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궁의 준비


선지자선교회 1983년 3월 6일 주전

 

본문 : 시73:11-28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극히 높은 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도다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이라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 하도다 내가 내 마음을 정히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나는 종일 재앙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책을 보았도다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이렇게 말하리라 하였더면 주의  아들들의 시대를 대하여 궤휼을 행하였으리이다 내가 어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내게 심히 곤란하더니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저희 결국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주께서 참으로 저희를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저희가  어찌 그리 졸지에 황폐되었는가 놀람으로 전멸하였나이다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 저희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심장이 찔렸나이다 내가 이같이 우매무지하니 주의 앞에 짐승이오나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잔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대저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사를 전파하리이다

 

 여게 25절에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밖에 나의  사모할 자가 없나이다' 우리가 우리 마음을 가지고 공상하기 쉽습니다. 우리 마음을  가지고 아무 쓸 데 없는 그런 생각을 가지기 쉽습니다.

 또 우리 마음을 가지고 세상에서도 쓸 데 없는 그런 공상을 가지는 그런 위험한  일도 있고, 또 마음에 모든 사모하는 것이 한 토막 세상을 표준 해서 평가한다면 그  사모하는 것이 대단히 가치 있고 요긴한 그런 사모이지마는 인생은 세상으로다가  아니고 끝나는 것 아닙니다. 인생은 영원 무궁을 가진 것이 인생입니다. 인생이라는  것은 멸해지지 아니하는 존재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세상은 인생의 영원 무궁을  좌우하는 영원 무궁의 원인이 되는 짤막한 이 세상 살이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누구든지 사람이 이 세상에서 살면서 세상 너머에 영원 무궁이 있는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세상만 있다고 생각을 해서 세상만을 표준으로 하여 모든 생각이나 사모나  경영이나 한다고 하면 그 사람은 인생의 영원을 실패하는 사람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세상에서도 쓸 데 없는 것을 사모하는 사람이 되기 쉽고 더욱 영원에 쓸  데 없는 것을 사모하는 사람은 더욱 되기가 쉬운 것입니다. 지키는 것 중에 네  마음을 더욱 단단히 지켜라. 몸을, 재물을, 나라를 지킬 만한 것들이 많이 있지마는,  자기 마음을 자기가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이유는 모든 구원과 멸망이 마음의 움직임에서 결정되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하다. 그런고로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그렇게 성경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 마음은 세상에서도 쓸 데 없는 공상에 빠지기 쉽고 또 세상에서만 필요하지  인생의 영원에 있어서 소용없는 그런 헛된 생각에도 빠지기 쉬운 것이 사람인  것입니다.

