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1989. 4. 17. 월새.

 

본문: 계 1:4-6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그 보좌 앞에 일곱 영과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는 신약 교회를 말합니다. 일곱 교회가 다 이 사실을  알아야 하고 또 이 실상을 받아야 하는 것을 가리켜서 '편지하노니' 말했습니다.

 그것이 뭐인고 하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하는 것은  주권하신 하나님을 말합니다. 크고 작은 모든 것을 영원히 주권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가 받아야 합니다.

 주권하시는 하나님을 알아야 하고 또 하나님의 이 주권의 은혜를 우리가 받아야  되지 머리털 하나까지도 다 주권하고 계시는 그분이 창조주시요,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요, 주권자신데, 이분이 이렇게 섭리하시는데 어떻게 강하고 훌륭한  자라도 이분의 주권에 거슬리면 그는 다 사망되고 맙니다. 택한 자라도 거슬린  것은 다 사망합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주권자가 있으니 피조물들이 이렇게 저렇게 나타난다 할지라도  나타나는 그것만 보고 우리가 속단하고 경거망동하면은 그분에게 거슬려집니다.

이래서 모세의 시체에 대해서 사탄과 미가엘 천사가 시비할 때에 감히 훼방하는  말을 하지 안하고 하나님이 네 잘못된 데 대해서 판단해서 꾸짖으시리라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고로 우리가 회개 스무 가지를 말할 때에, 사람만 보지 말고,  일만 보지 말고, 물건만 보지 말고, 자기에게 이로우냐 해로우냐 그런 것 따져서  한 것은 다 뒤에 가서 자기가 회개하고 벌을 받을 심판받을 일들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범사를 자존자, 창조주, 주재자, 주권자 그분으로 말미암아 모든 크고 작은  것들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속단적으로 제게 맞지 않다고 '악하다' 맞다고  또 '의롭다' 제편 됐다고 '좋다' 상대방 됐다고 '나쁘다' 그렇게 어리석은 짓을 하지  말고,  그분을 상대해서 그분으로 말미암은 것이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지 우리는 거게  대해서 하나님이 이렇게 하시는 것이니까 '이것을 왜 내 눈에 보이게 하고, 내  귀에 들리게 하고, 내 생각에 떠오르게 하느냐? 그 이유가 뭐이냐? 주권자 그분이  무엇을 요구하시고 무엇을 나에게 명하는 것이며, 여게 대해서 나는 어떻게 모든  것을 해석하고 또 내가 거게 대해서 상응을 할 것이냐? 거게 대해서 어떻게 응할  것이냐?' 이 사람이 지혜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대개는 주권자 그분을 중심으로 위주로 해 가지고 모든 사리  판단이나 가치 평가나 모든 계획을 하지 안하고 전부 제 중심입니다. 자기에  좋으면 어떻고, 전부 제 중심으로 한 그것이 다 하나님 앞에 심판을 마련하는  것이요,  왜 그런 일을 우리에게 닥치게 하는가? 하는 그것은 그런 아무리 복잡하고  어떠한 가운데서라도 당신만이 주권하고 계시기 때문에 당신만을 보면서 '내게  어찌 됐든지 그분의 뜻이 뭐인가?' 이것을 찾는 이 사람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주권자 하나님을 먼저 깨닫고 이분을  상대해서 살아야 하고, 또 그 다음에는 '보좌 앞에 힌곱 영이라' 이 보좌라 말은  주권자 하나님의 통일 통치, 알파와 오메가의 그 나라를 건설하는 왕위를  가리켜서 보좌라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보좌. 하늘의 것과 땅의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될 터인데 통일될 그때에 왕위를 가진 그 자리를 가리켜서 보좌라,  그러면 '그 보좌 앞에 일곱 영이 있다' 일곱 영은 성령을 말하는데, 성령을  일곱을 붙인 것은 더, 성령은 물론 완전하지마는 성령의 완전 역사를 가리켜서  말합니다.

