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5 15:46
신부의 인격
본문 : 아 4:1-5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무리 염소 같구나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 털 깎인 암양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구나 네 입술은 홍색실 같고 네 입은 어여쁘고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네 목은 군기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망대 곧 일천 방패, 용사의 모든 방패가 달린 망대 같고 네 두 유방은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노루 새끼 같구나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이는 주님이 성도를 향해서 성도를 어여쁘다 그렇게 말씀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성도의 어떤 점을 보시고 어여쁘다 하시는가? 첫째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짐승 쳐놓고는 비둘기가 예절이 제일 깨끗합니다. 다른 것은 뭐 암컷이나 수컷이나 죽으면 그 다음에 그만 당장 재혼입니다. 또 어떤 짐승은 그것도 없고 뭐 어데 한 자웅이라 하는 그런 게 없습니다. 뭐 어데든지 이런데, 비둘기는 절개가 있습니다. 한 마리가 죽으면 대개는 수절을 합니다. 재혼하는 게 별로이 없어요.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은 비둘기 같고' 그말은 너울은 결혼할 때 입는 예복 아닙니까?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은 비둘기 같고' 아주 정조의 눈이다. 주님만 바라보는 눈, 주님만 바라보고 딴눈 팔지 않는 것. 딴걸 탐하지 안 하고 주님만 바라보고 그저 사는 그것을 주님이 제일 미로 봅니다.
요새 모두 뭐 눈 보기 좋게 할라고 쌍꺼풀도 만들고 또 눈껍데기를 벗겨 올려 가지고 눈을 둥그러이 커다랗게 만드려고 또 그래도 하고, 눈이 아주 사람의 그 용모에 매력을 많이 끌고 있는데 주님도 그런 모양이라. 주님도 눈이 비둘기 눈 같은 그걸 제일 좋아하시요. 주님이 뭐, 더워도 주님만 바라보고 추워도 주님만 바라보고, 가난해도 어려워도 주님만 바라보는 그 인격을 주님이 제일 어여뻐하십니다. 제일 기뻐하십니다.
또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무리 염소 같구나' 길르앗에 있는 그 염소들은 그 비옥하니까 살이 쪄서 털이 번쩍번쩍합니다.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무리 염소 같구나 머리털은 이것은 화목을 말하는 건데 네 화목은 아주 길르앗에 있는 염소 새끼 그 모인 떼 모양으로 번쩍번쩍하다.
그러면 믿는 사람은 둘 하고도 합하고, 셋 하고도 합하고, 열 하고도 합하고,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잘 화평해 가지고 있는 그것을 주님이 둘째 미로 보십니다. 둘째 미로.
성도들이 이 세상에 결혼할라 하면 그 처녀들이 아주 지아비를 위해서 단장 하고 예비하는 것 모양으로, 신부될 사람들이. 우리는 영원히 주님의 신부인데 신부라 말은 이 세상 부부 그거는 모형입니다. 신부라 말은 신부가 결혼하면은 신랑의 것은 전부 신부의 것 다 안 됩니까?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모든 것이 우리 것 되고 우리의 모든 단점을 하나님이 책임지는 것을 가리켜서 말합니다.
셋째로는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 털 깎인 암양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상태를 낳은 양 같구나' 이가 말이요, 이가 좋은데 이 좋은 그거는 주님은 뭣을 이로 말했느냐 하면 양이 털이 있을 때에는 그렇게 식물을 많이 안 먹습니다. 털을 싹 깎아 놓으면 아주 사료를 배나 먹습니다. 또 거게다가 목욕을 시켜 놓으면 더 사료를 많이 먹습니다. 잘 먹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자기를 성결케 하기 위해서, 털 깎는 거는 주인의 수입이오. 주님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자기를 깨끗게 하기 위해서 성경 말씀을 자꾸 읽고 묵상하고, 연구하고, 잘 배우는 그것이 몇째 미입니까? 몇째 미요? 그게 몇째입니까? 셋째 아닙니까, 셋째? 아주 이는 뭐이 이 좋은 거냐 하면은 말씀을 잘 듣고, 새김질하고, 연구하는 것.