 73편에 기자는 하나님은 죄인을 멸하시고 의인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인 줄로  알았는데 이 세상에서 죄를 가리지 아니하고 죄를 마음대로 범하고 싶은 대로  범하고, 모든 언행 심사에 하는 일을 조금도 제재 받지 않고 제 생각나는 대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고 마구잡이로 악과 독과 거짓과 모든 자기 개인주의로 이렇게  해도 그 사람이 재물은 점점 더 부요해지고 늙을 때까지 병도 안 들고 죽을 때도  평안히 죽고 이러니, 이는 분명히 악인인데 악인에게 이렇게 모든 것이 형통하고,  자기는 신앙 생활 하겠다고 조그만치만 양심에 가책이 돼도 그걸 거머쥐고 하나님  앞에 항복을 하게 되고 하나님 앞에 큰 책망을 받아서 양심에 가책을 보게 되고  이래서 무례한 일이나 죄를 범할래야 범할 수 없이, 이렇게 살아봐야 무슨 소용이  있노? 악인은 잘되고 나는 그렇게 살아봐도 내 생활은 항상 메말라지니 무슨 소용이  있으여, 모든 것을 공의롭게 판단하시는 하나님이 계신다고 어떻게 말할 수가  있겠느냐! 하는 그런 의심나는 그런 마음이 있어서 심히 고민을 하다가, '어라 나도  저런 사람 모양으로 마구잡이로 살아 보겠다. 마구잡이로 막 사는 그 생활이 도리어  복을 받고 은혜를 받는 생활이니 나도 그래 한 번 살아 보겠다.' 이렇게 하다가,  또 막상 그렇게 살려고 해도 이제까지 배운 진리가 있고 양심이 있으니 그렇게  해도 불쾌하고 이래 해도 불쾌해서 못 견디어 성경 말씀을 가지고 명상하고  묵상하고 하면서 차차 차차 양심 속으로 밝은 세계로 들어가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갔을 때에 비로소 인생의 금생과 내세에 영원, 과거 현재 미래를 일관하는 이  세계가 있고, 과거는 현재의 원인이 되었고, 현재는 미래의 원인이 되는 것인데  그렇게 불의로 형통한 사람의 그 형통이 영원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은 다 헛일을  하고 인생이 영원히 멸망 받게 되는 것이니 이것이 하나님의 저주 중에 제일 큰  저주요 화중에 제일 화가 된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 시편 기자는 '나는 어리석기가 마치 짐승 같은 자입니다. 그저 일시만 봤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모르고 벌로 날뛰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나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나를 붙드셔서 이렇게 고민하고 일시만 보고 짤막한 그 한 토막만 보고  영원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나를 붙들어서 인생의 영원을 보게 하신 주님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면서 그가 하는 말입니다.

 25절에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하늘에서도 주님 외에 없고 땅에서도 사모할 이는 주님 외에 없다는 것을  이 시편 기자는 영감으로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첫째로 우리 할 일이 무슨 일인고 하니 주님을 사모하는 것이 중요한  일입니다. 성경을 읽는 것도 주님을 사모하기 위해서 주님을 생각해 보기 위해서  성경을 읽는 것입니다. 설교를 듣는 것도 주님을 생각해 보기 위해서 설교를 듣는  것입니다. 주일을 지키는 것도 하나님이 주일 지키라 이렇게 계명을 주신 것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알도록 하기 위해서 주일을 지키라고 하신 것입니다.

성신의 감화도 주님을 사모하도록 하기 위해서 사모의 모든 자료와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 성신의 감화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가 주님을 사모하는 그 시간이 중요합니다. 시편 l 편에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한다' 그 말은 그 율법을 인하여 주를 고요히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우리 마음을 우리 현실이 이것이 와서 흔들어 보고 저것이 와서  흔들어 보고 우리 마음을 이것이 빼앗으려고 저것이 빼앗으려고 이렇게. 기울이게  저렇게 기울이게 해서 참 인간 일생이 길다면 길지마는 순식간에 날아가는 거와  같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빠른지, 그 빠른 시간을, 우리 마음이 헛된 것을 사모하게  하면 그만 거게 빠져 가지고 일생을 다 허송하고 맙니다.

 세상에서도 자기를 망칠 것을 사모할 수도 있고 세상에서도 필요 없는 것을 또  사모할 수도 있고, 세상에서 만 필요한 것도, 세상에서 만 필요한 것을 사모할 수도  있고 영원 무궁에 필요한 것을 사모할 수도 있으니 우리 마음은 참 그 사모에  따라서 결과적으로 맺어지는 가치는 천층 만층이 아니라 셀 수 없는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와 자기 위신, 명예, 지위, 권세, 인격, 평안, 가정, 소속, 완전히 싹  망쳐 버리는 그것을 사모해서 거기에 빠졌어도 일생을 지겨운 줄 모르게 솔빡 그  멸망하는 사모에서 지낼 수 있는 것이 인생입니다.

