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씨름

 

1988. 6. 21. 화새.

 

본문: 엡 6:12-13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말씀을 듣고 기억하는 것도 좋고 또 깨닫는 것도 좋습니다.

 깨닫는 것은 어떤게 깨닫는 것인고? 그 진리를 자기가 어떻게 해야 되나 하는  그걸 아는 것이 깨닫는 것이지 자기와 상관없이. 진리만 따로 그것을 아는 것은  깨닫는 것 아닙니다. 요 깨닫는 것은 자기가 거게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을 알고  작정하는 고것이 깨닫는 겁니다.

 잘못하면 상관없는 사람이, 예를 들어서 무신론자가 기독교 성경을 보고서  ‘이것들은 다 하나님이 없는데 이 공연히 하나님이 있다고 속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이 성경을 보고 이 사람들은 이렇게 이렇게  생각한다 하는 것을 그 무식한 믿는 사람보다 더 잘 알 수도 있습니다.

무신론자도. 공산주의는 무신론자인데, 알 수 있습니다. 그래 아는 것을  깨닫는다고 하지 않습니다.

 요 깨닫는다는 요것도 바로 알아야 되지 깨닫는 것은 그 도리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해야 되나 하는 자기가 할 일을 발견한 고것을 가리켜서 깨달음이라  고렇게 말합니다. 자기가 할 일을 발견한 것을, 자기와는 상관없는 그 무슨  일이든지 이치든지 그런 것을 아는 그것은 깨달음이 아닙니다. 깨달음이 아니고  그거는 그 사람이 일반적으로 지식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고 깨닫는 것은 자기가  행할 것을 아는 것이 그것이 깨달음입니다.

 그러면, 거게 대한 지식을 아무리 통달하고 환하게 다 알고 있어도 거게 대해서  깨달음이 없는 사람 있습니다. 자기는 이것을 행하면 살고 안 행하면 죽는다는  이 중대한 이것을 자기가 알고 느끼지 못하면 깨달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 아는 것도 중요하고 깨닫는 것도 중요하지마는 자기가 실제로 믿고  행하는 거기에서 효력이 나옵니다. 야고보서에는 말하기를 배고픈데 밥 먹으면  배부를 줄 알지마는 안 먹으면 소용없다 그렇게 말했어. 추운데 따신 데 가면  그만 추위가 녹이고 좋다 이거 알아도 따신 데 가든지 옷을 뜨시게 입든지  냉방에 불을 때서 따시게 하든지 해야 되지 그거 안하면 아는 것만 가지고서  효력이 안 난다 그렇게 말해. 간단하게 쉬운 걸 가지고 말했어.

 그렇기 때문에 이 말씀을 들어 지식하고 확실히 인정하고 고라고 난 다음에  행해야 하나님의 도를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이 되지 행치 안하는 사람은 그 도를  벌써 저버려서 떠났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러니까, 아무리 유식한 사람이라도 복 없는 사람은 진리를 들어도 그 사람이  깨닫지를 못하니까 힘이 안나고 행하지 안하니까 실상이 이루어지지를 안합니다.

암만 들어도 몰라.

 어제 아침에 말했는데 ‘우리의 씨름은’ ‘우리의 씨름은’ 하는 말은 우리가  서로 힘을 대결하는 것은, 힘을 대결하는 것은, 그러면 내 힘하고 상대방 힘하고  둘이 힘을 비교해서 내 힘이 이겼으면 상대방은 졌고 그것은 내 종이 되고 또 내  힘이 거게 그 힘을 이기지 못해서 그 힘에게 졌으면 나는 그에게 종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씨름은’ 그러면 이 씨름 이것을 할 필요가 뭐 있느냐? 이  씨름을 할 필요가 뭐 있느냐? 우리 전부 씨름하는 사람인데, 우리 기독자들은  씨름하는 사람인데. 우리 기독자들은 씨름 안 하는 시간이 없고 씨름 안 하는  장소가 없고 씨름 안 하는 사건이 없습니다. 전 사건이 다 씨름하는 사건이요 전  장소가 씨름하는 장소요 전 시간이 씨름하는 시간이라.

