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7 15:16
자유
본문 : 눅 4:18∼19
제목 : 자유
요절 :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눅 4:18 하반절)
1. 자유는 분류하면 두 가지로 말할 수 있다. 하나는 악의 자유, 곧 유한한 자유 결과가 멸망이 되는 자유가 있고 또 하나는 선의 자유 영원한 자유 결과가 생명과 평강으로 충만되는 자유가 있다.
악의 자유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의 반대되는 인간 말로 된 자유요 영생하는 선의 자유는 하나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주시는 자유이다. 이 자유는 저 자유에 가서 살 수 없고 저 자유는 이 자유에 와서 살수 없는 상극적 자유이다.
2. 모든 존재는 본질과 본성이 있으니 하나님이 지으신 그대로 있는 본질과 본성 다 하나님의 성품대로 된 것으로 차이는 있으나 본질과 본성적으로는 같다.
다만 하나님의 창조의 본 위치에서 변질됨으로 타락한 것들이 있으니 인간과 마귀다. 이것은 변질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시는 자유세계에는 거주할 수 없는 존재요 악의 자유에서만 그 변질된 본질과 본성의 생활을 하다가 마침내 멸망하는 것이다.
3. 영원전 하나님이 그리스도라는 이름을 가지시고 도성인신하사 이 직책으로 사람의 죽은 영혼을 도덕과 지능 기타의 모든 요소를 진리와 영감으로 죽은 영혼을 다시 살리셨다. 이 살아난 자는 먼저 영이요 다음은 심신으로 된 육을 살릴려고 노력한다.
심신으로 된 이 육의 혈육의 사람은 변질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과 이질적인 존재다. 그러나 중생한 영은 하나님과 동질 동성의 피조물로 되어있다. 그런고로 이 사람을 가르쳐서 참 사람 곧 참 자기다. 이는 영원한 자유인 하나님의 나라 진리의 나라 빛의 나라에서만 살수 있는 본질과 본성을 가진 참 사람이다.
이는 영생을 가졌고 천상 천하의 피조물 중에 가장 존귀한 위치로 부여 받은 존재다. 그런고로 고기덩어리는 껍데기 사람 이성적 마음으로 된 사람을 안 사람 중생된 영을 참 사람 참 자기로 표시할 수 있다. 겉 사람과 안 사람들만이 합하면 전체가 사망이요 겉 자기 안 자기 참 자기가 합하여 자기가 될 때에 온전한 사람 그는 전지 전능의 하나님과 같은 존재로 만물을 통치하면서 영생한다. 이는 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된 것이다. 그런고로 심신으로 된 자기로 진리와 영감으로 살아난 참 자기에게 복종케 하는 이 일을 어떻게 하든지 이루어가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성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