 또 그 사람을 세상 사람들이 볼 때에는 그는 매우 구비한 사람이요, 슬기로운  사람이요, 인격자라고 이렇게 모두가 다 존경을 한다 할지라도 실은 인생의 영원을  두고 평가해 볼 때에는 그 사람은 완전히 소경으로 멀리 보지 못하는 근시자로,  영원을 일생의 요 짧은 토막으로 인하여 다 팔아먹고 멸망시키는 그 사람인 것을  우리가 또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금생에 일분 일초도 다시 찾지 못할 보배다. 한 시간 한 시간의 그  현실로 지나가는 이 현실은 두번 거듭 닥치지 못할 보배다. 왜? 영원히 결정되는 이  현실이기 때문에 짧은 현실로 영원을 살수가 있다. 짧은 현실로 영원을 망칠 수  있다.

 이래서 현실을 잘 사용하면 보배요, 잘못 사용하면 화가 된다는 이 현실관도 바로  가지고, 영원은 어떠한 세계라는 영원관도 바로 가지고, 과거, 현실, 영원이라는 이  시간을 가지고 있는 이 궤도에서 내라는 이 존재가 걸어가야 되는데, 내가 누구를  사모하며, 어떤 관계를 가지고 살아가야 되느냐? 모든 존재들은 다 어떠한 존재냐?  이렇게 더듬고 더듬고 미루고 미루다가 비로소 영원 자존하신, 스스로 계신, 모든  것은 원인이 있지마는 우리 주님은 원인이 없습니다. 그 분이 모든 것의  원인이십니다. 영원 자존하신, 모든 존재의 원인이신 이 주님을 하나님께서 소개해  주신대로의, 성경대로의 주님을 찾아보니 이분보다 더 크신 분이 없고, 이분보다 더  능하신 분이 없고, 이분보다 지혜로운 분이 없어. 벌써 과학자들이 말하는 그것은  무책임하게 말하는 소경의 말입니다.

 어떤 지질학에서, 어떤 자연학에서 증거를 받아 가지고 우주의 존재는 억억만년도  넘었다 말하지마는, 그들은 모르고 추론 추측하는 그 자기를 근본으로 삼아 가지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아직 육천 년이 못 됐습니다. 이렇게 모든 존재의 순위를  단번에 예정하신, 그분이 모든 것을 영원전 단번에 예정하신 그분의 지혜를 사모를  합니다. 단번에 예정하신 그대로 당신 혼자의 권력을 가지고 그대로 성취를 해  나가십니다. 크고 작은 개별 개별의 것도 그분의 주권 능력이 성취해 나가시는 것,  그분이 지극히 작은 것 버러지 한 마리가 나고 죽는 것, 풀 한 포기가 아침에 꽃이  폈다가 저녁에 지는 것이런 크고 작은 모든 것을 흘로 그분이 개별적으로  섭리하시고 그분이 창조하셨고 지금도 보존하시고, 또 그것을 이렇게 저렇게 움직여  이용하시고 운영하시는 이 하나님이신 주님,  그러면 이분이 모든 것을 이렇게 움직이실 때에 무엇 때문에 하는가? 당신의 목적  하나를 세우시고 당신과 같은 온전하고 거룩하고 깨끗해서 하나님이 아니시면서,  하나님에게 지음을 받은 자이나 하나님과 꼭 같은 이자를 만들기 위해서 목적을  정하신 이것이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이 목적을 정하시고, 이 일을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친히 사람되어 오셔서  십자가의 대형, 대행, 대화친의 대속을 이루시되 죽기까지 하셔서 창조주가 피조물과  연결되어 죽으시는 그 죽음을 당하시기까지 하셔 가지고 대속하시고, 이 대속을  실제로 우리에게 입히시기 위해서 모든 존재를 활용하시고, 성령과 진리와 대속이  이 일을 책임지시고 우리에게 구속을 이루시는 이 사실을 생각해서 그분 자체를  성경이 말한 대로 사모해 보고, 그분 자체를 성경이 말한 대로 생각해 보고, 그분의  실력을 성경이 말한 대로 생각해 보고, 그 분의 목적과 경영을 성경이 말한 대로  그대로 생각해 보고, 그분이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서 어떻게 섭리하시는 그 크고  작은 섭리를 생각해 보는 가운데에서 '인생이 내 피와 살을 먹는 자는 나로 인하여  살리라.' 말씀하신 대로 이 주님으로 인하여 움직이는 자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이 사모하는 가운데에서 주여 내가 하늘에서와 땅에서 주 외에 사모할 이도 없고,  주 외에 찾을 이도 없고, 주 외에 두려워할 이도 없고, 주 외에 의지할 이도 없고  주님 외에 내가 부탁할 만한 그도 없고 내 모든 난제를 맡아 달라고 맡길 만한 자도  없습니다.