 그러면, 씨름하는 데는 그러면 우리가 무슨 힘을 가지고서 뭐하고 씨름해야  되느냐 하는 그거 또 알아야 돼. 예수 믿는 사람이 무슨 힘을 가지고서 무슨  힘으로 더불어 실력 대결해 가지고서 그 힘을 이겨야 되는가? 나는 무슨 힘  가지고 대결해서 이겨야 되는가? 무슨 힘 하는 그것도 모르면, 예수 믿는 사람이  자꾸 껍데기로만 이라고 진리를 생각지 않기 때문에 전부 외식이라. 힘도  여러분들에게 물으면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

 그런데, 힘과 힘을 서로 대결해 가지고서 이기는 일을 우리가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현실에서는 이겼으면 영생이요 졌으면 영원한 사망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현실당할 때마다 영생이든지 영원한 사망이든지 둘 중에 하나입니다. 영생도 안  되고 사망도 안 되고 지나는 일은 없습니다.

 이런데 뭐 현실 닥치면, 어제도 하던 일 오늘도 하던 일, 어제도 밥 먹고  오늘도 자고, 그저 그렇게만 생각하지 우리가 이 현실에서 씨름하는 사람이니  이는 내가 이기느냐 지느냐 하는 승부가 결정되는 이 시간이다. 승부만 결정되는  시간이 아니라 영원히 살고 영원히 죽는 것이 결정되는 시간이다. 이렇게,  사실은 이런데 이렇게 사실을 알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은 심히 적다 그거요.

 전부 하는 것은 수지 계산을 어디 맞추느냐? 물질에다가 수지 계산 맞추고 또  악에 수지 계산 맞춥니다. 제 목적 달성하면 되고 제 계획 달성되면 되고 제  소원 달성하면 되고 그저 그것만 보고 하지 씨름하는 이 씨름에 대해서 도무지  생각이 없이 살기 쉽다 그거요,  씨름인 줄 알고 씨름에다가 준비를 많이 하고, 이제 씨름에 내가 지면은 영원한  사망이다. 이기면 영생이다. 이걸 알고 힘을 써도 이 씨름에 이기기가 어렵고  지기가 쉬운데 씨름인 줄도 모르는 그 사람이 무슨 대결을 하며 또 대결해 봤자  영생이다 영원 멸망이다 하는 그 결과를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거게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해서 그 씨름을 할건가? 또 그 씨름에  이기고 진 데 대해서 어떻게 기뻐하고 참 탄식하고 기가 막힐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겠는가? 그것도 우리가 항상 가지고 살아야 됩니다.

 그런데, 씨름할 필요가 뭐 있는가? 그 다음에 13절 하반절에 보면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이는 악한 날에’ 악한 날이라 그 말은 악한  세상에 그말이오. ‘악한 세상에’ 하는 말보다 악한 날이라 말은 ‘악한  시간에’ 하는 말입니다. 악한 날이란 말은 ‘악한 시간에’ 이 시간도 악한  시간이라 말이오. 이 시간도 악한 시간. 이 자리도 지금 악한 자리라 그말이오.

 악한 자리 악한 시간이라니? 그 무슨 말입니까? 악한 시간이라니? 악한  시간이라 말이 무슨 말이요? 저게 그 뭐이지 이 OOO집사님의 제부. 악한  시간이란 말이 무슨 말이지? 똑똑하고 아주 유식하데. 이거는 몰라? 악한  시간이라 말이 무슨 말이지요? 악한 장소라 말은 무슨 말이지요? 저 아니가?  모르겠어? 모르면 모른다고 해. 그렇게, 현실이면 악한 시간, 악한 장소. 왜  악한 시간이라 해, 악한 장소라하고? 악한 시간이라 말이 무슨 말이요? 봐, 저래  놓으니까 엉뚱이거든.

