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6 16:30
읽는 자
1988. 08. 14. 주새.
본문: 엡 6:18-19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기도합시다, 평생 처음 만나는 또 이 주일을 하루 더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은 지극히 크신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땅위에 오셔서 죽으심으로 준비한 이 구비하고 측량 못 할 구원과 또 이 구원을 가져 누리도록 하시기 위하여 영원히 피조물의 형상을 입으신 지극히 큰사랑으로 큰 공로로 베푸신 이 구원을 주시고 받는 이 날인 것을 저희들과 천하에 있는 성도들이 깨닫게 하사 주일을 거룩하게 지킬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남녀 종들에게 이 날로 맡겨 주신 모든 양떼를 먹이며 기르며 다스리며 지키며 보호도 하고 치료도 하는 이 중대한 역할을 저희들에게 맡겨 주셨고 이 일을 하느라고 힘을 쓰고 있습니다. 주님, 저희들에게 깨달음의 사명을 주셔서 참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의 뜻에 충성하여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영원 무궁의 것을 너에게 맡기겠노라 주인의 즐거움에 와서 참여할지어다' 한 이 기쁨의 하루, 만족의 하루, 대주재되신 주께서 만족하시고 인정하시고 칭찬하시는 이 하루를 바라보면서 전심 전력 기울여 충성하다가 주님 앞에 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심방하고 심방을 받는 데에 인간의 움직임뿐이면 아무것도 아니지마는 주님의 명령 따라 움직이는 이 믿음의 움직임, 이 움직임은 능치 못함이 없다고 말씀하신 것을 믿습니다. 내 이름으로 구하면 내가 시행하겠다고 하신 주님의 약속을 믿습니다. 심방하는 자나 심방을 받는 모든 자 전부의 그 심령 속에 주님의 피의 사랑의 생명과 성령님의 감화 감동과 진리의 능력의 역사가 같이 하심으로 스스로 그 속에 있는 악령, 악성, 악습으로 된 온갖 유혹과 악의 세력을 다 제해 주시고 주님의 구속의 능력으로 스스로 힘을 내어 안팎에 유혹과 악의 세력을 다 이기고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며 정한 시간 정한 장소에 다 모여서 주를 영롸롭게 기쁘시게 섬기고 우리에게 금생과 영원 무궁에 꾈요한 각양의 은채를 받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통의 안보도 주시고 악의 세력도 제해 주시고 미아나 유괴도 없게 하시고 모든 상함도 없게 하셔서 주님이 안보하여 잘 오고 가고 하시고 가르치는 자들과 배우는 자들이 다 같은 입장과 처지와 소속과 은혜 받은 자들이오니 주님의 영광의 찬미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가르치고 배우는 데에 방언의 은혜가 같이 하셔서 잘 전하고 잘 깨달아 구원의 실상이 이루어져 주님이 계획하신 대로 영광의 찬미의 실상이 이루어지는 오늘 주일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항상 제가 주일날 새벽에는 이 말씀을 가지고서 말을 할라 하다가 한 번도 못 했습니다. 우리가 지금 하나님이 크게 우리에게 사명을 맡기시고 우리를 붙들고 역사하십니다. 우리는 뭐 생각 안 했지마는 벌써 이름이라도 세계에 제일 큰 어린이 교회라 이라고 우리 교회를 시찰 오고, 견학 온 교회들이 구백칠십여 차례를 왔습니다. 어떤 교회는 참 한 번 두 번 오고 어떤 데는 세 번 오고 어떤 데는 네 번 온 데도 있습니다. 와서 여게 한 대로 힘을 얻어 가지고서 가서 주일학교 하니까 주일학교가 제일 많이 불은 데는 사 배가 불었다고 자기네들 말로 말합니다.
이러니까, 우리가 우리된 거 우리가 이렇게 된 것 이것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고 주님이 아무것도 아닌 우리들이지마는서도 붙들고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하신 것이기 때문에 우리 사명이 무겁습니다. 그분들이 와 가지고 그래도 힘을 얻어 가지고 가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왔다가 실망하고 가면은 하나님이 참 심히 섭섭해하실 것입니다.