 주님을 사모하는 가운데에서 모든 것이 당신으로 인하여 있었다가 없었다가 하는  모든 존재의 그 실체와 실존의 그 모든 능력과 그 행위를 그 가치를 정평 정가할  때에 주님에게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나는 주께 속하는 것이 지상의 만족이요, 당신의 것이 되어지는 것이  지상의 만족이요, 당신이 책임져 주시는 이것이 지상의 만족이요, 당신으로 동하고  정하는 이것이 지상의 만족입니다. 주님은 나의 영과 육의 필요하고 좋은 것의  전부가 되심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당신은 다 되지 당신 없이 된 것이 온 천하 것이 다 내게 필요하다 할지라도  당신이 이 모든 것을 무시할 때에 다 그것이 무로 돌아간다는 것을 내가 확실히  압니다. 당신보다 크신 이가 없고, 당신보다 참되신 이가 없고, 당신보다 거룩하신  이가 없고, 당신보다 신실하신 분이 없고, 당신보다 나를 책임질 이도 없고, 책임질  만한 실력가도 없고, 이렇게 당신을 사모하는 가운데에서, 당신의 권위를 사모하고,  목적을 사모하고, 역사의 결과를 사모하게 될 때에, 주여! 이제는 내가 독단으로  살지 않겠습니다.'  '철이 없어서 내 마음대로 움직였고, 내 생각대로 움직였고, 내 욕심대로 움직였지  당신과의 관계없는 내 생각이, 내 욕심이, 내 기쁨이, 내 경영이, 내 힘이 당신과  끊어진 그것이 내게 어떤 것이 있다 할지라도 그것이 거칠 것뿐이요, 마귀에게  속해서 다 나를 속이고, 다른 사람을 속이고, 속일 것뿐이지 실로 유익할 것은  털끝만치도 없다는 것을 내가 알았나이다.'  또 당신으로 인하지 안하고 당신을 거슬려 움직이는 그 움직임도 궁극적으로 볼  때에 당신을 거슬려 움직이게 하신 당신으로 말미암아 움직여졌기 때문에 성경이  말하는 대로의 당신을 거슬려서 움직이는 그 모든 것을 성경을 보는 자들로 다 보게  하고 성경에 기록한 이대로의 것을 거슬려 움직이는 이 크고 많은 것을, '봐라.'  '봤습니다.' '또 봐라.' '예! 완전히 멸망을 받았습니다.' 하는 이것이 하나님께서  당신을 거슬려 움직이게 하는 그 모든 것들입니다.

 거슬려 움직이는 것도 당신의 주권의 경영이요, 당신에게 인하여 움직임으로  영생해 가는 것도 당신 주권의 경영에 있으니 참 그분에게 소속하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이며, 행복이며, 그분을 거슬려 있는 그 존재가 얼마나 불쌍하고 가련하다는  것을 확실히 알기 때문에 교만할 게 아니라 그를 위해서 내 마음껏 딴에는 우리들이  위해서 기도하고 저도 하나님의 긍휼을 입을 수 없습니까? 입을 수 없습니까?  간구함으로 애타는 마음으로 가지 그것이 부러워하는 그런 것은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히 '나로 인하여 살리라' 하는 사람이 되게 됩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신구약 성경을 첫째는 많이 읽어야 되겠습니다. 중간반  학생으로서 이번에 신구약 성경을 8독 읽은 학생이 있다고 내가 오늘 광고를  들었는데, 8독이지요? 아 7독입니까? 7독한 학생이 있다고 했는데 좋은 것을  잡았습니다. 지식으로는 제일 좋은 지식을 잡았습니다. 세계에 제일 일류가는 그  어떤 대학이나 어떤 대학원이나 어떤 학을 통달한 것보다 제일 보배를 잡았습니다.