 악한 시간이라, 내가 누구한테 또 물어볼꼬? 저 OOO교회 조사님이가. 그래,  자기중심 자기 위주의 시간이요 자기중심 자기 위주의 장소라 그말이오. OO이 너  아나? 알았어? OO씨는 알았어요, 그래? 그래 알았어? 악한 시간이라는 것은?  세상에 있는, 우리가 십 년을 살든지 백 년을 살든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시간은 전부 악한시간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악한 시간. 악한 장소.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때가 악하니라’ 그것은. 모든 시간은 다  피조물 중심, 인간 저 중심, 척 만나면 아예 그 사람하고 만났을 때는 그만 그  시간에는 전체가 피조물 중심이요 그 사람 중심으로 되어있는 그 시간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와같이 나도 그 사람같이 피조물중심으로 내 중심으로 살면  세상에서 살기가 쉬운데 나는 그래 살면 안 되기 때문에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되니까 선으로 살아야 되니까 온 세상은, 자, 선으로 살라고 하는 사람에게 온  세상이 하나가 됩니까 대립이 됩니까? 대립이 돼.

 요한복음에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을 미워하기 전에 나를 먼저  미워한다. 너희들을 세상이 미워하는 것은 이유가 너희들이 세상에서 나왔기  때문에 그들이 너희를 미워한다. 너희가 세상에 들어 있으면 저거 것으로 알고  사랑할 터인데 거서 나왔기 때문에 미워한다.’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이러니까, 온 세상은 다 악의 세력들이요 악의 장소, 악만 가득 찬 장소요 악만  가득 찬 시간이라. 전부 피조물 중심 인간 중심 제 중심 그런 것들만 가득 차  가지고 있는데 나는 하나님 중심 하나님 위주로 살라 하니까 마찰이 된다  그말이오. 대립이 돼.

 이러니까, ‘이는 악한 날에’ 모두가 다 자기중심 피조물 중심으로 되어  가지고 있는 이 시간에 이 장소에, 악한 장소 악한 시간에 ‘이는 악한 날에’  악한 장소 악한 시간에 ‘너희가’ 우리 믿는 사람들,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뭘. 대적해요? 무엇을 대적해요? 백지 사람을 원수를 만들어? 뭘 대적하지? 뭘  대적해? 악을 대적해, 악을. 악을.

 악을 그 다음에 악이 무슨 모양으로 나왔느냐 하는 것을 해석할 때에, 봐라  악은 정치를 가지고 나온다, 능력을 가지고 나온다, 어두움에서 세상 주관하는  거 가지고 나온다, 공중의 악한 영 그놈으로 나온다, 이러기 때문에, 그것들이,  악을 가지고서 나한테 달려든다 그말이오. 그것들이 악을 가지고서 나한테  달려든다.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대적하고’ 뭘 대적해요? 뭘 대적해요? 악을  대적하는데 악이 어데 있는데? 악이 어데 있는데 악을 대적해요? 악이 어데  있어요? 저 O집사. 악이 어데 있어? 악이 어데 있는데 악을 대적해?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했으니까 ‘너희가’ 우리가 말이오. ‘능히 대적하고’ 뭘  대적해요? 악을 대적해요. 악이 어데 있는데? O집사 악이 어데 있는데? 길바닥에  떨어져 있어 자기중심에있어 어데 있어? 자기중심?  약은 자기중심 자기 위주라 하니까 그걸 가지고 지금 말하고 있는 것이지 악이  어데 있느냐 하는 그거는 지금 똑똑히 모르고 지금 대답하는 거라. 자기중심에도  있지. 자기 안에도 있지. 자기 안에도 악이 있는데 자기 안에도 악이 있는  그거는 그놈하고 싸우는 것을 가리켜서 뭐라고 말해요? 대내전이라요, 대내전.

 자기 안에도 있지마는 또 악 그 놈이 어데 있어요, 말해 봐. 양성원 학생들.

OOO조사님.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에 있는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영들에) 그 속에 있어. 그 속에. 그 속에 있으니까 그놈들이 지금 그 악을  가지고 나한테 달려든다 그거요. 이해가 돼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그 놈하고 서로 대결해 가지고 대적하고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모든 일은 무슨  일인지? ‘모든 일을 행한 후에’ 모든 일은 씨름하는 일이라. 그렇지 않소?  씨름하는 일. 모든 일은 씨름하는 일인데 씨름을 해서 지고 이기고 판정이 나고  난 다음에 이제 심판이 있어.

