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7 14:14
신앙의 성질
본문 : 눅 5장 1절∼6절
제목 : 신앙의 성질
요절 : 그리하여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눅 5장 6절)
1. 신앙 생활을 요한계시록 6장에는 활로 상징했다. 이는 전진하는 힘이 없어지면 땅에 떨어지는 것이 화살이다. 이와 같이 신앙은 전진에서만 살고 중단이나 퇴보는 다 패망되는 것을 상징한 것이다.
여기에도 시몬 베드로가 신앙적으로 후퇴하여 밤이 맞도록 수고하였으나 얻은 것이 없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기록은 역사적인 한 사실을 기록한 그 역사에 뜻이 있는 것이 아니고 그 행위의 이치로 우리 기독자의 구원 이루어 나가는 길을 가르치고 있는 것을 잘 깨달아야 한다.
2. 기독자는 어떤 현실에서라도 모든 신앙의 면으로 후퇴 적인 방편을 취하면 그 한 일이 다 헛수고가 되고 소득은 하나도 없음을 가르치는 이치이다. 그런고로 전진의 신앙 행동에는 헛수고가 없고 손해가 없고 좋은 성과 뿐이요 후퇴하는 신앙에는 성과는 하나도 없고 모두가 헛수고와 무익의 결과를 맺는 것 뿐으로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전능자의 절대적인 섭리이시다. 우리는 여기에 항거하지 아니하도록 조심해야 한다.
3. 그런고로 어떤 현실에서라도 그것을 처리할 때에 이 도리를 먼저 생각하여야 한다. 후퇴 적이면 헛수고요 무성과요 전진적이면 헛수고 무성과는 없어지고 모두가 다 가치 있는 수고가 되고 유익을 가져오게 된다. 이는 일의 초기, 중간 결말적으로 보아 범사가 결말적의 것은 다 성공이 된다. 그런고로 초기 중간에서 낙심치 말고 결말을 소망하면서 우리 전 현실은 전진으로만 도모하고 실행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