왜?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지식은 다 끝이 납니다. '지식도 폐하고' 하는 것은 그  지식은 다 끝이 나 폐해집니다.

 그러나 신구약 성경에 있는 이 하나님의 지식은 폐해지지 안하고 이 성경 지식  가지고 하나님의 심판도, 영원 무궁도 그대로 처리됩니다. 이 신구약 성경 말씀은  거기서, 세상에서 필요있는 것 약간 제하고는 이 말씀에 법칙이 영원 무궁의  자유법입니다. 무궁 세계에 하늘나라의 법칙입니다. 이 말씀이 이렇게 가치 있음을  깨닫고 많이 본 사람이라야 복이 있습니다.

 첫째는 성경을 많이 읽어야 되겠습니다. 알아야겠습니다. 물론 하나님 은혜 주시는  대로 하지만 어쨌든지 제일 복있는 사람은 신구약 성경을 다 아는 사람이 제일  복있고 다 지켜 행하는 사람이 제일 복있고 그대로 가르치는 사람이 제일  복있습니다.

 다 알아야,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라 하는 것을 우리에게 올바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세상에 다른 책은 여기에 대해서 가르치는 것이 모두  반거짓말입니다.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라. 하나님의 목적과 경영은 어떠한 것이라.

하나님의 섭리는 어떻게 하신다. 인생은 어떻다 세상은 무엇이다. 내세는 무엇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도 빠짐이 없이 올바로 가르쳐 놓은 것이 신구약  성경입니다.

 이러니까 신구약 성경을 알아야 주를 사모할 수 있지요. 주님 자체에 대해서  신구약 성경을 알아야 성경대로 사모해야 되지 제 주관대로 사모하는 것은 그건 다  실패입니다. 만물보다 거짓된 자기의 주관 자기 생각대로 하나님을 생각하면 그것은  전체가 다 마귀의 미혹이요 사망입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은 자존하시다' 할 때에 자존하시다는 것을 믿음으로 하나님이  신구약 성경에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께 대한 그 지식을 하나님이 가르쳐 주시는, 그  가르쳐 주심을 따라서 하나님께 대해서 지식하는 것이 그것이 믿음으로 아는  지식이라는 것입니다. 알아야 하나님을 사모하게 되고, 하나님의 역사를 사모하게  되고, 하나님의 목적을 사모하게 되고, 우주와 영계의 모든 것의 결말을 미리 우리가  사모하게 되고, 이렇게 사모할 때에 우리는 그분으로 인하여 움직임이 아닌 것은,  그분으로 인하여 움직임이 아닌 것은 전체가 사망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됩니다.