 씨름을 이기느냐. 지느냐? 졌으면 멸망으로 판결이 나올 것이고 이겼으면  영생으로 판결이 나올 것이라. 이러니까 ‘모든 일’ 이 모든 일 무슨 일? 믿는  일, 하나님이 하라 하는 대로하는 순종하는 일, 믿는 일, 모든 일 믿는 일,  모든 일 무슨 일? 하나님 아는 일, 하나님 인정하는 일, 하나님 사랑하는 일,  하나님 높이는 일, 하나님 소망하는 일, 하나님 의지하는 일, 하나님 좋아하는  일, 하나님 증거 하는 일, 모든 일.

 ‘모든 일’ 하는 것이 이제 내가 말한 대로 이 일이 맞아요? 공산주의가 너  이놈 예수 안 내놓으면 죽인다 할 때 그때는 무슨 일이요? 나는 예수님 믿겠다  하는 일, 예수님 믿는 일, 알겠소? 이해가 돼? 예수님 믿는 일. ‘모든 일 행한  후에’ 믿는 것을 못 믿구로 할 터는, 못 믿구로 할 때에는 내가 거게 지면은  나는 영원한 사망이 되는데 못 믿도록 할 때에 ‘모든 일을 행한 후에’ 내가 못  믿구로 하는 그때에 나는 믿으면 내가 이기는 거라. 못 믿구로 할 때에 믿으면  이겨.

 못 믿구로 하기는 누가 못 믿구로 해? 저 OO이. OO이. 대답해봐. 못 믿구로  하기는 누가 못 믿구로 해? 저 재주가 있어서 학교에는 일등 했다 하는데 영  여기서는 머리가 없어. 잘난 사람들이 똑똑한 사람들이 다 그때.

 자, 우리 O집사 똑똑해요. 나는 하나님 믿을라 하는데 누가 못 믿구로 해요?  악의 세력이라? 그 바로 본문에 해 놨는데 그걸 말해야지. 뭣이 못 믿구로 해?  그라면 또 틀렸어. 그 아래 하나 더 있어, 밑에. 그래 그래. 넷이라.

 그놈들이 못 믿구로 한다 그거요. 그놈들이 하나님 사랑하지 못하게 해.

인정하지 못하게 해. 나는 하나님에게 순종할라 하니까 못 하게 해. 내가  하나님을 증거하니까 증거를 못 하게 해. 이러니까 그들하고 싸운다 그거요.

이해가 돼요? 이렇게 똑똑히 알아서 믿어야 제가 신앙행위를 하지 알지도 못하는  게 무슨 신앙 행위를 할거라?

 자, 그라면 또 시간 또 됐어. 지금 요새 이걸 공부하는데 안 빠져야 돼요, 안  빠져야. 오늘 아침에도 물으니까 모두 모르는구만. 얼마나 똑똑한 사람이라고.

다 유식한 사람들인데 유식한 사람들에게 물으면 몰라. 그러니까 자꾸 성경은.

안 보고 워 소설이나 잡지나 보고 저 또 어만 거나 장 생각하고 그러니까 그런  거라.

 이러니까, 주일학생한테는 물으면 딱딱 가리켜요. 대답해요. 주일학교 이  공부시켜 놓고 물으면 뭐 딱딱 대답해. 한 마디도 틀리지 않게. 이런데 박사들은  지금도 몰라. 이거 문제지. 대학 졸업 맡은 사람은 그만치 무식해. 대학 졸업  맡으면 그만침 무식해. 왜 무식합니까? 배암의 지식을 가졌으니까 배암의 지식  가진 것만치 하나님의 지식에 적이 되거든.

 그래서, 미국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너거 박사 그것도 나쁜 거는 아닌데  아무 힘이 안 들고 박사를 얻을 수가 있거든 박사를 하고 박사 얻는 데  조그마치라도 정력이나 경제가 투자가 되고 희생이 되거들랑 하지 마라. 그 돈을  들이고 정력을 들여가면서 그거 할 필요는 언다. 왜? 그거 하면 다른 사람들이  많이 추켜 올리고 하니까 이거 공연히 자기가 들려 올라가지. 또 그거 있으니까  그거 팔아먹거든. 하나님 자랑할 때 그거 자랑한다 말이오. 그래 놓으니까  알맹이 뺏기고 껍데기만 취하는 거라.