또 '네 입술은 홍색실 같구나' 입술은 홍색실 같다. 여게서 나와 가지고, 이 모든 미는 대개가 유태인들에게서 나왔습니다. 미가. 이 모두 구찌베니 바르는 이것도 유태인에게서 나왔습니다. '네 입술은 홍색실 같구나' 입술이 빨가면 건강하고 입술이 푸르죽죽하면 그만 그거는 송장에 가까운 사람인데 요새는 또 입술을 푸르죽죽하게 하는 그거는 뭐냐 하면은 '입술이 푸러야 음이 세다' 이래 가지고 음란한 걸 가지고서 또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합니다. 그거 실상 알고 보면 낮이 부끄러워서 그래 그런 구찌베니를 못 발라요.빨간 구찌베니 바르는 그거는 괜찮습니다. 그거는 건강을 표시하는 것인데.
주님이 우리의 인격의 건강 그것을 이 육신의 사람으로 말하면 입술이 발가이 아름다운 것같이 그렇게 봅니다. 그러면 홍색실 같은 거는 뭐냐 하면 무슨 일을 맡기면 그 일을 착착 잘 감당을 해 내는 그전 강건체 어떤 사람은 일을 맡겨 놓으면 그만 그 일을 하느라고 몸치가 나고 병이 나고 이래도 자기 맡은 사명은 기어코 해 냅니다. 또 해 내고 나서도 아무 자랑도 안 하고 뭐 대우를 기다리지도 안하고.
이런데 뭘 시켜 놓으면 조그만한 걸 시켜 놔도 아주 어려운 일 한듯이 다른 사람에게 무슨 알아 주지 않는가? 대우를 안 해 주는가? 이렇게 하는 그거는 그런 사람은 주님 앞에 그 인격의 입술이 아주 누리팅팅하게 송장 입술 그런 입술 같습니다. 뭐 조금만 시켜 놓으면 '하, 이런 일 시켜 내가 이렇게 어려운 일 했다. 어려운 일 했다.' 또 칭찬 받을라고 또 대우 안 해 준다고 토라져서 삐쭉하는 그거는 주님 앞에 인격의 입술이 송장 입술 모양으로 누리팅팅하게 그러면 그 보기 싫을 것 아닙니까? 그걸 여게 말합니다.
'네 입술은 홍색실 같고 네 입은 어여쁘고' '네 입은 어여쁘고 너울속에 네 뺨은 석류 한조각 같구나' 인제 입은 어여쁘다는 것은 그입에서 좋은 말이 나오는 그런 입술을 어여쁘다 이랬습니다. 그래서 '네 목의 구슬꿰미라' 한 말 한 말 나오는 것이 다른 사람을 살리는 그런 말 하는 사람은 아주 입이 예쁘게 생겼다고. 어떤 사람은 '그 사람 입이 예쁘게 생겼다고'
또 '너울 속에 네 뺨은 석류 한조각 같구나' 이 뺨 말이요, 이게 뺨 아니요 볼? 이게 잘생긴 사람은 아주 그만 그 낮에 다른 것 여간 잘 못생겨도 다 흉한 걸 덮습니다. 이러니까 참 이 뺨이 잘 생긴 게 그게 아주 신부로서는 참 좋은 건데.
성도들 주님의 신부된 성도들의 뺨은 어떻게 생겨야 잘생기느냐? '네 뺨은 너울 속에 있는 네 뺨은 석류 한조각 같구나' 이 석류는 보면 끄트머리가 뿔뚱뿔뚱하게 아주 보기 험합니다. 그 험한 열매가 겉은 하나뿐이지마는 이걸 뚝 쪼개보면 속에는 꼭 아주 깨끗한 피가 얽힌 것 모양으로 얽혀 가지고 있으며 속에는 열매가, 그거 나는 세어보지는 안했는데 그걸 아마 수백 개 될런지 몰라.
수백 개 될 겁니다. 겉은 하나지마는 속에는 열매가 수백 개입니다.
어떤 한 사건을 좋은 의의 열매를 하나 맺었으면 사람 보기에는 의의 열매 그거 하나뿐으로 보지마는 그 의의 열매를 맺은 내용을 가서 들여다 보면은 터먹터먹에 참 사람이 감동을 받을 만한 남 모르는 수고, 남 모르는 그 사랑, 남 모르는 봉사, 남 모르는 인내, 남 모르는 애로, 겉이 하나면 그 껍데기 하나 속에 알맹이는 여러 수십 배가 들어 있는 그렇게 외식 생활 하지 안하고 은밀 생활하는 그 사람의 그 행위가 신부의 어여쁜 뺨과 같이 됐다 그말입니다.