 아무리 천하 사람이 아름다운 말이라 해도 그분으로 인해서 우리가 지식한 것이  아니면 소용이 없습니다. 이는 참 아름다운 일이라 할지라도 그분이 하라고 한 그  일이라야 그 일이 가치 있지 그분의 명령으로 인하여 된 것, 그분에게 뿌리를 박아  가지고 그분으로 인하여서 생겨진 모든 것이라야 그것이 산 것이요 가치 있지 그  나머지기는 전부 다 불살라져 버립니다. 다 멸망 받습니다. 이러니까 자연히  주님으로 인하여 사는 사람이 안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불에 들어가면 타 죽는다는 걸 아는 사람은 제 힘을 두고는 불에 안  들어가려고 애를 쓰는 것처럼 주님으로 인하여 움직이지 아니한 움직임은  멸망이라는 것을 불에 들어가면 타 죽는 거와 같은 요런 확고한 지식을 가진 사람은  자기에게 있는 전심 전력을 다 기울여서 주님으로 인하여서만 움직이지 주님을  떠나서 제 독단으로 움직이는 움직임, 어떤 인간으로 인하여 움직이는 움직임, 어떤  일시의 세력으로 인하여 움직이는 움직임, 그런 움직임은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분이 성경 말씀에 이래 해라하는 그 진리의 배경을 두고 근거를 두고 거기에다  등을 두고 움직이지, 성경이 뒷받침되지 않은 그런 움직임을 할 수가 없고, 성신의  감동이 뒷받침되지 않은 그런 움직임도 할 수가 없고, 주님의 대속이 뒷받침되지  않은 그런 움직임은 할 수 없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성경을 읽고  하나님을 사모하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어떤 성자가 영계에 가서 보니까 묵상 많이 한 사람이 하늘나라에 가니까  제일 일을 많이 한 사람들이더라 그렇게 거록했습니다. 그는 시편 l편에 있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께 대해서 사모하는 사람, '하늘에서와 땅에서는 주 외에 사모할 이가  없다.' 주님 당신이 어떤 분인지 성경을 가지고 당신은 존재가 어떠한 존재며,  어떻게 크신 분이며, 그의 속성이 어떠하며 그의 경영이 어떠하며 그의 지공 지성이  어떠하며, 거기에 대해서 사모하는 거기에서, 주님을 사모하는 데에서 우리는 주님을  알게 되고, 주님을 알게 될 때에, 자기는 자기가 아는 것이니까 주님을 알게 될 때에  자기와 주님과 다르다는 것이 나타나고, 주님을 아는 것만치 세상 사람을 볼 때에  그 사람과 주님과 같고 다른 점을 알게 됩니다.

 주님을 사모하여 주님을 표준으로 해 가지고 표본으로 해 가지고 주님과 모든  사람을 대조하고, 나도 대조하고, 행위도 대조하고 보니까 모든 것이 다 이리 저리  치우치고 삐뚤어져서 멸망할 것뿐인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그분에게 속하지 안할 수 없고, 그분으로 인하여 움직이지 안할 수  없는, 그분으로 인하여 움직이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분으로 인하여 움직인다 말은 그분이 말하게 할 때에 내가 말 하는 것, 그분이  가라 할 때에 가는 것, 그분이 하라 할 때에 하는 것, 하지 말라 할 때에 안 하는  것, 그분이 가져라 할 때에 가지는 것, 이것이 그로 인하여 사는 것입니다. 그분으로  동기가 돼서, 그분 이 원동이 돼서 내가 거기 피동으로 이렇게 사는 것이 주로  인하여 사는 것이오.

 이러면 그 다음에 우리는 베드로전서 2장 5절에 '신령한 집이 지어져 간다' 주님이  계실 수 있는 신령한 집이 지어져 간다. 주님은 주인이시고 나는 그의 집이 자연히  되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행동에도 내 행동은 껍데기 집이 되고 내 행동의  주인은 주님이 돼야 됩니다. 그로 인하여 살면 그게 됩니다.

 또 내 마음도 내 마음은 주님이 계시는, 주님의 마음은 내 마음의 주인이고 내  마음은 주인된 주님의 마음으로 인하여 생겨진 것, 주님의 마음은 내 마음의 주인이  되고, 주님의 기쁨은 내 기쁨의 주인이 되고, 주님은 내 뜻의 주인이 되고, 주님의  욕심은 내 욕심의 주인이 되고, 주님의 성품은 내 성품의 주인이 되고, 주님의  기쁨이 내 기쁨의 주인이 되어서, 내 움직임의 모든 움직임의 속에 주인은 주님의  움직이심이 주인이 돼 가지고 그분의 움직임으로 말미암아 내 움직임이 돼서 이럴  때에 내 움직임의 주인 되는 그분이 내 움직임을 책임지고 내 움직임을 통해서  그분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내 속성에도 주님의 속성은 주인이 되고, 내 속성은  주님의 속성이 내 주하셔서 등에다 불을 켜니까 불빛이 등을 통해서 나타나는  것처럼, 내 속성은 등과 같고, 당신은 빛과 같아서 당신의 속성이 내 속성을 통해서  비추어 나오니까 실은 나는 나고 주님은 주님이지만 제 삼 자가 볼 때에는,  피조물이 볼 때에는 등 전체가 환하게 불로 보이는 것처럼, 피조물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모든 피조물에 대해 피조물은 하나님으로 인정을  하게 됩니다.