 이 세상에 자기 뭐 간판이나 뭐이나 이런 거 있으면은 하나님 나타내야 될  터인데 그게 없으면 ‘나 아무것도 없다. 이러니까 하나님 안 도와 주시면 안  된다.’ 이라는데 ‘내야 지금 이런 명예가 있으니까 다른 사람이 나 알아주지.

나는 또 지위가 있으니까 알아주지. 나는 지식이 있으니까 알아주지.’ 어떤  사람은 ‘나는 아주 신체가 건강하니까 알아주지. 나는 또 미남이니까 알아주지.

미인이니까 알아주지.’ 아무 소용없는 것인데 그까짓 놈의 것들 아무것도  소용없는데 공연히 그것을 가지고 그거 있으니까 그때도 이 효력이 있지 않느냐  하고서 그것을 의지하고 바라보고 써먹으니까 비참하지 않소? 비참하다는 게  느껴집니까? 못 느껴져. 느껴지는 사람 손 들어 봐. 비참하다는 거 느껴지는 거.

비참해 비참해.

 이러기 때문에, 가난한 자가 복이 있습니다. 부자가 천국 들어가기가 어때요?  약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이 부자 천국 들어가는 것보다 더 쉽다 이랬어.

 이러니까, 부자는 뭐 돈만 많으면 부자입니까? 아니라. 암만 돈이 많아도  돈이야. 예수님보다 더 많은 사람 없지. 우주와 영계 것이 다 당신의 것이니까  부자 아니요? 이렇지마는 그분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에 나는 새는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도 없다. 말은 아무것도 없다 말이오. 아무것도 없어.

 아무것도 없다 말은 아버지 한 분 외에는 없어. 아버지 한 분 전부라. 우주  그것도 아버지의 것이니까 내것이라. 이래 부자 됐지 아버지 한 분만 당신의  것이라.

 이래야 되는데 부자가 천국 가기가 어렵다 하는 그 말은 뭐이냐 하면은 이  하나님 외에 엉뚱한 딴 것을 가치로 삼고 딴 것을 능력으로 삼고 딴것을 자기의  실력으로 삼아 가지고 하니 헛일이라 그 말이오. 그래서 내가 아예 그거 하지  말고 오라 해서 아마 명년 오 월달이면 다 나올 것입니다.

 이런 것은 이해를 못 해요. 인제 나중에 천국 가 가지고서, 죽을 때되면 그때  알 거라. 죽을 때 되면은 뭐 세상 불타 버렸지, 또 안 타도 저는 다 두고 가지,  이러니까 헛되고 헛되고 헛되고 헛되고 헛되고 헛되구나. 모든 것이 헛되다. 해  아래 수고한 것이 무엇이 자기에 유익하뇨? 해 아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자기에  유익하뇨?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자기에게 유익한 것이 아무것도 없어. 요렇게  지식하고 사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라.

 여러분들 양성원 학생들, 요새 성경 공부하는데, 조직신학 대신에 성경을  공부하는데 자, 성경 공부하는 그것이, 공연히 외식하지 말고 조직신학 배우는  것보다 성경 공부하는 것이 참으로 마음에 자기 마음에는 더 유익이 있고 낫다고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 손 한번 들어봐. 정말로 좋아요? 정말로 좋아? 저 OOO교회  저 사람은 깨달았어. 이래 놓으니까 뭐 좋다 하는데 이거야 확실히 좋다  싶으니까 이래 한다. 아이구 이거 뭐 조직신학 학문을 배워야 되지 그거 성경  그거 배워봤자 이러니까 이렇지마는 또 손 안 들면 주목당할 것이고 손 들자하는  그런 사람은 손을 들어도 이래도 속에는 뒷구멍 파고 있어, 지금 속에는 달라.