 이러니까 보좌 앞에는 일곱 영이 있어 가지고 그 보좌에 거슬리지 안하고  합당한 자가 되도록 만들고, 또 그 거슬리는 것을 낱낱이 그것을 다 취조해  가지고 모든 것을 심사해 가지고 심판하는 것이 성령이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성령의 은혜를 받지 안하면은, 이 보좌의 통일 정치되는  무궁한 그 세계에 어떻게 하면 거게 합당하냐? 거게 합당한 내 언행심사와 내  자체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분이 우리를 인도하지 안하면 우리는 소경이요, 그분이 우리를  인도하지 안하면은 우리는 완전히 미치괭이요, 그분이 우리를 인도하지 안하면  우리는 완전히 정신적으로 아무 없는 거와 같은 그런 자요, 공중의 마귀가  주관하는 그런 자 되기 쉽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이분을 우리가 사귀어서 어쨌든지 이분의 뜻을 잘 찾아 가지고  이분의 뜻에 맞도록, 또 이분에게 검사를 맡아 가지고 옳다 인정을 받도록 이래서  '성령의 인을 맞은 자라' 이마에 성령의 인 맞은 자라 하는 그 말은 우리의  정신이나 마음이나 생각이나 행동이 다 이분에게 검사 맡아야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하나하나의 생활이 이분에게 검사돼 가지고 통과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분과 가까와서 이분의 인도와 지적을 받아서 어짜든지 보좌에  앉은 그 통일 정치에 거슬리지 안해야 되지 거슬리는 것은 거게 들어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곱 영이라 하는 '일곱 영과' 이 은혜를 받아야 되고,  또 다섯째로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있기를 원하노라' 하는 이것이 어째 들으면은 소극적으로 들려집니다.

그 은혜가 우리에게 한없이 부딪쳐 가지고 있고 주님이 완전히 이 은혜를 설정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제 문만 열면 됩니다. 꼭지만 틀면 됩니다. 스위치만  끼워버리면 다 됩니다. 내가 믿기만 하면 그 무한하신 은혜가 우리에게 다 있는데  우리가 믿지 않기 때문에 그 은혜가 우리에게 와 가지고 역사하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원하노라' 그런데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사는 것은 무엇을 하려고 살고 있느냐?  화친을 위해서 살고 있습니다. 화친은 창조주와 우리와의 화친, 또 모든 피조물과  우리와의 화친, 그 관계를 바로 맺기 위해 가지고 우리가 땅위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 기독자가 창조주와 피조물의 그 관계는 어떤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느냐? 있는 것은 창조주와 우리와는 창조주는 머리요 우리는 몸으로 이런, 몸과  머리의 이런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우리들로서 주님이 다 설정해 났습니다. 또  피조물과 우리와는 어떻느냐? 피조물과 우리와의 관계는 우리는 머리 피조물은  우리의 몸 이와 같은 밀접한 관계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돼 가지고 있는  것이 우리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밀접한 관계를 맺는 그 방편은 무엇인가? 그  방편은 주권, 빛의 은혜를 입고 또 모든 것을 환하게 밝게 옳게 바르게 하는 이  성령의 은혜를 입고 난 다음에는 '충성된 증인이라' 그러면 예수님은 어째 가지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됐는가? 임금들의 머리 됐다 말은 땅위의 모든 자주자의  머리가 됐다 말이오. 개미 한 마리 그것도 임금입니나. 그것도 제딴에는 다 주권  가졌고, 그것도 다 주장을 가지고 있고, 그것도 자기의 모든 독립적인 개성의  의사를 다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런 것들의 다 머리가 됐다.

