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과 영멸


선지자선교회 1985년 8월 4일 주전 

 

본문 : 요한복음 6장 66절∼69, 마12:50절 이러므로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예수께서  열 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신줄  믿고 알았삽나이다

 

 오늘은 집회 준비에 여러 의논도 하기 때문에 좀 예배 시간이 짧아지겠습니다.

그저 예배 시간이 긴 것에 그만 염증이 나서 아예 시작할 때부터 억압을 당해  가지고 또 조금 '함부래 자다가 듣자' 하든지 그런 사람은 오늘은 속을  것입니다. 간단하게 설교하고 맙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믿는 것 중에 한 가지 확신을 가져야 할 거 있습니다.

사람은 죽음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영생이 있는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세상은  영생을 부인합니다. 그러나 영생은 있습니다. 영생이 아니면 영원한 멸망입니다.

사람은 세상을 떠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것이  사람입니다.

영생과 영원 멸망이라는 것이 있는 이 사실을 확신하고야 예수님을 믿지 이것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다 그것은 믿는 다고 해도 하나의 외식이든지 형식이든지  도박 신앙이든지 사기 신앙이든지 신앙이지 참 신앙은 아닙니다.

사람은 영원한 멸망이 있고 영생이 있으니 영원한 사망을 피하고 영생을  얻을라고 하는 그 사람이라야 신앙생활이 시작되지 그것이 아니면 신앙생활은  시작되지 않습니다.

 또, 안다고 해도 인간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생명이요 또 제일 싫고 무서운  것이 사망인 것도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돈이 붙어 있고 뭐 권세나 지위나  명예나 지식이나 영광이나 존귀나 쾌락이 있다 할지라도 거기에 사망이 붙어  있다고 하면 아무도 취할 자가 없을 것입니다. 사망이 붙은 돈을 취할 자가 없을  것이고. 사망 붙은 지위를 취할 자가 없을 것이고, 사망이 붙어 있는 명예를  취할 자가 없을 것이고. 사망이 붙어 있는 영광을 취할 자가 없을 것이고.

사망이 붙어 있는 쾌락이나 행락을 취할 자가 없습니다. 다 그것은 그것대로  있고 거기 사망이 붙었는지 생명이 붙었는지. 반드시 사망이 안 붙어 있으면  생명이 붙어 있는 것인데 사망이 붙어 있나 생명이 붙어 있나 거기 대해서 그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일면만 보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렇게 참람한 노력과 또 간 큰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세상살이 이거나 저거나 어떤 생활이든지 어떤 존재든지,  어떤 물건이든지, 어떤 사람이든지 내가 접할 때에는 반드시 거기 영원한 사망이  거기 붙어 있고 영원한 생명이 붙어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요거  아는 것이 천하보다 귀합니다. 이거 모르는 지식은 다 죽은 지식이요 마귀  지식이요 소용없는 지식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것이든지 여기에 사망이 붙었나 생명이 붙었나  하는 것을 먼저 심사해 가지고, 생명이, 영생하는 생명이 붙었다고 하면 매도  쫓고, 욕도 좋고, 천대도 좋고, 가난도 좋고. 부자도 좋고, 영광도 좋고, 존귀도  좋고 권세도 좋고, 사는 것도 좋고 죽는 것도 좋지마는 만일 여기에 영생이 붙어  있지 않고 영원한 사망이 붙어 있다고 하면 아무리 좋은 거라도, 권세도 필요  없고. 영광도 필요 없고. 존귀도 필요 없고 지식도 필요 없고, 행락도 필요  없고, 명예도 필요 없습니다. 이걸 알아야 사람들이 살아 있지요! 이걸 압니까!  요거 모르고, 아는 척 해도 모릅니다.

 하루 종일 살아 놓고 막상 하루 종일 산 것을 밤에 계산할 때에 내가 산 생활에  거기 생명이 붙었느냐 영생이 붙었느냐 하는 그것을 내가 비판하고 그것을  취하고 버렸느냐, 아무 그런 것 없이 그저 닥치는 대로 취한 거, 또 우선 보기에  좋은 것만 보고 취했지 거기 뭐이 붙었는가 하는 그런 것은 생각지 안하고 산  생활이 자기 생활인 것을 알고 탄식을 하고 가슴을 치고 '나는 이렇게 우매한  자입니다. 나는 죽은 송장 같은 자입니다. 나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하는 것을  탄식할 줄 알아야 되지, 그저 자기 세상에서 오늘 없어질지 내일 없어질지도  모르는 그런 걸 가지고 우쭐하고 날뛰는 것은 다 미친 자입니다. 사실 미친 자,  정신 이상자요.