 확실히 달라요. 이번에 그걸 내가 또 깨달았어. 하나님이 나를 자꾸 복되게 해  주시는 것 같애. 저 우리 진영에서 나간 그 사람들 때문에 내가, 그 조직신학 그  강사가 나갔거든. 나간 대 대해서 가만 생각하니까 이거 왜 이거 하나님이  이렇게 하시는가?  그래 생각하는데 내게 떡 머리에 넣어 주시기를 미국에 산학교가 여러  수십이라고 할 게 아니라 수백이라 할 수 있다. 그렇게 많은데 신학교는 섰다고  하면은 썩어진다. 신학교가 섰다고 해 가지고서 그 신학교가 부패해 가지 않는  신학교 없습니다. 뭐 유니온 신학교라든지 프린스톤 신학교라든지 그 신학교가  다 유명한 신학교라. 그렇게 유명하지만 세상 학교로 유명하지 신학으로서는  그만 다 썩어 버렸다 그거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가 그 이 중간까지는 아주 제일 유명했었는데 그 신학교도  지금 지식주의로 나가 버리고 신앙은 없어. 그 학교 나와봤자 신앙은 없어요.

신앙은 없어요, 지식만 있지.

 이래서, 카브넌트 신학으로 보냈는데 카브넌트 신학도 그 신학이 종전까지는  제일 보수파로 신앙을 위주로 하고 이랬는데 벌써 교수들 가운데에 이 명예를  가지고서 해서 이 세상 모든 이거 뭐 큰 학교들과 이 또 국제간에 손을 잡고  이래 국제 무대에 놀아나기를 좋아하고 벌써 카브넌트 신학교에 작년 재작년부터  정치성에 감염이 됐다 하는 것을 내가 알았어. 정치성에.

 이래 가지고서 뭐 이 신학교 저 신학교 초빙 당하는 것을 좋아하고 가 가지고  또 유명, 세상에서 유명한 사람 초대해서 거석하고 이거 신앙 돋파서 암만 학생  뭐 신앙으로 진리로 하는 사람들 뭐 저 켸켸묵어서 저 치우쳐 못 쓰겠다 이런  소리나 하고 이런데,  아직까지는 나이 많은 교수들이 있어서 우리 교회서 간 학생들을 아주  존대하고, 참으로 실행하거든. 가만 보니까 그 실행을 하고 있으니까 존대하는데  그 교수들이 죽어 버리면 우리는 그 학교도 가지도 안해요, 보내지도 안해요.

거기 뭐하러? 지금도 간 사람 갔지마는 실은 ‘가서 너희들이 배워 가지고 와서  여게서 배운 거와. 다른 거 있거들랑은 다른 거든 가져오라. 다 가져오라. 그래  가지고서 다른 것은 어느 것이 옳은가 너희가 비교해 보고, 또 아예 그들  가르치는 것이 틀렸다 싶으면 그거는 정리하고.’ 그래. 없어, 없어. 여기  배우는 것이 거기 있는 것 아닙니다.

 이래서, 여기 양성원 학생들 여기 배우면서 여기 총공회서 배우는 진리가 일반  교계에서 배우는 거와 다른 점이 있다 하는 고것을 발견하지 못하는 학생은 암만  여기 있어봤자 뒤에 어디로 흘려 갈란지 모릅니다. 다른 점이 있다는 걸 고것을  발견을 해야 되지.

 다른 점이 있었는데 다른 점이 있으면 틀렸으면 아주 나쁜 것이고 다른 점이  있는데 다른 것보다 다른 점이 있는데 이 좋고 바르면 특수한 거 아닙니까? 그걸  발견 못 하면 헛일이야.

 그러니까, 지금 가르치는 것도 모두 다 일반에서 잘 배우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그걸 정신 차려서 알아야 돼요.

 이러니까, 그렇게 타락하는데 타락 안 한 학교가 하나 있어. 미국에 타락 안  한, 타락하지 않는 학교가 하나 있어. 그 학교가 무슨 학교인지 알아요? 무디  선생의 성경학교.

 그 성경학교는 시작한 지가 그렇츰 오래 됐지마는 그 학교는 자꾸 타락하지  안해. 만날 가르친다는 게 성경만 가르치고 딴 거 아니고 성경만 가르치니까  타락할 리가 있습니까? 암만 가르쳐 봐야 성경인데. 왜 신학은 왜 타락해?  신학은 성경 가르치지 안하고 인간들이 말한 아무것이는 이렇게 말했다  아무것이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 말한 것만 자꾸 가르치다 보니까 그거 자꾸  타락할 수밖에 없어. 기이한 묘한 이치요!  이거 이해가 돼요? 신학은 타락하는데 성경학교는 타락이 없고 고대로 지금도  보수돼 나간다는 것이 이해가 됩니까? 정말로 이해되는 사람 손 들어 봐. 참  이해가 되는 사람 손 들어 봐. 안 되는 사람 말고 여게는 이해가 모두 안 되나?  신하은 서면은 자꾸 처음에는 막 대쪽같이 이래 나가도 나중에 가서는 그만  퍼드러지고 그만. 타락하고 성경학교는 세운지 이후에 벌써 이렇츰 오래  됐지마는 그 타락이 없어. 타락이 안 돼.