 그러면 예수님이 그런 것들의 머리가 된 것은 어떻게 해서 그래 머리가 됐는가?  예수님은 원형적으로 머리가 됐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과 같은 그 방편을 써  가지고 모형적으로 머리가 됩니다. 원형이라 하는 것은 원 근본이요, 근본 그거와  꼭 같은 것을 가리켜서 모형이라 이래. 그 모양으로, 모양의 형상이라 해서  모형이라는 그런 말을 내가 쓰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에게 충성해서, 아버지가 보내시고 또 원하시는 그 뜻을 하나도  가감 없이 그대로 완전히 이루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만 창조주와  피조물과 이렇게 화친을 온전히 이룰 수가 있겠는가? 그 무슨 대립적으로  강제적이 아니고, 머리와 몸이 밀접하고 서로 원하고 원하는 것으로 되는 거와  같은 그런 것으로 이렇게 화친을 이룰 수가 있는가? 예수님은 아버지의 시키는  대로 그대로 다 해서 충성해서, 아버지 시키는 대로 다 해 가지고 그와 같이  됐습니다. 우리는 어찌될 건가? 우리는 예수님이 시키시는 대로 그대로 다 하면  됩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서 아버지의 사랑 안에 거하는 거와 같이 너희들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그러기 때문에 예수님의 생활은 원형적 생활이요, 우리는  예수님과 꼭 같은 모형적 생활인 것입니다. 이래서 우리는 주님에게 충성해야,  되고, '충성된'  '증인으로' 이 증인이라 말이 무슨 말입니까? 누가 한번 대답해 보십시오.

증인이라 말이 무슨 말이지요? 증인이라 말은 사건을 증거한 사람이라 그 말이  아니고 이제 사람을 나타내는, 증인이라 그 자체가 증인이라 그 말이오. 증인은  예수님은 어떤 사람을 나타냈는가? 하나님과 꼭 같은, 하나님의 형상인 사람을  예수님께서는 땅위에 보여 줬습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봤다" 하나님의  형상과 꼭 같은 사람을 보여 준 이것이 머리되는 일의 둘째 번호입니다. 첫째  번호는 충성했고, 둘째로는 이제 아버지께서 요구하시는 그 사람을 보여 줬고.

 사람이라니?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께서 의논하시기를 '우리의 형상대로의 사람을  만들자' 이랬습니다. 그러면 사람은 근본 만들어질 때에 하나님의 형상과 꼭 같은  사람으로 만들어진 것이 사람입니다. 이랬는데, 예수님은 뭘 보여 줬느냐?  하나님을 보여 줬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보여 주셔서 그것이 참된  증인입니다. 우리는 그러면 뭐인가? 우리는 예수님을 보여 줘야 됩니다. 이래서  '예수님은 볼 수 없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우리를 부르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입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를 불렀다'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이러니까 우리는 예수님의 그 형상을, 예수님의 모든 속성을 내 속성으로 가지고  보여 줘야 되고, 예수님의 언행심사를 내 언행심사로 가지고 보여 줘야 그것이  예수님의 형상입니다.

 '참된 증인이라' 말은 참된 형상이라 그말인데 예수님은 하나님의 형상이요  우리는 예수님의 형상이라. '성신이 너희에게 임하면은 권능을 얻어서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된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예수 믿으십시오' 하는 그것도 증인은  증인이지마는 예수님의 사역을 증거 하는 것이고 예수님의 그 복음 운동을  증거하는 것이고 제일 증거는 뭐이냐 하면 예수님의 하나님의 모형인, 하나님의  모형인 예수님의 모형을 보여 주는 것이 그것이 참된 증인입니다.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그러면 예수님이 세 가지 죽음을  하셨습니다. 죄로 인해서 죽었고, 의로 인해서 죽었고, 하나님과 화친으로 인해서  예수님이 죽으셨는데, 우리도 이 세 가지 죽음을 해야 됩니다. 세 가지 죽음을  해야 만물과 화친이 되어지고 하나님과 화친이 되어지지, 죽기 전에는 화친이 안  됩니다. 또 사람들이 지급 모두 전쟁하고 시비하고 모두하는 그것이 뭐이냐  하면은 악령 악성, 악습이라는 자기 중심이 살아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이지 다  자기 중심을 죽여버리고 하나님 중심으로 이와같이 자기가 나아갈 때에 창조주와  피조물과는 화친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라면 어떤 죽음을 죽느냐? 우리는 죄짓는 자를 죽여야 됩니다. 의를  거슬리는 자를 죽여야 됩니다. 하나님과 불목한 자를 죽여야 됩니다.