'네 목은 군기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망대 곧 일천 방패 용사의 모든 방패가 달린 망대 같고' 네 목은 망대 같다. 그 목에서는 한 마디가 나오니까 모든 걸 다 방비하고, 모든 것을 방비하고, 또 한 마디가 나오니까 적군을 다 쳐서 멸하고. 그러니까 그 목은 망대도 되고 일천 방패와 병기를 단 그런 아주 전쟁에 능숙한 망대, 그러면 그 사람 모가지에서는 나오는 것이 전부 사람, 원수를 죽이고 죄를 멸하고 마귀를 멸하고 사망을 멸하고 사람을 구원하는 그것이 그 모가지에서 썩썩 나온다 그말이오. 그게 이제 예수님의 신부의 목이 아름답게 생겼다 그랬습니다.
모두 좀 장식을 모두 잘하도록 하십시오. 이 ○○씨도 장식을 잘해야 되지 그뭐 신랑한테만 잘 보여 가지고 되는 게 아니야. 주님 앞에 잘 보이구로 자꾸 이 장식을 잘 꾸며야 되지.
'네 두 유방은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노루 새끼 같구나' 그러면 유방은 말이지요, 쌍태 노루 새끼 같다. 노루 새끼는 새끼 쳐놓고 빨리 크는 것이 노루 새끼입니다. 그거는 뭐 낳으면 빠뜩 서 가지고서 하루만 지나면 막 쫓아다닙니다. 속히 자라요.
'유방이 쌍태 노루 새끼 같다' 쌍태를 낳은 거는, 대개는 쌍태 낳는데 한 마리 낳는 거는 별로 없어요, 한 마리 죽으면 되는데. 쌍태 낳는 것은 암컷인지 수컷인지 어느 것이 큰 것인지 작은 것인지 없습니다. 꼭 같습니다. 꼭 같은데, 유방은 그렇게 생겼다.
그거는 무슨 말인고 하니 자기의 후배인 믿음의 후배, 믿음의 자녀, 그 믿음의 자녀를 기르는, 믿음의 자녀를 기르는 그 은혜가 자기에게 나와서 자기가 자기에게 속한 양떼를 기르는 그 기르는 양이, 양떼에게 젖을 먹여서 기르는 양이, 유방이 처음에는 요만해 가지고 젖이 쪼그매 나오다가 또 요만하면 많이 나오고 이만하면 많이 나오고 자꾸 큰다 그말이오.
그러니까 자기에게 속한 양을 먹이는 그 양이 또 많아지고 많아지고 커지고 커지고 자꾸 많은 양떼를 먹여서 기를 수 있는 그것을 가리켜서 주님의 신부의 유방이라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이러니까 요것이 전부 다 신자의 신앙 인격입니다. 신앙 인격.
신앙 인격은 이런 걸로 단장해야 되지 그뭐 이 세상에서, 그것도 하기야 해야 됩니다. 단정하게. 이 모든 용모를 단정하게 하기는 해야 되지마는 이것도 해야 되지만 이거는 해도 좀 있으면 나중에 쭈글쭈글합니다. 해도 쭈글쭈글해요.
이렇지마는 이 세상이 지나가기 전에 신앙 인격의 용모를 단장을 잘해 놓으면 그 단장은 영원히 갈수록 계속합니다. 그러니까 이 속사람 단장을 좀 잘 하도록 합시다.
오늘 지금 말하는 것은 홍색 실 같아야 되겠다 그것을 말할라고 하는 겁니다.
홍색 실. 홍색 실은 무슨 표라 했습니까? 홍색실은 무슨 표라요? ○○○씨? 뭐라 하노? ○○○씨 뭐라 해? 그래, 건강. 됐어, 건강 맞았어.
이러니까 이 집회 때에 자기 양떼를 거느리고 가면서 그만 조금 하면 탁 웅크려지고 몇 번 가서 권면하다 안 들으면 그만 '에, 치워버려라.' 이래 낙망하는 그런 지는 그건 사람은 주님의 신부의 인격으로서는 입술이 송장 모양으로 누르팅팅하게 지금 곧 죽을 사람 모양으로 그런 겁니다.