 성경학교는 타락 안 되고 신학은 타락되는 그 이유가 당연하다 하는 것이  이해가 돼요? 이해가 되는 사람 손들어 봐. 이해가 정말로 돼? 안경쟁이. 확실히  이해가 돼? 확실해? 그래.

 성경 가르치니까. 만날 가르쳐 봐야 성경 가르치니까 성경을 좀, 성경을 암만  못 깨달아도 좀 덜 깨닫고 이렇지 뭐 성경 정반대되는 그런 거는 안  가르치지마는 이제 신학으로 나가니까 그 사람 말한거 깨달은 거 가르치는 거  이것만, 자꾸 가르치고 보니까 자꾸 사람 거석한 것은,  자, 여러분들 성경이 더 깨끗하요 아주 부흥사의 가르친 것이 깨끗하요? 백  목사가 가르치는 것이 곧고 깨끗하요 성경이 깨끗하요? 성경이 곧고 깨끗해.

이러기 때문에 성경을 교훈으로 삼아 가지고서 자꾸 성경만 가르치다 보니까 이  학교는 타락이 없는데 다른 거는 자꾸 신학 인간들이 말한 것만 자꾸 들고  가르치고 보니까 자꾸 타락이 자꾸돼서,  이제 그 절 하나만 보지 말아요. 미국 역사 미국 역사, 영국 역사 영국 역사 그  신학교 처음에는 그 신학교가 어쨌는데 그 신학교가 선지 세월이 지나가니까  어찌 됐느냐? 자꾸 타락해 가는 이거는 뭐 전체가 다 통계이기 때문에 부인을 못  해. 모든 사람이 그거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지를 못해요.

 그런데, 이래서 이게 아니다. 이거 성경을 가르치는 것으로서 이렇게 하나님이  옮기라는 것이다 하는 것을 그것을 발견해서 나는 그때 기도 가운데 산에서  기도하다가 그걸 깨닫고 하나님에게 감사를 하고 확정을 지웠어. 하나님이  우리가 이 자꾸 삐뚤어져 탈선 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이렇게 하신다.

 그거 가르치는데 자꾸 신학을 가르치니까 제일 중한 문제 우리가 ‘영 죽을  나를 주님이 살려 주셨다’ 이거는 대 이단 중에 이단이건마는 이걸 이단이라는  것을 신학자들은 몰라. ‘영 죽을’ 이 바로 예수님의, 이 ‘영 죽을’ 것과  ‘영 죽은’ 것과 하는 것이 그것이 바로 중생론이라. 바로 그게 중생론이라.

중생론이 틀렸어. 바로 그것이 대속론인데 대속론이 틀렸어.

 대속 중생 빼고 나면 기독교에 뭐 있습니까? 대속과 중생 빼고 나면 기독교에  뭐 있어요? 대속과 중생을 빼버렸으면 기독교에 생명이 있소 없소? 아무것도  없어. 껍데기뿐이라. 이래도 이걸 모르니 자꾸 이리 가르쳐 가지고 이러니까  설설 학생들이 자꾸 더러워지고 자꾸 속화 되어간다 말이오.’  어제 내가 보니까 학생들이 어제 보니까 생기가 좀 나는 것 같애, 이래. 이거  아타 성경 공부를 했는데 누가 가르치는고 물어보자 이래 물으니까 OOO목사님이  가르켰대. OOO목사님이 가르칠 때 좀 은혜를 받았어? 어제 은혜를 받았어,  OOO목사 가르칠 때? 어때? 좀 은혜를 받았어? 그뭐 생기가 나는 것 같애,  보니까. 오늘 또 OOO목사님이 가르치러 온 모양인데.