 또 어떤 자를 죽이느냐? 이제 죄를 범하지 안하는 자, 의를 행하는 자, 하나님과  화친한 자, 이 새사람 된 자, 새사람 된 자 이자가 죽어야 됩니다. 새사람 된 자가  왜 죽어? 새사람 된 자가 이것이 제물로 죽어야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모든  사람들을 구출하는 그 결과를 맺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라면 그 다음으로 이제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그라면 몇 가지, 몇 번 죽어야, 세 가지 죽음을 죽어야 되는데 세 가지 죽음을 몇  번 죽어야 되살아납니까? 두 번 죽어야 살아나, 두 번. 하나는 멸망할 것을  죽여야 돼, 멸망케 하는 것. 멸망케 하는 행동을 내게서 죽여버려야 돼. 다시  말하면 범죄하는 자를 죽이고. 의를 거슬리는 자를 죽이고, 하나님 떨어져 살라  하는 그자를 죽여버리고. 그러니까 하나님과 하나되고 죄 없고 의로운 자 됐어.

죄 없고 의로운 자 됐으면 그 사람은 이제 땅위에서 살아야 됩니까? 그자로서  땅위에 살면은 언제든지 사망에게 침노를 받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기 전에는 항상 사망에게 침노를 받습니다. 훼방을  받습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님이 의로움으로써 끝을 마쳤을 때에,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을 때에 다시는 사망이 그를 해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들도 이렇게 두 번 죽음을 죽으면은 다시는 둘째 사망이 우리를 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 되어집니다. 그라고 나면 그런 그 다음에는 이제 새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자가 됩니다. 그러면 땅에 있는 임금들의 머리가 됩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그러면 우리는 창조주에게도 피조물에게도 피차에 은혜를 입고 은혜를 입히는  것이 우리들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몇 가지라고 했지요? 아홉  가지. 평강은 몇 가지입니까? 아홉 가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 이 아홉 가지 이것이 무슨 은혜 속이든지 이것이  들어 있어야 되지 이것이 없으신 다 속이는 것이요 꾀우는 것이요, 마귀의  역사입니다. 아홉 가지 은혜와 평강이 모든 은혜 가운데 있어야 되고, 또 평강  가운데도 이 아홉 가지가 있어야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이 세상에서 모든  인인 관계를 가지고 사는데, 가지고 살 때에 사람들은 참 나를 위하는 것도 있고,  나를 위하는 척 해 가지고 꼬와서 죽이는 것도 있습니다. 마귀 그놈이 그  역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살필 것인가? 우리는 눈이 어두워 그런 걸 다  세밀히 살펴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다 할 수가 없는데 다만 우리가 하는 방법은  뭐이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뭐라 했지요? (진리) 또?  (영감) 또? (사죄) 또? (칭의) 또? (화친) 또? (영생) 하늘의 하나님께 대한 소망.

이 여섯 가지가 예수의 은혜요, 제사장 은혜, 선지 은혜, 왕의 은혜가 그리스도의  은혜인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하나라. 거게는 예수 그리스도를 한 이름으로  말했어, 분석하면 이렇지마는.

 이러기 때문에 우리는 아무리 인인 관계에 이렇게 있을 때에 은혜라든지 또  평강이라든지 그런 건 종류가 심히 많습니다. 많은데 평강 가운데에 이 아홉 가지  평강이 없으면 우리는 그것을 평안이라고 봐서는 안됩니다.