 그는 그 속성 속에 하나님의 속성이 주인이 될 때에, 그 움직임 속에 하나님의  움직임이 주인이 될 때에 그 모든 희로애락속에 하나님의 희로애락이 주인이 돼  가지고 그분이 내 희로애락을 통하여 비추어 나올 때에 이것이 세상 빛이요, 당신이  내 몸 안에도 주인으로, 내 마음 안에도 당신이 주인으로, 당신의 마음이 내 마음의  주인이라. 당신의 뜻이 내 뜻의 주인이라. 내 영혼의 주인은 성령과 진리가 내  영혼의 주인 돼 가지고 성령과 진리가 내 영 안에서 역사하니까 성령과 진리의  힘으로 비추고 있는 것이 중생된 영의 빛이요 이 연결이 끊어지지 안하니까 영생인  것입니다.

 그런고로 '신령한 집이 지어져 주를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어져라' 이렇게 되면, 사모로 주를 인하여 주의 전이되어지면, 그 자체는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에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에 그 조화를 바로  해서 하나님도 만족히 하시고, 피조물도 만족히 하는 이 중보자 대제사장의 역할을  한 것처럼 이렇게 우리가 사모로 인하여 전이되어질 때에 우리는 거룩한 제사를  드릴 수 있는 제사장이 되어져 가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이 일을 빨리 빨리 이루어야 되겠습니다. 이 공사가 언제 끝날지  모릅니다. 벌써 주님의 재림은 가까웠습니다. 긴박합니다. 요사이 회개 운동을 하고  있는데, 하나님이 주신 것이요 결코 인간이 말한 것이 아닌 것입니다. 세밀히  회개합시다.

 스무 가지 회개하는 걸 말했는데 그런 것도, 마음의 믿음의 요소도 네 가지를  말했고, 몸의 믿음의 요소도 세 가지를 말했습니다. 시험 연단 연성을 말했습니다.

주일 지킬 것도 일곱 가지를 말했습니다. 순전하고 신령한 도의 젖도 다섯 가지를  말했습니다.

 이렇게 들은 말씀을 버리지 말고 새기고 새겨서 빨리 빨리 우리는 사모하는 데에서  주로 인하여만 살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사람이 됩시다. 우리가 깨달으면 불에  들어가서 타 죽는다는 것을 알면 힘을 두고는 불에 들어갈 자가 없습니다. 깨달으면  우리 전심 전력은 깨달은 대로 살기 마련입니다.

 그러기에 참 아는 것과 행동은 하나입니다. 또 주님으로 인하여서 우리가 움직이면  하나님은 우리 안에 주인이 되고, 우리는 그의 전이 됩니다. 이러면 우리는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에 거룩한 제사장 노릇을 바로 할 수 있어. 우리로 인해서 하나님은  만족해하시고, 우리로 인해서 피조물은 만족하여 하나님의 무한하심을 피조물들에게  주어서 피조물은 중보자 우리를 통해서 만족하고, 또 우리는 하나님으로 만족하고,  하나님은 우리로 만족하는, 이런 거룩한 제사를 드릴 수 있는 제사장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오늘도 성경 시상이 있다 하는데 성경 많이 읽읍시다. 어쩌든지  성경을 늙기 전에 읽어야 됩니다. 제가 여기 부산 와 가지고 내가 손해봤다고 지금  하는 것 중에 하나는 성경 못 읽은 것입니다. 성경을 읽을래야 읽을 수가 없어. 다른  사람이 와서 자꾸 침노를 하니까 그 사람 말 안 해 주면 섭섭해 할 터이니까, 또 그  사람이 현재 멸망 가운데 빠지니 바로 지도 안 할 수 없고 이러니까 성경 읽을  시간이 없어. 성경 읽을 힘이 없어.