 또 저 먼저 보니까 열 여섯 가지 구원을 가르쳤어? 열 여섯 가지구원을  가르쳤는데 그거 듣고 나니까 모두 생생하게 모두 생기가 있어. 이런 것만 자꾸  가르치면, 이제, 우리 교회서는 지금 이거 역사 교회사니 교리사니 그런 건  이렇게 좀 배우고 이렇게 할 이유가 있지마는 이 무슨 이거 뭐 성경 외에 딴것은  공부할 것이 그렇게 중요하지를 안 해. 인제 전부 성경 공부로 이래 할거라.

 이래 가지고서 성경 공부만 해서 인제 잘 가르치는 사람들만 자꾸 추려서  가르치고 이래 놓으니까 그 아마 참 여러분들이 진미를 먹을 거라. 내나 석 달  동안 인제 자기가 강사니까 연구해 가지고 하나 요지만 하나 가르치면 요지  요지만 가르치면 성경을 제일 중요하게만 깨달으니까 얼마나 좋아요?  그래. 요번에 오늘 아침에 배운 대로 우리의 씨름이라. 씨름 알면 뭐 우리  씨름인데 우리 씨름은, 그 힘은 돈도 힘이오. 돈도 힘이오. 정치도 힘이오.

권세도 힘이오. 또 그 뭐 육체의 체력도 힘이오. 그런데 이 씨름에는 체력  씨름은 아니다. 막 주먹 세다고 잘 밀어댄다고 뚜드려 엎는다고 해 가지고  그거는 아니라. 혈육의 씨름은 아니라.

 무슨 힘 가지고 씨름하지? 한번 대답해 봐. 하나만 말해 봐. 너는 무슨 힘, 저  OO선생인가? 너는 무슨 힘 가지고? 하나만 말해 봐. 그 힘 가지고 싸워? 그래  그거 피와 성령과 진리이지마는 그 예를 들면 하나 알아 듣게 하나 예를 하나  들어 봐. 내치 말하지 안했어? 믿음인데 못 하게 하는 거라. 나는 주님을 믿을라  하는데 못 믿구로 하는 자가 몇이라? 손가락으로 가리켜 봐. 못 믿구로 하는  자가 너이라. 변판원씨는 나무로 이래 짜매 매 놓고서 빨갱이들이 와 가지고서  그 성경을 가리키며 ‘이 성구를 믿나?’ ‘예 믿습니다’ 이놈의 새끼 하면서  칼로 꾹 찔러 하나 찔렀다 그말이오. 또 성경을 또 찾아 가지고 ‘이놈아이래도  이거 믿나?’ ‘믿습니다’ 또 찔렀어. 자꾸 성경을 찾아 가지고서 믿나 하니까  믿습니다. 그라면 그 진거요 이긴 것이요? 칼에 찔리면서도 그게 이긴 거라.

 마지막에는 자꾸 자꾸 믿는다 하니까 이놈 배지 속에 뭐이 들었는지 모른다  하면서 칼로 가지고서 배를 잡아 도려 뱃구멍을 이래 돌려서 뱃구멍에 도려 뒤에  척추뼈까지 돌렸어, 이만치 구멍이 뚫혀졌더래요. 그러니까 세상 떴어 그 사람은 누구하고 싸웠어? 누구하고 싸웠지? 그 싸움 누구하고 싸웠어? 너는  봉산교회 있다 안 왔나? 거기 안 있었나? 그래, 그래, 그 변판원씨는 누구하고  싸웠어? 자, 정사하고 싸우지 안했소? 공산주의 정사하고 싸웠어, 또? 그 권세.

공산주의 권세하고 싸우지 안했소? 또 이 세상 주관자들하고 싸우지 안했소?  그라면 악령하고는 싸웠소 안 싸웠소? 악령이 그 속에서 역사했거든. 악령하고  싸웠어. 이렇게 간단 명료하게 이 넷 속에 다 들었어  그 씨름 이겼어. 이기니까 이 다음에 변판원 선생이 참 부활할 때는 굉장할  거라. 그분이 산곡에 백합화를 그렇츰 열심히 불렀어,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어짜든지 우리는 씨름을 이기고 난 다음이라야지 씨름 지면 멸망이요 씨름  이기면 영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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