇게 하시는 것이 주님이십니다. 그런고로.

주님을 생각하면서 조심해서 끝까지 주님에게 영광이 되고 오늘 전도지를 잘  전하고 또 전한 전도지로 인해서 믿는 사람들이 많이 일어나도록 그렇게 우리가  기도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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