 그러기 때문에 세상에 정상적인 사람이 별로 많지를 못합니다. 다 변질된  사람들입니다. 정상의 사람이 많지를 못합니다. 정상의 사람이 어떤 사람이  정상의 사람인가? 모든 면에 정상면이 많지만 크게 중요하게 생각할 것은 네가  언행심사에 접촉하는 모든 것과 거기에 영생이 속해 있나 영원한 멸망이 속해  있나 이것을 분별 못 하고 날뛰는 사람은 그 사람이 정신 이상자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아닙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고, 예수님은 어떻게 해서 예수님께서  흠없는 그 생애를 이루어 가셨던가? 그분이 당한 일에는 뭐 우쭐할 만한 그런  기회도 많았고 또 낙망할 만한 그런 기회도 많았고 공포와 비겁에 싸일 만한  그런 일도 많았고 또 월권 남용을 할 만한 그런 기회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흠이 없는, 후회할 것이 없는, 걸음을 걸었습니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승리의 걸음을 걸었는가? 그것을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나는 그의 명령이' '나는 그의 말씀이' 말입니다. 명령이라 말은, 신구약  성경은 다 아버지가 명령하신 것이요 또 당신이 말씀하신 것도 당신의  말씀이지만 아버지의 말씀이라고 똑똑히 말했습니다. '그의 명령은 영생인 줄  아노라 이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그러기 때문에. 당신이 하신 말씀도 아버지의 말씀인 것을 믿었고 또  구약에 아버지가 하신 말씀도 아버지의 말씀으로 믿었습니다.

 믿었는데 어떻게 믿었는가? 아버지의 말씀은 영생이라. 아버지의 말씀을 내가  버리지 안하고 아버지 말씀대로 한 것은 다 영생이라, 아버지의 말씀대로 한  것은 물질도 영생이라, 행동도 영생이라, 내 마음이나 몸의 기능도 영생이라,  모든 만물의 기능도 영생이라 하는 것을 주님은 믿었습니다.

그러기에, 이와 반대로 아버지의 말씀을 떠나는 것은 영원한 사망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아무리 좋아도 편해도. 일시에는 편리해도 말씀을 어기는 것은  영원한 사망인 줄 알았기 때문에, 말씀 어기는 것을 죽음인 줄 알았기 때문에  죽음을 피코자 하는 이 전력으로써 죽음에 걸리지 안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이  신앙 가져야 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하시는 말씀을 듣고 다 튁튁 다 달아나 버렸습니다. 다  달아났어. '이러므로 제자 중 많은 무리가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다 도망쳤습니다. 예수님이 생명의 말씀을 해 주시니까 자기들의 현실. 자기  주관과 자기 자존심에 걸리니까 예수님 떠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이 탄식을  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예수께서 열 두 제자에 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너희도 나를 떠나가려느냐? 이 말씀이 듣기 싫어서 나를 떠나서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주님의 말씀은 영생인 것을 알았는데, 주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은  다 영생인 것을 알았는데 주님 말씀 떠나서 어디 가겠습니까?' 이게  베드로입니다. 이 신앙을 가졌기 때문에 그 분은 주님 앞에 설 때에 부끄럽지  않는 걸음을 걸었습니다.

 오늘 오전 설교는 이것입니다. 아무리 예수 믿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기  현실을 당했을 때에 편리한 구멍이 열도 스물도 넘습니다. 편리하고 유익하고  좋고 모든 사람이 환영하고 칭찬하고 하는 구멍이 현실마다 몇 개 씩은 있고  어떤 거는 한 여나문 개도 있지만 여기서 주님의 말씀대로 가는 것은 영생이요  이 현실에 주의 말씀을 떠나는 것은 영원한 사망이 다 이것을 확정지운 사람들은  다 승리했습니다.

