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7 14:43
신자의 두 길
본문: 출애굽기 20장 4절∼6절 제목: 신자의 두길 요절: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지니라 하니 백성이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는지라(왕상18:21)
전 인류는 두 종류이니 하나는 불택자 하나는 택자이다. 불택자와 택자의 생활 법칙이 다르고 하나님의 간섭도 축복도 진노도 다르다. 불택자는 일반적으로 양심을 주어 양심대로 사는 자에게는 세상 축복을 주시고 심한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다소의 벌이 있으나 선악 보응에 대한 구별이 별로 없다. 그러나 택자에게 대하여는 세밀한 간섭과 심신 행위의 보응이 세밀하고 철저하다.
이유는 불택자는 세상만 이렇게 저렇게 살고 한 번 죽었다가 부활하면 심판받아 영원한 유황 불못에 가기 때문에 선악 행위에 대한 세상적 보응은 세심하지 아니하다. 택자들은 천국 갈 준비를 하는 세상이요 또 영생활 천국 시민을 만드는 세상이기 때문에 간섭과 지도가 철저하다. 제 이계명은 택자에게 한하여서만 주신 법칙이다.
(1) 택자에게는 누구나 자기 앞에 두 길이 있으니 하나는 우상을 만들고 절하고 섬겨서 금생에 큰 징계에 고난을 받고 영원한 내세에 부끄러운 구원을 얻어 영육이 다 패망하는 길이요, 또 하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켜 금생에도 천대까지 은혜와 축복을 받고 영광스러운 천국 구원을 얻게 되는 길이다.
(2) 우상은, 사람이나 물건이나 지위나 권세나 영광이나 지식이나 어떤 피조물이라도 그것이 자기를 살고 죽게 또 부요하고 가난하게 불행스럽고 행복스럽게 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든지 또 그런 행위를 하든지 하여 그것을 따라서 피동하고 그것을 위하는데 있어 하나님과 하나님의 법칙을 어겨 가면서 하는 것은 다 우상에게 절하고 섬기는 일이 된다. 처음부터 우상 되어 있는 것도 있지마는 차차 그런 것들을 필요로 느껴 우상이 되게 하는데까지 변질, 타락하는 것도 있다.
(3)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것은 주님와 세 가지 대속을 벗지 않고 성경 말씀대로 사는 것이다. 이것만이가 택자들은 금생과 내세의 제일 지혜있고 행복된 생활을 하는 자이다.
문답: 1. 사람은 몇 종류이며 무엇 무엇이뇨? 답: 택자, 불택자의 두 종류다.
2. 불택자는 하나님의 간섭이 어떠하뇨? 답: 큰 간섭만 있고 세밀한 간섭은 없다.
3. 택자에게는 몇 가지 길이 있느뇨? 답: 영육과 금생과 내세의 실패의 길이 있고 성공과 행복의 길이 있다.
4. 택자의 실패의 길이 무엇이뇨? 답: 우상에게 복종하고 섬기는 것이다.
5. 택자의 심히 존영하고 행복된 길이 무엇이뇨? 답: 주님을 사랑하고 계명대로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