그저 또 권면해서 안 들으면 또, 열 번에 안 들면 열한 번, 스무 번에 안 들으면 또 스물한 번, 스물한 번에 안 들으면 스물두 번, 또 위해서 기도하고 권면하고, 기도하고 권면하고 이래도 또 마음에 부족해서 자기에게 속한 식구를 이렇게 돌보는 데에 건강체가 돼야 되겠고 또 그것들을 때를 따라서 잘 양식을 먹이는 그런 두 유방이 잘 생겨야 되겠습니다. 쌍태 노루 모양으로.
처음에는 내가 오늘 적게 볼라 하는 것이 고린도전서 9장에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해야 된다' 절제를 할라 했는데 이 성구를 봤습니다.
이러니까 여러분들이 주님께서 맡겨 주신 그 사명에 대해서 의지가 강건해야 되고, 사랑이 강건해야 되고, 또 인내가 강건해야 되고, 열심이 강건해야 되고, 그러면서 절제가 있어 잘 조절해야 되지 그만 조절하치 못해 가지고 조금 잘 못해서 턱 쓰러지면 안 됩니다.
이번에 집회를 우리가 앞으로 두고서 음식도 조심해야 되지 잘못하면, 이번에 장생골 거게 가서 대구 ○○교회서 천막치러 온 청년 중에 두 분이 보니까 뭘 점심을 먹을라고 내는데 닭을 쪘든가 그래 가지고 와서 펴 가지고 이래 먹을라 하는데 옆에 지나가며 보니까 쉰 내가 조금 나더래요. 그러면 그걸 봤으면 '야, 그 음식 보자. 내가 보니까 쉰 내가 조금 나는데 조사해 보자.' 그래 이거 먹으면 안 된다 이럴 건데 그만 그 사람 지나가 버리고 그만 쉰 걸 먹어 가지고서 식중독이 돼서 그만 거게서 오그라지고 뭐 두 사람이 이래 가지고 저 거창읍에까지 병원에 데리고 갔답니다.
이러니까 여름에는 차운 것을 많이 먹어도 병나지, 쉰 것 먹어도 병나지 이러니까 얼마나 모든 면으로 조심을 해야 집회에 무사히 참석하고. 은혜를 받을 것이고 또 심방도 잘 살펴서 열사병이 걸리지 안하도록 이래야 되지 막 열심히 하면 되는 줄 알고 가 가지고 열사병에 걸려 놓으면 그만 저도 헛일이지 그 사람도 헛일이지 다 헛일 아닙니까? 그러니까 자, 홍색실도 같애야 되겠고, 또 두 유방도 쌍태 노루 모양으로 뚜렷해야 되겠고, 또 입에서는 젖과 꿀이 흘러야 되겠고, 또 뺨은 석류 한조각 모양으로 다른 사람 보기에는 하나 했지마는 남 모르는 속에 알맹이는 그 몇십 배나 되도록 그래 해야 되겠고, 눈은 무슨 눈 같애야 된다 했습니까? 저 한번 대답해 봐요. 저 뭐꼬? ○뭣이가?눈은 뭣 눈 같아야 된다 했지? 비둘기 눈.
주님만 바라보는, 주님만 바라보는.
이제 이걸 생각하면서 집회 준비를 잘합시다.
녜, 기도합시다.
주님, 저희들을 주님의 피로 구속하시고 성령의 감화 감동을 우리에게 연결시켜 주셨사옵고, 깜깜 어두운데 빛이 되는 주의 진리를 우리에게 연결시켜 주셨사옵고,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이 우리를 품고 계시고, 모든 존재와 모든 순서는 이 구원을 이루는 데 이용될라고 대기되어 있고 다 조직되어 있음을 압니다.
이를 깨닫고 얼마나 감사하며, 얼마나 기뻐하며, 얼마나 담대하며, 얼마나 하늘 소망에 큰 것을 깨달아 단마음 기쁜 마음 감사한 마음으로 순생 순교할 수 있는 능력을 금번에 받게 하시고 이 은혜를 각자들이 받도록 맡은 바의 양떼를 기르기 위해서 전심 전력을 기울일 때에 주님이 모든 피곤을 풀어 주시고 동행해 주시고 지혜를 주셔서 모든 일에 절제하여 다 승리하고 남음이 있는 저희들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