 이래서 내가 이번에도 참 마음에 기가 막힌 것 중에는 이제 나이가 늙었으니까  시력이 없는 데다 양쪽 눈에 백내장이 다 있어. 백내장이 한 십 오년 됐는데 그대로  있는데 지금 거석 하면 못 봐. 이러니까 눈을 감아도 명상도 얼마든지 할 수 있고  성경을 대충도 알 수 있고 이런데 성경을 읽지 못하니 기가 막혀. 성경을 읽으려고  하면 눈물이 납니다. 왜? 너무 허송 세월 많이 했어. 제가 거창 있을 때에는 성경을  많이 읽어서 성경을 거의 구구 절절이 다 외우다시피 외웠는데 그만 여기 와 가지고  나하고 싶은 대로는 하나도 못 하고 다른 형제들 하고 싶은 대로 피동돼 가지고  하다가 성경을 전혀 못 읽었어.

 어쨌든지 여러분들 성경 많이 읽읍시다.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성경을 많이  읽으십시오.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아! 볼 수 있을 때에, 눈으로 볼 수 있을 때에  성경을 읽으려고 지금 성경을 열심히 읽습니다.' 하는 그 사람의 하는 말이 늘 내게  기억이 납니다. 성경 그저 지금은 내가 읽을 수 있는 때지만 좀 있으면 성경 읽을  수 없을 때가 오기 때문에 지금은 다른 사람이 보면 좀 너무 비정상이라 할 만치  해도 자꾸 내가 성경을 읽을 수 있는 기회에 성경을 읽으려고 애를 씁니다. 그  지혜로운 사람 말이오. 어쨌든지 성경을 많이 읽읍시다.

 세상 떠난 추 순덕 전도사님이 성경을 잘 알았습니다. 제가 성경에 대해서 혹  성경을 찾다 모르면 전화를 합니다. '성경 어디 있습니까?' 하면 물을 때마다 딱딱  가르쳐 줘요. 성경을 많이 읽었어.

 어쨌든지 성경을 많이 읽고 이 세상에 분주한 일 많지마는 그거 아십시오. 에덴  동산에 범죄하기 전에는 일이 없었습니다. 범죄한 후에 등골에 땀이 차기까지  바쁩니다. 여자는 남자 사모에 바쁘고, 남자는 여자의 말 들어 주기가 바쁘고, 전부  죄악이오. 이러기 때문에 우리가 성경을 읽을 수 없게 또 주님을 사모하는 묵상을  할 시간 없이 믿음을 지킬 그런 여유의 시간이 없이 되는 것은 다 범죄의 저주이기  때문에 무조건 마구 끊어 버리고, 성경 읽을 만치 읽고, 묵상할 만치 하고, 성경대로  신앙 생활 하면서 먹으면 먹고, 굶으면 굶고, 살면 살고, 죽으면 죽고, 우리는 그렇게  나가야 될 긴급 한 종말을 만났습니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인함이 나오기까지 사모가 되어야 됩니다. 사모의 결과의 주로 인하여 사는 인함이  나와야 되고 인함의 결과로 나의 전부는 주의 껍데기가 되고 주님은 내 알맹이가  되는 이것이 이루어져야 되고, 이리 되면 모든 피조물의 중보자 거룩한 제사장이  이루어져야 됩니다. 거룩한 제사장이 이루어지지 않는 전이 필요 없고, 전이  이루어지지 아니한 인함이 필요 없고 인함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모가 필요가  없습니다. 산 생활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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