 이러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기뻐 좋아서 뭐 야단인데 어떤 사람은 거기서  근심을 합니다. 왜? 보니까 좋아서 야단이라, 평안하고 기쁘고 즐겁다고  말하지마는 딱 눈을 뜨고 가만히 보니까 거게는 진리를 죽이는 평강이요, 영감을  죽이는 평강이요,  만나 가지고 하루 종일 잔치 한번 하고 그만 왔다갔다 하고 나서 보니까 진리  다 달아나 버렸고, 영감 다 달아나 버렸고 사죄가 어디로 갔는지, 칭의가 어디로  갔는지, 화친이 어디로 갔는지, 하늘나라의 소망 하나도 없고 전부 인간 재미로  그만 다 잊어버려, 요러기 때문에 지금 그걸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총공회 있는 목사들이 이 정치가 틀렸다는 그자들이 다 그자들이오.

뭐이냐? 너무 인화주의로 안한다고 하는 것인데. '길흉사에도 가야 된다 뭐  어째야 된다.' 이걸 좀 헐어 놨더니마는 그거는 아주 잘합니다. 그러나 가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을 뺏기지 않고 알맹이 있는 것을 해야 되지 그거 없는  것은 소용 없어.

 그러기 때문에 '너희 웃음을' 뭘로 바꾸라고? '너희 웃음을 울음으로 바꿔라. 너희  기쁨을 근심으로 바꿔라. 손을 깨끗이 해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이것은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얻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이래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도 아홉 가지요, 평강도 아홉 가지. 이것을  가지고, 그런 것이 없으면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말아야 됩니다. 그거 없이 사랑하는  척 하는 것은 그 사람을 삼키는 창기가 이제 부자집 자식을 꼬와 가지고 삼키려  하는 그와 꼭 같은 것이오. 그것이 밉기 때문에 말하는 것이요, 그게 미워서.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그라고 반사 선생님들은 공과를 외우고, 자기가 실천하는 데서 맛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먹어봐야 맛이 있지? 보기 좋았는데 먹어보니까 독해서  못 먹는 거 있습니다. 또 아주 좋다고 말하지마는 좋은지 안 좋은지 내가  먹어봐야 알기, 예수 믿는 거는 꼭 행해봐야 됩니다. 행하지 안하신 아무 소용  없습니다.

 어제 어떤 사람하고 내가 전화를 했는데, 아주 내가 보기에는 백팔 십도의 지금  탈선입니다. 그런데 가장 자기는 잘 믿는 사람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하나님에게  순종 안 하면, 하나님의 종에게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종일랑 냅두고 어린  아이가 말해도 하나님의 진리대로 말하면 순종을 해야 됩니다. 아주 주관적인  신앙이기 때문에 그것이 불건전한 신비주의요, 나중에 가서 다 탈선이 되고야  마는 것입니다.

 이래서 기독자는 꼭 실행을 해야 거게서 바른 것을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이미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말에  거하면' 하는 말은 실행한다는 말이오. 내 말에 거하면- 주님의 말에 거한 것이  뭐입니까?-주님의 말씀이 무엇입니까? 사죄, 칭의, 화친을 말씀한 것이 주님의  말씀이오. 그라면 이게 채 내 제자가 되고 사람이 변화가 됩니다.

 이래서 하루 삼십분 기도 잃지 말고, 어제는 남반사들이 꽃마을에 가서 삼십일  명이 기도했습니다. 이랬는데 꼭 기도하러 가서는 새로와져야 돼. 새로와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어. 새로와져야 돼. 새로운 걸 발견하고 또 새로 고침이 있고  이래야 되지 그리 안 하면 그거 다 외식이고 아무 소용없습니다.

 우리는 참 눈이 밝아야 됩니다. 모든 것을 통계를 맞춰보면 압니다. 어떠한가  통계를 맞춰보면 알아요. 통계 맞춰보고 모르는 것은 그 결과를 보면 압니다.

결과가 나타나니까. 이러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면에 아주 정신을 차려서  치우치지 안하고 모든 전체로 우리는 연구하고 우리는 깨달아져야, 전체적으로  자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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