 여러분들. 우리가 어디서 어떻게 살아야 되겠습니까? 여기 있습니다. 다른 데  없습니다. 네가 네 앞에 어떤 큰 재벌이 네 앞에 있든지 어떤 존귀가 있든지,  영광이 있든지, 권세가 있든지, 명예가 있든지 행락이 있든지, 너 좋아하는 어떤  것이 있든지간에 네 현실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과  동행하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영생이요 네 마음의 기능도 영생이요, 네  몸의 기능도 영생이요, 네 모든 한 행동도 영생이요, 모든 사건도 영생이요.

모든 물질도 영생이요, 중생된 영은 기능이 성장되는 것이요. 내가 현실에서  주의 말씀대로 사는 것은 어렵고 주의 말씀을 버리면 편리하고 좋고 하다 해서  주의 말씀을 떠나서 가는 그것이 바로 영원한 사망이라! 그것이 바로 영원한  사망이라! 바로 그것이 영원한 사망이라! 내가 어떤 걸 취해도 주의 말씀 떠난  것은 바로 영원한 사망이다!  이것을 모르는 자는 예수를 못 믿습니다. 이것을 아는 자는 죽음이 가리워도  주의 말씀 떠나면 사망인 줄 알고 주의 말씀 지키면 영생인 줄 알기 때문에  사망이 와도 비웃고 비웃고 비웃고 그까짓 거 꼴쳐보고 호령치면서 물리치고  담대히 나갑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세상 부귀영화를  탐하지 않습니다. 세상 어떤 빈곤과 어려움을 그는 어려워 여기지 않습니다.

다만 평가를 영생이냐 영원한 사망이냐 거기서만 평가합니다. 아무리 나빠도  영생이면 좋고 아무리 좋아도 영원한 멸망이면 나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거 그거 외에 딴 것은 택할 것이 없는 것이 기독자의 걸음입니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무한하시고 완전하신 주님이 말씀하신 이 말씀을 심히 헛되고 또 심히 제한되어  있는 저희들이 어떻게 단독이 깨달을 수가 있겠습니까? 주의 이 참되고 완전하고  영원한 말씀은 주의 피공로로 인한 성신의 감화가 아니고는 깨달을 수 없는 것을  확실히 압니다. 또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힘으로도 능으로도 할 수 없고 아버지의  성령으로만 가능한 것을 말씀하시지 안 했습니까? 이 말씀을 이 계약을  믿습니다.

 주님, 이 시간 간구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다 영생인 것을 우리에게 믿는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현실 현실은 우리의 영은 자라고 심신의 기능이  영원한 사망이냐 영생이냐 하는 것으로서 결정짓는 이 현실이오니 현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 현실의 중요성을 돈만치 몰라서 돈에다가  다 팔고, 이 잠깐 하룻밤 나그네와 같은 자기 일신에 팔고, 세상 부귀 영광에  팔고, 자유와 행락에 파는 어리석은 우리들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주님이여. 주의 피로 인한 성신의 감화로 진리로 우리에게 충만케  하여 주시옵시사 현실마다 기능의 죽은 것을 영생으로 살리는 이 사실을 깨닫게  하사 어떻게 괴로워도 영생은 놓지 말고 어떻게 좋아도 영원한 사망은 잡지 않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오늘 처음으로 나온 호명한 형제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어두움 속에 파묻혀서 알지 못하고 있다가 주의 사랑하는 성도들의 간곡한  사랑의 권면으로써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이제는 창조주 하나님이 아버지 된  것을 저희들이 깨닫고 아버지의 슬하에서 아버지 모시고 범사를 아버지께  의논하고 아버지께 고해서 모자란 것은 다 채움을 받고 언제나 어떤 환난  중에서라도 아버지의 안보를 받을 때에는 피조물이 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확실히  믿는 믿음을 주시옵시사 요동치 않는 신앙으로 점점 자라 가게 하시고  조그마치라도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퇴보되지 않게 하시고 저희들의 소원하는  것이 주님이 이루시는 데에 죄되지 안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소원한 것을 다  이루어 주시옵소서.

 이들을 위해서 전도하느라고 수고한 종들에게 십자가의 사랑의 능력을 더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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