이런데, 모든 반사 선생님들이 이렇게 한 번 두 번이지 벌써 근 천 번이 다 돼 가도록 그 많은 사람들이 올 때마다 모본이 될라고 하니까 같이 심방을 할 때에 참 그들에게 힘이 되어지도록 열심이라든지 정성이라든지 또 모든 중심이 다 보이니까 중심이라든지 태도라든지 또 그 학생들을 사랑하고 위해서 구원에 간절함이라든지 무엇인가 그들에게 본이 되어서 힘을 줘야 될 터인데 그 왔다가서 다 모두 힘을 얻고 가도록 그렇게 할려고 애를 쓰니까 많이 피곤한 줄 압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것도 아닌데 이런 입장에 서 가지고 있으니까 부득이 그들에게 좋은 본을 보이기 위한 이 억지로 참,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도록 되는 이런 입장이 돼 가지고라도 우리가 복있는 이 행위를 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이 일이 뭐 감사하고 복된지 모릅니다.
이러니까 반사 선생님들도 더욱 힘을 써서 피곤해도 충성해서 우리 이 서부교회 주일학교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점점 본이 돼야 될 터인데 우리가 지금 그렇지 못 하고 또 다른 뭐 개적 의미에는 어떤지 모르지마는서도 주일학교 양이 자꾸 줄어 내려가니까 보기에 안타깝고 주님 앞에 죄송합니다.
그 이유는 물론 모든 교회들이 다 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때에 힘쓰는 그 힘은 우리가 계속 쓰고 있지마는 그때 힘쓰는 거 가지고 안 되고 더 힘을 쓰지 안하면 안 되도록 돼 가지고 있습니다. 또 그뿐만 아니라 힘을 쓰는 그 힘쓰는 성질이 본질이 그때와 달리 이제는 우리가 좀 점점 향상해서 항상 우리 마음 속에 담아 두고 그 학생들을 길러야 하겠고, 또 하나님에게 항상 기도해서 하나님과 같이 합해 가지고 또 기르도록 그렇게 노력을 해야 되겠고, 그 학생들을 밤낮 생각하니까 그 학생들과 관련되는 학생들의 그 주위 환경, 학생들의 그 배경, 그 학생들이 다니는 그 분위기 어떤가 그런 것까지를 다 살펴서 잘 관리하지 안하면 이 학생들을 이렇게 악령이 가득 차고 뭐 가속도로 더 이렇게 사랑으로 썩어가는 이 세상, 또 오락과 취미로 썩어가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건져내기가 어렵습니다.
그런고로, 오늘 아침에는 우리 반사 선생님들도 서로서로 위해서 기도하고 또 반사 선생님 아닌 분들도 서로서로 위해서 기도를 해서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첫째 일하는 일꾼 우리들에게 힘을 주셔야 하겠고 또 모든 학생들에게 그 속에 피와 성령과 진리의 능력으로 일으켜서 힘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이러니까, 주일학교 부장 선생님들, 또 반사 선생님들, 보조반사 선생님들, 또 주일학교 교장인 또 목사님 이렇게 해서 특별히 오늘 아침에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도록 합시다. 녜, 이 기도는 언제든지 우리가 계속해야 됩니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합시다
반사 선생님들은 언제든지 공과를 외우도록 힘쓰고 외운 대로 꼭 요것만을 실행을 해서 경험하고, 실행하면 반드시 거게서 효력이 나옵니다. 실행하면 자신이 변화돼서 사람이 온전해지는 그런 효과를 자기가 볼 것이고 또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하루 삼십분 기도도 언제든지 잃지 맙시다. 매일 광고하고 하는 것이 하루 삼십 분 기도요. 이렇게 해도 기도 안 하면 그거는 참 뭐 어짤 도리가 없어.
하나님에 그 섭섭함을 돌려서 당신이 섭섭해해서 무엇인가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